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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1 18:42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면...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는 것일텐데... 거의 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이장석의 이미지는 사기꾼에서 한국의 빌리 빈이 되었다가 다시 사기꾼으로 마무리되겠군요.
16/08/11 18:43
경영권 방어하려고 지분 안주려고 뻐팅기다 아주 먼지까지 탈탈 털리네요.
몸으로 때우는 한이 있어도 최대주주 자리는 잃을수 없다는건지...야구단 사장이 하고싶긴 엄청 하고 싶은 모양인가 봅니다.
16/08/11 18:49
팬들이 밖에서 보는 것과 실제 그 사람이 어떤지는 정말 다른 거 같습니다..
예전 스1 때도 밖에서 볼 때와 실제 그 사람을 봤을 때 오는 엄청난 괴리감에 당혹스러운 적이 있었는데...
16/08/11 19:03
넥센은 난감하겠네요.
히어로즈라는 구단에 네이밍 스폰서를 하면서 마케팅에 활용하려고 하는 것인데... 구단주는 구속에 단장도 처벌받을지도 모르니... 이거 귀책사유에 해당되지 않나요? 사기와 횡령으로 제대로 걸렸나보네요. 사기는 뭐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횡령까지 걸렸으면... 히어로즈 정말 큰일났네요.
16/08/11 19:42
개인계좌로 받았다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겠네요.
조작범도 계좌거래를 안해서 입증하긴 힘들다고 하던데 빤히 알만한 사람이 무슨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16/08/12 04:10
개인적으로 이장석이 찬사를 듣는 것이 전혀 이해가 안 갔고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횡령까지는 참...
프로야구단의 홍보효과를 개무시하는 분위기가 찬사받는 상황까지 만들었다고 보는데, kbo의 큰 실책으로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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