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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12:35
제가 생각하기에 대통령이라면 길가다가 옆에서 쿡 찔러도 토론이 되어야 할것 같은데..
윤석열은 확실히 그런 그릇은 아닌것 같네요. 좀 더 보기는 해야겠지만.
21/08/17 12:38
정말 저 동네는 혼파망....
윤석열이 극우 코인 탄 것은 확실한 것 같고 덕분에 언론의 우쭈쭈도 참 위엄이 넘치고(내가 국민의힘 안에서 기울어진 운동장 구경 할 줄은 꿈에도 몰랐음) 이준석도 좀 빌미를 준 점도 있고...(미안하다 넌 완벽해야 된다...) 양 쪽의 갈등의 골이 좀 깊어진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21/08/17 12:39
윤석열 vs 이준석의 싸움은
이 정도면 윤석열의 완승이라고 봐도 될거 같습니다 2개월전 위풍당당하게 등장했는데 앞으로 식물당대표 예상합니다 윤석열 되면 지구를 떠나야지 윤석열과의 녹취 유출 파문 윤석열 정리된다 발언까지 3콤보가 다 어마무시했죠
21/08/17 12:46
저는 아직 윤석열의 완승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만약 그 상태가 되면 이준석 입장에서는 차라리 대선 지는 게 나을 겁니다.
저는 이준석과 친노가 겹쳐보이는 부분이 많은데(사상 말고, 정치적 위치 측면에서) 결국 친문에 이르러서 노무현 계열이 당을 장악하기까지 노무현 아니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윤석열이 당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승리하면 이준석에게 남은 것은 토사구팽 미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원희룡 시즌 2 되는 거죠...
21/08/17 14:11
그건 절대 아닙니다. 지금 당장 탄핵으로 억지로 끌어내리는게 아니라면
대선후보 발목잡은 패배의 원흉 프레임 평생 덧씌워지겠죠 어차피 윤석열을 후보로 대선 이기더라도 무조건 토사구팽이겠지만 대선패배 원흉 취급받는것보단 재기하기에 훨씬 낫습니다.
21/08/17 14:32
저는 두 가지 이유를 대고 싶은데
1. 상황은 지금 보다 악화될 것이다. 아직 경선 시작도 안했는데 지금같은 상황이면 좋게 해결 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아마도 윤석열은 경선의 주도권 자체를 가지고 오고 싶어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뭐 패배한다고 이준석이 패배의 원흉이 될 가능성은 낮죠. 뭐 애시당초 경선에서 할 수 있는게 없는 걸요. 뭐 물론 세력을 앞세워서 뒤집어 씌울거긴 합니다만, 국민은 바보가 아니죠. 상황이 지금보다 나아진다면(즉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 된다면,) 당연히 이기는게 좋을 겁니다. 2. 대선패배 원흉이 토사구팽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물론 1번이 된다는 전제 하입니다. 제 기억에 토사구팽 당하고도 성공한 예는 박근혜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뭐 박근혜 니깐요. XXX 패배의 원흉은 의외로 살아남는 예가 꽤 있습니다. 당장 친노부터 그 소리 많이 들었고, 야당 예를 들자면 지금 서울 시장 오세훈도 뭐 한 원흉하지만 지금 서울 시장 복귀했죠. 권력을 가진 쪽에서 작정하고 말려 죽이면 그 힘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나 지금 이준석처럼 기울어진 운동장 하에 있는 사람은요. 차라리 패배 원흉이면 존버라도 탈 수 있다고 봐요.
21/08/17 12:48
언급하신 세가지 다 프레임잡기에 억지주장일 뿐이라서
이준석이 당대표에서 나가리되지 않는 이상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윤석열 어차피 깜냥이 된다면 이후에 토론회에서 보여줄거고, 토론회에서 입증할수 있다면 큰 상관없을거구요 승리했다고 하는것도 딸랑이들 같은 의원들이 붙어서 여론몰이 한것일뿐, 얻은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다 제자리 찾아갈겁니다. 약간 늦췄을 뿐이에요
21/08/17 12:58
지구를 떠나야지 한건, 그앞에 안철수가 당선된다는것도 붙어있었죠. 맥락상 안철수와의 갈등때문에 그렇게 말한거라고 보는게 맞구요
녹취록 유출은 실체가 결국 뭔가요? 페북이나 언론을 통해서 공개한 내용 그 이상이하도 아니지 않나요? 윤석열은 스스로 말하는건 하나도 없죠. 항상 윤석열측, 윤석열 캠프 측, 윤석열캠프 관계자가 입을 대신해줍니다. 그래놓고 실수나 실언이 있으면 오해다 실수다, 그사람 개인적의견이다 라고 해버리잖아요. 이거 문재인 정부에서 많이 봤던거 아닙니까? 이준석은 안그렇죠. 항상 명확하게 개인 의견 밝히잖아요. 나중에 관련해서 언급하겠죠. 아무말없다고 뭐라할거면, 직접 발언 제대로 한것 거의 찾아볼수가 없는 윤석엻한테나 뭐라 하세요 원희룡이 말하는것도 그냥 언급하는거지 실체가 존재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게 뭐 있으면 어떱니까? 어쩌라는거에요? 불법 녹음을 해서 비밀스런 내용을 까발린것도 아니고, 그냥 그저 뻔한 내용의 대화인데 딴지걸게 없으니깐 억지주장해서 자꾸 시비거는거 아니에요. 아주 대표적인 구태정치죠 이런게. 왜 정치하려고 새로 들어온 신인 윤석열한테 이런 구태정치인들이 죄다 달라붙어서 물들이고 있는지 안타깝네요
21/08/17 12:50
웃긴건 저게 다 확실하지 않은걸로 공세를 했다는거죠
윤석열 되면 지구를 떠나야지 -> 안철수 당선 되고 국힘이 아닌 제3지대에서 당선되었을시 이야기 녹취 유출 파문 -> 유출되었다는데 애초에 페북에 썼던 내용이랑 다를게 없고 이준석은 녹취가 없다고 주장중 윤석열 정리된다 -> 원희룡이 직접 깐 녹취 보면 [경선 여건을 정리]하는 거라고 나옴. 이런거 보면 정말 추합니다.
21/08/17 12:53
해당 발언과 관련,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 것이다. 팩트만 말했다"라고 인정했다.
원 전 지사는 지난 12일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면서 "'정리된다'는 말은 갈등이 정리된다는 게 아니라 후보로서의 지속성이 정리된다는 뜻"이라며 "앞뒤 워딩도 있는데 그것을 옮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21/08/17 12:56
15일 대구에 있다던 그에게 연락했다. 그는 이 대표와의 근래 대화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취지였다.
▶원 전 지사=“지금 간첩·백신 등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야당이 대차게 싸워주기를 바라는 게 얼마나 많은데, 대표가 왜 거기엔 앞장서지 않고 자꾸 경선 문제에만 관심을 기울이나. 당원과 바깥의 국민도 부글부글하다. 이대로 가면 위험하다.” ▶이 대표=“난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정부랑 싸우면 오히려 후보들의 메시지가 가려질 수 있다. 현재 국면에서 대정부 투쟁에 앞장서는 건 내 역할이 아니다.” ▶원 전 지사=“당 대표라면 야당 역할에 대해 대표성을 가지고 해야지, 주관적 판단을 갖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 ▶이 대표=“내 역할은 윤 전 총장을 입당시키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합당 문제 등 경선 여건을 정리하는 것이다.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언론의 기사를 보면 원희룡이 말하는 정리는 경선여건을 정리 하는거지 윤석열을 정리하는게 아닌걸로 보입니다만?
21/08/17 13:09
이 대표는 원 전 지사에게 “당내 중진 대부분 캠프에 가 있어 (서 위원장 말고) 선관위원장을 할 사람이 없다”는 취지로 설명한다고 한다. 그러곤 윤 전 총장에 대한 불만을 말하며 “윤 전 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과거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뜨겠다”던 말을 떠올리게 하는 언급이다.
중앙일보 기사인 것 같은데, 같은 기사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인용하신 부분 말고도 다른 맥락에서 '정리'를 언급한 게 또 있네요. 결국은 녹취 까 봐야 알 것 같은데, 자동녹음 쓰는 것 같으니 있긴 있겠죠. 원희룡-이준석 둘 중 하나는 치명타네요.
21/08/17 13:17
직접적인 대화 내용을 표시하는 다른 부분과 다르게 저 부분만 엄청 두리뭉술하게 넘어가죠. 원희룡의 주장이 맞다면 근거라는 녹취는 이준석이 아니라 원희룡이 까야죠. 입증 책임은 주장한 쪽에 있는겁니다.
21/08/17 13:23
원희룡이 자동녹음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니까요. 이준석측도 억울하면 못 깔 이유는 없죠. 원희룡은 자기 이름을 걸고 당대표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으니 이준석도 일단 뭔가 대응을 하긴 해야죠. 아직까지는 침묵인 것 같네요.
21/08/17 13:30
그리고 정황증거조차 맞지 않습니다. 이준석이 원희룡보고 무례하다고 저격한게 8월 10일 입니다. 그런데 12일에 원희룡한테 전화해서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구요?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21/08/17 13:37
그런 정황이야 보는 사람 나름인 것 같구요. 이준석이야 녹취를 갖고 있을 테니 몰리면 녹취를 까면 그만이겠죠. 이 경우에는 녹취를 깔 명분이 있습니다. 당대표가 안 한 발언을 원희룡은 했다고 저격을 했으니 까도 문제 없거든요.
21/08/17 13:44
아츠푸 님//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유리할 때만 까고 불리할 땐 안 깐다는 비판도 들을 수 있어요. 알아서 잘 판단하겠죠.
21/08/17 13:52
echo off 님// 이준석이 녹음을 했다는 사실도 부인하였는데 지금 녹음파일이 있다고 확신하는 것 자체가 더 말이 안되는거죠. 게다가 저렇게 말을 했다고 하려면 주장하는 측에서 입증해야죠.
21/08/17 14:04
아츠푸 님// 이준석이 녹음을 했다는 사실을 부인한 적은 없습니다. 이준석이 페북에 이렇게 썼더군요.
"우선 유출되었다는 녹취파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작성하고 유출된 녹취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녹취파일은 존재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녹음했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죠. 그런데 이미 이준석 측에서는 자동녹음에 의해 녹음됐다는 식으로 해명한 적이 있어요. 그럼 최소한 그 해명이 잘못 되었다고 해야 하는데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녹음파일 없다는 말로 넘어가고 있죠. 그리고 전에 이준석은 정치인들 통화자동녹음 쓴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녹취를 공개한 적도 있어요. 지금 와서 안 한다는 걸 믿는 게 더 이상하죠. 원희룡 측에서 입증하는 게 맞긴 하지만,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도 못할 건 없어요. 윤석열 때는 했으니까요.
21/08/17 14:22
echo off 님// 녹취파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녹음을 안 하였다는거죠. 어떻게 녹취파일이 존재하는데 녹음을 안 할수 있나요. 게다가 자동녹음 이야기는 자동녹음이 되었을수도 있다는 뉘앙스였지 녹음을 하였다고 얘기한 적도 없고요. 그때도 자기가 유출한 적이 없는데 어디서 나온거냐고 일관된 스탠스를 유지했고요.
