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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6 20:10
SRT자주 이용하기는 한데... 분당까지 필요하려나요? 수서면 충분할 거 같은데요.
수서 아래에.. 동탄일건데 그 정도면 되는게 아닐런지..
19/11/06 20:11
SRT야 뭐 차량이고 직원이고 빼오면 그만이고 노선의 수익만 생각하고 만들면 그만인데다 해당지역 의원은 치적이 필요하겠죠..
분당이 꼭 정차가 필요한 지역인지 혹은 국토 균형발전에 문제가 생기는지 따위는 나중에 생각하면 됩니다.
19/11/06 20:13
분당 하나로마트면 오리역 근방일텐데 국내 최고의 쓰레기인 오송역보다야 이용률이 훨씬 높긴 하겠지만 정차를 저리 자주해서야 SRT의 목적 자체가 훼손이 될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19/11/06 20:15
오리역에 이십년넘게 놀고 있는 법원부지 그걸로 쓸려는건가
김병욱이야 지난번에 임태희랑 전하진인가 친박이랑 친이랑 개싸움할때 어부지리로 당선된거나 마찬가지라 이번 총선 앞두고는 뭐가 필요하긴 하겠죠 동대구에서 수서 SRT 1년에 20번은 타는데 사실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없어도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분당선이 수서역까지 직빵이라
19/11/06 20:27
미금역 주민으로서 오리역에 생기면 좋겠지만 지금의 수서역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굳이 라는 생각은 드네요
그런거보단 사실상 망한 도시가 되어버린 동백지역 쪽에 뭔가 하나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습니다.
19/11/07 08:57
오리에서 수서까지 지하철만 30분이긴하네요;;; (30분이면 SRT 기준으로 수서에서 천안아산까지 갈 시간이긴 합니다)
정말 희대의 뻘짓이었던 오송 드리프트 보다야 훨씬 현실적인 계획이긴 한데 정차시간에 5분 정도 영향 준다고 생각하면 좀... 이거보다 빨리 밑에 쪽 복선화 해서 SRT 편성 자체를 늘리는게 더 시급할 것 같은데..
19/11/06 22:25
거기 부지가 수년째 놀던 땅이라, 토지보상 같은 비용은 들어가지 않고, 선로 변경도 없다고 하니...
현재 수서-동탄-지제 순으로 가까운 역인데, 수서에서 동탄이 35km 정도이고, 동탄에서 지제가 20k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리역에 생긴다고 보면. 수서에서 오리까지 18km정도, 오리에서 동탄까지 18km, 다시 지제까지 20km 생기게 되는 것이네요. 생긴다면 수지-죽전-분당권은 모두 오리로 흡수가 가능한지라(물론 배차 편수에 달려있겠으나), 수요가 작지는 않아보입니다. 다만 오리-수서 수요는 거의 없겠네요.. 동탄-수서는 수요가 그래도 좀 있는 듯 했는데..
19/11/06 22:46
수서역에 분당선이 지나가는데 분당 지역을 빌미로 고속전철역을 세울 필요는 없죠.
고속전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지금이라도 오송역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손제리를 까야 하고... 마속 네 이놈!!
19/11/07 09:07
같은 돈 들일 거면 주민 입장에선 8호선 성남시청 - 판교방면 연장하는게 낫죠. 야탑서쪽하고 동판교쪽이 대중교통이 버스밖에 없는데 판교 근무자들은 많다보니 출퇴근 헬입니다.
19/11/07 14:31
수지 주민인데, SRT 타려면 동탄역도 기차 타려면 1시간 전에 집에서 출발하고, 수서역도 1시간 전에 집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기서 거론된 역 부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바로 옆 하나로마트 부지로 알고 있습니다.) 대전 간다치면 기차는 1시간도 안걸리는데 기차역 가는데 볼 일 다 보죠... 기차역 내려서도 또 가야되고.. 그래서 자꾸 차 타고 가게 되더라구요. (대전까지 차 타고 1시간20분) 게다가 수지는 버스터미널 하나 없어서 정말 인구에 대비해서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지가 인구에 비해서 뭐가 참 없죠.. 찾아보니,, 수지구 35만, 분당구 50만, 기흥구 42만, 영통구 35만 합치면 160만이나 되는 인구이니 (동탄과 가까운 기흥과 영통 일부 인구를 제외하더라도) 왠만한 광역시 인구 사이즈가 되네요.
19/11/07 19:16
이 부근의 철도 이용은 실제 이용해보면 꽤 비합리적인 건 맞아요.(전라선 이용자는 더욱 더!)
srt 생길무렵 동탄역 생기면 동탄 가는 게 쉬워지고 편히 열차 탈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분당 아래쪽이나 용인 윗쪽에 사는 경우 윗 분 말씀대로 그나마 갈아타지 않아도 되는 수서로 근 한시간 역주행해서 올라간 후 타야 하는데 또 전라선이 없어서 익산서 갈아타려면 짜증이 확 납니다.(미리 잘 준비했으면 평창 올림픽 후 남은 기차를 전라선으로 끌어올 수 있었는데 두 철도회사가 합치느냐 마느냐 문제까지 복잡하게 얽혀서 유야무야되었다고...) 그렇다고 ktx 타려면? srt 타라는 건지 공항버스도 없어져서 광명까지 가려면 차로 가지 않으면 사실상 어렵게 되었습니다. 아니면 하루에 몇 대 있지도 않는 itx새마을 타러 수원까지 내려가야 합니다.(무궁화로 오래 타긴 싫어요.) 오리역 부근은 노선 생길 때 원래도 정차역으로 검토되던 지역이었으나 보류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필요성과 경제성이 올라가고 있다고 하네요. 또 미래에 srt가 전라선이나 기타 여러 노선으로 늘어나게 될 경우 수서역 기능을 분산해주는 식으로 정리 가능하지 않냐는 의견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자세한 건 몰라도 모든 기차가 이 쪽에 다 안 서더라도 좋으니 시간표 잘 조절하면서 역을 만들면 괜찮을 거라 생각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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