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30 22:43:12
Name 판을흔들어라
Subject [일반] 2021년 가보시길 추천하는 맛집리스트(4부, 데이터주의) with 맛집고찰

1부 https://ppt21.com/freedom/89592
2부 https://ppt21.com/freedom/89647
3부 https://ppt21.com/freedom/89699

마지막 4부 시작합니다.



1. 서울 김영모과자점

QgCg04U.jpg

워낙 유명한 빵집이고 강남에 주로 있어서 그런지 가격대가 높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사진에 있는 빠게트 샌드위치와
연유 바게트 그리고 몰블랑


2. 구리 수택동 꼬생방

4MLLqtG.jpg

치킨 사진이긴 한데 치킨에 가려져 있는 가래떡 튀긴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이거 떡사리만 있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위험해서 요새는 떡사리는 따로 없습니다.(근데 양념치킨엔 딸려나오는....) 사실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맥주'입니다. 맥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데려간 사람들 다 인정. 근데 그 맥주가 카스입니다. 비결은 정말 꽁꽁 얼린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마지막 갔을 때 맥주가 '어라? 좀 예전만 못하다'라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저 치킨이 맛 없는 건 아닙니다. 맛있습니다.


3. 홍천 양지말

v5KPgpA.jpg

서울 방향에서 출발했을 때 홍천 초입에 화로구이 집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양지말입니다.
관광버스가 줄 서 있을 만큼 사람 많을 땐 다닥다닥 많습니다.


4. 담양 쌍교숯불갈비

ev17Ola.jpg

돼지갈비와 떡갈비로 유명한 곳입니다. 구워져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양념이 강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좋았고, 매운양념의 경우
그냥 맵기만 하고 별로인 경우가 있는 데 이곳은 매운 양념도 좋았습니다. 담양 본점 말고 광주와 서울에도 체인점이 있다고 합니다.


5. 서울 건대 호야

Sg4uB3W.jpg
SDXGyCx.jpg

한 때 주변 여기저기 확장했지만 지금은 다시 좀 줄어든 건대하면 유명한 초밥집은 '호야'초밥 입니다. 이 집도 안지 10년이 넘었네요.
한 때의 가성비는 없고, 같이 갔던 사람들에게서 평이 점점 좋아지지 않기도해서 안갔었는데 누가 '가마도로&오도로'(39,000원)가 좋다고 해서 먹었었는데 참치는 역시 뱃살인 걸까요.... 참치 무한리필집에 나오는 빨갛고 하얀 참치에 그닥 매력을 못 느끼는데 역시 이 도로도로들은 살살 녹네요


6. 서울 합정 발리스토어

Zv5fjZs.jpg

안주 사진이여서 그렇지 술집입니다. 분위기가 저기 카리브해 쿠바에 있는 술집 느낌을 물씬줍니다.
바깥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창가쪽 자리는 인기가 많습니다. 칵테일류도 꽤나 본격적이고 잔술도 팝니다


7. 서울 합정 최강금돈까스

47Ma30k.jpg

작년 돈까스 투어를 했던 친구에게서 좋은 평을 받은 최강금돈까스입니다. 이 가기의 장점은 맛도 맛이지만(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어느 경지에 오른 프리미엄 돈까스들의 맛은 혀가 특별하지 않은 이상 비슷비슷합니다.) 코스요리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전엔 먹기전 샐러드 같은게 나온거 같았는데 그건 없어진거 같고 디저트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차례차례 서빙을 해주시는 것이 그런 느낌이 듭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저는 밥과 돈까스를 같이 먹는데 데려간 친구는 돈까스를 다 먹더니 된장국에다 밥을 말아 먹더군요. 정말 코스요리처럼 요리 먹고 식사 먹는 친구였습니다.


8. 서울 합정 크레이지 카츠

a9jDcBl.jpg

역시 사진에도 보이듯이 카츠산도가 눈에 딱 들어오지 않습니까? 멘치도 있다는데 나중에 비비고 멘치까스 먹어보고나서는 영 끌리지는 않더라구요. 맛은 최강금돈까스의 설명으로 대체하겠습니다.