21/08/17 14:51
echo off 님//솔직히 지금껏 익명의 이준석측이라는 표현을 본적이 없어서 실체가 궁금하긴 하지만 그건 차치하고 자동녹음된 것 자체는 있을꺼라고 봅니다. 안드폰 쓰면서 굳이 안 쓸 이유가 없는 기능이니까요. 다만 윤석열 때는 했다는게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윤총장측과 녹취 유출 논란때 이준석은 그런거 없다고 단순 부정했고, 이후 녹취의 실체같은건 나온게 없는게 다죠
21/08/17 15:24
아츠푸 님//
(1) '녹취 파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녹음을 안 하였다'와 논리적으로 동일한 명제는 (2) '녹음을 했다면 녹취파일이 존재한다'인데요... 녹음을 했어도 녹취파일을 여하의 이유로 제거할 수 있으니 (2)의 참 거짓을 판단할 수 없고, 따라서 (1)의 참 거짓도 판단할 수 없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1)과 (2)는 같은 이야기니 (1)의 근거로 (2)를 사용할 수 없고, 혹시나 (3) '녹취 파일이 존재한다면 녹음을 했다'이라고 주장하시는 거라면 (3)은 (1)과 역의 관계여서 (1)의 참 거짓을 입증하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근무 시간 중에 제가 너무 심심했나 봅니다.
21/08/17 17:50
enter 님// 윤석열 때 녹취파일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녹취록 비슷한 건 나왔죠. "구두로 전달된 부분들이 정리되어 문건화"됐다고 했네요. 이번에도 녹취파일은 없더라도, 구두로 전달해서 정리한 문건을 내놓으면 되겠네요.
21/08/17 18:31
PT del Sol 님// 그런 방식의 논리적 분석을 하는 것도 의미 있는데, 그냥 지나치신 표현들도 존재합니다.
"우선 유출되었다는 녹취파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작성하고 유출된 녹취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녹취파일이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니라, "유출되었다는 녹취파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죠. 녹취파일은 정말로 유출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유출한 적 없고 스마트폰으로만 돌려 들어봤을 가능성도 많죠. 마법 같은 워딩이죠. 녹취 안했다는 말은 안했지만 녹취 안했다고 믿어주는 분들이 많네요.
21/08/17 14:17
첫번째는 맥락 잘라먹은 악의적 편집이고
두번째랑 세번째는 실체도 증거도 없는 이야기죠 당대표 원내대표 동시 패싱입당 당내행사 보이콧 요청 당대표 탄핵 발언 3콤보가 더 크리티컬해보이네요
21/08/17 12:40
아주 그냥 지맘대로 왕노릇을 하려하네요 이런식이면 윤석열이 대선후보 되도 이재명한테 뚜드려 맞을텐데정권교체에 빨간불 들어왔네요 상대가 이낙연 되길 바래야할듯
21/08/17 15:00
원래도 여조상 전체 지지율에서 당내 지지율의 순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거기에 꾸준한 극우클릭으로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으니 여조비율이나 역선택에 굉장히 민감할수밖에 없긴하죠
21/08/17 12:42
어차피 자당후보 멀쩡한 사람 없으니 잘 모셔야지요. 적어도 유력한 정치인들만 남아있었다면 토론회도 문제 없이 진행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1/08/17 12: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667797?sid=100
원희룡이 말하기를 이준석이 토론회 2번이면 윤석열 정리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윤석열이 가만 있어야 한다는 건가요?
21/08/17 12:52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27134
원희룡측에서 이야기 한거 보면 윤석열 정리된다는게 그런 뜻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만.
21/08/17 12:45
신기하긴해요 원래 보통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끼리 거의 반쯤 죽일 기세로 서로 물어뜯는건 흔한일이였는데 당대표랑 유력대선후보가 이정도로 마찰있는적 있었나 싶네요 근대 돌아가는 분위기론 윤석열 승리정도로 보여서 이게 당을 장악했다고 봐야될지 갈등만 더 심해질지 궁금하긴합니다
21/08/17 12:50
말도 안되는 억측이죠
증거 있나요? 이준석은 그저 원칙 지키고 공정하게 할뿐이에요. 윤석열이 원칙 깨고 지맘대로 하려니깐 제제하는거고, 당연히 그로 인해서 충돌이 생기는거구요
21/08/17 12:59
엠팍하고 국힘 홈페이지가 근거입니까? 근거라는 국힘 홈페이지는 당원 아니어도 글 올릴수 있고 엠팍은 이준석 비판한다면서 민주당에서만 쓰는 권리당원 이야기 하던데 말이죠? (국힘은 권리당원이 아니라 책임당원입니다) 현 커뮤니티중 국힘 책임당원 인증이 가장 많은 펨코 정갤은 정 반대의 의견을 내고 있죠.
21/08/17 13:04
왜 이렇게 흥분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제 개인의 생각말한거고 엠팍말한것은 제 생각이 딱히 엄청난 소수의견은 아닌거 같다는 말씀 드리고 싶은겁니다 이런식이면 어떤 감상평 평론도 불가능하죠
21/08/17 13:14
저게 소수의견이 아니라는 근거면 책임당원이 많은 펨코 정게를 근거로 윤석열은 보수 유튜브를 믿고 이준석을 보내고 미통당의 황교안 시즌 2 찍으려고 정치 공작하는 거라는 주장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님은 그 말을 믿으시나요?
21/08/17 12:50
그런 이야기 많긴하던데 전 아무리 그래도 이준석이
그렇게 사리분별이 안될까 싶긴하네요 제가봐선 지금 분위기론 유승민이 대통령되는 지구는 몇지구쯤 가야될지 가늠도 안되는 수준인데 크크
21/08/17 12:57
이준석이 유승민 대통령 만들수 있으면 [정치의 신] 타이틀 줘도 된다고 봅니다. 그정도로 [유승민 대통령]은 가능성이 희박한 소리죠. 현실적인 이준석이 이걸 민다는건 개그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21/08/17 12:48
원희룡이 직접 이준석이 윤석열 토론회 2번이면 정리된다고 말했다는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667797?sid=100 평소에 페북질 잘하는 이준석은 입다물고 뭐하나요. 원희룡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라고 격노해야지
21/08/17 12:54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27134 이 기사를 보면 원희룡이 이준석과 통화 한거 보면 정리된다는게 토론 두번 하면 윤석열 간다는 이야기가 아닌데요?
21/08/17 13:15
두 가지 사건을 하나로 합치셨습니다.
'토론회 2번이면 정리된다'는 건 기자하고 얘기한 내용이고 '곧 정리된다'는 원희룡하고 얘기한 내용이에요.
21/08/17 12:48
윤석열이
이준석에게는 나 없으면 10%도 안 나오는 후보들 데리고 이재명, 이낙연 이길 자신 있어? 중도층에게는 그래서 민주당 찍을 거야???? 당원에게는 저 국민의 힘 편 맞으니까 당권이랑 경선 1등 주세요. 이라는 뚜렸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네요
21/08/17 12:52
내일 토론회는 취소되고 비전 발표회로 바꼈지만 본경선때 20여회한다는 토론은 무조건 해야되지 않나요? 어디 그것도 깽판치나 함 봅시다.
21/08/17 12:58
윤석열의 행동은 정답에 가깝습니다.
토론회 참가 할 필요 없죠. 당대표는 지지율로 찍어 누를 수도 있죠. 지금은 지지율이 되니까. 근데 딱 하나 오판한게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이 저 행동 하나하나를 다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어요. 사람들이 윤석열한테 기대한건 저게 아니거등요.
21/08/17 13:01
이준석과 윤석열은 왜 싸우는가? 각각 당대표와 대선후보로서 정권교체를 목적으로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저런 잡스럽고 사소한 이유들로 서로 다투고 있으나 본질은 차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권력 다툼이고 이는 두 가지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1. 이준석은 본인이 대선 과정에서 이슈와 구도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강력한 통제력을 갖춘 리더가 되기를 원합니다. 자의식이 매우 강하고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성향상 아무리 대선 국면이라 하더라도 한발짝 뒤에서 존재감 없이 기본적인 관리만 하는 조연은 원하지 않죠.. 하지만 윤석열은 이준석이 최소한의 개입만 하는 선량한 관리자로서 제한된 역할만 수행하기를 바랍니다. 이 부분에서 이준석과 윤석열의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도권 장악을 위해 다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윤석열은 현재 지지율이 야권 후보 중 1등인만큼 역전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는 변수를 최소화해서 현재의 구도가 고착화되기를 원하죠. 그 때문에 본인에게 유리한 룰로 경선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약점인 토론도 될 수 있으면 피하려는거죠. 대선 후보인만큼 토론 자체를 전부 피할 수는 없으나 토론 횟수를 줄여 언론 노출과 실수를 최소화하려는 전략이죠. 정치인 중에서도 토론 잘하기로 유명한 유승민, 원희룡을 당해낼 수가 없고 홍준표는 언제든지 대선후보의 품위나 고상함 따위는 벗어 던지고 윤석열만 물어 뜯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윤석열 저격용 사냥개로 써먹으려고 이준석이 홍준표의 복당을 받아준거라고 봅니다. 홍준표 입장에서도 그게 본인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이준석과 홍준표는 서로 전략적 제휴 관계인거죠. 2. 이준석은 윤석열로는 정권 교체가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당 내부의 비판과 지지율 하락의 위험을 떠안으면서 굳이 이렇게까지 갈등을 심화시킬 이유가 전혀 없죠. 윤석열의 요구를 적당한 선에서 받아주면서 당대표로서 유력 대선주자를 밀어주고 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이준석 입장에서 윤석열과의 윈윈 전략이 애초에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고 판단을 했다면 가능성 없는 파트너를 빠르게 교체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이죠. 현재는 지지율이 가장 높지만 추후에 있을 장모와 와이프의 재판, 그외 대선후보로서 겪을 수많은 검증 과정, 경선과 대선 후보 토론, 언론과의 인터뷰나 선거 유세 중 말실수 등의 리스크를 고려했을때 윤석열로는 여당 후보를 이기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선은 긴 마라톤인데 현재 윤석열의 높은 지지율이 곧바로 높은 당선 가능성으로 이어진다고 보는건 근시안적이고 피상적인 분석일 수 있습니다. 일년 전만 하더라도 이낙연이 압도적 1위였고 지난 대선에는 선거를 한두달 앞두고 안철수가 문재인을 일시적으로 앞선 적도 있었지만 결국 홍준표도 이기지 못 했죠. 장기적인 관점으로 후보의 잠재적인 리스크 관리나 본선 경쟁력 등을 고려해서 미래를 전망해야 합니다. 수 많은 리스크를 떠안고 있는 윤석열을 밀거나 중립적이고 소극적인 선거 관리만 하다가 대선 참패 후 같이 몰락하느니 이준석은 지금이라도 좀 더 가능성 있는 다른 후보가 치고 올라오는게 낫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준석 당대표를 탄핵하거나 반강제로 밀어내고 비대위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국민들에게 매우 안 좋은 모습으로 비치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이번 선거는 야권의 승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부 극성 지지층은 마음에 안 드는 당대표를 빨리 내치고 일치단결하여 대선을 치르면 된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선거의 향방을 가르는 중도층에게 구제불능의 정당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유권자들이 가장 싫어하는게 집안 싸움이라 과거 새누리당은 야권이 분열된 유리한 구도에서도 진박 감별하며 극심한 내분을 겪다가 패배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그 때의 악몽이 되살아날 수 있죠. 점점 더 갈등이 과격해지면 이준석과 윤석열 둘다 치명적인 정치적 타격을 입을수 밖에 없어 어느 정도 선에서는 타협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둘다 워낙 강대강의 성격이라 극단적인 내홍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죠. 변수가 많아 누가 우세를 점하고 어느 선에서 서로 타협을 할지 섣불리 예측하기 힘들지만 차기 대선 후보의 위세와 당내 세력 구도를 봤을때 힘싸움으로 가면 이준석이 이길수 없는건 분명합니다. 그래도 이준석은 세력이 밀린다고 적당히 타협하거나 식물 당대표로 남아있을 성격과는 거리가 멀어 갈등이 금방 식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명분은 당대표에게 있고 힘은 대선 후보에게 있으니 누가 이겨도 모양새가 안 좋고, 입으로는 탄핵의 강을 건너기로 했으나 몸은 아직 건너가지 못 해서 벌어지는 일인거죠. 당대표와 대선 후보의 이번 다툼은 컨벤션 효과를 불러 올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노선 경쟁이 아니라 볼썽사나운 집안 싸움으로 보이기 때문에 갈등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야당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1/08/17 13:10
2번 같은 케이스의 대표적인 예시가 반기문이죠. 지금과 비슷하게 대선 8-9개월 전에는 반기문이 꽤 유력한 주자였지만 그는 대선 출마도 못했습니다.
