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0/30 17:26:54
Name Neanderthal
Subject [일반] 청와대 비서진이 개편되었습니다.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1030171926360

기사에 따르면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우병우 민정수석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원종 비서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등 비서관의 사표도 수리되었습니다. 아울러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도 교체된다고 합니다. 청와대에서는 신임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기용되었고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 인선은 추후 발표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청와대 인적쇄신은 이루어지는 모양새인데 주말을 끼고 정국이 긴급하게 돌아가는 분위기입니다. 과연 우수석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이루어질 것인지 이제 어느 정도 사전작업이 다 끝나서 검찰조사를 받더라도 큰 타격이 없게 주변정리가 다 된 것인지...따라가기도 벅찰 정도네요.
뭔가 큰 움직임이 있는 건 같은데...이러다 거국내각도 구성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댓글 내용들 반영하여 짤방하나 투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토니토니쵸파
16/10/30 17:29
수정 아이콘
반드시 했었어야할 일이죠.

음..근데 새롭게 뽑힌 인물들이 영 아닌가보네요...
하늘하늘
16/10/30 17:29
수정 아이콘
명박이의 재림. 신임 민정수석이 bbk, 세월호조사했던 사람이라네요.
진실규명은 물건너갔다고 봅니다.
16/10/30 17:30
수정 아이콘
지검장 출신이면 검찰에 대한 영향력은 계속 쥐고 가겠다는 이야기 같네요?
웹에 최재경 이름 석자 넣자마자 나오는 게 BBK 무죄, 노무현 정권 인사들 먼지털이... 다양하게 나오는군요.
코랜드파일날
16/10/30 17:30
수정 아이콘
최재경=bbk

이명박에게 박근혜가 gg치고 헬프 부탁함.
최종병기캐리어
16/10/30 17:57
수정 아이콘
아뇨...

최씨가 헬프..
그것은알기싫다
16/10/30 17:30
수정 아이콘
최재경 전 지검장은 따라다니는 말이 참 많죠
면죄부 검사란 꼬리표도 있고
BBK 수사, 박연차 게이트 담당, 세월호 유병언 부실수사로 인천지검장 사퇴..
그리고 친이계인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의 조카랍니다. MB 측과 청와대에서 뭔가 딜을 한거지..
㈜스틸야드
16/10/30 17:31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TV조선보고 그만하라고 대놓고 오더 내린거네요. 크크크
그 많고 많은 사람중에 하필이면 BBK,박연차게이트 담당이었고 최병렬 조카인 최재경 크크크크
몽키.D.루피
16/10/30 17:3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랑 이명박이 이겼네요. 내년 대선에도 꼼꼼하게 개입할 거 같은데 걱정이 됩니다.
BetterThanYesterday
16/10/30 17:32
수정 아이콘
하,,,,, 똥으로 돌려막기를 하면 어쩌자는 건지,,,,
최강한화
16/10/30 17:33
수정 아이콘
가장 어처구니 없는건 최순실이 들어오고 비서진개편이 됐다는 점입니다.
최순실씨에게 보고 하고 결제받고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거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16/10/30 17:33
수정 아이콘
쓰레기가 나가고 새 쓰레기를 들여놨네요.
도깽이
16/10/30 17:33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참 요물이긴 요물이에요... 퇴임 후에 이렇게 박근혜를 요리하다니...
wish buRn
16/10/30 17:4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개룡남 끝판왕답네요..
순수한사랑
16/10/30 17:35
수정 아이콘
조선아 그만해 인가요

참나 bbk라니
언어물리
16/10/30 17:35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박근혜를 이겼습니다.
그것은알기싫다
16/10/30 17:37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311507

디씨에서 정리한 약력입니다


- 2007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재직 당시 BBK 주가 조작 사건 총지휘, 무혐의 처리.

- 2008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발단이 된 박연차 게이트 사건 수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을 구속.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으로 근무할 당시에 박연차도 구속.

- 2009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를 구속,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효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도 수사했으나 무혐의 처리.

- 2012년, 한상대 검찰총장이 기획한 대검 중수부 폐지에 반발 총대를 매 소위 검란을 일으켜 총장을 사퇴시킨 주역.