9. 구리 인창동 봉순네떡볶이

HKGGyMO.jpg

구리역 우체국 사거리 봉구수밥버거 옆에 있는 떡볶이집입니다. 여기 얘기를 하자면 사연이 있는 게 구리역이 없고 굴다리가 있던 시절 포장마차에서 시작해 구리역 생기면서 포장마차가 없어지고 지금의 위치로 가게를 새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원래 사장님은 배탈고개쪽으로 바뀌시면서 같은 봉순네 이름을 쓰면서 다른 가게가 되었습니다. 추후 나중에 배탈고개쪽에 가서 먹었는데 입맛이 그새 적응한건지 전 인창동 쪽이 더 맛있더라구요.


11. 서울 공덕 곰탕반

I935OgD.jpg

곰탕로드에 있었던 공덕역 곰탕반입니다. 역시 맑은 국물에 놋그릇, 밥이 말아져 나옵니다. 사진에서 숨길 수 없듯이 반주하면 딱 좋죠


12. 구리 인창동 동구짬뽕

5Rn4jGR.jpg

구리시 동구동사무소 근처에 있는 중국집입니다. 동구짬뽕 집인데 짜장면 사진이 올라온 이유는 지난 양파돈까스의 깻잎이 맛을 살렸던 것처럼 여기 짜장면 위에 뿌려진 깨가 맛을 돋궈줍니다.


13. 순천 낙안읍성 미향식당

CQFHtda.jpg

순천 낙안읍성 앞에 있는 수많은 꼬막집 중에 하나입니다. 꼬막 정식을 시키면 구운꼬막 찐꼬막 무친꼬막 나오는데 꼬막 좋아하는 저는 진수성찬입니다. 게다가 강릉 유명한 꼬막비빔밥의 가격이 2~3인분이라해도 3만원이 넘는데 여긴 17,000원에 다른 꼬막도 먹으면서 꼬막무침으로 꼬막비빔밥을 해먹을 수 있으니 또 가서 먹고 싶네요...


14. 서울 건대 홍매반점

gW5PHGS.jpg

여기는 제가 단골인 그러면서 일년에 한 두 번꼴인 건대 홍매반점입니다. 건대 양꼬치 거리에서 고민이시라면 무조건 여기죠. 그 맛있는 건두부 샐러드를 무료로 주는 곳도 여기고 양꼬치 2인분 시키면 유린기 서비스 주는 곳도 여긴데 다른데 어딜갑니까 그리고 여기 꿔바로우가 아주 죽입니다.


15. 구리 수택동 숙이네아구찜

MNqTD2S.jpg

구리 말고 다른 동네는 잘 모르겠는데 어느샌가 구리시에 19,900원짜리 아구찜집을 세 곳 정도 볼 수 있었고 그 중 원조격인 집입니다.
예, 저 아구찜이 19,900원입니다. 가게에 '5인 이상 2개 주문 받습니다. 그 중 하나는 가오리찜이나 코다리찜이여야 합니다'란 말이 있는데 무슨 뜻이겠습니까? 5명이서 저 아구찜 하나 시켜서 버틸만한 양이라는 뜻이 되지요. 아구찜에서 콩나물만 드시던 분이시라면 아구 드시러 가보시는 게 어떨지요.


16. 서울 건대 포비

FInysx1.jpg

건대에서 살짝 구석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몇년전 지나다닐 때 본거 같았는데 '야끼소바'란 푯말에 끌려서 들어갔고 만족했습니다.
제가 야끼우동(특히 농심 생생야끼우동) 좋아하고 야끼소바빵도 좋아하는데 야끼소바 파는 곳이 별로 없었는데 여긴 참 좋았습니다.
다만 하이볼 점보가 영..... 점보면 위스키도 더블로 들어가야 하는 거 같은데 싱거워서 흠이었습니다.


17. 서울 고속터미널 하프커피

Ah3kRP4.jpg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학동역 제이콥스 라운지의 '제이콥스 비엔나' 커피라든가 하프커피의 '버터크림라떼'라든가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지는 커피는 존재하는 법입니다.(학동역 커피C도 좋았는데 망했는지 최신날자 검색이 안되네요.) 사진 잘 보시면 층이 나눠져 있고 그 층으로 부드러움과 쌉쌀한 조합이..... 또 마시고 싶네요. 천안, 성수, 여주/파주, 안국 체인점이 있다네요





글을 마치며......