21/08/17 13:03
전 뭘 하려고 하지 않으려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너무 무섭네요. 윤석열은 그냥 정권교체를 해줄 사람으로 뽑으려는 거지 국정능력이 뛰어나다는 걸로 띄워진 사람은 아니죠. 전 누가 되든 민주당은 뽑을 생각은 없습니다. 정 뽑을 사람 없으면 또 철수형 뽑아줄지도 모르겠네요.
21/08/17 13:12
저는 윤석열측이 지지율 믿고 행동하는 것 같은데, 이전 발언이나 절차 같은 것도 그렇고, 보기엔 안 좋네요.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투표를 하고 싶은데, 윤석열은 점점 표 주기 싫어집니다. 국민의 힘도 다음 대선부터는 내부 인사 육성에 주력해야 된다고 보는게, 저번 대선도 반기문 영입하려다 망했고, 올해도 외부인사인 윤석열로 대선 노리고 있는데, 이준석 같은 인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활약하는 환경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봅니다. 단순 지지율 좋다고 당대표 무시하는거 계속 나오는데, 이번에 대선에서 못 이기면 그냥 리셋입니다.
21/08/17 13:12
일단 윤석열측의 문제는 토론회든 비전 발표회든 본인은 하기 싫으면 불참해도 되는거 맞습니다만 굳이 토론회를 불법, 월권 프레임을 씌워서 참여했던 다른 후보들을 뭉개버리고 결국 자체를 취소까지 시켜버렸네요.
이준석 대표의 문제는 당 장악력이 없는 상태에서 압도적인 1위 후보를 너무 길들이려고만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원희룡 후보의 발언으로 이대표와 원후보 둘 중 하나는 내려와야겠네요. 통화 자동녹음이라는 이대표의 이전 발언으로 이건은 무조건 녹취를 까야겠네요.
21/08/17 13:18
진중권이 이준석 열심히 까던데 거기에 공감합니다. 이준석의 능력주의라는거는 말싸움하는 능력이고 이준석본인도 꼭 마지막에 말을 해서 말싸움에 안지려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이게 사실 우리 네티즌 댓글러들의 본성이잖아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는건지..사실 저런거는 진중권이 원조인데 말이죠.
이준석은 충고하면 꼰대질이라 발끈하고 비판에 대해 논지와 상관없는 개드립으로 대응한다. 진중권이 다른거는 몰라도 사람 찰지게 까는거는 정말 타고났단 말이죠. 저도 이준석보고 생각한게 제발 맥락없는 드립좀 안쳤으면 했거든요.
21/08/17 13:44
"충고하면 꼰대질이라 발끈하고 비판에 대해 논지와 상관없는 개드립으로 대응한다." <- 어... 이거 완전 진중권 아닙니까? 부정할수 없는 말에는 화내면서 차단하고, 자기 논리가 빈약하면 한남이니 소추니 하는 혐오발언 및 자극적인 발언으로 빈정거리면서 부족한 논지를 채우려 드는데요
21/08/17 13:19
김재원말대로 경준위가 월권행위한거고, 이준석과 경준위가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 뻘짓한거죠.
이준석이 지금 잘하는지 못하는지 애매하면, 친여사이트 보면됩니다. 거기서는 지금 이준석 찬양중이죠, 반대로 친야사이트는 1곳 빼고 다 이준석 욕하는 중이고요
21/08/17 13:22
경준위가 월권행위 한거라고요? 김재원을 포함한 최고위는 경준위의 저런 행동을 승인했습니다. 지네가 승인해놓고 진짜 하니까 월권행위라고 하는게 말이 되는 소리가 아니죠. 그리고 친야사이트에서 이준석 욕하는 사람중에 김정숙 칭찬하던 사람이 있던건 안보이시나 봅니다. 그리고 친야사이트 중 국힘갤은 당원 인증하면 차단하는 웃긴 곳이고 엠팍은 이준석 탄핵을 위해서 권리당원이 나서야 한다는 곳인데요 (권리당원은 민주당이고 국힘은 책임당원입니다.)
21/08/17 13:27
김재원 페북가보시면, 경준위한테 토론회나 봉사활동 강제참여하라는 권한준 적 없다고 나와있고, 이준석이 그거에대해 반박을 못하고 있습니다.
친야사이트에서 이준석 욕하고 김정숙칭찬은 처음듣고요, 클머시가 사이트에서 지금 이준석 열렬하게 응원하는거 보면 이준석이 지금 얼마나 헛발질하는지 알 수 있죠
21/08/17 13:29
봉사활동이나 토론회 강제참여할 필요 없고 경준위에 준 권한은 당원비율 조정같은 최고위 승인이 필요한 사안 외 전체입니다. 이걸 '봉사활동', '토론회' 라고 명시한 적 없다고 말꼬리잡고있는거죠.
21/08/17 13:37
강제라는 말을 수정할게요. 김재원 최고의원에 따르면 토론회, 봉사활동 자체가 월권이라고 하네요. 4일전 김재원 페북보시면 왜 월권인지 잘 나와있고요, 이준석이 그거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21/08/17 13:41
애초에 김재원 말이 헛소리인게 주호영이 당대표 권한을 키워놓고 가서 당대표 권한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정당한 방법으로 최고위 무시가 가능합니다. 정당한 방법을 사용하는걸 월권이라고 표현할순 없죠.
21/08/17 13:53
그건 말씀하신 김재원위원 및 윤총장측의 ‘주장’입니다.
아시겠지만 경준위가 경선룰을 제외한 ‘일체의 권한을 위임’ 받은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토론회 및 봉사활동을 기획, 관리하는게 왜 당헌, 당규 위반이고 월권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봉사활동은 말 할 필요도 없고 토론회 또한 선관위만 하라고 되있는 게 아닌대 무슨 근거로 월권이라고 하시는지요?
21/08/17 14:26
김재원, 윤총장측 뿐만이 아니라 친홍이라 불리는 배현진이랑, 이준석과 친한 원희룡도 월권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죠. 지금 경준위가 위임받은게 경선관리를 하라는건데, 봉사활동은 그렇다쳐도 토론회과 경선관리랑 무슨 관련이 있냐는게 그쪽의 주장인거죠.
21/08/17 14:34
제르 님// 자꾸 누가누가 주장했다라고만 하시는데요. 그 주장의 근거를 말씀해 보시란 얘깁니다.
당헌, 당규에 못하게 되어있나요? 토론이 말씀하신 경선 준비 및 관리와 어떤 관련이 있냐 없냐의 문제는 개인의 판단인것이고 대체 무슨 이유로 경준위 토론회가 ‘월권’, ‘불법’인지 말씀해보시란 얘깁니다. 주장하신쪽이 명확한 근거를 대셔야지 그저 주장만 하시면 어떡하나요??
21/08/17 16:47
jc 님// 월권이라고 얘기하는 쪽은 예비후보들의 토론 자체가 경준위의 일이 아니라는 거죠. 아직 후보등록도 마감이 안되었는데, 경준위에서 임의로 13명인가를 골라서 토론회 한다는거 자체가 위법이라는 겁니다.
21/08/17 17:22
제르 님// 말씀하시는것은 그런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일뿐 근거가 부실합니다.
1.월권이란 자기 권한 밖의 일에 관여하는것인대 봉사활동은 동의하신걸로 보고 토론 또 한 하지 말라는 당헌, 당규가 없으니 월권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2. 위법도 법률이나 명령을 어긴것인대 어떤 당헌이나 당규를 어긴적이 없고 토론 하지말라는 명령도 없으니 후보를 경준위가 임의로 고르냐고 공격한들 위법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3. 더해서 윤총장측의 반대 전에는 원후보 포함 나머지 12명이 전원 참석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럼 참석한다고 했던 나머지 후보들은 뭐가 되나요?
21/08/17 13:59
혹시 국민의힘 당헌은 한번 살펴보셨나요? 별도의 챕터로도 정의되어 있지 않은게 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그냥 다른 기구 설명하는 중간중간에 선관위가 이런걸 한다 정도밖에 기술되어 있지 않습니다. 당헌에서는 경선 과정에서 토론회 및 봉사활동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만 기획할수 있다라는 말도 없고, 기획하지 마라라는 말도 없어요. 그냥 그 부분은 당헌에서는 공란상태이구요. 그럼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에 따르면 되는 거죠. 근데 김재원이 말도 안되는 것으로 강짜를 부리고 있는 겁니다.
21/08/17 13:34
엠팍에서 김정숙 고우시다에 댓글로 실드 치던 사람이 지금 이준석 까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밑에도 나왔지만 최고위가 경준위에 준 권한은 [당원비율 조정같은 최고위 승인이 필요한 사안 외 전체] 입니다. 토론회, 봉사활동은 저 안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김재원은 장성철이 윤석열 X파일 이야기 할때 장성철과 통화했던거 자동녹음 켜놔서 그걸로 녹취록까지 공개했던 사람이 이제와서 자동녹음은 무섭다고 헛소리 하는데요...;;;
21/08/17 13:28
안철수 오세훈 단일화할때 김종인 이준석 욕 안먹는 친야사이트가 있었나요? 사안마다 커뮤니티 반응으로 숫자 세는게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21/08/17 13:49
당시에 이준석이 욕먹었나요? 김종인은 야당사이트에서 욕 많이먹었어도, 친여사이트에서 찬양하지는 않았죠. 근데 지금 이준석은 친여사이트에서 열렬하게 응원중입니다
21/08/17 13:38
준비위원회가 경선전에 행사 만드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월권이 아니라 하던대로 준비하고 하는거죠. 이게 월권이라고 할거면 경선준비위원회는 왜 만든겁니까? 그냥 바로 경선하면되지..
