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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6 11:08:37
Name Leeka
Subject [일반] 내년부터 오르는 부동산 관련 세금/제한 조건 정리

1월 -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실거주 의무 부여

> 분양신청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실거주 필수 (연속이 아닌, 합산)

1월 - 조정대상지역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

> 법이 개정된 이후, 취득한 분양권은 모두 해당됨.
> 1가구 1주택자가 이사를 목적으로 하는 케이스에 한해서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적용.

1월 - 1주택자 9억 초과 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실거주 요건 추가

> 기존에는 2년이상 거주시, 보유 기간 1년당 8%씩, 최대 80% 공제가 가능했으나.
> 이제는 '거주기간 1년당 4%, 보유 기간 1년당 4%.. 해서 각각 40%씩. 합산 80%로 변경

1월 - 종부세 세율 인상

1~2주택 보유자는 종부세 0.1~0.3%p 인상 (결과적으로 0.6~3.0%가 적용)
3주택 이상 보유 or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일 경우 0.6~2.8%p 인상 (결과적으로 1.2~6.0% 적용)
법인이라면 2주택 3%, 3주택 6%(개인 최고세율) 일괄 적용

1월 - 만 60세 이상 1주택자 종부세 공제율 10%p 상향

> 만 60세 이상이면서 1주택자일 경우. 모든 구간에서 일괄 10%p 상향됩니다.

1월 - 법인 양도세율 인상

> 양도차익에 대해서 10~25%에 10% 추가 과세였으나,  1월부터는 20% 추가과세로 변경.
> 입주권, 분양권에도 적용함.


2월 -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당첨자의 거주 의무기간 부여

> 민간일 경우 2~3년, 공공일 경우 3~5년이 부여됨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에 따라 다름)


6월 -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인상

> 조정지역에서 매매시, 기본세율 +10~20%p -> 기본세율 + 20~30%p 로 인상
> 2년 미만 보유한 주택이나 입주권 매도시에는 40% -> 70%까지 인상




바뀌는게 꽤 많죠?

그래서 올해 안에 '법인 매물 다수 나온다' 
종부세 부담되는 매물 나올거다
그래서 집값 잡힐 거다. 

