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5/09 22:07:53
Name League of Legend
Subject [일반] 고맙다 닥터캡슐 (수정됨)
오래 전부터 배변 문제가 있었습니다. 심각한건 아니고 쾌변이 잘 안된다는 점인데요..
유산균도 먹고 이것저것 해봤지만 결국 해답은 마시는 요구르트 빙그레 닥터캡슐 이었습니다.

몇 년전은 변비.. 최근 1~2년은 유산균을 챙겨 먹어도 묽은 변이거나 그랬는데
이상하게 요 닥터캡슐만 챙겨먹으면 일명 바나나똥 굵고 적당히 단단하고 쾌변을 하는 그런 변을 누곤 합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녀석이 마트에 보이길래 집어들고 하루,, 이틀,, 하루에 한 개 먹었나요?

바로 쾌변맨이 되었습니다.
이거 좋다고 동네 방네 소문내기도 민망해서 빙그레 고객센터에 일반문의를 남겼습니다.
혹시 유제품 닥터캡슐을 건강기능식품 유산균으로 내줄 수 없느냐고..

하루 천 원으로 쾌변하면 세상이 한결 밝아지는군요.
한동안 계속 마실 것 같습니다.. 혹시 장 건강에 관심 있으시면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빙그레 닥터캡슐 한번 드셔보세요.
사과맛 추천합니다.
캡슐이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도록 알갱이는 씹어먹지 말라는데 요고 알갱이 때문에 그냥 마시는 것 보다 더 재밌습니다.

캐비어보다 더 좋은 알갱이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약쟁이
22/05/09 22:22
수정 아이콘
치킨 먹고 있는데, 아이씨... ㅜ.ㅜ
쾌변하세요. 크크;;;
League of Legend
22/05/09 22:25
수정 아이콘
지송..ㅠㅠ,,, 크크.. 맛있게 드세요..
리듬파워근성
22/05/09 22:31
수정 아이콘
킁킁 훌륭한 변을 싸셨군요 축하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5/09 22:32
수정 아이콘
똥글입니다..!
살려야한다
22/05/09 22:51
수정 아이콘
이 분야의 선구자 아니신가요
피지알 안 합니다
22/05/09 22:3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어울리는 유익한 게시물 바로 추천 눌렀습니다. 저도 당장 사야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09 22:39
수정 아이콘
며칠 마시면 효과에 놀라실 겁니다.
22/05/10 10:22
수정 아이콘
아... 난독.. '저도 당장 싸야겠습니다.'로 봤습니다.
서린언니
22/05/09 22:37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피지알이죠 근본글 추천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5/09 22:39
수정 아이콘
^ ,^)b
22/05/09 22:42
수정 아이콘
처음엔 효과가 좀 있는데요 일주일정도 먹으면 효과 없더라고요 제가 변비가 좀 많이 심한편이라 이런저런 변비약들 다 경험해봤는데요 대부분 처음에는 효과가 즉빵인데 3~7일정도 섭취하면 내성이 생긴달까? 도로 원래대로 돌아가서 먹어봐도 효과가 없는데 작년부터 먹는 변비약이 괜찮긴 하더라고요 (일본약인데 처방안받고 살 수 있음 *라쿠) 원래 하루에 2알 먹으라는데 2알 먹으면 폭풍나옵니다. 저는 1알씩 먹는데 내성없이 효과 아주 제대로 보고 있네요 1년간 먹어도 별 부작용 없이 잘먹고 잘싸고 있네요
League of Legend
22/05/09 22:44
수정 아이콘
오.. 검색해보니 코락쿠 1/2 두 가지 증상에 대해 따로 구분되어 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찾아먹겠습니다.. 기억해 둘게요. 쾌변하세요..!
서쪽으로가자
22/05/09 22:54
수정 아이콘
요구르트로 해결되셨다니 축복받으신듯...
League of Legend
22/05/09 22:56
수정 아이콘
저도 장기간 복용은 안해봤는데 닥터캡슐은 가끔 먹을때마다 효과가 크게 있더라구요.. 지금 먹는 유산균은 제품을 바꿔야 할 것 같아요.. 효과가 전혀 없는 듯..
타츠야
22/05/10 06:41
수정 아이콘
음.. 고구마는 드셔보셨나요? 꾸준히 하루에 2, 3개씩 드시고 물만 잘 챙겨 드시면 어떤 약보다도 효과가 좋을 텐데요.
League of Legend
22/05/10 08:02
수정 아이콘
고구마.. 는 일주일에 한 두번 먹습니다 크크.. 더 잘 먹어봐야겠네요..
켈로그김
22/05/10 07:59
수정 아이콘
유산균류가 변비치료에 일정한 효과는 없긴 한데,
제품별로 얻어걸리는 맛이 있는건 킹정합니다.