ZD3drF0.jpg

갖고 있던 맛집 사진들은 다 털었습니다. 2021년엔 새로운 맛집 혹은 검증된 맛집의 재검증을 위해 출발을 해야하는 데 언제 시작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힘든 겨울일텐데 다들 잘 버텼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맛집을 찾는 방법'(https://ppt21.com/freedom/82310)을 썼었는데 앞으로는 가지고 있던 데이터(?)와 추가된 데이터(?)를 정리하면서 '맛집을 추천하는 방법'을 찾아볼까 합니다.
이번에 추천을 하면서 1부는 '꼭 가보십쇼', 나머지는 '근처에 가면 가볼만한 곳'으로 나눈 것처럼 추천도 좀 구체적이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예로 많이 드는 것이 매운것 잘 못 먹는 사람이 추천하는 불닭집이라면 정말 맛있는 불닭인 것이고, 느끼한거 싫어하는 사람이 괜찮다고 한 크림파스타는 정말 괜찮은 크림파스타인 것이지요.(그래서 전 저희 어머니의 평가를 중요시 합니다. 한식 이외에서 '느끼하다'는 평을 많이 내리시는 분이라)
다만 '맛의 표현'에 있어선 제가 정말 약합니다. 특징을 잡아내지 못하면 먹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 어떻다고 말을 못 합니다. 이번 맛집 소개에서도 할말이 생각나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괜찮았다는 느낌만 있었을 뿐. 전통주갤러리에서 시음 도와주시는 분이 표현이 어렵다는 부분에 공감해주시면서 책 좀 많이 읽을걸 하셨는데 그 부분에 참 공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좋은 미식가와 소믈리에란 저 같은 범인들이 말하지 못하는 느낌을 잡 집어내어 표현해주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가게 맛이 변하기도 하고 가게가 망하기도 하고 해서 추천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을 받아들이셨으면 하네요. 읽어주신분들 다들 감사드리고, 제가 찾은 곳도 있지만 추천 받은 곳도 있으니 추천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남들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별미가 내려오고 조리법이 내려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많이 드십시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카엘
20/12/30 22:49
수정 아이콘
맛집은 언제나 선추천 후감상!
20/12/30 22:52
수정 아이콘
추천! 추천! 김영모 과자점이 유명하다 듣긴했는데 자주 앞을 오가면서도 한번을 안가봤네요. 곧 한번 가보고 맛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0/12/30 22:58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투어해보겠습니다.
호모파베르
20/12/30 22:59
수정 아이콘
스크랩합니다
리얼포스
20/12/30 23:01
수정 아이콘
친구가 와인 클래스 다니면서 말해준 건데 와인의 경우 미각적 경험의 표현이 형식화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싸이->페북/블로그->인스타/유튜브라는 매체의 변화를 거치면서 맛집 찾아다니는 사람들은 많아졌지만
경험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는 거진 사진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경험을 문장을 통해 공유한다는 게 무척 어렵고, 미각적 경험은 특히나 더 그러할 겁니다.
한편 음식을 즐기는 문화로 발전한 역사가 짧은 한국의 사정도 있어서
한국어 화자들은 맛있는 음식이 어떻게 맛있는지 표현하는 데 있어 경험치가 적구나 하는 자조적인 생각도 많이 듭니다.
판을흔들어라
20/12/31 01:25
수정 아이콘
때론 유치해도 표현하고 서로 나누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2/30 23:12
수정 아이콘
글 잘봤습니다. 1년마다 연재식으로 부탁드립니다? 흐흐
판을흔들어라
20/12/31 01:25
수정 아이콘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리얼포스
20/12/30 23:13
수정 아이콘
담양 돼지갈비 하면 승일식당인데, 2년쯤 전에 갔을 때는 퀄리티 컨트롤이 영 안되고 있어서 아쉽더군요.
20/12/30 23:52
수정 아이콘
맛은 둘째치고 알바 성추행이랑 알바비 떼먹고 갑질했다고 지역언론에 나와서 아는 사람은 아예 안갑니다. 수북 담양애꽃 쌍교 고궁 등 대체제도 많고
리얼포스
20/12/30 23:53
수정 아이콘
헐 그건 전혀 몰랐네요.
JJ.Persona
20/12/31 09:52
수정 아이콘
옛날에 가보고 진짜 감탄했던 곳인데 시간이 흘러 이런 일이 있었군요
앗.. 기억 더듬어보니 거의 10년 전에 가본 모양이네요 ㅡㅡ;;
대체제 중에 제일 추천하실만한 곳은 어디일지 여쭤봐도 될까요...?!
브리니
20/12/30 23:16
수정 아이콘
머리어지럽히는 정치글 속에 내맘대로 홍익피쟐러로 임명 땅땅 크크..아구찜과 꼬막이 특히나 땡깁니다
곰돌이푸
20/12/30 23:28
수정 아이콘
봉순네가 굴다리 포장마차때부터 시작한 곳이었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ir Jordan1
20/12/30 23:34
수정 아이콘
무조건 추천 감사합니다!!!