- 최병렬은 최구식과 최재경의 작은 아버지이고 디도스 사태의 최구식은 최재경의 4촌 형.
진혼가
16/10/30 17:39
수정 아이콘
인간 말종같은것들을 도로 설치게 해놨네요.
하늘하늘
16/10/30 17:41
수정 아이콘
한숨이 그냥 나오네요.
이제 조중동 종편 비박 명박 사학 종교 다 똘똘 뭉쳐서 대선 준비하겠네요.
16/10/30 23:15
수정 아이콘
최병렬의 조카이면 TV조선 최희준 앵커와 사촌이라는 소리인데, 최희준 앵커 입장이 좀 난감해지려나요...

아니면 파란집과 조선일보가 물밑에서 딜이라도 했다고 봐야 할까요
16/10/30 17:40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이제 오늘 저녁부터 최순실 쉴드 들어가겠군요.
뻐꾸기둘
16/10/30 17:40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보고 그만하라고 하는거네요.
Neanderthal
16/10/30 17:41
수정 아이콘
음...이걸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영향력을 끼칠 통로를 마련했다고 보게 되는 건가요?...
최종보스는 결국 MB?...와우!
바스커빌
16/10/30 17:43
수정 아이콘
결국 죽쒀서 개좋은 일만 했네요.
16/10/30 17:44
수정 아이콘
쓰레기차 가니 똥차가 오는건가;;;;; 친이계는 지금 김종인 총리설로 떡밥 날리던데.. 더 한심한건 그 뻔히 보이는 떡밥에 다보스킴은 헬렐레;;;;;; 진짜 혈압이 그대로 오르고 있습니다. 개헌떡밥으로 판을 뒤집겠다 이건데 니들 마음대로는 안될거다.
Liberalist
16/10/30 17:45
수정 아이콘
어이쿠야... MB는 역시 MB네요.
소와소나무
16/10/30 17:47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이정도면 발 빼겠네요. 공수 전환에 극을 보여 줄 것인가!
Neanderthal
16/10/30 17:50
수정 아이콘
이 인선이 조선일보와는 어떤 역학관계가 성립하는 건가요?...
궁금해서...--;;
㈜스틸야드
16/10/30 17:53
수정 아이콘
최재경이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의 조카인데 최병렬의 아들이 지금 TV조선 메인 앵커입니다.
Neanderthal
16/10/30 17:54
수정 아이콘
패밀리가 떴다 로군요
IRENE_ADLER.
16/10/30 17:55
수정 아이콘
최재경씨 사촌형인 최구식씨가 조선일보 기자출신이기도 하죠.
소와소나무
16/10/30 17:58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와 청와대의 일전을 만들어낸 우병우가 포함되어 있고 문고리 삼인방이 포함되어 있으니 조선일보 입장에서는 승전보 울리고 발 빼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당장 극딜은 했지만서도 새누리당하고 영영 헤어질 것도 아니니깐요. 이번 개편은 조선일보에게 빠질 명분과 앞으로 청와대 방어에 사용할 무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IRENE_ADLER.
16/10/30 17:49
수정 아이콘
최재경씨 이력에 하나 빠졌네요.
이 분 세월호 사고 관련 세모그룹 조사 담당검사였습니다. 그러다 유병언 시신 발견되자 책임지고 옷벗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세월호 사건을 덮은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죠.
greatest-one
16/10/30 17:49
수정 아이콘
이야~~우병우 거르고 최재경 크크
이걸~~mb가 크크
파수꾼
16/10/30 17:49
수정 아이콘
MB가 또...
눈이내리면
16/10/30 17:50
수정 아이콘
mb가 움직일 때가 됐죠. 재밌어집니다 이거.
치킨너겟은사랑
16/10/30 17:51
수정 아이콘
조선의 논조가 이제 바뀔지... 두고봐야할듯
뭐로하지
16/10/30 17:51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처치했더니 아이단이 영혼석을 머리에 박네요 뭐하는거지
최종병기캐리어
16/10/30 17:53
수정 아이콘
사실상 친박이 비박에 백기선언.. 새누리당은 다시 하나로...
16/10/30 17:53
수정 아이콘
십상시를 몰아내니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건 동탁이더라....
16/10/30 17:54
수정 아이콘
소오름...
최종병기캐리어
16/10/30 17:58
수정 아이콘
역사는 반복된다...
클라우스록신
16/10/30 19:26
수정 아이콘
하심군
16/10/30 17:54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가 이명박의 큰 그림이면 뭐.....어쩌죠? 갑자기 여기서 이명박이 나오니깐 말문이 막히는데.
한길순례자
16/10/30 17:54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MB가... 허어...
16/10/30 17:55
수정 아이콘
mb 복귀 끝
킹보검
16/10/30 17:55
수정 아이콘
역시 정치끝판왕 가카십니다. 큰그림을 몇번이나 그리시는건지
16/10/30 17:58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벌써 태세전환 들어갔네요 크크크크크크
IRENE_ADLER.
16/10/30 17:58
수정 아이콘
아 명박이형 그냥 뒤통수쳐주면 안 되나요.
16/10/30 17:58
수정 아이콘
비선실세가 가고 진짜실세가 오나보네요
16/10/30 17:59
수정 아이콘
맹바기 안녕?
16/10/30 17:59
수정 아이콘
보수그룹의 권력에 대한 욕망은 치가 떨릴 지경이네요. 이제 남은건 개헌떡밥을 이용한 진영정비. 만약 대권이 어렵다면 개헌을 통해 껍데기 뿐인 권한만 넘겨주겠다.... 이제 대충 그림이 보이네요. 보수그룹과의 결전만이 남았다고 봅니다. 이번에 지면 진짜 다음은 없겠죠.
16/10/30 18:03
수정 아이콘
티비조선 태세전환 조만간 보겠네요...

