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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1 14:55:10
Name SHIELD
Subject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섬머슬램 2016 최종확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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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 분리 드래프트 후 첫번째 PPV이자 연간 4대 PPV 중 하나인 섬머슬램이 현지시각으로 8월 21일 미국 뉴욕의 브룩클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PPV는 새로운 시대의 첫 PPV인만큼 WWE 측에서도 신경써서 대진을 준비했는데 지난 PPV처럼 좋은 퀄리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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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ingles Match {Brock Lesnar vs. Randy Orton}
7월 7일 스맥다운에서 브록 레스너의 섬머슬램 상대로 랜디 오턴이 발표됩니다. 이틀 뒤 UFC 200에서 브록 레스너는 마크 헌트에게 판정승을 거두지만 얼마 안 가 약물 검사에 걸리고 맙니다.(.....)  그러나 WWE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풀타임 레슬러들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알바생인 브록 레스너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두 선수간의 경기는 예정대로 확정됩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에서 복귀해 크리스 제리코의 하이라이트 릴에 출연한 랜디 오턴은 자신의 복귀전 상대로 최강과 겨루고 싶었기 때문에 브록 레스너로 선택했다고 밝히고, 8월 1일 raw에서는 폴 헤이먼과 함께 세그먼트를 벌이던 브록 레스너에게 기습적인 RKO를 날리며 레스너에게 선전포고합니다. 이대로 당하고 가만 있을 리 없던 레스너는 다음날 스맥다운에 난입, 랜디 오턴에게 F5를 선사하며 보복합니다. 그리고 섬머슬램을 1주일 앞둔 8월 15일과 16일 두 선수는 뜨거운 FA 히스 슬레이터를 사이 좋게 손봐주며 전의를 불태웁니다.
나란히 2002년에 데뷔해 각각 최연소 WWE 챔피언, 최연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란 대기록을 세웠는데 14년만에 동기생이라고도 볼 수 있는 두 선수가 PPV에서 맞붙게 되었네요. 원래대로라면 레스너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이었지만 약물에 걸려버리는 바람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만 8월 16일 스맥다운에서 랜디 오턴과 브레이 와이어트간에 조우가 있었던만큼 브록 레스너가 이기긴 이기되 클린 핀폴이 아닌 브레이 와이어트의 난입으로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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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we Universal Championship Match {Finn Balor vs. Seth Rollins}
지난 배틀그라운드에서 스맥다운 소속의 딘 엠브로스가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함으로써 RAW는 챔피언 자리가 공석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자 7월 25일 RAW에서 스테파니 맥마흔과 믹 폴리는 WWE 유니버설 챔피언쉽이라는 새로운 챔피언쉽을 신설하고, 당일 두개의 페이탈 4 웨이 매치를 치룬 뒤, 두 경기의 승자가 메인 이벤트에서 다시 붙어 최종 승자가 섬머슬램에서 세스 롤린스와 맞붙어 승자를 초대 챔피언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핀 벨러가  첫 경기에서 세자로와 케빈 오웬스, 루세프를 이긴 뒤 메인 이벤트에서 로만 레인즈마저 꺾으며 세스 롤린스와 핀 벨러의 대진이 확정됩니다.
1주일 후 세스 롤린스는 핀 벨러가 훌륭한 NXT 챔피언이었고 로만 레인즈까지 꺾은 선수지만 자신은 초대 NXT 챔피언이었고 로만 레인즈는 자신이 먼저 꺾었었다며, 핀 벨러는 자신의 마이너 버전에 불과하다고 조롱합니다. 그러자 핀 벨러는 세스 롤린스가 자신보다 먼저 업적을 쌓은건 인정하지만 초대 유니버설 챔피언만큼은 자신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힙니다. 그리고 8월 15일 RAW에서 세스 롤린스는 핀 벨러를 또 한번 조롱하려고 핀 벨러의 또 다른 모습인 데몬 킹을 불러내는데, 데몬 킹 버전의 핀 벨러가 진짜로 등장해 세스 롤린스를 응징한 후 피니쉬까지 먹이려 하자 세스 롤린스는 허겁지겁 달아나 버립니다.