민주당 경선 진작에 시작해서 계속해서 이슈 점거하고 있으면 뭐라도 해서 이슈를 계속해서 만들어야 하는건 당연한거고요. 뭐 평당원으로 입당해서 공정한 경선참여 운운하던 윤석열은 그럼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반대만 할줄 알지, 경선까지 레드카펫이라도 깔리길 바라는것 같습니다.
21/08/17 13:47
친여사이트에서 찬양하는 것이 잘하는지 못하는지의 기준이 되는게 너무 웃긴데요. 나머지 사안은 다른 분들이 반박해주시고 저도 반박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요.
21/08/17 14:09
반대로 송영길대표가 여권1위인 이재명후보랑 매일같이 페이스북으로 싸우고 있으면, 야당을 응원하는 사람들한테는 꿀잼아닐까요. 이준석 개인팬이라면 이준석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권교체를 원하는 사람한테는 욕을 먹을수밖에 없죠. 반대로 정권유지를 원하는 친여성향입장에서는 팝콘각이니 응원할수 밖에요.
21/08/17 14:18
저같은 경우라면 꿀잼이라기보다 누가 더 잘못을 했는지 따질거 같고, 당대표가 잘못한게 맞으면 이재명측에 손을 들어주겠죠. 제르님 같은 분들이 섣불리 그냥 김재원 말만 듣고 아 당대표가 월권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신다면, 반면에 양쪽 주장 다 들어보고 누가 맞는 얘기 하는지 따져보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어느쪽 편도 들지 않고 유심히 지켜보는 중도층이 꽤 있다는 얘기죠. 뭐 그런 사람들이 이론적으로 없다고 생각하신다면야.. 없다고 해도 맞는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21/08/17 14:23
저는 이준석이랑 윤석열 누구편도 아니고요, 엄밀히 말하면 이준석 당대표 밀어주려고 당원가입까지 했으니 친이준석인가요? 당대표가 되서 정권비판은 안하고 계속 페북질로 당내 제1후보를 깎아먹는 짓을 보면서 얼척없어하는 중입니다.
21/08/17 14:24
누구편도 아니시면 더더욱 월권이라는 김재원 말만 듣고 월권이라고 확정하실 이유가 없는데요. 게다가 이준석이 언제 당대표가 된 뒤에 정권비판을 안했나요? 비판한거 가져오시면 인정하실 겁니까? 팩트는 찾아보실 생각도 안하시고 이미 한쪽으로 기우셔서 한쪽 말만 들으시니까 그런 얘기들 곧이곧대로 믿으시는 겁니다. 당대표 패싱 입당하면서 선빵친게 도대체 어느쪽인데 참.. 진짜 이준석때문에 입당하셨으면 믿는 척이라도 해보시죠.
21/08/17 14:27
이준석 페북글 보면 한 50개중에 정권비판은 5개정도밖에 안될겁니다. 오히려 드루킹은 문재인과 아무 관련없다고 쉴드도 치던데요.
최근 원희룡과 대화한 내용보면 나와있어요. 본인은 정권을 비판할 생각이 없다고요, 그건 원내대표랑 국회의원들이 할일이지, 본인이 할 일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21/08/17 14:31
제르 님// 1. 이준석 페북글 빈도로 보면 오히려 기존 당대표들이랑 비교해봐도 정권비판은 많이 한 수준일텐데요? 2. 원희룡과 대화한 내용이 도대체 누구의 전언인가요? 확인된 내용입니까? 그리고 백번 양보해 그렇다 한들 당대표가 좀더 경선에 집중하겠다는 알맹이를 보면 하등 문제될것 없는데요.
21/08/17 14:39
아츠푸 님// 1. 지금 페북 들어가셔서 한번 최근 2주일간 이준석이 정권을 비판한게 몇개 있나 세어보세요. 아마 간첩얘기 3-4개랑 이재명얘기 3-4개 말고 없을걸요? 제가 이준석 페북은 예전부터 매일같이 보고 있습니다만, 당대표 되기 전이랑 당대표가 된 이후랑 완전 달라요.
2. 누구의 전언이 아니라, 원희룡이 직접 인터뷰 한겁니다. 링크 달아드릴게요. http://www.polinews.co.kr/mobile/article.html?no=492558
21/08/17 14:44
제르 님// 페북뿐만 아니라 각종 공식 행사에서 비판하고 있는건 생각도 안 하시는거 같은데요. 안좋게 보려니까 끝이 없으신거죠.
그러니까 그게 원희룡의 전언이라는 겁니다. 전언이라는 말뜻 모르시나요? 게다가 그렇게 말했다고 한들 이해 못할 바도 아닙니다.
21/08/17 15:33
아츠푸 님// 페북말고 공식행사에서 비판했다는게 이준석 지지자들의 주장인데, 아니 본인이 가장 잘하는 페이스북에는 왜 소식이 없을까요. 본인도 자기 페이스북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는 알텐데요. 이준석 성향상 저 원희룡의 인터뷰가 거짓말이었으면 바로 페이스북에 반박글 올렸겠죠, 본인이 제일 잘하는게 그거잖아요. 1주일 다되가는데 반박글 없습니다. 그냥 이준석은 정부를 비판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각종 야권 사이트에서 욕을 먹고 있는거고요.
21/08/17 15:37
제르 님// 논리가 신기하네요. 그러니까 다른곳에서는 정부비판 한거 인정하는데 가장 이준석이 잘하는 페이스북에서 정부비판 안한것도 아니고 내 맘에 안드는만큼 안해서 고까우시다는 건가요?
여태까지 진지하게 님하고 대화한 제 시간이 아깝습니다. 뭐 나머지는 읽는 분들이 제르님이 어떤 분인지 판단할테니까요. 여기까지 하죠.
21/08/17 16:12
아츠푸 님// 할말없으니까 이상한소리 하시네요. 이준석의 스피커가 페이스북인거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잘 아는데, 그 스피커를 통해 정부비판보다 윤모닝 안모닝이 더 많다고 지적하는데, 이상한 소리를 하시나요? 이준석은 페이스북으로 이슈몰이에 엄청나게 유능한 사람입니다. 근데 이준석의 페이스북은 어느순간부터 정부쪽으로는 닫혀있어요.
21/08/17 16:14
제르 님// 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복붙한건데 할말이 없긴 왜 없나요. 굉장히 자제해서 말하고 있는 중인데요.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세요. 똑같은말 또 하시는데 읽는 분들이 판단하시게요.
21/08/17 16:22
아츠푸 님// 전지적 이준석시점에서만 생각하지 마시고, 왜 페북으로 문재인 열심히 까던 이준석이 어느순간부터 조용해졌을까를 생각해보세요. 원희룡이 대놓고 기자앞에서 저렇게 인터뷰한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 이준석 성향 아시잖아요, 본인에 대한 잘못된 기사나 비판이 나오면 몇시간내로 페북에 해명글 다는게 이준석의 특징인데, 저 기사에 대해서는 1주일 다되가는데도 아무런 반박이 없어요.
21/08/17 16:26
제르 님// 그러니까 제르님이 전지적 윤석열 시점인지, 혼자만의 논리로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별 관심 없고요.
이준석이 그 사이에 어떤 말을 듣고 페이스북은 자제하는지 아닌지도 하나도 모르는 외부인이 마음을 전부 꿰뚫어 보아서 비판글 안 달았다고 이준석이 틀렸다고 기정사실화하는게 너무 웃깁니다. 이준석이 마지막 비판글 안 달았으면 그건 다 이준석이 틀린 논리인거에요?
21/08/17 13:38
다른 주자들 보세요. 감사위원장 최재형은 문재인 정권에서 만든 규제 전면 재검토, 따듯한 보수라고 자처하는 공화주의자 유승민은 애 많이 낳으라고 육아정책, 윤희숙은 귀족노조를 해체하자고 노동개혁 등 1호 공약은 자신이 왜 정치를 하는지를 보여주는겁니다. 자기가 정치를 왜 하는지 자기 철학을 보여주는게 1호 정책인데 그걸 전문가한테 일임하면 정치할 자격이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면 볼 수록 그냥 껍대기뿐이고 반문 원툴로 보여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될거라는 비전 하나 없이 문재인 한 방 먹였다고 지지율 1위 하는거보면 문재인이 어떻게 대통령이 됐는지 이해가 갑니다. 다음 대통령은 또 윤석열한테 한 방 먹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련지..
21/08/17 13:41
다르게 생각하면 본인이 1호공약으로 여러개를 고민중인데, 전문가들과 상의하고 있다는 얘기도 되겠죠. 최재형처럼 미리 얘기하는게 더 좋은방향이긴한데, 이재명처럼 전국민기본소득,기본주택보다는 상의중이라는 게 낫습니다
21/08/17 14:26
뭐 좋게 보면 그렇지만 ..
겉으로라도 “난 대통령 되는게 목표가 아니라 이런 걸 하고 싶어서 대통령 출마하고 그렇다.” 라는 철학은 있어야 되는데.. 철학이 부재한걸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건 좀 실망스럽긴 합니다. “문재인이 한 잘못된 모든걸 되돌린다.” 이런 철학이라도 있어야 되는거 아닐까요.
21/08/17 14:28
꼭 공약1호를 얘기해야 철학이 있냐없냐가 나올까요, 윤석열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반문이죠. 이건 뭐 대한민국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21/08/17 14:30
그러니까요… 그런 식의 말주변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나 싶어서.. 좀 아쉬워요.. 공약1호가 난 반문이다.. … 라고 능숙하게 준비된 답변을 했으면 어떨까요..
느낌이 뭔가.. 난 생각도 없고 준비도 안되었다는 느낌이라.. 좀 실망스럽긴해요..
21/08/17 13:22
윤석열 진짜..중도층 외연확장은 포기했네요. 국힘 지지자들이 아닌 외부인이 보기에 당대표가 젋다고 입당한지 얼마 안된 평당원이 지지율 믿고 무시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여요. 일단 윤석열 지지층이 강했던 커뮤에서도 반응이 엄청 안좋더군요. 확실히 최재형,윤석열 둘다 기존의 정치신인들과 달리 중도층에 신경 안쓰네요
21/08/17 14:37
지금 당장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살아남아서 예비후보가 아닌 최종후보가 되야죠.
저도 처음엔 이해가 안됐는데, 일단 살아남기 위해선 국민의힘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야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21/08/17 13:28
그냥 윤석열이 지지율 믿고 자기 유리한대로 경선 끌고 가겠다는거죠 뭐 토론회 기피하는 대선후보라니 이대로라면 대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이기든 지든 할거 같네요
21/08/17 13:29
그 인원을 데리고 앞당겨서 굳이 토론회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기에 방식이 바뀌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이 과정에서 승자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윤석열은 아마추어에 토론기피자가 되어버렸고 이준석을 비롯한 지도부는 월권이란 꼬리표가 붙었으니 서로 상처만 남는 것 같습니다.
21/08/17 13:38
이준석이 월권이라는 것도 웃긴게 지금 국힘은 이준석 단독지도체제라고 봐도 무방한 상태입니다. 당 최고위는 당대표와 협의만 가능합니다. 즉 이준석이 정치적 부담 고려 안하고 당대표 권한으로 밀어붙이면 최고위도 못 막아요.
