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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14 18:58:05
Name 준벙이
Subject [일반] 연예 지망생 성접대 의혹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수정됨)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586&aid=0000005396

출처는 [시사저널]입니다.
가짜뉴스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할것이며 해당기사가 가짜뉴스 혹은 허위사실로 판명될시 글의 내용을 삭제함을 미리 알립니다.



[A대표 "우린 3번처럼 끼 잇(있)는 애가 필요하니까ㅜㅜ 그리고 3번․5번 이외에 진짜 연기나 가수 지망생 중 괜챦(찮)은 애 잇(있)음 찾아봐줘.. 잘 되게 돕고 서로 필요한 거 해주면 좋을 수 잇(있)으니까."]

라는 부분이 참 충격적입니다.

아직 수사중인 사안이고 의혹이긴 하지만

사건 당시 국내 굴지의 대형 기획사 소속이었고
국내 최정상중 하나였던 가수의 멤버가
저런 의혹에 연루돼 있다는 저체가
정말이지 충격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아주 영세한 혹은 알려지지 않은 지하(?)세계 엔터사들 사이에선 암암리에 의혹들이 있어왔던것은 알지만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대형기획사 출신 대표 가수가 저런일의 의혹이 있다는게 너무 충격입니다.

반드시 밝혀야 할것은
저 대화 내용의 진위 여부와
사실이라면,
그 뒷배경은 또 어떤 집단인지
규명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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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잡이
19/03/14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폰서에 대한 이야기는 암암리에 있었지만...
어디까지 갈지 궁금합니다 크크
홍준표
19/03/14 19:01
수정 아이콘
근데 연습생이라는 말이 어디 나와있나요? 글쓴 분 각도기가 걱정돼서..
준벙이
19/03/14 19:04
수정 아이콘
연습생이 아니라 지망생으로 수정하였습니다.
홍준표
19/03/14 19:16
수정 아이콘
아 '연습'으로 Ctrl+F 검색해서 안보여서 없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방향성
19/03/14 19:04
수정 아이콘
연기나 가수 지망생 중 괜챦(찮)은 애 잇(있)음 찾아봐줘.... 라고 써있긴 한데 아무리 승리라도 YG에서 수급하진 않았겠죠.
진산월(陳山月)
19/03/14 19:03
수정 아이콘
장자연이라는 대표적인 희생자가 있습니다.
그 닉네임
19/03/14 19:03
수정 아이콘
안보여서 모르는거지 사회전반적으로 굉장히 흔할꺼 같아요.
준벙이
19/03/14 19:10
수정 아이콘
사회적으로 흔해서도 안되지만
그 한복판에 승리라는 가수가 의혹이나마 있다는게 너무 충격입니다
19/03/14 19:34
수정 아이콘
카더라나 전달받은 내용을 다 믿는 건 아니긴한데.. 예전에 게임쟈키 관련해서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샤르미에티미
19/03/14 19:04
수정 아이콘
지망생하고 연습생은 별로 안 다른 것 같지만 꽤 큰 차이가 있는 위치입니다. 지망생이야 초등학교에서 전 꿈이 연예인이에요 이런 것도 지망생이고 연습생은 기획사에 들어가서 계약하고 연습을 해야 연습생이죠. 그 연습생끼리도 어느 기획사냐, 데뷔 확정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또 위치가 다르지만요.
준벙이
19/03/14 19:1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그부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바로
수정하였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9/03/14 19:0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연기지망생이나 준비생이 누군지 알면 안되죠. 지금도 정준영 때문에 여자 연예인 3,4명이 자기 아니라고 하는 판국에
최종병기캐리어
19/03/14 19:10
수정 아이콘
이러다 빅뱅이 아니라 YG가 해체의 길로 가겠군요....
판콜에이
19/03/14 19:11
수정 아이콘
연예지망생이나 준비생은 왜죠??? 오히려 피해자 아닌가요?? 밝히면 안되죠. 근데 뒷배경이 누구인지 밝혀지면 어쩔 수 없이 그 뒷배경 소속이었던 지망생들은 밝혀지겠지만 이럴때일수록 신상보호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준벙이