뛰어난 외모와 경기력, 전 NXT 챔피언, 트리플 H와의 친밀한 관계까지 서로 공통점이 많은 두 선수가 처음으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의 능력이 능력이니만큼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경기인데 기대만큼 뛰어난 경기가 나와주길 희망합니다. 경기는 세스 롤린스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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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we World Championship Match {Dean Ambrose(c) vs. Dolph Ziggler}
7월 26일 스맥다운에서 WWE 월드 챔피언 딘 엠브로스의 도전자를 가리기 위해 존 시나, AJ 스타일스, 브레이 와이어트, 돌프 지글러, 배런 코빈, 아폴로 크루즈가 식스팩 챌린지 경기가 열리고, 돌프 지글러가 승자가 되며 딘 엠브로스의 타이틀에 도전할 것이 확정됩니다. 그러나 1주일 뒤 브레이 와이어트가 돌프 지그러를 기습한 뒤 네가 도전자의 자격이 있는지 증명해 보라며 자신과 도전권을 걸고 1대1로 붙자고 제안합니다. 지글러는 자신을 향한 의심을 잠재우겠다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강행하고, 끝내 승리하며 자신의 도전권을 사수합니다. 8월 16일 스맥다운에서는 엠브로스와 지글러 모두 미즈의 미즈 TV에 출연하는데, 엠브로스는 기존의 언더독 위치에서 벗어나 지글러가 챔피언급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하는 등 탑독의 보여준 반면 지글러는 엠브로스가 자신에 대해 다 알지 못한다면서 열변을 토한 뒤 기습적으로 엠브로스에게 슈퍼킥을 선물합니다.
사실 한달전만해도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대진이었는데 지글러가 지금까지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과연 섬머슬램에서도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엠브로스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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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we Women's Championship Match {Sasha Banks(c) vs. Charlotte}
배틀그라운드에서 샬럿과 데이나 브룩과 맞붙게 된 사샤 뱅크스는 자신의 파트너로 NXT 소속의 베일리를 선택하고,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승리로 사샤 뱅크스는 다음날 RAW에서 샬럿의 챔피언쉽에 도전하는데, 과거 에디 게레로가 사용하던 수법으로 데이나 브룩을 퇴장시킨 뒤 샬럿에게 탭아웃을 받아내며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그리고 5일 뒤 샬럿은 자신의 재경기 권한을 사용해 섬머슬램에서 둘간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경기가 확정된 뒤에도 샬럿과 데이나 브룩의 협공에 계속해서 당하자 사샤 뱅크스는 8일 RAW에서 차라리 섬머슬램에서의 경기를 핸디캡 경기로 바꿔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자 믹 폴리는 사샤 뱅크스와 데이나 브룩의 1대1 경기를 주선한 뒤 데이나 브룩이 이길 경우 핸디캡 경기를 치루지만 사샤 뱅크스가 이길 경우 데이나 브룩은 링 사이드 접근이 금지되는 조건을 걸고, 사샤 뱅크스가 승리하며 섬머슬램에서 1대1 진검승부가 확정됩니다.
꽤나 치열한 양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사샤 뱅크스가 무난히 잡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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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ingles Match {John Cena vs. AJ Styles}
지난 배틀그라운드에서 AJ 스타일스와 존 시나는 다른 두 파트너들과 함께 3대3 경기를 치루고 존 시나가 AJ 스타일스에게 직접 핀폴을 따내며  머니 인 더 뱅크 PPV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합니다. 8월 2일 스맥다운에서 AJ 스타일스는 자신은 경이롭고 존 시나까지 이겼지만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불평한 뒤, 존 시나를 이참에 완전히 박살내 주겠다며 섬머슬램에서 1대1로 맞붙자고 제안하고, 시나는 흔쾌히 승낙하면서 2차전이 확정됩니다.