쌍교 숯불갈비는 독산동에 하나 생겼는데 전라도에서 짱먹고 왔다고 써있어서
뭐야 저건 했는데 나름 유명한곳이군요!

발리슈퍼스토어는 그 특유의 조명과 분위기 때문에 저도 참 좋아하는 곳인데
그 라인에 같이 있던 자메이카왕이 없어진지 꽤 되서 괜시리 반갑네요.
코로나 덕분에 가지도 못하고 있어서 아쉽지만요!

연말에 추천 감사합니다 시리즈 덕분에 내년에 가볼곳이 많아졌어요!
아리아
20/12/30 23:48
수정 아이콘
합정 크레이지카츠는 무조건 특로스 드세요
르크르크
20/12/31 06:05
수정 아이콘
특로스 먹고 싶었는데....이거 먹으려면 진짜 오픈 1시간전에 가야 성공확률이 높다는 사실....ㅠㅠ 제가 13번째 대기자였는데 앞에 일행분들이 많아 실패했죠...ㅠㅠ
이혜리
20/12/31 00:34
수정 아이콘
3부의 만선호프의 진정한 간지는 뻔데기 탕입니다. 서울에서 제일 맛있어요.
그리고 건대 자주오시는 것 같은데, 왜 어멍네 안 가시나요. 고기국수랑 고기국밥 뒤지는데.
판을흔들어라
20/12/31 01:41
수정 아이콘
물고기 관련 가게인가 해서 마침 생선구이 전문인 '과장님댁'과 건대라기엔 좀 멀지만 백종원과 저희 아버지가 단골인 '남한강민물매운탕'이 생각났습니다. 고기국수라 제가 몇년전 가본 곳인가 했는데 거기는 '조씨네 고기국수'였네요. 추천감사드립니다. 후문쪽 우리식당이나 닭칼국수집은 잘 있을지
及時雨
20/12/31 01:40
수정 아이콘
용산... 맛집이 넘모 없서요 흑흑
판을흔들어라
20/12/31 01:47
수정 아이콘
용산역은 정말 애매하죠. 익무커뮤에 용산CGV 맛집으로 용산역 코레일 직원식당이 올라오는 마당이니. 또 있더라도 용산이라 그런지 비싸더라구요. 예전에 용아맥이나 용포디 혼자 봤을 때 차라리 남영역쪽으로 가거나 중앙선타고 홍대 합정쪽으로 빠져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2/31 04:12
수정 아이콘
최강금돈까스. 기대하고 먹었는데 충분히 좋았지만 콘반 보다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디저트였던 요거트?는 자꾸 생각나네요. 올 여름에도 한시간 기다려서 먹긴 했는데 그렇게까지 웨이팅해서 먹어야하는지는 의문...
여튼 맛집글은 늘 추천이에요!
Grateful Days~
20/12/31 07:48
수정 아이콘
몇군데 가보고 싶어지게 만드는글이군요.. 감사합니다~
뽈락킹
20/12/31 08:05
수정 아이콘
우엉 김영모 몽블랑 너무 좋아해요 빵 잘 안먹는 와이프도 참 좋아합니다
플라톤
20/12/31 08:47
수정 아이콘
김영모 진짜 맛있죠. 지나갈 때마다 무조건 가는 곳 중에 하나. 특히 케이크는 10년동안 파리바게트 등의 케이크 가격이 폭등하는 사이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올라서 지금은 [가성비가 좋다] 라고도 생각합니다 크크
해방군
20/12/31 09:10
수정 아이콘
제작년까진 나름 많이 돌아다녔는데 1번빼곤 다 처음본네요. 코로나 정리되면 좀 다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JJ.Persona
20/12/31 09:55
수정 아이콘
우리 동네 근처는 없으려나 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군요