21/08/17 13:49
월권은 아니죠.다만 그런 꼬리표를 붙이면서 이준석에게 있던 공정이란 타이틀을 없애버리려는 느낌이 든다는 뜻이었습니다.
당내 기반이 없다고 대놓고 뭉개는게 보이는데 파워게임에서 밀린건가 싶어서 답답합니다.
21/08/17 13:33
샅바싸움에서 이준석이 완패했죠. 대선 정국에서 유력한 대권주자를 상대로 지분 협상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란 쉽지 않죠. 애초에 불리한 싸움이긴 했어요. 이준석 입장에서는 결국 플랜B를 가동해야 할것이고 종국에는 적당한 명분을 만들어서 봉합이야 하겠죠. 윤석열 입장에서도 이준석 입장에서도 치맥회동때 둘의 봉합이 개꿀이라는건 양자 이미 한번 경험 했는지라. 입은 싫다고 말해도 몸은 아니라고 말하는걸 모드가 될수 밖에 없죠. 문재인이 떠올라서 별로긴 하지만 그와 별개로 윤석열 정치질 실력은 이정도면 인정할수 밖에 없네요.
21/08/17 13:43
신기하죠
쿠데타 혐의는 정치의 균형을 위해 봐줘야 하지만 민주당은 태고의 악이자 근원이니까 소멸시켜야 한다는 분들이 어디까지 익스큐즈 해줄 수 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게 이쯤되면 합당해서 철수맛 보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21/08/17 13:52
2030대 젊은 사람들이 왜 현 여당에 등을 돌렸을까요?
저는 조국 사태(입시비리)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공정, 정의가 무너진. 그러면서도 그 세대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피해를 본 사건이었거든요. 20대에서 윤석열 지지율 떨어지는 건 똑같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위아래 따질 것 없이, 공정하게 절차에 따라서 경선 준비해서 후보 되라는 거에요. 근데 지지율이 되니까 난 좀 특혜 좀 받겠다? 정치적으로 좀 밀어줘야된다? 사회 기득권층이 공정이나 절차 따위 무시하고 이득 보는 그런 상황이 오버랩 되는거지요. 애초에 윤석열 캠프 주요 인사만 봐도 공정과 정의와는 거리가 멀구요. 본인 비전도 없이 그냥 반문코인타서 지지율 1위하고 있는 보수 후보 정도로 봅니다.
21/08/17 13:55
윤석열은 아무리 봐도 럭키 황교안이라..... 이준석은 그냥 존버타면 이기는 게임일 겁니다. 물론 대부분 정치인들이 그 존버를 못 해서 나가리 되긴 합니다만.......
21/08/17 14:00
대선까지 너무 많이남아서 저도 결국은 이준석이 이기는 그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전에 당대표 탄핵이라도 당하면 모르겠는데 가능할리가 없다고봅니다.
21/08/17 13:57
문재인도 토론 못 하겠다고 깽판친 적은 없습니다. 이재명한테 처맞고 또 처맞아도 토론회는 나갔습니다. 윤석열이 처맞을 게 뻔해서 원래 예정이었던 토론회를 취소시킨다? 문재인과 싸우겠다는 작자가 정작 하는 짓거리는 문재인만도 못한데 정권 교체해야 한다는 소리가 먹힐까 모르겠습니다
21/08/17 14:08
솔직히 [당대표가 현정권 실책 공격 안하고 왜 딴짓하냐] 라는 비판은
[왜 구태정치 안하고 딴짓하냐] 로 들리긴 합니다... 깨어있는척 무지하게 하던 진중권도 저렇게 얘기하더군요...
21/08/17 14:10
진짜 이 아조시가 대안인가...?
청와대를 봐도 갑갑하고 여의도를 봐도 갑갑하고 민주당사 봐도 갑갑하고 국힘당사 봐도 이건 진짜... 코랄났다!
21/08/17 14:14
개판 오분전
당대표나 후보나 막나가는게 이루말할수 없군요 불만이 있다한들 이런 내용이 유출된다는게 얼마나 콩가루 상태인지 증명함
21/08/17 14:24
국힘한테 뭘 기대했던가.. 이준석이 당대표 된 이유가 이준석이 뭐 잘나서기보다는 젊은층과 중도층이 대한민국에 실종된 “공정과 경쟁과 원칙의 가치” 인건데 .. 벌써부터 윤석열한테 쪼르르 줄선 국힘 중진 들이나.. 이준석 등에게 눌려서 박근혜탄핵부당이니 문재인 감옥이니 부정선거니 난리치던 렉카 유투버 태극기 들 기 산거나… 휴.
여튼 저야 무조건 야권단일후보 찍을거지만.. 하는짓 보면 암울합니다. 윤석열은 뭐 벌써부터 이상한 구태정치 만랩이 되어서.. 휴.
21/08/17 14:34
윤석열 주변 사람들이나 하는짓이.. 저같은 중도(라고 하면 기분나빠하실 분 있겠지만.. 걍 박쥐라고 하죠.. )가 보면 한숨나올 짓만 .. 하고 있어요..
이준석이 원래 말많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해서 말꼬리 잡고 공격할 줄은 알았지만, 그게 내부총질이 되는것도 웃기고.. 윤석열이 토론기피하는거 티나는 것도 너무 웃기고.. 솔직히 유승민이 토론 잘하나요? 보면 아는척만 하지 별로라고 보이는데.. 윤석열.. 나와서.. 난 국민에 충성할 생각밖에 없다… 난 문재인과 그집단 비리 와 실정 바로잡을 생각밖에 없다.. 라고 우직하게만 말해도 윤석열이 토론 다 바를거 같은데.. 좀 자신감있게 치고 나오면 안되나요.. 윤석열은 차라리 중도와 이준석 계열이랑 손잡는게 낫지 대체 뭔 영광을 보겠다고 태극기 극우 들이랑 손잡고 발맞추는지.. 어차피 그짝은 죽었다 깨어나도 민주당 안찍는단 말입니다. .아 답답해라…… 옆에 붙은 사람들이… 일단 경선을 이겨야 대통령 나갈수 있다라고 설득한 모양인데.. 이준석 당대표 되는거 못봤어요? ;;; 똑같이 중도층들 당원가입해서 윤석열 찍으면 경선도 이기는건데 대체 뭐가 걱정이어서 본인이 박근혜 보내버린건 다 까먹고 적과의 동침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휴..
21/08/17 14:38
흠.. 저쪽이.. 민주당인가요?
뭐 박근혜 탄핵이 부당하니, 뭐니, 여튼 말하는 메시지나 이런거 보면 중도층이 마뜩찮은 말만 해서.. 걱정입니다. 저쪽에서 씌우는 프레임..이 민주당이라면 저부터 안넘어가게 조심해야 겠네요.. 어차피 저는 무조건 야권 단일후보 나오는게 제일 중요하고 단일후보 나오면 그게 옆집 개더라도 찍을 생각이라서.. 중도층 확장 포지션을 안잡는게 안타깝다.. 이생각일 뿐입니다.
21/08/17 15:25
아츠푸 님// 저런거 하나로 극우라고 프레임 씌우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극우가 되려면 부정선거랑, 박근혜무죄가 필수 불가결의 조건인데, 하수인이라는 표현으로 극우라고 말하는건 좀 웃기네요.
21/08/17 15:34
제르 님// 그럼 그렇게 생각하시죠. 위에 월권의 정의도 스스로 만드시더니 극우의 필수불가결조건도 직접 정하시고 가시는데 뭐 더 드릴 말씀 없습니다.
21/08/17 15:18
무려 현직 의원이신 공식 윤석열캠프 조직본부장 이철규 의원 페이스북입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new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3835386875&listStyle=webzine
이런 사람들을 캠프 요직에 앉히니까 캠프가 이 꼴이 나는거에요. 정말 이준석 믿고 입당하셨다면 지금 비판해야 되는건 윤석열 쪽입니다. 본인이 극우가 되는건 싫으시잖아요?
21/08/17 15:24
아츠푸 님// 링크내용이 이준석대표가 특정모후보(유승민이겠죠?)를 후보로 만들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내용이잖아요? 아마 저 링크안의 유튜브 내용도 비슷한 내용일 것 같은데..
사실 이준석의 행보가 이해가 이상하지 않나요? 지금 유승민이나 홍준표가 윤석열만큼 지지율이 충분히 나와서 대안으로서의 역할이 되면 다른 후보를 밀어주거나 하는 행동이 정권교체에 큰 의미가 될텐데, 실제로 저 둘은 역선택 제외하면 5%전후로밖에 나오지 않는 현실이고.. 오히려 가장 정권교체가 가능성이 있는 야권 1위 후보랑 계속 페북으로 쌈박질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만.
21/08/17 15:32
제르 님// 그러니까 캠프 핵심 관계자가 극우 유튜브를 근거한다는건 증명이 된거군요? 일단 이것부터 인정하고 넘어가셔야 할 듯 한데 별로 인정하실 생각이 없으신 듯 하네요.
대선은 자기네 당원만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윤석열한테는 이제 관심 없으니 열심히 극우 당원들 위한 행보 하라고 하세요. 과연 중도층 다 버리고 윤석열로 정권교체 될지 두고보죠.
21/08/17 15:35
아츠푸 님// 윤석열로 정권교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홍준표랑 유승민보다는 낫겠죠. 열린우리당이 지지자들이 제일많이 밀어주는 후보와, 정의당 지지자들이 제일많이 밀어주는 후보 아니겠습니까.
21/08/17 15:38
제르 님// 그건 모르는거죠. 대선까지 가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장담하십니까. 심지어 타 후보들의 여론조사가 정체 상태에 있는것도 아니고 국민의힘 지지층 상대로 여론조사가 상승세인 추세인데요. 지금 여론조사 보고 대선 주인공 정할거면 대선이나 경선 왜 합니까 그냥 반기문 대세론일때 반기문 시켰으면 끝인데.
21/08/17 15:40
아츠푸 님// 현시점에서는 그렇다는거죠. 홍과 유가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층 상대로 상승세인가요? 2%가 3%가 되면 상승세가 맞긴 하겠네요.
21/08/17 16:09
아츠푸 님// mbn여론조사 기준으로 2주간격, 유승민은 -0.4%증가 홍준표는 1.9% 증가네요. 리얼미터 기준으로 2주사이에, 유승민은 -0.1%증가 홍준표는 -0.1%증가네요. 둘다 국민의 힘 지지층 대상 조사입니다. 저걸 가지고 상승세라고 말하기는 좀 우습긴 하네요.
21/08/17 16:23
제르 님// 적어주신것만 봐도 2주사이에 타 후보에서 상승세가 보이고, 전체 날짜 기준이면 더욱 더 상승폭이 있고, 결과적으로 대선은 당 지지층만 데리고 하는 선거가 아닙니다.
21/08/17 16:25
아츠푸 님// 1개월, 2개월 간격으로 찾아봐도 비슷할걸요? 거기까지 찾아보기는 귀찮긴한데.. 대선은 당 지지층만 데리고 하는 선거는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홍준표가 부동층과 중도층한테 먹히는 후보는 아니죠. 유승민이요? 유승민은 국민의힘 지지층들이 안뽑는 후보입니다.