19/03/14 19:17
수정 아이콘
구체적 신상을 밝히자는 얘기는 아니었지만..
다만 그런 부분은 조심해야 하는게 맞기에 그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판콜에이
19/03/14 19:1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저게 20대 중반에 한 일이라는게 참.....
19/03/14 19:14
수정 아이콘
승리가 아무리 간이 커도 YG가 아닌 쪽의 연습생에 마수를 뻗치지는 않았을것 같고..
진짜로 YG급 대기업에서도 연습생에게 성상납을 요구하는 일이 있었던 걸까요? 미성년자가 그렇게 많은데?
최종병기캐리어
19/03/14 19:20
수정 아이콘
승리가 중간책일수도...
19/03/14 19:21
수정 아이콘
승리는 이미 밝혀진것만 해도 완벽한 Pimp죠. 거기에 YG 연습생까지 꼈는지가 몹시 걱정되네요.
수분크림
19/03/14 19:15
수정 아이콘
포인트는 14년도라는거 25살에 저런게 가능하군요
BERSERK_KHAN
19/03/14 21:10
수정 아이콘
스물두살 군시절 업소 실장하다가 들어온 동갑내기도 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이름 들어본
동향의 유명한 양아치였거든요. 양아치들은 고등학교 나오고 그렇게 망가지기 참 쉽더라고요. 하물며 승리같이 돈있고 건들건들한 놈이라면야...
그린우드
19/03/14 19:17
수정 아이콘
연예계가 이런건 너무 말이 많아 놀랍지않은데 이미 떼돈벌고있던 승리가 굳이 저런짓까지 했다는건 정말 놀라운 일이죠
Lord Be Goja
19/03/14 19:31
수정 아이콘
저런 행위를 해서 윗선들과 관계를 만들어서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수 있는 돈과 명성만으로는 얻을수 없는 더 큰 자리나 사업을 얻으려는 그림이 아니였을까 싶군요.
홍승식
19/03/14 19:18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접대용(?) 연습생과 데뷔용 연습생을 구분해서 데리고 있다는 썰들은 있었는데... (읍읍읍)
괄하이드
19/03/14 19:19
수정 아이콘
현직 연습생 건드리는건 말도 안되고 보통 연습생 하다가 중도에 포기한 분들이 외모를 바탕으로 탑급 화류계로 많이 빠진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만 그런 쪽에서 찾는단 말이겠죠.
승리 진짜 사업 더럽게 배웠네요. 해외 원정 성접대라니 진짜 할말이 없습니다.
Rusty Hand
19/03/14 19:47
수정 아이콘
더럽게가 아니라 yg한테 제대로 배웠을수도......
19/03/15 00:51
수정 아이콘
잘되게 서로 돕고 어쩌고 하는거보면 말도안되진 않을수도 있어요
쑤이에
19/03/14 19:24
수정 아이콘
이게 가수야 포주야 크크크 썩어문드러졌네
오프 더 레코드
19/03/14 19:29
수정 아이콘
진짜.... 분노가... 하... 진짜 남의 열정을 저런식으로... 쓰레기들이
19/03/14 19:36
수정 아이콘
사는 세계가 달라서 그런가봅니다. 스물다섯이면 대부분 대학에서 연애하는게 고작일텐데 성매매를 주선한다니..
레몬커피
19/03/14 19:43
수정 아이콘
솔까말 재력가, 권력자와 연예계의 유흥을 매개로한 유착이 진짜로 없거나 아주 극소수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너무 순진한거죠
이건 없어질수가 없는거라서....인류가 망하기전에는 안없어지는거죠
예전에 어쩌다가 흔히 말하는 스폰서라고 불리는 쪽 생활을 들여다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런거 보고 무슨 밖에서는 여성인권이니
몰카피해자니 남녀갈등이니 이런거보면 세상 쓸데없어보임
제가 이건이 가장 흥미로운건 '실제론 수없이들 하고 있지만' '성격상 절대 절대로 평민(비유적인 의미로)들에게 알려질수가 없는
유형의 사건이'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전국민한테 적나라하게 까발려지고'있다는겁니다. 아주 흥미로워요.
19/03/14 20:14
수정 아이콘
실제사건과 사람들사이에 '언론'이라는게 가로막고있고 이 '언론'만 컨트롤이 가능하면 어떤사건이건 무마가 가능하잖아요

이번건은 오히려 언론이 재생산하고 있는거보면 더큰건이 있다고 밖에 볼수가없죠..
그 닉네임
19/03/14 20:32
수정 아이콘
정말 말도 안되는 우연이 겹쳐서 드러나는거지 실제로 드러나지 않는 것들이 90퍼센트 이상일듯요.
오히려 충격받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는게 충격입니다.
처음과마지막
19/03/14 20:41
수정 아이콘
그초 제가 지인들에게 들은 회장님들 여대생 스폰서 이야기만해도 그런 전문적인 회사가 있어서요