결과적으로는 세금만 오른 상태로.. 
응 아니야.. 로 끝났고


다시 나온건 6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때문에. 6월 전에 다주택자 매물이 나올거다. 하나가 남아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집값이 배로 올라서 세금이 더 걷히는데
매매빈도도 역대 1위라 세금이 더 걷히고
세금을 올려서 세금이 더 걷히는
선순환이 적용되고 있다고 해야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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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0/12/26 11:09
수정 아이콘
[세금을 올려서 세금이 더 걷히는 선순환이 적용되고 있다고 해야 될런지..]
저는 처음부터 이게 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양념반후라이
20/12/26 11:13
수정 아이콘
집값 상승을 막지도 못하는 주제에 코메디 같은 세율과 규제는 점점 늘어나죠.
특히 2년 미만 보유 주택 차익의 70퍼센트 양도세. 이 정도면 헌법소원 감 아닌가요 ?
VictoryFood
20/12/26 11:14
수정 아이콘
각각의 정책은 다 올바른 방향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저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공급이 충분하게 나오고 양도세는 떨어져서 집을 손쉽게 사고팔 수 있게 되어야 할텐데 그게 없으니 정책효과는 사라지고 부작용만 심해지네요.
아~ 원래 그게 목적이었던가?
20/12/26 11:15
수정 아이콘
뭐 당장 글의 정책에서도 양도세를 미친듯이 올리고 있으니... 껄껄
Grateful Days~
20/12/26 11:16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세금 올리는게 주목적인 골때리는 나라는 몇 안될겁니다.
20/12/26 11:16
수정 아이콘
정권의 의도는 부동산폭등을 원하고 노력해서 결과가 폭등이죠.
이건 의도는 좋았다가 아니라 고의죠.
고타마 싯다르타
20/12/26 11:18
수정 아이콘
네이버 메인 보면 유시민은 땅으로 돈 못 버는 획기적인 정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네요.
20/12/26 11:24
수정 아이콘
유시민 씨는 아리팍에서 충분히 당기셔서 부자가 되셨으니까요. 다른 사람들이 벌어서 격차가 줄어들면 안 되겠죠.
L'OCCITANE
20/12/26 11:56
수정 아이콘
유시민 아리팍 사나요? 분명히 정권 초까지만 해도 고양시 사는 줄 알았는데 크크 성공하셨네
20/12/26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말 많았었어요 크크 언제 입주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L'OCCITANE
20/12/26 12:03
수정 아이콘
정치글 아니니까 참지만 진짜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네요
20/12/26 12:42
수정 아이콘
확실한 피셜이 있나 방금 구글링해봤는데 피셜은 없네요. 아리팍 산다더라~ 얘기는 많고 본인이 부정한 적은 없긴 한데 사실 거의 사는 것 같긴 하지만 일단 단정적 표현은 지웠습니다.
유사장
20/12/26 13:53
수정 아이콘
아리팍 살면서 크크크크크
북극곰탱이
20/12/26 14:28
수정 아이콘
유시민 동네 산책이나 하나요? 동네 특성상 대놓고 욕은 못해도 다들 엄청 까칠하게 대할거 같은데.
20/12/26 11:48
수정 아이콘
그거 보고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 양반은 가만히나 있지 뭔 헛소리를...
맥스훼인
20/12/26 12:57
수정 아이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s5ixl&logNo=22103653943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17년도 썰전에서는 공급이 답이라던 분이죠.
아 저때는 60되기 전이라... 뇌가 괜찮으셨을때긴해요
맥스훼인
20/12/26 16:41
수정 아이콘
크크 구시민님..
니가가라하와��
20/12/26 11:20
수정 아이콘
본인 손으로 돈을 벌어 본 적이 없는 놈들이 시장을 이기려 드니까 발생하는 현상이죠.
어차피 지지하는 사람들은 검찰,사법개혁만 하면 되니까 길거리 나앉든 말든 별상관없을텐데, 안그런사람이 더 많다는거만 좀 알아라.
20/12/26 11:21
수정 아이콘
양도세가 오르니 매물이 쏟아질거라 생각하는게 단세포적인 생각이죠.
지금같은 불장이면 세금 오른만큼 매수인 부담만 커지지 꿈쩍도 안합니다.
20/12/26 11:23
수정 아이콘
본질은 세수확대입니다!
20/12/26 11:26
수정 아이콘
이미 시장에 풀린 정보라... 마치 내년에 반도체 슈퍼싸이클이 온다고 정보가 풀려있는데, 내년에 정말 슈퍼싸이클이 온다고 해도 삼성 주가가 무조건 오른다는 보장은 없지요.
더치커피
20/12/26 16:17
수정 아이콘
세금이랑 규제 위주 정책으로 부동산이 폭등했고 지금 나오는 정책들도 다 그 연장선상인데 무슨 삼성전자 주가랑 연관을 지으시나요?
반도체 슈퍼싸이클은 말 그대로 예측일 뿐이고 본문의 내용은 이미 확정 발표된 정책인데요
20/12/26 16:49
수정 아이콘
다들 내년에 반영될 거라고 알고 있는 내용들이 실제로 내년에 반영된다고 해서 그게 100% 가격 상승을 유도하지는 않죠. 님 말씀따라 내년 정책때문에 올해 집값이 오른 거면 막상 내년에는 떨어질 수도 있는 거고요. 투자자산의 등락에 대해서 지나친 확신은 항상 위험합니다.
캐간지볼러
20/12/26 17:16
수정 아이콘
주식은 환금성이 높고 단가가 낮아 등락이 생길 수가 있지만 부동산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100%로 2021년은 2020년보다 오릅니다.
20/12/26 17:23
수정 아이콘