21/08/17 16:30
제르 님// 똑같은 논리로 윤석열이 부동층이나 중도층한테 먹힌다기엔 이미 이재명한테 중도층부터 역전당하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는데요. 유승민이요? 뭐 극우 유튜버 지지자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단일화되면 어차피 저쪽은 못 찍는 분들이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이준석도 그렇게 유튜버들이 공작했는데 결국 탄핵 프레임 이겨내고 당선됐죠. 이준석도 당내에선 졌습니다. 그리고 전체 지지층 대상으로 하면 윤석열 이외 주자들 상승세는 훨씬 더 큽니다.
21/08/17 16:33
아츠푸 님// 유승민은 솔직히 지금 당내 지지율 2%따리인데, 대선후보 되는건 노무현급 기적이라고 보고요. TK는 유승민이 후보되면 투표 안할거에요, 07년에 정동영때 그랬던 것 처럼요. 윤석열이 중도층 표 잃고 있는건 사실인데, 그래도 아직도 이재명과의 양자대결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합니다. 그렇게 말실수를 많이 했는데도, 아직도 당내에서는 압도적 1등이고, 양자대결도 5:5 싸움인게 현실입니다.
21/08/17 16:37
제르 님// 노무현은 이미 대통령까지 되었는데 그렇다면 타 주자에게 가능성이 없는것도 아닐뿐더러, 오세훈은 안철수한테 서울시장 선거 시작당시에 더블스코어보다 더한 차이로 발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은 커녕 공약 1개도 안 내놓고, 토론도 안한 후보가 중도층에서 하락세인게 중요한거죠. 앞으로 더더욱 하락할테니 지켜보시죠.
21/08/17 16:46
아츠푸 님// 자꾸 유승민 홍준표 가능성 얘기하시는 분들이 오세훈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오세훈은 그래도 박영선 안철수 오세훈 나경원 4자구도로 여론조사했을때도, 10%가 넘게 나왔습니다. 오세훈으로 국힘당 후보가 결정된 이후에는 안철수랑 비슷한 수준까지 나왔고요. 적어도 유승민이 당내 지지율 10%는 찍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딱 2% 따리이던데..
21/08/17 16:53
제르 님// 노무현은 지금보다 훨씬 더 심한 케이스에서 당선되었는데, 정도의 차이인거지 아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거죠. 위에서부터 특정 부분만 취사선택해서 반박하고 계신데 결과적으로 대부분은 반박된것 같고요. 그리고 전 유승민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21/08/17 17:01
제르 님// 뭐가 반박되었긴요.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세요. 한두개가 아닌데 절대 인정 안하고 넘어가시려는 모습인데 이번에도 그러실테지만요.
21/08/17 17:04
아츠푸 님// 뭐를 반박하셨는지 써보세요. 제가 객관적인 자료를 들고와도 자꾸 횡설수설 하시는거 같으신데요. 그리고 유승민이 아니면 누군가요? 홍준표말고는 2%도 안되는 후보들 뿐인데요. 설마 최재형이요?
21/08/17 17:15
제르 님// 뭘 반박했냐고요? 님 주장 적어드릴게요.
1. 친여사이트에서 이준석을 찬양하므로(찬양하는지 아닌지도 차치하고) 이준석은 못하고 있다. 2. 이준석은 월권을 하고있다. 3. 이준석은 각종 행사에서는 정부비판을 자주 하고 있고, 페이스북에서 비판을 하긴 했어도, 그 빈도가 적어서 정부비판을 안하고 있다. 4.이준석은 홍준표 유승민 하수인이다. 5.원희룡이 이준석 얘기 직접 한건데, 이준석이 그런 얘기 했다는 물증은 없지만 설마 원희룡이 틀린말 했겠냐. 6.윤석열 캠프의 주장은 태극기부대의 주장과 연관이 없다. 7.윤석열 외 타 주자로는 정권교체가능성이 없다. 8.이준석이 페이스북 글을 달아 반박을 하지 않으면 이준석의 말은 틀린 것이다. 9.이런 주장들을 하고 있지만 난 극우가 아니다. 전부 반박드렸고, 굳이 반박 안드려도 지나가는 삼척동자가 봐도 말도 안되는 주장인거 뻔한데 뭘 반박 안드렸냐고 하세요.. 본인이 다시 봐도 얼척없지 않으세요?
21/08/17 17:27
아츠푸 님//
1. 이준석이 지금 친여 사이트에서 찬양받는건 클리앙을 가보면 알수 있을거고. 2. 당대표 되기전에 댓글로 문재인한테 고소드립 치던 사람이, 당대표이후 본인의 스피커인 페이스북은 잠잠하것도 팩트이고. 3. 이준석이 유승민을 밀어주려고 하는 것 같다는 주장을 하면 무조건 극우라는건 본인의 생각이신거 같고 4. 원희룡이 기자랑 인터뷰 한거는, 그냥 빼액 우리 준석이가 그럴리가 없단말이야, 이거신거 같고. 5. 윤석열 외 다른 후보가 당내 지지율이 급상승 하셨다길래, 제가 아니라는 자료를 첨부해드렸습니다만. 전지적 이준석 시점에서 벗어나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대체 유승민 말고 다른 후보 누구를 말씀하시는지는 끝까지 얘기 안해주시나요?
21/08/17 17:30
제르 님// 특정 후보를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뭐 결국 저 주장 다 하신거 인정하신거군요. 이젠 진짜 댓글 보는 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참고로 님이 하신 소리는 다 위에 적혀져 있습니다. 제가 요약한게 거짓인지 아닌지는 어차피 위에 다 증거 있으니까 알아서 읽는분들이 판단하시겠죠.
21/08/17 17:35
아츠푸 님// 아뇨 좀 자의적으로 확대해석 하신거 같은데,
1. 당대표가 된 이후, 정부비판을 (거의) 안하고 있다 2. 이준석은 친유승민계열이다 3. 윤석열 외 타 주자로는 정권교체가능성이 매우적다 4. 이준석은 잘못된 정보로 본인을 비판하면 빠른시간내에 페이스북에 반박글을 달던 사람이다. 5. 이준석이 아니라 경준위는 월권을 하고있다. 로 수정해주실까요?
21/08/17 17:39
제르 님//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했는지 아닌지는 위에 님이 직접 쓰신 글 보는 분들이 판단하시겠죠. 이번에도 본인이 무리하게 주장하신 부분은 쏙쏙 빼신거 보니까 스스로 보기에도 부끄러우셨나보군요.
21/08/17 17:48
아츠푸 님// 한번 다시 올라가셔서 제가 쓴 댓글 쭉 봐보세요. 왜 하지 않은 말을 한것처럼 주작해서 댓글을 다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만. 또 일일히 하나씩 지적해드려야 하나요? 이준석 지지자들도 이런식으로 주작질에 능숙한 지는 처음 알았네요.
오세훈이 안철수한테 지지율 발리고 있다는 사실도 거짓, 야권 다른 후보들의 당내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말도 거짓, 왜케 거짓말만 자꾸 하시나요.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21/08/17 18:15
제르 님// 주작이 아니니까 당당하게 말씀드리는거죠. 당장 요약한것만 보셔도 빼놓으신거 천지인데요.
윤석열 지지자분들은 뭐 처음 알고 말고 할것도 아니고 어차피 그런 분들인거 알았으니 놀랍지도 않습니다. 역으로 부끄럽지 않냐는 말까지 하실 정도시군요.
21/08/17 18:30
아츠푸 님// 댓글을 보고싶은거만 보시는 것 아니면, 글을 잘못 읽으시는것 같으니까 하나씩 링크 달아드립니다
1. https://ppt21.com/freedom/92981#4345426 2. https://ppt21.com/freedom/92981#4345489 3. https://ppt21.com/freedom/92981#4345506 4. https://ppt21.com/freedom/92981#4345578 5. https://ppt21.com/freedom/92981#4345290
21/08/17 18:53
아츠푸 님// 그럼 9가지 링크 달아보시죠. 9번은 그냥 님 생각이니까 제외하시고, 1번부터 8번까지 링크 달아주세요. 5번은 님 의견이 맞고요, 그럼 7개가 되겠네요. 설마 부끄럽게 도망가지는 않으시겠죠?
21/08/17 19:05
제르 님// 도망을 왜 가죠? 이미 더 댓글 달게 없고 이런 분이라는거 회원분들께 보여드려서 판단하라고 도움드리는게 목적인데요. 제 목적 달성은 끝났습니다.
21/08/17 19:11
제르 님//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주작을 할 이유가 없죠. 위에 님이 하신 말씀들이 그대로 나와있는데요. 뭐 보시는분들 편하시게 링크나 더 다시죠. 본인이 그런 말을 안 하셨다고 생각하시면 떳떳하시면 되는건데 굳이 애쓰실 필요까지야 없죠.
21/08/17 19:21
제르 님// 아니 뭘 같은 글에서 링크까지 달아요. 위에 있다니까요. 님 댓글 전체 다 링크해드리면 됩니까? 님 주장을 다 요약한건데 뭘 또 거기 링크까지 달아요. 요약의 뜻을 모르시는건 아니죠? 아니면 직접 다시던가요. 근데 읽으시는 분들은 가급적 전부 읽어보시길. 이 사안에서 극우 유튜버들이 어떤 논리로 이준석 비토하는지 볼 수 있으시니까요. 보시면 어이없는 부분도 좀 많고, 마지막 글 안 썼다고 이준석이 틀렸다는 부분이 그중에서도 제일 어이없는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21/08/17 19:26
아츠푸 님// 네 링크 달아주세요, 제가 못찾겠거든요. 님 요약이 주작이라고 제가 주장하는데, 자꾸 링크 안달고 본인 말이 맞다고 우기지 마시고요.
21/08/17 19:29
제르 님// 링크요? 이 글의 제르님 댓글 전부 링크하는걸 갈음하죠. 전부라고 특정드렸는데 요약이라는 뜻을 모르시는건지 음.. 근거가 없는것도 아니고 분명 특정을 드렸는데다가 찾기 어려운것도 아닌데요. 이분 주장이 이상하다 싶은 분들은 가셔서 직접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님 설득할 필요도 없고 자신도 없어서 그럼 평생 못 찾으시면 됩니다.
21/08/17 19:33
제르 님// 제르님이야 당연히 주작이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리고 전 도망간적이 없는데요? 도대체 언제 제가 도망갔다는건지 그 시점을 주소로 특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시면 제르님 논리에 의하면 제르님께서 도망가신걸로 알면 되는건가요?
21/08/17 19:34
아츠푸 님// 제가 안한 말을 했다고 자꾸 우기시니까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리플 수정한거 없으니까, 한번 링크 달아보세요. 왜 계속 주작을 하시나요.
21/08/17 19:37
제르 님// 링크는 님이 이 글에 다신 전 댓글로 갈음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직접 전부 달아주시면 편하겠네요. 제가 언제 도망갔는지도 달아주시죠.