시나가 섬머슬램 이후로 방송 촬영 때문에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다고 하는데 보통 이럴 경우 AJ 스타일스가 이기는게 대부분이지만 시나라서 또 모르겠네요.... 시나가 승리한 후 제3자의 난입에 부상당하는 설정도 충분히 가능한데 그래도 AJ 스타일스가 이번에 이긴 뒤 딘 엠브로스와 챔피언쉽을 놓고 대립하는게 제일 좋은 시나리오일것 같아 AJ 스타일스의 승리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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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wwe United States Championship Match {Rusev (c) vs. Roman Reigns}
(이 부분은 루세프의 관점에서 쓰여졌습니다)
8월 1일 RAW에서 루세프는 리우 올림픽 WWE 홍보대사가 된 마크 헨리를 꺾으며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경기 뒤 뜬금없이 깡패 로만 레인즈가 나타나 시비를 걸고 경기를 치루느라 지쳐있던 루세프는 당하고 맙니다. 1주일 뒤 루세프와 라나는 VIP 전용이라 결혼식장에 올 수 없었던 하찮은 관중들을 위해 결혼식을 재연하는데 악당 로만 레인즈가 또 나타나 방해합니다. 불청객 로만 레인즈는 자신의 축하 샴페인 잔을 권하지만 루세프는 당연히 거절하고, 로만 레인즈는 그럼 US 챔피언쉽 도전권을 달라며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립니다. 로만 레인즈가 계속해서 행패를 부리자 루세프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주먹을 쓰기 시작하는데 비겁한 로만 레인즈는 루세프를 밀어서 신부 라나가 케익에 쳐박히게 만듭니다. 결혼식장이 엉망진창이 되자 루세프는 믹 폴리에게 가서 따지는데, 외국인 차별자 믹 폴리는 로만 레인즈를 징계하기는커녕 US 챔피언쉽 도전권을 부여하고, 한술 더 떠 루세프로 하여금 세자로를 상대로 US 챔피언쉽 방어전을 치루게 합니다. 루세프는 다행스럽게도 타이틀을 방어하는데는 성공하지만 경기 후 비겁한 로만 레인즈의 기습에 또 당하고 맙니다. 1주일 후 루세프는 남자답게 자기 아내의 명예를 지키겠다며 로만 레인즈와 1대1로 싸우겠다고 밝히고, 믹 폴리가 이를 수락하며 논 타이틀전이 열립니다. 그러나 루세프는 사기캐릭터를 상대로 분전하지만 결국 악당 로만 레인즈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맙니다.  
약물 징계에 걸린 뒤 잠시 메인 전선에서 내려온 로만 레인즈가 US 챔피언쉽을 치루게 되었는데 뜬금없게도 PPV 전에 이미 경기를 치루었네요. 보통 이럴 경우 논타이틀전에서 진 챔피언이 PPV 당일 챔피언쉽에서는 타이틀을 방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만 레인즈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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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we Tag Team Championship Match {The New Day (c) vs. Luke Gallows & Karl Anderson}
7월 25일 RAW에서 뉴데이는 자신들이 최장기 WWE 태그팀 챔피언이 된 것을 자축하던 중 칼 앤더슨과 루크 갤로우스의 기습을 당하고 맙니다. 1주일 뒤 두 팀은 논타이틀전을 치루는데, 뉴데이가 기습적인 롤업으로 승리하지만 칼 앤더슨과 루크 갤로우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뉴데이를 공격한 뒤 빅 E를 링 포스트를 이용해 공격함으로써 빅 E의 중요한 부위(어딘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에 극심한 부상을 입힙니다. 그리고 다시 1주일 뒤 뉴데이의 코피 킹스턴과 재비어 우즈가 루크 갤로우스와 칼 앤더슨을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쉽을 치루는 것이 확정됩니다.
작년 섬머슬램에서 챔피언이 된 뒤 1년 가까이 챔피언을 지키고 있는 뉴데이가 엄청난 암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빅 E마저 부상으로 나올 수 없게 되었는데 이번에야말로 뉴데이의 집권이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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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ag Team Match {Enzo Amore & Big Cass vs. Chris Jericho & Kevin Owens}
8월 1일 RAW에서 샬럿과 사샤 뱅크스가 설전을 벌이던 도중 크리스 제리코와 엔조 아모레까지 등장해 설전에 동참하고 결국 혼성 태그팀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경기 뒤 크리스 제리코가 엔조 아모레를 공격하자 엔조 아모레의 파트너 빅 캐스가 등장하고 크리스 제리코는 달아납니다. 그리고 당일 케빈 오웬스가 제리코의 보디가드를 자처하고, 1주일 뒤 제리코와 엔조 아모레의 1대1 경기에 교묘히 난입해 빅 캐스로 인해 제리코가 DQ승을 거두게 유도합니다. 경기 뒤 열받은 빅 캐스는 2대2 태그 매치를 제안하고, 제리코와 케빈 오웬스는 흔쾌히 수락합니다.
