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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3 12:16
지금 정권에 조금의 타격이라도 줄 수 있으면..
단체 양잿물 드링킹이라고 할 세력이라.. 국익 이런거는 안중에 없으니 정부에 이런 요구를 하는거죠.. 깊게 생각해봐야 답 안나와요.. MB 박근혜 이후로 수준이 떨어져도 너무 심하게 떨어졌어요.
19/11/13 12:20
중국은 단기간 내에 한국 경제 박살낼 수 있는 국가입니다
대놓고 반대하면 그땐 진짜 경제 박살납니다 중국같이 막나가는 국가 상대로 나는 너의 적이다 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이 없죠 상대가 세계1,2위를 다투고 기존 1위 및 다른 힘 있는 국가들도 눈치보는 상황에서는요 추가로 저 말 하는 사람들은 '야당'이라 책임 안지는 사람들 입니다
19/11/13 12:21
예전에 자주 균형 국방 외치자 미국 심기거스른다고 눈치 없다고 하시던 자한당분들이 지금 중국 눈치본다고 뭐라하는건 무책임 수준을 넘어 후안무치한거죠
19/11/13 12:21
국력이 미국쯤 되면 해도 됩니다만, 한국 야당의 발언으로는 무책임한 게 맞습니다. 우리에게 득될 것이 없잖습니까.
죽는 각으로 들어가서 터져놓고 왜 니들은 킬각 못보냐고 해서야 될 일이겠습니까.
19/11/13 12:26
자한당이 홍콩 지지하며 우리 박정희 전두환이 저지른 만행을 반성한다라고 해도 용인될까 말까 한데..6월항쟁 운운하는건 할 말이 아니죠. 홍콩 지지가 아니라 정부 비판에 방점이 찍힌 말인데 할 말은 아니었습니다.
19/11/13 13:14
역사적으로 보면,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대표가 박정희 정권시절 피해입은 사람들에 대한 공개사과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김영삼을 필두로한 민주화세력도 상당부분 속해있고요. 그리고 현재로 보면, 지금 현역의원들은 전두환 시대 인물이라고 볼만한 사람이 거의 없죠, 최고참급인 나경원만 해도 그당시에 중고등~대학생이었으니까요.
19/11/13 13:22
지금 자한당 국회의원은 구 공안검사들이 주루룩 널려있고 전두환 박정희를 여전히 찬양하는 국회의원이 널렸는데요. 김영삼이야 반성했을지 몰라도 현 자한당의 주류는 반성 안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당대표이신 황교안이 대행일때 계엄령 검토했던 문건이 나왔는데요. 그 계엄령이 실제 발발했다면 현 홍콩이 이미 한국에서 펼쳐졌을 수도 있죠. 그건 자한당에서 어찌 실드 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19/11/13 13:26
자한당 실드치는 게 아니고,
역사 문제 이야기하는 건데요? 박정희는 공과가 있지만, 전두환에 대해서는 저도 극혐합니다. 그리고 누가 전두환 찬양했나요? 제가 기사를 검색했는데 안나와서요.
19/11/13 13:33
첫 시작이 자한당 얘긴데 갑자기 역사얘기를 끌어낸 분이 누군데요? 물타기 아니에요? 글에만 집중하세요. 전장 야금야금 넓혀서 물타지 마시고
19/11/13 15:14
6월항쟁 얘기하면 전두환 얘기 나올수밖에 없고 자국민 죽이고 고문한 사람 얘기하면 박정희 전두환 얘기 나올수밖에 없는데요. 게다가 박정희 전두환의 후예들로 이뤄진 당에서 그런 말을 하면 당연히 나오는 거죠. 역사 문제 얘기 꺼내셨던 님이 하실 말은 아닙니다
흥분한게 아니니 다독일 필요 없습니다.
19/11/13 15:40
박정희 전두환 반성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역사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뭐 생각이다를 수 있겠죠.