21/08/17 19:40
아츠푸 님// 없는걸 찾으려니까 힘드시죠? 뭐 이해합니다, 주작하고 런하시려고 했을텐데 이렇게 나오니까 당황하실 것 같긴해요. 아니라면 한번 제가 한 말을 링크 달아주세요. 뭐 제가 안한말은 했다고 자꾸 우기시는데, 이러시면 좀 곤란합니다.
21/08/17 19:42
제르 님// 찾을 필요가 없고 분명 이 글의 전 댓글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저야말로 특정을 해 드렸는데 이러시니 곤란하네요. 제가 우겼는지 아닌지는 독자분들이 판단하시는 거구요.
21/08/17 19:44
제르 님// 사람들이요? 당장 위에만 봐도 저랑 똑같이 생각하셔서 님한테 반박댓글 단분만 몇이신데.. 특정을 했는데도 안했다고 하시면 뭐.. 댓글 얼마나 된다구요. 안했다고 생각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읽는분들이 판단하시겠죠. 도망간곳 링크나 좀 달아주세요
21/08/17 19:52
아츠푸 님//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데, 반박댓글을 달고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하지 않은 소리를 님이 계속 제가 했다고 하시잖아요. 제가 이준석이 홍준표 유승민 하수인이라고 했어요? 윤석열 말고 다른 주자는 정권교체 가능성이 없다고 했어요? 이준석이 월권을 했다고 했어요?
21/08/17 14:46
박근혜 불구속 수사하려 했다는 본인피셜도 있고 요즘 태극기 부대에서 주장하는 이준석 유승민, 홍준표 하수인 설에 좋아요 누른것도 있구요.
21/08/17 15:12
박근혜 불구속 수사는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전직 대통령을 구속시킨다는게 엄청난 일이기 때문에, 불구속 수사하고, 유죄여부는 재판부로 넘기는건 지극히 상식적입니다. 노무현도 구속수사냐 불구속수사냐 참고인조사냐 이거로 얼마나 말이 많았는데요.
21/08/17 18:32
세인 님// 윤석열이 불구속 하자고 했다고, 특검이 윤석열 말 따라 가는 집단은 아닙니다. 윤석열이 박근혜가 무죄라고 주장한다면 극우로 빠졌다고 충분히 얘기할 수 있지만, 전직 대통령을 구속수사하냐 불구속수사하냐는 어떤 검사라도 고뇌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21/08/17 19:19
제르 님// 윤석열이 특검팀의 일개 검사였으면 그렇게 변명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윤석열은 특검 수사팀장이였습니다. 특검의 수사 실무 총 책임자가 윤석열이였어요. 수사 실무 총 책임자 말을 무시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21/08/17 14:38
“저런 사람이 하나 나타나면 속된 말로 파리가 많이 모이게 돼 있다”
“잘 골라서 치울 건 치우고 받을 건 받는 걸 능숙하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렸다”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나 계신 분이 3월달에 윤석열한테 해 준 조언이죠.
21/08/17 14:46
국민의힘은 지금 내전 중이죠. 윤석열은 신지호로 대표되는 극우 + 김영환, 이두아, 김병민 등 국힘 내 변방 + 장예찬, 김경진 등으로 대표되는 양당 외 신진세력을 규합해 독자세력화를 이뤘고 대놓고 국민의힘의 지분을 먹어치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사유는 각자 달라도 기존 정치판에서 완전히 밀려난 3군을 데리고 윤석열계를 모아서 승리 시 지분을 약속하고 충성경쟁을 유도하고 있어요. 윤석열계는 온갖 추잡한 짓을 다 저지르더라도 윤석열을 대통령 후보로 밀 겁니다. 어차피 원래도 끈 떨어진 사람들이었고 윤석열한테 마지막 배팅한 사람들이니까 물러설 곳이 없죠. 윤석열 입장에서는 자신한테 무조건적으로 충성하고 더러운 공작도 대신 다 뒤집어 써주는데 이보다 더 든든한 우군이 없습니다. 윤석열의 전언정치도 그러한 맥락이고요.
현 야권 지지율 1위인 윤석열이 이렇게 야욕을 드러냈고, 국민의힘 주류도 윤석열에 대항하기보다는 충성 경쟁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지분을 얻어가고자 움직입니다. 굳이 대항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권성동, 장제원, 정진석이 대표적이고 대선후보군에서는 원희룡도 이준석을 때리면서 윤석열을 지원사격해주고 있죠. 윤석열은 국민의힘 내부에 이런 메시지를 던지는 겁니다. 신념? 비전? 그런 거 필요 없고 그냥 와서 충성하고 줄 서. 익숙하잖아? 내가 성공하면 정무직, 당직, 지방선거 공천권, 총선 공천권 싹 다 지분대로 챙겨준다. 나 말고 정권교체 가능한 인물 누가 있는데? 홍준표나 유승민한테 줄 선다고 해서 진짜로 그쪽이 승리할 것 같아? 토론하면 지지율 빠질 수 있으니까 변수 줄이고 걸리적 거리는 사람 있으면 공작으로 미리 좀 치워둬. 자 보자... 지금은 이준석이 제일 걸리적 거리네. 뭐 이런 거죠. 이준석은 이걸 도저히 받을 수 없습니다. 이준석의 핵심 브랜드인 공정과 능력주의에 정면으로 위배되거든요. 윤석열의 브랜드는 반문이고 이재명의 브랜드는 기본소득이고 이준석의 브랜드는 공정과 능력주의입니다. 브랜드를 버리면 정치인은 죽는 겁니다. 어떤 정치인이 안 그러겠습니까만 이준석과 같은 신념형 정치인은 특히 더 그렇죠. 이준석 입장에서는 공정과 능력주의 버리고 정권교체 성공해봤자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이준석 개인 지지율은 현 상황에서 떨어지면 떨어지지 더 오를 리가 없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위주로 재편되어 이준석은 핵심세력에서 밀려날 것이며 그러면 또 다시 고난의 행군을 걸어야 합니다. 심지어 그때는 브랜드도 한번 배신한 상태죠. 유승민이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면서 비박으로 브랜드를 전향한 뒤 총선에서 떨어질 것 같아서 다시 박근혜 마케팅으로 번복했다가 바로 증발했던 걸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이준석의 브랜드에는 안티페미니즘도, 반극우도, 토론을 중시하는 성향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핵심은 공정과 능력주의 입니다. 이준석은 이걸 모를리 없고 그러면 윤석열을 추대할 수 없습니다. 링 위에 올려야죠. 윤석열을 추대하는 그런 정치는 나경원이 하는 겁니다. 나경원은 원래 그런 브랜드니까요. 혹자는 이준석이 유승민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 윤석열을 흔든다고 말하지만 사실 이준석 입장에서는 윤석열이 야당 후보가 되어도, 안되어도 그런 건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이준석한테 중요한 건 자기 정치를 하는 것, 자신의 판 위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만들어서 공정과 능력주의라는 브랜드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겁니다. 그러기만 하면 이준석은 몇 년 내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독자세력과 대중지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윤석열한테 중요한 건 토론도 안하고 언론 노출도 줄이면서 자신의 충성 세력이 장애물들을 설계하게 만들어 어떤 추잡한 방법을 쓰든 이번에 국민의힘 당권을 잡고 대선을 이기는 겁니다. 윤석열한테 뒤는 없습니다. 반문이라는 브랜드의 시효는 얼마 남지 않았거든요.
21/08/17 16:10
공정과 능력주의로만 얘기하기에는
애초에 이 시기의 당대표라는 건 대선후보를 뽑기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 가깝습니다. 자기보고 권력 휘둘러서 뭐 하라고 뽑는 당대표가 아니라는 말에 가까운 건데, 지금 이준석은 사실상 자신이 경선 후보에게 뭔가를 휘두르려다가 역풍맞은거죠. 이걸 공정과 능력주의라고 말할거면...
21/08/17 16:12
이준석이 뭘 휘둘렀나요?
이준석 단독 결정도 아니고 최고위에서 다 승인받고 통과한 사안인데 나중에 김재원이 말도 안되는 논리로 강짜 놓은걸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21/08/17 16:15
이준석이 윤석열과 관련해서 계속 갈등빚고
특정 통화에서 계속 윤석열을 비난 내지는 찍어내겠다는 움직임은 계속 폭로되고 있죠. 오늘 원희룡 폭로건도 있구요. 이게 경선 시기의 당대표로서 문제가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까? 이건 선거 대놓고 지려고 하는 사람 아닌 이상 말이 안되는 거죠.
21/08/17 16:20
그 찍어내겠다는 게 다 윤석열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죠.
정 그걸 인정받고 싶다면 주장에 그치는 게 아니라 녹음파일같은 객관적 물증을 제시해야죠. 윤석열 측에서 토론회 보이콧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그런 일 안했다는 척 시치미 떼다가 나중에 원희룡 피셜로 사실로 밝혀진 이상 윤석열 쪽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더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미 한번 거짓말 친 전력이 있는 집단의 말을 그대로 믿는게 더 말도 안되는 거죠.
21/08/17 16:24
그 원희료 피셜로 이준석이 윤석열을 찍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거 아닙니까?
윤석열과 관련되면 피셜이 되고 이준석이 관련이 되면 일방적인 주장이 되는건지요. 애초에 지금 이준석의 가장 문제는 당내 경선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건데 그걸 안하고 부추키는 게 문제라는 건데 뭐 누구는 거짓말 했고 누구는 안했고를 이미 그 '누구'라는 것에 기대서 생각하시는 게 전 더 이해가 안되네요.
21/08/17 16:28
스텔님에게 대답하자면 윤석열이 원희룡의 충성경쟁을 이용해 이준석을 찍어내려고 하는 겁니다. 이준석이 원희룡한테 윤석열 뒷담을 하다 폭로된게 아니라요. 애초에 원희룡이 이준석과의 녹취록 파일을 언론에 풀지 않는 이상 이건 정치 공작에 불과해요. 원희룡이 당내 대선후보군에서 윤석열을 지원사격한지는 좀 됐는데 (대립각을 세우는 홍준표, 유승민과는 스탠스가 다르죠) 이준석이 바보라고 윤석열한테 붙은 원희룡한테 뒷담화를 할까요? 저는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윤석열은 토론하기 싫고 언론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합니다. 왜냐면 그래야 이미지 정치로 역전의 빌미 없이 야권 지지율 1위를 유지해서 최종후보가 될 수 있거든요. 이준석은 토론으로 경선을 흥행시키고 언론 노출을 최대한 많이 발생시켜 국민의힘에 사람들의 관심을 묶어두길 원하죠. 그래야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둘의 싸움은 서로 다른 이해로 이루어지는 거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명분은 이준석한테 있습니다. 그러면? 작업 들어가는 거죠. 이준석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는 겁니다. 네 방식대로 경선을 꾸리지 말고, 경선을 윤석열한테 맞추라구요.
21/08/17 16:34
대승적인 차원에서 현 시기 당대표의 역할은
경선 후보들끼리 싸움붙이는 게 아니라 경선 상황에서 최대한 교통정리를 해서 후보들끼리 총질하는 거 최소화 하는것과 여권과 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정당성을 확보하는 거죠. 지금 이준석이 당대표되고 한 일 중에 저 두 개를 제대로 한 게 있긴 합니까? 이준석 본인이 평소에 말싸움하는 것만큼 실물 정치에 능숙함을 보여줬으면 이런 모양새개 나오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맨윗줄은 그 위의 댓글로 갈음합니다. 같은 사람이 말해도 누구한테 말하면 피셜이고 누구한테 말하면 공작으로 찍어내려는 거다 이렇게 판단하는 게 우리가 지금 집권여당의 정체성으로 말하는 그것이죠.