아무래도 빅 캐스를 띄워주기 위해 제리코와 케빈 오웬스를 묶은 느낌인데 그런만큼 엔조 아모레와 빅 캐스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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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wwe 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Match {The Miz (c) vs. Apollo Crews}
8월 2일 스맥다운에서 아폴로 크루즈가 트리플 스렛 경기에서 배런 코빈과 칼리스토를 꺾고 미즈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의 도전자격을 획득합니다.
8월 16일 스맥다운에서 광고 시간 도중 아폴로 크루즈가 미즈에게 파워밤을 먹인것을 제외하면 두 선수 사이에 경기가 잡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립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대립이 조금이라도 진행이 되야 챔피언이 바뀌겠다는 기대가 약간이나마 들텐데 그런 기대가 전혀 들지 않네요. 미즈의 비겁한 방어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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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6-Woman Tag Team Match {Carmella &  Becky Lynch & Naomi vs. Natalya & Alexa Bliss & ???}
스맥다운에 드래프트 된 뒤 데뷔전을 치루려 할 때마다 어이 없는 핑계로 데뷔전을 미뤄오던 에바 마리는 급기야 8월 16일 스맥다운에서 카멜라 & 베키 린치 대 알렉사 블리스 & 나탈리아 태그 경기에 뜬금없이 등장합니다. 뜬금없이 나와 개폼을 잡던 도중 원래 에바 마리와 경기를 하기로 했던 나오미까지 등장하고, 결국 경기는 엉망진창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당일 3대3 태그팀 경기가 확정되지만 며칠 가지 않아 에바 마리가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발되며 에바 마리가 대진에서 빠지게 됩니다.
에바 마리의 대타는 당일날 발표될 예정이라는데 스맥다운에는 남는 디바가 전혀 없으니 RAW의 나이아 잭스가 대타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경기는 악역팀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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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쇼1. Best of 7 Series Ro1. {Cesaro vs. Sheamus}
8월 1일 RAW에서 US 챔피언쉽 도전권 문제로 세자로와 쉐이머스가 말다툼을 벌이자 믹 폴리는 둘의 경기를 주선하며 승자에게 타이틀전 기회를 주겠다고 합니다. 당일 경기는 세자로가 승리하고 승리의 대가로 1주일 뒤 루세프와 타이틀전을 펼치지만 쉐이머스의 방해로 패하고 맙니다. 다시 1주일 뒤 이번에는 세자로가 쉐이머스를 방해해 새미 제인에게 패배하게 만듭니다. 결국 쌓일대로 쌓인 둘은 백스테이지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믹 폴리는 둘 간의 7전 4선승제 시리즈를 부킹한 뒤 섬머슬램에서 1차전을 치루게 합니다.
이미 붙을만큼 붙은 둘이 7번이나 경기를 하게 되었네요.... 지루한 시리즈의 첫 경기인만큼 별 의미도 없는 경기인데 세자로가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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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쇼2. Tag Team Match {Sami Zayn & Neville vs. Dudley Boyz}
급조 경기 1. 8월 19일 뜬금없이 태그팀 경기가 부킹됩니다.
최근 더들리 보이즈의 분열 떡밥이 떠오르고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으로 더들리 보이즈가 패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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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쇼3. 12-man Tag Team Match {American Alpha & The Hype Bros & The Usos vs. Breezango & The Ascension & The Vaudevillains}
급조 경기 2. 8월 16일 스맥다운에서 6대6 태그팀 경기가 펼쳐지고 선역팀이 승리했는데 8월 19일 재경기가 확정됩니다.