한국당이 박정희 전두환의 후예들로 이뤄졌다고 단정짓는 것은 민주당이 NL과 PD로 이뤄졌다고 이야기하는 것만큼 지나친 일반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쨌든 의견일치 보기 힘드니 여기까지만 하면 될듯요
19/11/13 13:41
기사가 안나오는게 아니라 안찾는거 아닌가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20726&ref=A 바로 일주일도 안되서 기사가 있는데요 전두환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김재원 자유한국당이 바로 이야기했는데요
19/11/13 13:42
저런 사람은 퇴출시켜야한다고 봅니다.
정치적 득실을 따져 박정희 감싸는 것 까지는 이해가되는데요. 친박이라는 사람이 박근혜가 제일 극혐하는 전두환을 저렇게 이야기한건 정신나간거죠
19/11/13 12:31
야당도 야당 나름이죠..
지금 중국 정부 입장에 있었던 세력의 후예가 그에 대한 반성이나 과거청산 없이(박정희, 전두환) 정부에 홍콩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 자한당이 아무리 야당이라도 할 이야기가 있고 하면 안되는 이야기가 있는겁니다.
19/11/13 13:17
전두환 노태우를 잡아넣은 것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민자당의 대통령 김영삼이었고, 전두환과 노태우를 사면해준 것은 김대중이었고, 전두환 재산을 강력하게 몰수한 것은 다름 아닌 박근혜였습니다. 과거청산이 부족할 수는 있었도 하나도 안했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19/11/13 13:28
속내야 그럴수 있죠.
그렇지만 어쨌든 사필귀정, 환수팀까지 만들어 제대로 돈을 걷은 것은 김대중도, 노무현도, 이명박도 아닌 박근혜였다는 거죠.
19/11/13 17:33
야당이 목소리를 내는 방식에는 조정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제1야당의 스탠스로는 충분히 해야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의견표명을 촉구하는데 있어서 표현의 문제점은 공감합니다.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여당이기에 중국에 강한표현을 못하는 것 또한 이해합니다.
19/11/13 12:28
차라리 미국이나 중국 한 쪽으로 편입하자는 의견이 더 설득력 있겠네요. 암 걸렸다고 나중에 아플거 생각하고 미리 죽는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19/11/13 12:34
한국 정부가 홍콩을 돕자는 선택을 하더라도, 그들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별다른 도움이 안 될 겁니다. 우리만 손해일 뿐. 진짜로 도울 수 있을만한 작전을 수립해야죠.
중국이 우리보다 강한 나라인 건 분명합니다. 약한 나라가 강한 나라를 상대로 전략적이지도 못하면 망할 수 밖에요. 시민단체등이 홍콩을 지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움직임을 보이고, 정부는 이런 시민단체들을 지원하는 것이 일상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이겠죠. 그것도 그리 똑똑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중국도 자체적으로 어느정도 제제할 수 있을 뿐 심각하게 나서기는 힘든 수준일 겁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가 중국정부를 강하게 지탄하는 성명을 발표한다면 용감하다고는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망하지 않을 지도 모르고요. 그래도 지금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말 할 생각은 없습니다.
19/11/13 12:37
홍콩 지지는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말이지만, 행정부 수장으로서는 쉽게 할 수 없는 말이죠.
국내 여당의 경우는 위치가 국회-행정부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하는 관계로 아마 마찬가지 일 겁니다. 여당이 자유한국당이어도 동일한 반응들이었을 겁니다. 다만 시민단체 쪽으로의 교류 및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이 야당이었으면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더 발생했을 텐데, 자유한국당도 그럴지는...(반공의 기치아래 도와줄 수도 있나?) 왠지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19/11/13 12:41
사실 참여연대 홈피 들어가서 걔네들 일정 보면 계속 홍콩관련 집회를 하고 있고 강연도 하고 홍콩민주인사 초빙해서 세미나도 열고 있습니다. 아무도 관심 안가져줘서 그렇지.