맛집 불모지 강동 ㅠㅠ
판을흔들어라
20/12/31 10:18
수정 아이콘
천호역 근처에 '얌얌카츠'라고 유튜브 보다가 체크해놓은 돈까스집이 하나 있고, 암사역 근처에 '바오공베트남쌀국수'(간판이 바뀐거 같습니다.)는 가본 곳인데 괜찮았습니다.
JJ.Persona
20/12/31 11:52
수정 아이콘
오... 정보 감사합니다!
하마아저씨
20/12/31 10:31
수정 아이콘
맛집소개 감사해요!
건대호야는 10여년인가 그때가 가성비도 좋앗는데 그립네용
20/12/31 10:51
수정 아이콘
혹시 담양에 다시 오실일 있으시면 담양애꽃 강추 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사람이 많다 정도?
판을흔들어라
20/12/31 10:58
수정 아이콘
죽녹원은 못 가봤으니 메모메모 하겠습니다
21/01/06 13:58
수정 아이콘
1, 2, 3, 4부 모두 잘 봤습니다. 전부 지도에 표시해뒀으니 근처 갈 일 있으면 하나씩 들러보겠습니다. 수고스럽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734 [일반] 오늘(31일)부터 골프장에서 캐디 포함 5인 플레이 가능해집니다 [67] 하얀마녀11196 20/12/31 11196 0
89733 [일반] 근무하는 병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42] WOD9628 20/12/31 9628 45
89732 [일반] (일상) 아는 것이 힘이다 [23] CoMbI COLa7347 20/12/31 7347 14
89730 [일반] [팝송]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evermore" [2] 김치찌개6812 20/12/31 6812 3
89729 [정치] 검찰개혁?! 수사와 기소를 중심으로 [39] 댄디팬9082 20/12/30 9082 0
89728 [일반] 2021년 가보시길 추천하는 맛집리스트(4부, 데이터주의) with 맛집고찰 [33] 판을흔들어라10906 20/12/30 10906 31
89727 [정치] '박원순 성추행 피소' 시민단체 대표→남인순→젠더특보로 샜다 [55] 나디아 연대기13566 20/12/30 13566 0
89726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uk오피셜 최대 80% 효과 [37] 맥스훼인11264 20/12/30 11264 3
89725 [일반] 아카펠라는 왜 '교회식으로'일까? - 악기를 쓰지 않는 기독교 예배에 관한 이야기 [17] 계층방정8554 20/12/30 8554 2
89724 [정치] 서울시 6억이하 아파트, 6개월 사이 30%가 사라졌다. [69] Leeka10724 20/12/30 10724 0
89723 [일반] 방랑하는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의 신념 독행도(獨行道) [5] 라쇼7844 20/12/30 7844 8
89720 [정치] 경찰의 수사권에 대하여 [55] Respublica7807 20/12/30 7807 0
89719 [정치] 정치댓글 그만... [132] 추천14466 20/12/30 14466 0
89718 [일반] (스포?)살면서 읽어본 가장 막 나가는 현대 배경의 모험소설 [9] 트린다미어6631 20/12/30 6631 0
89717 [일반] [단편] 새벽녀 - 12 [6] aura7347 20/12/30 7347 2
89716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에서 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97] 우주전쟁14434 20/12/30 14434 18
89715 [일반] 영국에서 발견된 우려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Variant of Concern) 관련 공식 보고서 요약 및 해설 [40] 여왕의심복12737 20/12/30 12737 45
89714 [일반] 미국 해군 이야기입니다 [44] 피알엘9098 20/12/30 9098 9
89713 [일반] 미분양 주택, 11월 기준. 17년만에 최저치 기록 [16] Leeka8332 20/12/30 8332 1
89712 [일반] 랜선 해돋이를 앞두고 새해 소망 이야기 [7] redsaja5118 20/12/30 5118 2
89711 [정치] 집 나간 탕아, 환멸중도 분들 어디로 가시렵니까 [182] 나주꿀14794 20/12/30 14794 0
89710 [정치] 검찰을 없애고 국가수사청을 만드려는 여당 [129] WiTy11951 20/12/30 11951 0
89709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 교회음악(+반주) [61] SAS Tony Parker 8522 20/12/30 852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