기본 1억이상 수수료 받고 미모의 여대생을 중견이상 기업들 회장님들에게 소개시켜주구요 여대생은 회장한테 아파트 집 받고 생활비 등록금 따로 받고 진짜 연인이되는거죠 그리고 서로 진짜 사귀다가 안맞으면 쿨하게 헤어진다고 하더군요 일종의 계약 연애죠

재산 수천억대 회장 자산가들은 얼마든지 새애인 구할수 있으니가요
지니팅커벨여행
19/03/14 22:51
수정 아이콘
헉 그럼 몇년 전 논란이었던 슼모 그룹 회장의 건이 그냥 우연히 만나 사랑을 나눈 게 아닐 수 있다는 거군요.
19/03/15 09:05
수정 아이콘
저도 친한 동생놈이 유명 소속사 연습생 생활부터 떠돌이로 10여년을 고생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된 이야기들 보면 정말 짐승의 왕국이 아니라 벌레의 왕국이 아닌가 싶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나름 짜임새있게 구성된 촘촘한 안전망 덕분에, 그 세계의 스토리가 일반인에게 전달될 수 없는 상황인데,
이게 까발려진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저도 아는 썰이 많지만, 주변사람들 얘기해줘봐야 잘 믿지도 않고 그런다고 정보제공자를 깔수도 없는 아이러니였는데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니 흠터레스팅입니다.
저격수
19/03/14 19: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자 연예인들은 페미선언 인정합니다
미나연
19/03/14 20:10
수정 아이콘
더럽네요
폰독수리
19/03/14 20:17
수정 아이콘
세상 살다보면 문란한꼴 얼마나 많이봅니까. 하물며 연예계, 재계면 문란한일의 필수요소인 돈, 외모, 끼 다 갖추고있는데 우리네 현실보다 몇배는 더하겠죠. 연예인이나 아이돌이나 전부 다 환상이다 싶습니다.
19/03/14 20:32
수정 아이콘
김태희나 한가인은 그럴필요가 없어요. 근데 열정은 있는데 재능은 다소 부족한 경계선의 사람들은 그럴 수 있어요. 심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시작버튼
19/03/14 21:09
수정 아이콘
승리가 실용음악 학원 같은거 운영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거기에 지망생들 상당히 많았을텐데.....
Cazellnu
19/03/14 21:10
수정 아이콘
뭐 유서깊죠
티비에 나온 가수보고
쟤 데려와
그러는게 최근일이 아니죠
19/03/14 23:02
수정 아이콘
우와 역시 모든 분야에 모르는게 없으시군요!! 정말 대단하세요
피나클릿지
19/03/14 22:17
수정 아이콘
요새 학생들 선망의 대상이라지만 원래 과거에도 더럽다는 말은 계속 나왔죠 이번을 시작으로 계속 정화좀 되면 좋겠습니다
미하라
19/03/14 23:37
수정 아이콘
결국 연예계도 사람사는 동네니 썩은물이야 당연히 존재하는건데 승리나 정준영같은 사람들 보면서 "하여튼 한남들은 쯧쯧..." 하는 페미들이랑 똑같은 부류들이 되지 않으려면 저런게 보인다고 연예계 전체를 싸잡아서 부정적인 관점으로만 보는건 경계해야겠죠.

그냥 이런것들이 지금까지 관행처럼 어디선가 이루어져왔고, 그렇게 해도 몰락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으니 그냥 계속 반복되는거겠죠.
매일푸쉬업
19/03/15 00:03
수정 아이콘
보통 연습생은 가수쪽에 쓰고 지망생은 배우쪽에 쓰죠.
명란이
19/03/15 00:04
수정 아이콘
어휴
하이요
19/03/15 01:42
수정 아이콘
지망생한테 강제적인 압박만 없다면야 서로 니즈가 맞은거니
범법행위라도 저런건 개인적으론 까고 싶지 않네요

술에 약타고, 몰카찍고 이런게 개 쓰레기 짓이죠
퀀텀리프
19/03/15 08:57
수정 아이콘
장자연 사건관련인 조사에 들어가면서
누군가 승리 정준영건을 때맞춰 터트렸다는
썰이 있더군요.
20대 두명사진을 마피아두목이라도 잡은것
처럼 신문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었더군요.
마피아 고인물들의 먹잇감이 된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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