19/11/13 12:45
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참여연대등 시민단체가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고 추진 할 일은 없으니 아쉽다는 겁니다. 야당 정치인과 함께 한다면 시너지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19/11/13 12:56
그것이 바로 자한당의 원죄 때문에 불가능한 것이지요. 5.18, 6월항쟁의 유산을 계승하는 대한민국의 건전한 보수 창당이 시급합니다. 그럼 저도 표를 줄 수 있을텐데 말이죠. 법인세 인하, 불필요한 규제타파, 기업경쟁력 강화 저 또한 바라는 바입니다. 다만 이와 병행하여 상식적인 외교노선이 필요하고요. 중앙일보의 홍석현 같은 인물이 창당했더라면....아쉽네요.
19/11/13 13:18
현재 바른미래당 조차 자유한국당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하는데
말씀하신 원죄 없는 건전한 보수 창당을 불가능 합니다. 창당을 하려면 자금과 함께 지역 시스템과 인물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승자독식의 현 투표 시스템상 군소 정당은 국회의원 되기 힘들고 키워가 것은 더 힘든 일이죠. 결국 기성 정치인들과 그들의 시스템을 빌려야 하는데 그게 결국 바른 미래당이죠. 이들을 건전한 보수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차라리 민주당에서 당깨고 보수우파 가치를 걸로 갈라지는 의원들이 생겨나는 것이 생각하시는 '건전한 보수당'에 더 빠를 겁니다.
19/11/13 12:55
여당이나 정부가 하기 힘든 행동인건 국민들도 침묵으로 동의해주고 있잖아요? 약간 이중성이란 상처가 있을순 있지만 국민 다수가 끼지말라는 여론도 많은것 같구요 근데 고마워 할일 아닌가요? 정부는 고맙다고 생각할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한국 야당에선 규탄한다는 성명했어 할수 있잖아요 당명이 새한국당인지 새누리당인지 자한당인지 외국에선 이름도 모를것같은데요? 기록은 남겼잖아요 이런다고 중국이 우리정부에서 너희들 야당 단속 제대로 안해 한답니까? 국내에서도 총선에 도움되지도 않을것같아요 +-없는 기록용으로 보여요
19/11/13 12:58
정부가 공식적으로 홍콩 시위 지지선언을 했다면,
진영 논리에 매몰되어 국익은 도외시 한 채 대책 없는 행동을 하는 좌파 정부의 실정을 규탄한다고 대대적으로 나서지 않았을까요? 정부 입장에서는 쉽사리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자한당이 이 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공감할 수 없는 건, 이야기할 수는 있는 일인데 진정성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역사를 가지고 행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미당이 홍콩을 지지했다 하여 지지율이 오르지 않았으므로 진정성이 있다고 보신다 하셨는데, 꼭 자기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정치 행보를 하는 것이 아니죠. 홍콩을 지지하지 않고, 북한 주민을 북송한 일들을 싫어할 만한 사람들이 현 정부를 비판할 이유를 주기 위한 것으로 충분합니다. 자기네 정체성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는 발언을 상대를 공격하고 곤란하게 하는 용도라면 서슴치 않고 한다는 데에서 실소가 나오는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단순하게 무책임하다 생각치 않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비열하게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19/11/13 13:04
세계적으로 동조를 해줘도 중국 입장에서는 홍콩 절대 포기 못합니다.
단순히 홍콩 자치권 인정으로 끝나면 그럴 수도 있지만 현실은 홍콩을 인정해주면 티벳 대만 등 하나의 중국을 다 포기해야 해서 국운을 걸고 막을 게 뻔한데 우리가 정부 차원에서 지지하는 건 자살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한당은 무책임 한거 맞아요. 최소한 중국과 비슷한 짓을 저질렀던 당의 후예를 자처하면서 지금 같은 스탠스는 양심이 없는 거죠.