국가비상시국에 의미없는 정치공세로 국정마비를 주도하는 야당은 어서빨리 민생경제로 복귀하라, 최순실건은 검찰 특수부에서 조사하지 않느냐(총대매고 몇명 희생하겠죠, 언플용)

흑흑
Neanderthal
16/10/30 18:03
수정 아이콘
벌써 뉴스 본 것 같은 느낌이네요. --;;
최강한화
16/10/30 18:05
수정 아이콘
근데 민생경제로 넘어가도 새누리당은 폭격맞을일만 남아서..크크크크크크크
미국이 금리 올리기 시작하는 순간 뒷감당 어찌할지요...
16/10/30 18:14
수정 아이콘
그런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언론에서 화제전환할 떡밥이 가득함. 더불어 보도가 제대로 될지도 의문
주관적객관충
16/10/30 18:05
수정 아이콘
하...결국 이걸로 정리되는건가요..요즘 '결국'이란 단어 너무 싫습니다...언론이 재기능을 하니까 나온 일말의 희망이 다시 사그라들어 버리겠군요...정말 너무 너무 슬픕니다...이거 믿고 새누리가 거국내각 받아들거였나요 하아 진짜..
Go2Universe
16/10/30 18:06
수정 아이콘
통수 맞은 기분이네요..... 머리가 띵.. 해요.
아이유인나
16/10/30 18:09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이 싸움을 끝내러왔군요 에휴
제리드
16/10/30 18:10
수정 아이콘
이명박 "다음 정권은 내 손으로 창출할것"
큰 그림인가요
16/10/30 18:10
수정 아이콘
역시 대통령님이 귀국 하시니 모든 일이 쉽게쉽게 풀리는군요.
이젠 하던 덕질이나 계속해야겠네요.
Go2Universe
16/10/30 18:14
수정 아이콘
근데 내년초에 김경준 출소하지 않나요?
내년 대선이 vsMB가 될 수도 있겠네요.
16/10/30 18:15
수정 아이콘
현정부와 친이계와 딜이 성사되었다고 봐야 될까요?
여론의 흐름을 다시 돌려주고 최소한의 선에서 가지치기만 해줄테니까
대신 앞으로의 국정 주도권과 당의 주도권은 친이계, 비박계가 물려받는다는 정도로