선역팀의 무난한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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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시모
16/08/21 15:04
수정 아이콘
일단 브록 대 오튼은 심정적으로는 이제 브록이 졌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결국 브록이 이길거고 이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랜디오턴을 깎아내리려고 하는 건 아니고 현재 랜디는 더 이상 막 엄청 치고 올라간다기보다는 어느정도선의 자리에서 지키는 역할을 해야하기때문에.. 브록을 잡는 건 오턴이 아닌 다음세대의 인물중에 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오턴이 레스너를 꺽고 그 역할을 할수도 있겠지만 그럴바에야 그냥 레스너가 이기고 자리를 유지하는 게 낫고요 오턴은 일단 환호를 받고 있는 위치고 레스너는 현재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야유로 바뀔수도 있는데 차라리 야유로 바뀌는 레스너가 선역에게 잡히는 게 낫거든요)

시나 대 AJ의 경우 시나가 곧 전열에서 이탈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게 큰 호응을 얻어서 시즌2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번에 태그팀경기이긴 했어도 시나에게 클린핀을 당했기때문에 이번엔 AJ가 이길거라고 봅니다

핀밸러 대 세스는..이미 망했습니다(..) 데몬킹을 RAW에서 보여준것부터가 패착이었고 도대체가 핀밸러에게 왜 마이크워크를 직접 시키지 않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등장 이후 줄곧 호구로 만들어놨는 데 여기에서 경기마저도 지면 .. 순식간에 위상이 하락할겁니다. 근데 저렇게 만들어놓고 이겨서 챔피언이 된다고 해도 위상이 올라가지도 않을 거고요 세스는 이기든 지든 위상에 변함이 없거나 이기면 올라가면 올라갔지 진다고 내려갈 리는 없는데 핀밸러는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스맥다운은 점점 전에 비해 발전하는 게 보이고 내용이 재밌어져가고 있는데 RAW는 갈수록 답이 없어져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말다했죠
16/08/21 15:15
수정 아이콘
앞으로 핀 밸러보면 세스가 디먼 킹 디먼 킹 그러면서 놀리던 것 밖에 생각 안 날 것 같습니다.
두부과자
16/08/21 15:24
수정 아이콘
딘 vs 돌프 대립이랑 비교해보면 세스vs밸러는 그냥 똥망of똥망..
ppv에만 하던 페인팅을 고작 로우에서 경기도 아니고 등장시켜버려서 김이 확샜고..대립내내 raw 메인은 로만의 us챔프전선이 장식해서
us챔이 메인이고 유니버설이 미들급챔인것처럼 되어버렸어요.
반면에 딘vs돌프는 딘이 예상외로 거만한 탑독 역할을 잘해주면서 만년언더독과 탑독의 대립구도가 잘 잡혔구요.
이에니카엨챸탘놐
16/08/21 17:16
수정 아이콘
전 페인팅 한거 자체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늑트 보는사람들이나 ppv에서만 페인팅 하는거 알지 메인쇼만 보는 사람들은 당일날 뜬금없이 페인팅하고 나오면 쟨 누구야?? 할 가능성이 높아서... 물론 그래봐야 나오는 과정이 똥망이었다는건 바뀌지 않지만요.
두부과자
16/08/21 17:20
수정 아이콘
그냥 데몬킹 데몬킹 언급만 해줘도 쟤가 뭐 하긴하나보다 정도 생각은 했을테니
섬슬 당일날 페인팅하고 나오면 ' 오 뭔가 중2스럽지만 간지나' 라이트팬도 이런 느낌은 받았을겁니다.
근데 그냥 김이 팍 새버렸어요..
㈜스틸야드
16/08/21 15:41
수정 아이콘
이제는 빈스가 각본에 손대면 안될것 같습니다. RAW는 아직 빈스가 각본 관리하고 스맥다운은 대니얼이랑 쉐인이 각본 관리하고 빈스가 형식상 승인만 내리는 형태라던데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연환전신각
16/08/21 15:53
수정 아이콘
요즘 스맥이 러보다 각본이 많이 좋습니까?
한동안 안보다보니
㈜스틸야드
16/08/21 16:31
수정 아이콘
각본 비중 분배나 개연성이 RAW보다 훨씬 좋습니다. RAW만해도 유니버셜 챔프 각본이 붕떠버렸고 다른 각본들도 영 힘을 못쓰는데 스맥은 한달전까지만해도 언더독 챔프였던 딘을 순식간에 탑독으로 올려놨고 잡질만 하던 돌프를 순식간에 하이미들까지 끌어올렸죠. 다른 대립들도 IC챔프를 빼면 스맥쪽이 훨씬 알차구요.
16/08/21 16:33
수정 아이콘
러나 스맥이나 각본진의 의사결정, 인가 과정은 비슷할겁니다. 대니얼과 쉐인이 그 과정에 끼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테고요. (멜처의 경우에는 아예 영향이 없다는 식으로 단정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까진 아닐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다만 RAW에 빈스가 초점을 맞추는 선수들(로만, 캐스 등..)이 더 몰려있다 보니 빈스가 조금 더 각본에 칼을 대는 쪽은 러일 것이다 라는 추측은 있긴 하죠.