그럼 돈 넣고 돈 먹기라는 건데, PGR에서 뜻이 맞는 분들끼리 모여서 공동명의로 집을 사면 확정적으로 먹을 수 있겠군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캐간지볼러
20/12/26 17:31
수정 아이콘
제가 돈 넣고 돈 먹기로 오른다고 했나요? 한마디도 안했는데... 굳이 근거를 알려드리자면, 수요-공급 관계가 무너져서 현재 정책상으로 계속 오를 것이고 급하게 공급을 확대해도 몇 년 뒤에나 안정을 찾을 겁니다.
20/12/26 17:3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예측]은 할 수 있고 오를 수도 있는데 이미 시장에 공개된 정보가 내년에 실제로 반영된다고 해서 부동산 시장 가격이 100% 오를 거라고 어떻게 장담을 하냐는 겁니다. 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미 공개된 정보라면 당연히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그게 과잉영향이었는지, 생각보다 영향을 덜주었는지, 아니면 딱 그만큼 영향을 주었는지를 무슨 수로 장담하냐는 겁니다.
캐간지볼러
20/12/26 17:41
수정 아이콘
주가는 낮은 단가와 용이한 거래 방법으로 단기적으로 (저는 1년 정도도 봅니다) 완전히 오른다고 예측해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근데 지금 저희 아파트를 예로 들면 그냥 전세 매물 자체가 없습니다. 가끔 나오면 급등해서 올라오고요. 전세가격의 상승은 매매가격의 상승을 유발합니다. 이 상황에서 내년이 어찌될지 모른다고 하는 건 정치적 견해가 들어갔거나 기본적으로 시장에 대해 관심이 없는 거겠죠
20/12/26 17:48
수정 아이콘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904100049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4/2020122402351.html
그냥 전문가들의 예측만 봐도 올라갈 거라는 사람도 있고 내려갈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내려갈 거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치적 견해가 들어갔거나 기본적으로 시장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 인가요?
저도 100%는 내린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죠.
캐간지볼러
20/12/26 17:52
수정 아이콘
kien 님// 스물 몇 번을 실패했는데 아직도 정책에 의해 어찌될지 모른다는 말씀을 하시는 게 정치적인 견해가 들어간 거라고 한 게 무리인가요,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처음에는 정책 얘기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돈 넣고 돈 먹기라는 말은 왜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돈 넣고 돈 먹기라고 칭하시는 건가요?
더치커피
20/12/26 18:21
수정 아이콘
kien 님// 지금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타격이 약해서 올해 꼴찌한 야구팀이 오프시즌에 오히려 4번타자를 팔아버리고 내년 우승 도전하겠다는 꼴입니다
잘못된 원인을 뜯어고쳐도 시원찮을판에 오히려 세금 올리고 공급 안늘리면서 사태를 악화시키는 중인데 정치적 견해가 없이 어떻게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시는 건가요?
20/12/26 19:27
수정 아이콘
캐간지볼러 님// 캐간지볼러 님//
1. 도대체 뭘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부동산 시장은 사람들이 모두 멍청해서 내년에 뻔히 올 정책에 대한 텀을 고려 안 하고 있다가 막상 터져야지만 반응하는 시장이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2. 100% 상승이 확신된다면 그거야 말로 뻔한 돈넣고 돈먹기죠, 이 세상에 100% 확신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 없어서 그렇죠.
3. "스물 몇 번을 실패했는데 아직도 정책에 의해 어찌될지 모른다는 말씀을 하시는 게 정치적인 견해가 들어간 거라고 한 게 무리인가요, 아닌가요?"
이 문장으로 봐서는 님께서도 꽤나 정치적 견해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만...
20/12/26 19:27
수정 아이콘
더치커피 님// 공급이 안 늘릴 거라는 예상이 시장에 이미 반영될 수도 있다는 거죠. 이게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든 말인가요.
캐간지볼러
20/12/26 23:10
수정 아이콘
kien 님// 저도 궁금하네요. 대체 첫 댓글은 무얼 말하고 싶으신 거에요? 정보가 풀렸으니까 뭐요?
20/12/26 23:36
수정 아이콘
캐간지볼러 님// 선반영되어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가시는 건가요, 아니면 부동산에는 선반영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인가요.
캐간지볼러
20/12/26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kien 님// 선반영이 되어서 어쩌겠다는 건가요?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다는 건가요? 그리고 삼성전자는 왜 비교를 하신 건가요? 부동산과 주식을 그냥 투자 수단이니까 같이 놓고 비교를 하신 건가요? 주식이라고 해도 주가지수도 아닌 삼성을 비교한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삼성은 삼성전자를 말하는 게 맞나요?
캐간지볼러
20/12/27 00:13
수정 아이콘