21/08/17 16:36
스스로 뭔가 나쁜짓을 했다는 자백은 충분히 진실성을 인정받을 만 하죠.
그래서 윤석열의 보이콧에 대한 원희룡 확인 발언이 인정받을수 있죠 윤석열 세력에서의 자백이니까요. 근데 원희룡의 폭로는 다르게 검증받아야죠. 크게 봐서는 윤석열 세력에서의 이준석에 대한 공격이니까 말입니다. 당내 경선에서의 교통정리가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를 모르겠는데, 확실한 건 1차 컷오프가 9월 15일이라서 한달도 안남았다는 겁니다. 그 동안에 후보가 알아서 다 할거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 거구요. 당 대표는 공정한 경선관리가 우선이기에 군소후보도 자신들을 알릴 수 있게 기회를 줘야죠. 토론회도 그 차원에서 개최하는 거고, 당대표가 직접 한 게 아니라 최고위의 승인을 거친 경준위를 통해서 했는데 이걸 김재원이 희한한 논리로 깽판을 놓고 있죠. 전 아무리 봐도 김재원의 주장에 논리라는게 없다고 보이는데 말입니다. 전 '누구'라는 것에 기대지 않습니다. 누구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더 기대는 거죠.
21/08/17 17:41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이준석이 국민의힘 안에서는 특수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외로운 싸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성공적으로 난관을 뚫고 나간다면 상당히 성장한 정치인이 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1/08/17 14: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546137?sid=100 취소 되니까 이제와서 열심히 참여한다고요? 젊은 층이 극혐하는게 이런거죠.
21/08/17 14:56
진짜 개역겹네요. 원래는 무조건 정권교체 가능성이 큰 후보 찍어줄 생각이였는데 이딴 장난질 계속 이어가면 기권표 던질랍니다.
21/08/17 15:04
컷오프 당할거 같으니까 윤석열이 대통령하는 정부에서 핵심직책 하나 해서 차기 대권 노려보자 이거겠죠.
자기도 자기가 너무 중앙정치랑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으니 아마 이번 대권 진심으로 노리진 않을겁니다.
21/08/17 15:08
조국이나 윤미향 등 이번정권 하는 짓이 꼴보기 싫어서 야권 찍어주려는 부동층이 상당한데,
지금 윤석열이 하는 행동은 그야말로 구태 그 자체 아닙니까? 잘 생각해야 할 겁니다. 부동층을 잡아야 이기는 선거 아닌가요?
21/08/17 15:23
윤석열이 이딴식으로 행동해서 후보가 된다면 제 생애 처음으로 기권표를 던지거나 제 3후보를 찍고 나올거 같네요. 정말 역겨움의 극치입니다.
21/08/17 15:49
윤석열에 대한 기대감이 옅어져 가는군요 누굴 찍어야 할지 고민만 깊어지네요
잘 봉합이나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당권을 두고 힘겨루기 히는 모양새네요 그것도 매우 안좋은 방향으로
21/08/17 16:09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603634
[崔 "중국발 입국 차단했으면 코로나 악화 안됐을 것"]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이필수 회장 등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작년 의협에서 중국발 입국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는데 동의하는가'라는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 최 전 원장은 ["일차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이 이뤄져야 했기 때문에 당시에 보다 빨리 (중국발 입국을) 차단했으면 코로나 사태를 이렇게까지 악화시키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vs 최 토론하면 어떤 장면들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21/08/17 16:10
야권 부시러 왔다니까요 윤석열..
아무나 그냥 야권 후보가 대통령 돼서 현 정권 양아치 패거리 감옥에 집어넣어줬으면 했는데 윤석열은 애초에 야권에서 대통령이 못나오게 하려는 사명을 갖고 정치활동 중이죠. 정말 정권교체를 원할 때 해야할 행동을 정반대로 반복중..
21/08/17 16:15
논리가 안되면서 자존심만 있어서 고집만 부리는 자들이나 토론에서 핀치에 몰리면 말싸움실력운운 하면서 폄하하는거죠..
물론 단순히 순간적인 그 자리에서의 승부만 본다면 단순 말싸움실력이나 거짓말을 잘 하는 뻔뻔함이 좌우하기도 합니다만.. 결국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심사숙고함에도 토론이라는 승부에서 계속 이기지 못한다는 것은 그냥 그자들의 논리와 근거가 부실하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런 자들에 의해 억지와 떼쓰기 거짓과 선동이 판치는 것이죠..
21/08/17 16:24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나왔다는게 참으로 슬픈 일이고
이런 대책없는 사람이 지지율 전체 1~2위 하고 있다는 거에서 현 정부가 얼마나 일을 잘못 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알수 있다고 봅니다. 토론회 하나 못하는 사람이 무슨 대통령을 하고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각국 정상들과 논의하겠습니까??? 에휴. 진짜 현 정부와 정치인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쉽게 생각하고 나온 사람이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라는 사실이 정말 슬픕니다.
21/08/17 23:21
야당에 인물이 없는 걸 여당과 정부가 반성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 그냥 난 무지성으로 문재인 대통령님 싫어한다고 외치고 다니세요.
21/08/18 03:28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는데 야당에 마땅한 인물이 없었던거, 그로 인한 윤석열씨에 대한 무리할 정도까지의 야당 의원들의 지지까지.... 이거야 정치기사나 뉴스 조금만 들어도 알 수 있을 정도죠. 그걸 몰라서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걸 다 감안하고도 지금 무책임하고 연속적인 실망스러운 모습속에서도 윤석열씨에 대한 지지가 20프로 중반대 가깝게 나오는데 이런 거에는 현정부에 대한 실망에 의해 무조건적인 반감으로 인한 영향도 있다고 생각해서 쓴겁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윤석열씨는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이 모아져서 만들어진 알맹이 없는 대선후보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현 정부도 분명 잘못한점이 있고 그거에 대한 반감의 결과물을 다 먹고 확 성장한게 윤석열씨라고 봐야 된다고 보기 때문이죠.
21/08/17 16:43
윤석열때문이 아니죠 제목부터 반윤분들 선동삘이네요
반문 입장에서는 이준석이 엑스맨이죠 여당이 아니라 자당 특정후보를 공격하는 세계 유일의 야당대표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죠
21/08/17 17:21
윤석열 주변에 대한 공격
윤석열 주변은 이준석이 윤석열을 공격한 것으로 호도 로 보는게 더 맞을텐데요. 호도당하기 아주 좋은 싸움판이라서 이런 얘기 많이 나올법 하긴 하네요.
21/08/17 16:52
윤석열 이 아저씨도 참 알면 알수록 별로네요. 최근 행보를 보면 공정이니 원칙이니 하는 소리 떠들던 양반이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21/08/17 17:06
서울시장 선거보다도 전이었던 때의 설화를 지금 끄집어내면서 애시당초 이준석은 윤석열을 쳐내려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윤캠프측은 참으로 염치없다 싶습니다.
이준석은 전당대회때도 윤석열이 본인만 잘하면 대선후보로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대구에서 탄핵의 강도 건너면서 이준석의 판이겠지만 토대는 만들어놨다보거든요. 그게 윤캠프측 사람들이 반길 구도가 아니니 저러고 있는거라 생각하네요.
21/08/17 17:24
윤석열은 전 검찰총장이자 반문의 상징이라 신선함이 있었는데 누구보다 계파정치와 보스정치에 능하고
용인술은 충성하는 사람 챙겨주기에 가깝고 측근들은 이준석이 몇 달전에 한 말을 끄집어내 공격하고 있네요. (심지어 전체 워딩도 아니고 필요한 말만 잘라서) 인물은 새로운데 정치는 구정치라 답답합니다.
21/08/17 17:34
윤총장 지지층분들의 얘기에서 제가 매번 의아했던 점이 소위 선빵을 항상 이대표가 했다고 하는게 참 이상합니다.
제가 본 타임라인은 항상 윤총장측에서 선공을 했던거 같은데 참 신기하네요. 첫 행사인 대선 후보 회의부터 봉사활동 그리고 이번 논란의 토론회(?)까지 윤총장은 전부 다 불참했으나 정작 본인은 적극 참여하겠다고 하고, 반대로 캠프나 측근들에게선 무용론이나 회의론 그리고 월권에 위법까지 전부 이대표에게 선공을 했던 반면 이대표는 항상 공격당한 후 방어만 했던거 같은데말이죠..
21/08/17 17:55
입당시점부터 타임라인 적으면 윤석열이 선빵친거는 맞죠. 그 전부터 따지면 좀 애매하긴한데.. 그렇다고 이준석이 방어만 한건 또 아닙니다.
21/08/17 18:08
입당전은 빅텐트니 범야권이니 해도 결국 남의 팀이니 당연히 입당부터 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위에는 안 적었으나 입당부터 윤총장이 이대표를 패싱하고 선공을 날린게 맞죠. 또 이대표가 방어만 한건 아니라는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상대가 먼저 공격을 하니 방어도 취하고 역공도 하는 것인데 그러면 먼저 때려도 맞기만 하거나 방어만 취해야 하는건지요.
21/08/17 18:20
여권후보보면 야권찍어야할것같고, 야권후보보면 여권찍어야할거같고
아직도 결정이 안됩니다;; 분명 내마음속에 아웃이었는데 옆에보면 자꾸 원코인씩 상부상조해줘요.
21/08/17 18:35
윤석열보다, 윤캠프 인사들과 이준석의 대립이죠.
한 때는 굳건하고 푸르른 소나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온갖 산짐승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올라타고 있는 잡목처럼 보입니다. 윤석열은 없고, 지지율만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 하락할 지 모르는 지지율... 누가 되든 정권교체만을 바라고 있건만,,,,
21/08/17 19:05
법조인 출신 미꾸라지 한마리가 국힘당 혼파망 만드네요. 대선이 1년 넘게 남았다면 윤크나이트가 당내 극우세력 전부 끌어가면 좋으련만, 7개월 밖에 안남아서 국힘당 골치 아프겠네요.
21/08/17 19:26
개인적으로는 국힘 내부에서 이준석을 흔들려고 하고 거기에 윤석열을 이용하는 느낌입니다.
이준석 대표가 자기들 뜻대로 안되니 미리 꺽어놓자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조만간 부동산 전수 조사에 대한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걸 중요한 변곡점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 이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으니 최소 걸린 의원들은 출당 조치가 되겠죠. 아마도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원칙대로 할 확률이 높고 여론도 이준석 편일 확률이 높습니다. 내부에 이와 관련해서 반발이 일어날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여론을 떠나 국힘 내부 분위기는 이준석에게 호의적이지 않을 수도 있죠. 저는 이준석이 보수 정치에서 중요한 하나의 포지션을 차지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새로운 것이고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오히려 지금 이준석이 원칙대로 하다가 쫓겨나오는 모양새가 된다면 그리고 그로 인한 결과가 국힘에게 좋지않게 작용한다면 이준석 대표에겐 오히려 이것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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