뭐 아예 다 까뒤집혀서 탄핵 당하고 생매장당하는것보다 정치생명이 나가리 되더라도 미워도 같은 당내에 다른 계파에게 일단 몸을 맡기고 후일을 보자는 계산이 아닐까 봅니다
만약 이대로 사태가 수습된다면 그야말로 조선일보와 비박의 승리고 민주당은 닭쫒다가 지붕쳐다보게 생겼네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조선일보의 포지셔닝과 태세변환은 정말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네요
16/10/30 18:16
수정 아이콘
꼼꼼하신분등판이네요..
사실상 조선일보 와 청와대 2차전은 조선일보 압승으로 끝나겠네요.
이런 밑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그분도 들어 온거고
역시 jtbc에서 뭔가 더 나오거나 하는거아니면
이 이상 몰고가기 어렵겠네요 역대급 사건이 터졌는데도
이 대통령을 끌어내릴수가 없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일괄사표 버티다가 게이트 연류지들 속속입국해서 검찰 출두및 수사받고 어쨋든 청와대 압수수색 그림한번 만들고
청와대비서진 사표받으면서 국면전환...
16/10/30 18:20
수정 아이콘
아... 답답하다 고구마 100개 먹은것 같습니다..
결말이 보이는 기분이 드는게 휴..
이제 1달 정도 질질 끌고 빙빙 돌리면서 피로감 느낄때가 되면 흐지부지 되겠죠...
16/10/30 18:21
수정 아이콘
우병우대신 좌병우?? 국민이 개돼지로 보이는건가
16/10/30 18:24
수정 아이콘
사이비종교 무당패밀리가 몰락하니 다시 부상하는 꼼꼼하신 그 분...박정희 망령이 이번 일로 뒤안길을 걷게 되었지만, 아직 수구세력에겐 MB로 대표되는 대기업재벌이 남아있습니다. 박근혜의 박정희, 최태민 모시는 종교계는 끝장났지만 친이 경제계가 주도권을 잡았네요.
국민들에게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저들의 협잡질에 순응하고 지지율 반등시켜주면 옳타구나 하고 이대로 사태를 수습할 겁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지금처럼, 혹은 지금보다 더 분노하여 심판을 원하면 제아무리 박근혜, 최순실, 새누리가 버티고 싶어도 못 버팁니다. 절대 타협하지 않도록 이 분노의 불길을 꺼뜨리지 말고 전파해야 됩니다.
하심군
16/10/30 18:25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SBS 런닝맨에선 비선실세..가 아니라 아바타 하우스를 하고있네요. 거기다 순살 마니아 김종국이라는 자막까지(...)
16/10/30 20:05
수정 아이콘
비만실세라는 자막도 나왔었습니다..
16/10/30 18:28
수정 아이콘
어..음.. 이런걸 개편이라고 하나요? 옆그레이드라고 하는게 맞는거같은데..
다크 나이트
16/10/30 18: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그다지 놀라울정도의 개편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MB와 협상이 있을거란건 어느정도 다들 추측이 가능했지요.
이렇게 전격적인건 아마 검찰과 수뇌부들의 딜이 어느정도 되었기때문에 가능한것이겠지만요.
뭐 이제 프롤로그는 끝났습니다.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일겁니다. 지금부터 대선까지의 기간에 향후 운명이 걸린 한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16/10/30 18:32
수정 아이콘
하아 한숨나오네요. 이번정권은 어설프기라도 하지..
이명박은 큰그림대가인데 과연..
무한방법
16/10/30 18:33
수정 아이콘
어제집회에도불구하고 이딴인사를한건
진짜국민을개똥으로본다는거 맞죠?
다크 나이트
16/10/30 18:34
수정 아이콘
개똥으로 본다는건 예전부터 주구장창 보여줬죠. 개똥취급 당하는데 옳다구나 하고 지지해주는게 문제지...
파수꾼
16/10/30 18:3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이제 중국 후한 말 난웅할거 시대를 맞이하게 되겠군요
16/10/30 18:36
수정 아이콘
그밥에 그나물이죠.
다크 나이트