kien 님// 주식은 필요없으면, 매력없으면 안 사도 됩니다. 부동산 (주택 한정)은 투자 수단임과 동시에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 요소입니다. 매해 누군가는 결혼하고, 취직하고 독립하며 수요가 생깁니다. 게다가 금리 수준, 유동성을 고려해 보시지요. 공급 정책이 사실 제일 핵심이지만, 이것은 제외했습니다.
20/12/27 07:26
수정 아이콘
캐간지볼러 님// 주가지수로 놓으셔도 크게 바뀌는 건 없을텐데요. 부동산 시장은 100% 예측 가능하지만 비효율적인 시장으로 돌아간다는 건 모순적인 주장들이죠.
20/12/27 15:00
수정 아이콘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라고 예측하는 사람 = 친문= 하락론자= 자유주의시장경제에 반하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가지신것같는데 지금 이순간에도 2-3년 안의 집값예측 ,5년이후 집값예측 등 시장을 보는 사람들의 생각과 방향이 상당히 다채롭습니다. 집값이 오를거라는 전문가들도 2024년이후에는 떨어질거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무한히 계속올라서 27년엔 20억찍을거라는 사람도 있구요. 떨어진다는사람도 내년에 떨어진다는사람도 있고 24년이후에 임대사업자물량때문에 떨어진다는사람도 있고 27년이후에 3기신도시때문에 안정된다는사람도있고 30년이후에 인구구조때문에 떨어진사람도있구요. 일부 상승론자들이 이야기하는 저금리-> 유동성이 풍부->집을 사지않으면 벼락거지가 된다는 이론도 그 중 하나일뿐입니다.
취준공룡죠르디
20/12/26 11:31
수정 아이콘
정작 다주택자들은 응 6월 어쩌고 해도 안 내놓고 존버할거야 이러던데
아직도 특정 사이트 들어가면 망상이...ㅠㅠ
강변빌라1호
20/12/26 11:42
수정 아이콘
무협지에 천라지망이라는 표현이 있지요?
이렇게 차근차근, 주도면밀하게 정책의 기초를 쌓아 저들의 투기의지를 꺾으려는 모습을 보면 소름마저 끼칠때가 있답니다
몽키매직
20/12/26 11:49
수정 아이콘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는 '투기꾼'과 섀도우 복싱은 그만하세요. 제발... 정책 담당자들도 이제 그런거 없다는 거 알고 있어요. 당신 같이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들 때문에 겉과 속이 다른 채로 그냥 계속 가는 겁니다.
분란유도자
20/12/26 11:59
수정 아이콘
좀 있으면 저분도 머리깨지고 정신차립니다. 선택은 본인의 것
20/12/26 11:5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정말 잘못과 실패에서 배우는 게 하나도 없는 모습에서 정말 소름이 끼치긴 합니다.
일각여삼추
20/12/26 12:06
수정 아이콘
실수요장인데 주위에 살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나 봅니다.
20/12/26 17: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차근차근, 주도면밀하게 정책의 기초를 쌓아 정권이 부동산폭등을 실행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소름마저 끼칠때가 있답니다
몽키매직
20/12/26 11:48
수정 아이콘
보유세가 아직 같은 주택 월세 주는 것에 택도 안되는데 보유세 양도세 같이 올려봤자 전월세 전환만 많이 되고 물량 절대 안 뱉어냅니다.
집값 상승 + 월세 >>>>>>>> 보유세. 이런 상황에 양도세 까지 인상하는데 매물이 싸게 나올 턱이 없죠.
주택 보유자들은 특수한 상황 아니면 여러 가지 상황 그냥 계산기 두드려 봐도 존버가 낫다는 계산 밖에 안 나옵니다.
크라상
20/12/26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가진 분들은 아시겠지만 양도세가 지금처럼 높게 부과되는 이상 집값이 떨어질 일도 소유자가 집을 팔 일도 없을 듯요
다주택자가 집팔면 양도세로 이익의 반이상이 나가는데
그냥 전세주고 말지 누가 집을 팔겠어요
자산이 확 줄어버리는데
내돈주고 산 집의 가격이 올랐다고
그절반이상을 세금으로 턱턱 낼만큼 속좋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일이천도 아니고 왠만한집은 다 억대로 내야하니 절대 안 내놓게 되는거죠
매물이 없고 집 사고 싶은 사람은 넘치는데
매일 신고가가 안 나올 수 있나요
제발 집 좀 사고 팔게 놔뒀으면 좋겠네요
취득세는 몰라도 양도세 중과만 풀어도
집값 안정될꺼라는 건 불을 보듯 훤한데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이상한 정부
데모하던 습성으로 정책을 추진하니 잘될리가 없죠
그리고 목적은 세금 올리는 거지 집값 안정도 아니에요
20/12/26 11:58
수정 아이콘
히히 못사
분란유도자
20/12/26 12:01
수정 아이콘
그냥 고덕에 집 살껄 괜히 서울사겠다고 돈모았다가 영원히 못사게 됐네요. 어차피 제 잘못이라 남탓할것도 없어요. 제가 대통령 뽑았기 때문에. 저같이 이제 자산 모으는 분들께 죄송할 뿐입니다.
20/12/26 12:05
수정 아이콘
고덕이면 친구가 고덕 살아서 몇 번 가 봤는데 좋은 동네 같던데... 최근 전철도 많이 깔리고 있구요. 포기하지 마시고 다음 조정기 올 때까지 차근차근 계속 모아 보시는 게 어떤가요...
분란유도자
20/12/26 12:14
수정 아이콘
제가 할수있는건 그것뿐이죠 외국으로 가던가,,, 버티던가
20/12/26 12:16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바보같이 서울 고덕인지 알았네요ㅠㅠ 서울 고덕이든 평택 고덕이든 좋은 곳인데... 응원합니다.
일각여삼추
20/12/26 12:08
수정 아이콘
강동 고덕 아니라 평택 고덕 말씀이신가요?
분란유도자
20/12/26 12:14
수정 아이콘
평택 맞습니다
여수낮바다
20/12/26 12:25
수정 아이콘
이런 정책 펼줄 다들 알고 있었고
정말로 그런 사람이 또 청와대 비서관을 했으며
같은 성향의 국토부장관이 같은 정책을 펴겠다고 여러번 공언을 하고 실제로 그렇게 정책을 폈습니다