대리종자
16/08/21 15:12
수정 아이콘
프리쇼 대충 때우는게 너무 심하군요
The Variable
16/08/21 17:24
수정 아이콘
6시간 쇼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3시간짜리 RAW도 마지막 시간대 되면 시나없인 시청률 다 떨어져 나갔던 판에.
돼지샤브샤브
16/08/21 17:40
수정 아이콘
엥 무슨 6시간요?
싸움이야?
16/08/21 17:56
수정 아이콘
프리쇼 2시간 + 메인쇼 4시간 합쳐서 새벽 6시부터 6시간동안 진행됩니다
피아니시모
16/08/21 18: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로만의 경우 드디어 환호를 좀 받고 있는데 이게 국뽕기믹이라(..) 루세프와의 대립을 통해 국뽕기믹으로 환호좀 받게 하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어나오는 야유는 여전히 있고 무엇보다 얼마전 RAW에서 루세프가 로만을 향해 점마는 도대체 뭔데 매번 기회를 얻고 얻고 또 얻고 그러느냐?라는 말 한마디에 루세프에게 야유를 하고 USA를 외치던 관중들이 일동 침묵..
2015년10월9일
16/08/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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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진은
브록 vs 오턴, 밸러 vs 세스, 딘 vs 지글러
정도입니다.

그 외에는 참 이해못할 대진들이 많네요.

1. 시나 vs AJ는 섬슬같은 4대 PPV에서 딱 첫대결을 펼쳤으면 훨씬 기대감이 컸을텐데, 왜 미리 대결을 펼쳐서 재탕 매치를 만들었는지...
2. 샤샤 vs 샬럿도 섬슬에서 샤샤가 타이틀을 가져왔으면 훨씬 감동이 컸을텐데...아쉬움이 남습니다.
3. 로만의 US 도전은...뭐 징계 차원에서 이해를 하겠습니다...
4. KO, 세자로, 세미제인 등의 극강의 경기력을 가진 레슬러들을 왜 저렇게 활용하는지; KO는 그렇다쳐도 세자로, 세미제인은 프리쇼행이라니...
5. 5전 3선승제도 지겨운데...7전 4선승제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부킹한 걸까요;
6. 인터컨 챔피언쉽이 이렇게 대충 치뤄질만큼 홀대를 받는 것도 불만이네요.

좋은 자원이 많음에도 이렇게밖에 활용을 못하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것도 레매 다음으로 빅 이벤트인 섬슬에서 말이죠.
고스트
16/08/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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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마리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자신을 띄워주려는 각본이 한창 진행중인데, 자기가 약물 프로그램 적발되다니... 기회를 발로 뻥하고 찼죠.
싸움이야?
16/08/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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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이유로 경기를 안하니 처음엔 이것도 각본인가 싶었습니다
Snow halation
16/08/21 22:55
수정 아이콘
브록오튼은 여기서 누구의 승리로 끝내기엔 아까운 대진입니다. DQ 예상합니다. 브레이가 양쪽 모두에게 독수리를 따르라고 말하는 그림이 보여집니다.
러챔매치는 우사챔과 택챔매치가 궤를 같이 한다고 봅니다. 로만이 챔프가 되면 세스, 클럽이 챔프면 난입으로 밸러 예상합니다.
월챔매치는 딘앰이 방어해야 AJ가 도전자가 되는 그림이 그려져서 돌프는 이번에 굉장히 선전하고 실패할거 같습니다.
때문에 AJ는 강력한 도전자 자리를 보여줘야 하기에, 그리고 한두달후면 조사장이 콜업될 분위기라 이번에 시나를 잡을거 같습니다. 제발......
인챔은 미즈가 이겨야 담달에 돌프가 여기에 배치되죠......샤샤는 이기는게 당연하고.
빈스가 환승한 빅캐스의 푸쉬를 위해 엔조캐스가 이길거고, 에바마리 자리는 니키벨라가 메꾸거나, 또 베일리 불러야죠..
이에니카엨챸탘놐
16/08/22 01:23
수정 아이콘
There has been speculation that Bella might be headed to the Smackdown brand alongside her real life boyfriend John Cena, and if that’s the case, it’s entirely possible she could replace Eva Marie in the 6 woman tag match set for SummerSlam tonight.



그런고로 6우먼 태그팀 경기는 꺼몬니끼가 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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