16/10/30 18:38
수정 아이콘
다만 그나마 다행인건 등장 타이밍인데... 제 생각엔 어지간히 쫄리긴 했나봅니다. 이렇게 즉각적으로 친이계쪽이 등장한거 보면.
상황통제가 안되서 어느정도는 어긋난 빠른 타이밍에 나선거니까요.
16/10/30 19:16
수정 아이콘
이명박 배후설은 좀 아닌듯요. 친이계 세력화 얘기는 진작부터 나오다가 다 흐지부지 됐고 이번 총선에서 친이계 핵심실세들도 다 실업자신세된터라..
그나저나 국가권력을 철저하게 사유화한 MB나 무당한테 갖다바친 박근혜나 참 --;; 어쩌나 이런 인간들이 10년을 해먹게 된건지..
다크 나이트
16/10/30 19:26
수정 아이콘
어쩌다가 라고 하긴 찍어준 사람들이 존재하니까 그렇죠...
스웨이드
16/10/30 19:25
수정 아이콘
다시 이명박이 앞으로 나온다고 해도 이명박도 말년에 지지도 대차게 말아먹고 간 후라;; 좋아하는 국민도 없을듯 하네요 흐흐;
アスカ
16/10/30 19:3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최순실 게이트가 신호탄으로 보여요. 이제 앞으로 무슨일이 더 생길지 점점 엄청난 쓰나미가 오는 느낌이네요.
16/10/30 19:59
수정 아이콘
악을 악으로 덮는 선수 1인자가 다시 등장 했군요.
애초에 제일 힘이 강할때 사대강만 제대로 털어도 됐을텐데 그저 나라 곳간만 털려고 하니.
아직 나라 곳간도 국민들 골수도 빼먹을게 많이 남아있다는 반증으로 봐야 하나요.
사르트르
16/10/30 20:33
수정 아이콘
이명박 배후설은 좀 아닌거같아요. 서슬퍼런 전두환도 자기친구를 대통령 만들고도 배후조정이 안됐는데요.
16/10/30 21: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시네라스
16/10/30 21:03
수정 아이콘
음모론은 둘째치더라도 야권이 정신 바짝 차려야하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당장 조선일보가 이제 어떻게 나올지도 봐야하고 새누리는 중립내각 총리에 김종인, 손학규를 언급하면서 야권분열 시도를 하려는건 분명해 보이거든요. 그 이력에도 많은 의구심이 드는 상황에서 최재경 전 검사장이 지난 6월에 쓴 조선일보 사설을 봤는데, 김영란법에 대한 우려와 두테르테에 대한 응원이 공존하는 내용을 보면서 머리가 좀 새하얘 졌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05/2016060501591.html
스누피yw
16/10/30 21:57
수정 아이콘
연설문은 못 쓰게 해야할 듯...
시라노 번스타인
16/10/30 22:07
수정 아이콘
몇 달전에 이명박 전대통령이 내 손으로 반드시 정권 창출하겠다면서 모든 정보가 자기 사무실로 온다는 얘기를 했는데... 큰그림 쩌네요...
16/10/30 22:20
수정 아이콘
만약 지금 친이계가 사정권 잡으면 친박이 아예 정치에 발도 못붙이게 폐족으로 만들어버릴걸요 크크크
지금 레알 진지하게 하야까지 나온 판국에 정동영도 노무현을 버렸는데 이미 세번에 걸쳐 혈투를 벌인 친이가 박근혜를 비호하겠습니까
프레일레
16/10/30 23:08
수정 아이콘
더 똑똑하고 교활 녀석이 등장할것이란건 예견된일이었죠
16/10/30 23:14
수정 아이콘
너넨 너무 무식하게 해먹었잖아~ 우리처럼 아름답게 해먹었어야지~ 팀 도착했네요.
16/10/30 23:18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를 김기춘이 수습한다는 TV 조선의 보도가 있는데,
이명박과 김기춘의 관계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흠~
16/10/30 23:45
수정 아이콘
기술팀 도착했네요. 돈만 내면 AS부터 후처리까지 완벽하게~
신동엽
16/10/31 00:33
수정 아이콘
설거지가 작전의 꽃
돌아온 개장수
16/10/31 00:3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의미없다.
cafferain
16/10/31 04:11
수정 아이콘
TV 조선에서 비디오파일들 방출할때부터 예견된일이었어요. 누군가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조직적으로 동영상을 모았고 담보로 모은 것이겠지요. 갱단들도 아니고 다음정권 물려줄때 담보로 숨통조일 비디오파일들 모아놓는 것... 뭐가 저렇게 자신있나 싶었는데 정말 하수네요.