답은 뻔하게 나와 있었고, 예상된 대로 다 이뤄졌습니다
예상을 빗나간 것은, 더 강하게 시장을 왜곡 시킬 임대차3법을 통과시킨 것 정도?

그리고 후임 국토부장관의 성향은 더더욱 직설적이십니다
그럼 같은 예상을 할 수 밖에 없겠죠

각자도생 화팅입니다
20/12/26 12:51
수정 아이콘
양도세를 낮춰서 익절하기를 기도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욕은 좀 먹겠지만 어차피 맨날 먹는거고
파인애플빵
20/12/26 12:5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 세금 내는 사람들은 별다른 혜택도 못받고 다른쪽으로 세금이 쓰입니다.
이런식이면 조세 저항만 더 생길뿐일텐데요
크라우드
20/12/26 12:55
수정 아이콘
맨 첫번째의 재건축 실거주 2년은 모든 투기과열지구는 아니구 수도권 투기과열지구만 해당이 되어요.
정확히는 수도권의 과밀억제지구이구요.
외국어의 달인
20/12/26 13:00
수정 아이콘
이것과는 별개로, 요즘에 1가구 1주택 때문에 말이 많던데요.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저는 최근에 집을 한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저희 집으로 모시려고 하구있습니다.(어머니 소유의 집이 한채 있는 상황이고 세를 주려고 계획중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머니가 저희 집으로 주소지를 옮길경우 저는 1가구 2주택이 되는 건가요??
일각여삼추
20/12/26 13:23
수정 아이콘
동거봉양 혜택이 있어서 10년간은 비과세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봄날엔
20/12/26 13:14
수정 아이콘
5억 모았는데 아직 서울 아파트 사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네요 크크
진짜 빌어먹을 문재인...
북극곰탱이
20/12/26 14:31
수정 아이콘
이 정권의 정책 목표는 집값 잡아서 누구나 자기 집에서 편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중산층과 그 이상 계층에서 돈을 뜯어내고 나머지 가붕개들은 공공임대나 살게 만드겁니다. 의도는 좋았다고요? 이 쯤 되면 의도도 악한거죠.