걍 듀파락이나 마그밀 먹고 말겠다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유산균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을거같은 느낌이 있는 것도 킹정..
League of Legend
22/05/10 08:02
수정 아이콘
마그밀은 너무 똥똥 나오는 느낌.. 크크.. 평생 묽은 변만 쌀까봐..
감사합니다.. !
켈로그김
22/05/10 08:07
수정 아이콘
앗 변비에서 묽은변으로의 전환을 놓치고 읽었네요;;
그럴 땐 또 유산균 순위를 높여줄만하죠 크크
쾌변 동반자 발견을 축하드립니다
Grateful Days~
22/05/10 08:12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의 근본은..
League of Legend
22/05/10 09:26
수정 아이콘
근본은 유지되어야한다~
及時雨
22/05/10 08:55
수정 아이콘
어릴때 급식에 나오면 그 캡슐을 다 씹어먹었습니다... 죽어라 유산균 크크크크
League of Legend
22/05/10 09: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알갱이 터트리는 맛이 있죠
명탐정코난
22/05/10 09:21
수정 아이콘
심한 변비로 고생하신다면 종근당 락토핏 차전자피도 추천 드립니다. 지인이 변비가 너무 심해서 화장실에서 힘쓰다 기절할 정도였는데 락토핏 차전자피 먹고 광명을 찾았습니다. 크크크.
League of Legend
22/05/10 09:25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은 변비라기 보다는 묽은변이나 장 건강이 문제 같습니다 크크 혹시 모르니 알려주신 귀한 정보 기억해두겠습니다.!
22/05/10 16:40
수정 아이콘
차전자피 추천 1 추가입니다. 유산균이랑 차전자피 섞어서 섭취하니 저도 변상태가 굉장이 좋아졌습니다.
식사량이 적으신 분들이 변보기 힘드시면 이게 효과가 좋습니다.
더블트러블
22/05/10 11:37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위에서 장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달라서 자기에게 맞는 유산균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유산균은 장에 뿌려놓는다고 계속 거기서 증식하면서 사는게 아니니 매일 일정한 양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 공복에 물마시기, 걷기나 달리기, 섬유질 섭취 충분히 하기 등은 항상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League of Legend
22/05/10 11:41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변비 말고 유산균 먹어서 나오는 묽은 변은 뭘까요?
자연스러운
22/05/10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평생 묽은 녀석이라. 가끔 요구르트마시면 표준에 가까운놈이 나오는데

요새 유행? 하는 핏핏핏? 광고의 효과로 마니사먹었네요.
별효과가 없는데 장기간 먹으면 좋아지겠지하고 3달쯤 된거같은데 뭐모르겠어요.

세일할때 왕창사고 여기저기 나눠줬는데 돈버린기분( 다른사람은 좋을지도)

저도 맛있고 달고 효과좋은 요구르트 사러가야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10 12:07
수정 아이콘
효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헤나투
22/05/10 12:01
수정 아이콘
작년말부터 행사라서 저도 엄청 사먹었습니다 크크
전에 댓글에서도 한번 언급했는데 이게 맛도 좋고 효과도 정말 괜찮습니다. 딸기맛 맛있어요
얼마전부터 1+1에서 2+1으로 바껴서 잘 안먹긴한데 유산균음료 찾는분께는 강추입니다.
League of Legend
22/05/10 12:08
수정 아이콘
효과보고 저는 주기적으로 온라인배송 할까 생각중입니다 크크 일단 있는거 다 처리하고 없이 일주일 살아보고.. 흐흐
22/05/11 12:48
수정 아이콘
전 잘나와도 너무 콸콸 잘 나와서 문제

20대때 굶기를 밥먹듯이 해서 그런지 장이 맛이 가버린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934 [일반] 국민카드에서 전화가 온 게 맞았네요. [34] 애플댄스16649 22/07/04 16649 1
95933 [일반] '직장인 밥값 지원법' 추진…연 30만 원 세부담 경감 효과 [35] 톤업선크림14591 22/07/04 14591 0
95931 [일반] 웹툰 감상입니다.(물 위의 우리, 역대급 영지 설계사, 위아더좀비) [18] 라쇼10206 22/07/04 10206 4
95930 [일반] 올해 출산율 0.7대는 확정인 듯 합니다. [454] Dizziness27653 22/07/03 27653 7
95929 [일반] 상반기에 찍은 사진들 [16] 及時雨7550 22/07/03 7550 17
95928 [정치] 핀란드 : 교육현장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할당제 [54] 숨고르기14798 22/07/03 14798 0
95927 [일반] 임진왜란, 충파는 없었다 [53] 소주꼬뿌11071 22/07/03 11071 4
95926 [일반] 처음 시작은 루테인이었습니다 [64] 닉언급금지13982 22/07/03 13982 10
95925 [일반] [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Superache" [1] 김치찌개3842 22/07/03 3842 0
95924 [일반] 안방 문 고장에서 패닉을 경험했네요 [27] 삼겹살최고14213 22/07/02 14213 17
95923 [일반] 요즘 본 만화 잡담 [19] 그때가언제라도9057 22/07/02 9057 2
95922 [일반] 수지나오는 드라마 '안나' 3,4회 후기(스포심각하게있어요) [12] SigurRos9120 22/07/02 9120 0
95921 [일반] [팝송] 리암 갤러거 새 앨범 "C’MON YOU KNOW" [4] 김치찌개5253 22/07/02 5253 1
95920 [일반] 유로존 CPI Flash 2022년 6월 전체 보고서 [22] 여의도클라쓰7013 22/07/01 7013 2
95919 [일반] 애플, 일본 가격 인상 [19] 푸크린12537 22/07/01 12537 2
95917 [일반] 시크릿 가든 짦막한 감상 소감문 [19] 원장6772 22/07/01 6772 5
95915 [일반]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만난 아스퍼거 환자들 [33] 산딸기먹자15181 22/07/01 15181 7
95914 [일반] 코로나 유행 반등 조짐…방역당국 "여름휴가 전 백신 접종 당부" [111] 톤업선크림13816 22/07/01 13816 0
95913 [일반] 테스트 게시판이 신설되었습니다 [14] jjohny=쿠마7066 22/07/01 7066 9
95912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대구 부동산 -40% 돌파 [168] 버들소리20219 22/07/01 20219 7
95911 [일반] 내 핸드폰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추천해주세요 [32] seotaiji8852 22/07/01 8852 4
95910 [일반] <컴온 컴온> - 기억할 것들, 기록할 것들.(약스포) [2] aDayInTheLife5699 22/06/30 5699 0
95909 [일반] 택시 (부제 아이가 아파요) [23] 겨울삼각형6483 22/06/30 6483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