Polar Ice
16/10/31 05:47
수정 아이콘
야권으로는 악재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저번 총선에서 친이계는 거의 전멸했고, 아무리 MB가 밀어줄려해도 인물이없고 야권의 인재풀이 우세하다는데 희망을 걸어봅니다.
스타로드
16/10/31 10:50
수정 아이콘
우병우는 이정도 난리는 나야 잘리는군요. 대단합니다.
-안군-
16/10/31 12:01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들을 치우고 진짜 프로들이 돌아왔군요... 아이고...
파멸의인도자
16/10/31 13:02
수정 아이콘
떡검 쓰레기들 싹 쓸어버리지 않는 이상 뭘 하든 힘들겁니다 이나라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316 [일반] 최순실의 변호인인 이경재변호사의 과거. [33] Credit8479 16/10/31 8479 19
68315 [일반] 일본 TV에도 나오는 한류 막장 드라마 [12] 블랙번 록6888 16/10/31 6888 1
68314 [일반] 김성근 감독, 이 정도면 경질이 아니라 형사 고발로 법정에 가셔야 할듯 [76] 삭제됨14325 16/10/31 14325 11
68312 [일반] 최순실 태블릿 가계도 [27] 어리버리9680 16/10/31 9680 4
68311 [일반] 10/31 여야 3자회동 결렬 및 문재인 전대표의 페이스북 글 [51] 순수한사랑9240 16/10/31 9240 1
68310 [일반] 최순실 게이트가 시작된 가장 큰 원인은..? [23] ZeroOne10386 16/10/31 10386 11
68309 [일반] 김종인 “대통령은 안바뀐다. 헬렐레한 총리 한명 세우고 갈것” [35] 서울우유10296 16/10/31 10296 0
68308 [일반] 최순실 씨 오래오래 사시길 빕니다. [26] 뭐로하지7024 16/10/31 7024 17
68307 [일반] 대한민국 최고권력 최순실의 등장 (방송 스샷) [151] 어리버리18512 16/10/31 18512 2
68306 [일반] 훗날 최순실 게이트도 영화화 되겠죠? [58] ZeroOne7865 16/10/31 7865 12
68305 [일반] “최순실, 청와대에서 박근혜 보톡스 시술” [54] Ahri13623 16/10/31 13623 0
68304 [일반] 박관천 -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비밀이 있다. [34] -안군-13476 16/10/31 13476 12
68302 [일반] 세월호와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18] 모모스201311103 16/10/31 11103 4
68299 [일반] V20 장점과 단점 추가 글 + 관련 썰 [14] 삭제됨13124 16/10/31 13124 3
68298 [일반] 마알못의 마우스 추천 강좌 [90] 꽃보다할배20562 16/10/31 20562 5
68297 [일반] 조선일보 태세전환 시작?... [86] Neanderthal12857 16/10/31 12857 0
68296 [일반] 그 집 돼지머리 잘한다면서요? [12] 포포탄7459 16/10/31 7459 18
68295 [일반] [펌] 시위대는 청와대를 향해선 안된다. 민중을 향해야 한다. [36] 상아의진리탑10693 16/10/31 10693 21
68294 [일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으며 [11] 바나나맛슈터4888 16/10/31 4888 6
68293 [일반] 안종범 ‘대포폰’으로 K재단 비리 입막음 시도 [60] 서울우유11901 16/10/30 11901 7
68292 [일반] [스포주의] WWE PPV 헬 인 어 셀 2016 최종확정 대진표 [11] SHIELD4305 16/10/30 4305 0
68289 [일반] 청와대 비서진이 개편되었습니다. [98] Neanderthal16889 16/10/30 16889 0
68288 [일반] 새누리당, 청와대에 '거국중립내각' 구성 건의키로 [62] 군디츠마라11836 16/10/30 1183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