그나저나 재산세, 종부세 신나게 뜯어간 돈으로 뭐하나 모르겠네요. 저는 복지 혜택이라는걸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고, 심지어 우리 동네 지방세는 다 우리 동네에서 쓰지도 못하고 다른 동네 나눠주기까지 하는데.
더치커피
20/12/26 16:01
수정 아이콘
부동산 뉴스 볼때마다 혈압올라서 죽을거 같아요 ㅠㅠ
우리 문재인교 신도님들도 부동산 글에서만큼은 되도않는 쉴드 치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계시길 기원합니다
20/12/26 17:02
수정 아이콘
일단은 정부는 손해볼 일은 없군요.
언제나 해피
20/12/26 19:29
수정 아이콘
세금을 많이 걷어야 세금으로 하는 이권사업들을 벌이기 좋고
거기서 새는 돈을 얻어가는 분이 생기겠죠? 어떤분이 그런 이득을 보실까요? 답은 뻔한거죠
20/12/27 00:23
수정 아이콘
이런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저런 정책보다는 금리 인상이 한방인데 그러지를 못하니.. 그래도 대출한도를 전방위적으로 줄이고 있어 더 이상의 상승은 어렵다 봅니다. (부린이 의견)
브라이언
20/12/27 11:46
수정 아이콘
대출없이 사는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현금으로 사던가, 전세끼고 사두죠.
전세대출 축소하지 못하면 상관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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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07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8] 공기청정기6097 20/12/26 6097 0
89606 [일반] 중국(中國) 대륙의 수준 [13] 성상우10685 20/12/26 10685 3
89605 [정치] 검찰이 스스로 내부견제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79] WRights9316 20/12/26 9316 0
89604 [정치] 메가스터디 손주은이 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201] 청자켓23743 20/12/26 23743 0
89603 [일반] 내년부터 오르는 부동산 관련 세금/제한 조건 정리 [69] Leeka11011 20/12/26 11011 9
89602 [일반] 바람의 검심, 칼 이야기. 검술 시대극 애니 노래 모음 [25] 라쇼11024 20/12/26 11024 1
89601 [일반] 일본에서 선정한 2020 한국의 10대뉴스 [27] 어강됴리12030 20/12/26 12030 5
89600 [일반] 가요톱텐 뮤직뱅크 94~2000년 1위곡들 [13] 말할수없는비밀10031 20/12/26 10031 1
89599 [일반] COVID-19: 스웨덴의 방역은 실패한 것일까? [95] Respublica14319 20/12/26 14319 3
89598 [일반] 보금자리론 기본 금리가 1월에 추가 인상됩니다. [16] Leeka9373 20/12/26 9373 5
89597 [일반] 쾅! 한 이야기. [3] LowCat6141 20/12/26 614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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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93 [정치] 윤석열 탄핵 주장 중 재미있는 이야기 [64] 맥스훼인12872 20/12/25 12872 0
89592 [일반] 2021년 가보시길 추천하는 맛집리스트(1부 best편, 데이터주의) [40] 판을흔들어라24344 20/12/25 24344 33
89591 [정치] 보위부 직파간첩으로 누명 쓴 홍강철씨, 7년만에 무죄 “가족 힘으로 버텼다” [23] 나디아 연대기10083 20/12/25 100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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