19/11/13 13:05
이 문제에 관해서 정부가 잘하고 있죠. 자한당은 그저 반대하는 논리를 꾀하기 위해 이러고 있는 거고 민주당도 큰 반응 없이 넘어가고 있으니까요. 손가락질할 가치가 없으니 안하는건 데 손가락질 안한다고 찝어 내는 게 문제죠. 지금 홍콩 사태를 신경쓸 겨를이 없죠. 여러가지 인명 사고가 계속 발생하거나 북한문제등 거듭된 문제가 터지는 게 현정부 입장에선 좋지 않아요.
19/11/13 13:13
빨갱이 공격하면서 뒤로는 북풍 이용하면서 북한에 뒷돈 주는게 자한당이죠
안보니 뭐니 왜치는데 기가차죠아니 자기네들이 무슨 안보를... 국방을 강화하기를 했나 사병들 사기를 올려 주기를 했나
19/11/13 14:39
그 국제적인 동조가 뭐죠? 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중국 바로 옆에 붙어서 중국과의 무역이 엄청난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에서 뭘 어떻게 하자는건지 전 감도 안잡히네요 저도 자한당 무지 싫어하고 퇴출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렇게 홍콩시위를 지지하고 싶으면 야당의 위치에서 국회의원도 보내고 길거리 시위도 하고 중국대사관 찾아가서 항의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정부탓만 하는건 진정성이 1도 느껴지지 않는것 같네요
19/11/13 15:01
비난할 거리가 뭐든 보이면 일단 씹고보는거죠. 야당이 자유한국당이 되었든 민주당이 되었든 일단 태클은 걸고보는게 한국 정치인지라..
본인들 정권잡았을때는 전승절에도 쫒아가서 참석했으면서 할소리는 아닌것 같은데, 한국 정치는 후안무치가 기본 옵션입니다.
19/11/13 16:08
전제가 잘못됐네요. ‘현재 한국은 중국에 대해서 많은 경제적인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 대중 수출은 한국의 대외무역 1위로 많은 경제적 이득을 보고 있죠.
다만 가치중립적 관점에선 손해지 전혀 경제적 손해는 없습니다. 그리고 홍콩시민은 홍콩시위를 5.18 광주민주화 운동과 정체성을 동일시 합니다. 그 주범이었던 전두환은 멀쩡히 골프치면서 재판에 불참했죠.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는 1년째 수면 중입니다. 왜냐면 나경원대표가 야당위원 2명을 추천했으나 5.18을 북한지령이라 성명한 극우인사였거든요. 역사적 사건은 순환고리입니다. 전두환 불출석에 아무런 성명도 없었고,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자한당의 대표적 인물 나경원이 홍콩시위 발언을 했다? 책임/무책임 이전에 뻔뻔함의 극치입니다. 현재의 홍콩을 예전 광주의 해방공간으로 동일시하는 여기던 홍콩 시민들이 더 열받아하겠네요.
19/11/13 16:47
중국 제어하려면 중국을 둘러싼 모든 나라가 링을 형성해서 중국에 대항해야한다고 봅니다. 근데 이건 비스마르크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니... 미국에서 중심을 잡고 엮어줘야 그나마 가능할텐데 트럼프로는 불가능이죠.
자한당 쪽으로 말하자면 깊은 고찰을 가지고 한 발언이 아니라. 그냥 민주당 태클 걸려는 의도이긴 할겁니다. 그 당 답지 않게 완전 잘못된 말이 아니라 맞는 말에 걸쳐있어서 그렇지.
19/11/13 16:57
단순히 무책임하고 몰염치한게 맞습니다. 집권만 할 수 있으면 나라가 망해도 좋아라 하는 애들인데 책임감 같은게 있을리가 없기도 하고.
19/11/13 18:27
사람들이 자꾸만 착각을 하는데...
경제적으로 한국은 중국이 없으면 금방 망할만큼 의존적입니다. 21세기 들어서 대중 수출규모와 흑자(전체 흑자에서의 비중)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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