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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7 11:44
김태균 선수는 FA로 일본 간거였죠? 그럼 이범호선수처럼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도 있긴 한거네요..
물론 지금 프런트가 바보가 아닌한 잡겠지만요.. 지금 한화 상황에 류현진도 해외진출 안하고 김태균이 가세하면 내년엔 4강도 충분할듯한 느낌입니다..
11/07/27 11:46
어쩌면 박찬호 선수의 한화복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것도 같습니다
한화에 특별지명을 줘야한다는 여론의 배경에는 선전하고 있지만 아직 하위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견제를 덜 받는 요소도 있었을텐데 김태균의 FA복귀가 확실시된다면 타구단의 견제가 더 심해질수도 있죠. 류현진 박찬호 김태균이 한팀이 되니까요 아무리 박찬호라고 해도 1순위 지명을 소비하는것은 한화도 달갑지 않을 거고요..
11/07/27 11:48
지금 이미 인터넷에서 소문은 회장님의 패기로 원래 김태균 선수의 몸값과 이범호 선수의 몸값 합산 금액으로 김태균 선수에게 연봉 제시하여
계약이 끝났다는 소식입니다. 김태균 선수도 운이 쩌는듯!
11/07/27 11:57
엘지팬이라 김태균 가져 보고 싶은데
시장에 나오지도 않고 한화행일것 같습니다. 이미 계약이 구두로 맺어져 있을것 같다는... 한화는 이로서 내년엔 강한 4강후보로 거듭날테고, 박사장님까지 가세하시면 우승후보로 올라가겠네요
11/07/27 11:59
내년시즌은 지금 롯데와 한화 자리로 가고
한화는 삼성,기아와 1위다툼 하고 있을 것 같네요. 장원준 군입대하면 좌완 선발은 無에 대호는 잡을 수 있을런지..
11/07/27 12:01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7271050372228&ext=na
<한대화 감독 "류현진, 바로 선발 등판은 어려울 듯"> '한 감독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 것은 류현진의 상태를 정확히 모르겠다는 사실이다. 류현진이 물어보는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는 것. 한대화 감독은 "물어보면 무조건 괜찮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한테 들어보면 통증 있다고 하고"라며 답답한 마음을 웃음으로 표했다. ' http://sports.donga.com/3/all/20110726/39102062/3 <류현진 ‘아픈 것 같기도… 나은 것 같기도…’> '한화 한대화 감독은 비로 취소된 26일 목동 넥센전에 앞서 “류현진은 당장 선발 투수로 등판할 상황이 아니다. 상태를 좀 더 지켜보면서 선발 복귀 일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여전히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재활군에 보낼 만큼 통증이 심하지는 않다는 의미다. 하지만 당장 예전과 같이 마운드에서 오래 던질 만한 상황 역시 아니다.' 현재 헨진이 상태는 명확하게 알려진 게 없네요. 내년시즌 끝나고 해외진출 할 거 같은데...헨진이도 지금 많이 고민이 되는 거 같습니다. 현 상황에서 별명이가 돌아옵니다. 한화로 올지 확실히 모르겠지만...만약 오게 된다면... 헨진이는 올해 확실히 쉬면서 몸상태나 제대로 점검했으면 좋겠네요. 한대화 감독에게도 이게 최선이죠. 현재 팀이 냉정하게 말해서 4강 도전할 전력은 절대 아니거든요.
11/07/27 12:08
궁금한 게 있는데요. 한화가 박찬호 선수 우선협상권이 있잖아요? 이게 예전에 해외파 선수들 대상으로 무슨 협상권 나눠가질 때 가져간 거 아닌가요? 넥센이 김병현 선수 갖고 에스케이가 추신수 선수 갖고. 그거 맞나요?
근데 저때 나눠가진 선수와 계약할 때 드래프트를 거치는 형식을 통하게 되는건가요? 신인지명권을 쓰면서? 그럼 굳이 왜 나눈 건지 모르겠네요.
11/07/27 12:09
구단주의 대각성이후 한화가 과거 빙그레 레젼드시절로 가는 듯 하네요.
단장의 인터뷰를 봐서는 박사장님은 어떻게든 모셔올 듯 한데, 스토리상 김승연회장이 KBO총재에 취임하고 1차지명포기하는 모양을 취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1/07/27 12:12
그나저나 이범호는 기아랑 1년계약아닌가요??
만약에 맞다면 한화가 다시 데려오면 후덜덜한 다이너마이트 타선.... 최진행-장성호-김태균-이범호-가르시아...상상만해도 덜덜
11/07/27 12:20
한화 2000년이후 1차지명에서 김태균빼고 지금 주전으로뛰는선수가 없는걸로 아는데 그깟 지명권 포기하더라도 박사장님 모시고 오는게 낫다고 봅니다. 게다가 구단인기나 흥행측면까지 포함하면 제생각은 비교대상이 아닌것같아요 [m]
11/07/27 12:31
어느정도 수준이길래 계약해지까지 된걸까요????
어찌됐든 일본에서 거의 실패한거라고 봐야되는데, 그럼에도 가기전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주고 다시 모셔와야되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11/07/27 12:36
한국 FA제도가 소속팀이 아닌 다른팀이 계약하려면 불리한 점이 많은데다가, 한화에서 이범호를 놓친것 때문에 빡쳐있는 상태이므로 이대로라면 한화랑 계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이른바 성골....북일고출신이기도 하고....
북일고 안영명, 유원상 내보내면서 조금 북일고 파벌에 대한걸 줄일려고 한지는 몰라도 어쨋든 한화의 팜은 북일고니까요....
11/07/27 12:44
그럼 한화는 올해가을야구는 포기하는게 이득이겠네요. 유망주는 키우고 노망주 관리하고...
한화가 탄탄해지면.. 내년에 가장 걱정되는 팀은 넥선보다 sk네요.
11/07/27 13:13
김태균 박찬호 선수가 한국와서 활약해주는건 한화 팬으로 대 환영인데
그러고나면 일본 수준이 우리보다 많이 높긴 높구나 하고 생각들겠네요..
11/07/27 13:49
솔직히 이범호 선수는 누누히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가고 싶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에.. 김태균 선수와는 좀 다른 경우라고 봅니다. 이범호 선수가 한화를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기아팬분들과 이범호 선수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내년에는 보란듯이 기아보다 더 좋은 성적 거둬서 이범호 선수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ㅜㅜ
11/07/27 14:15
이재국 기자의 트윗에 의하면 한화의 우선협상권은 김태균이 FA로 풀린 첫해 사용되어서 현재는 없다고 하네요. 과연 어찌될런지...크크 [m]
11/07/27 14:27
우선협상권은 없다는데...
김태균이라면 아마 1루수 없는 팀에서는 모두 달려들겠군요. 있어도 달려들려나.. 1루수 대어 2명이 나오는데 내년에는 어떤 팀으로 정착할런지 궁금하네요.
11/07/27 14:51
야구는 시즌 끝나면 바로 비지니스죠.
그리고 선수들은 프로입니다. 프로가 돈때문에 움직이는건 너무 당연한것입니다. 한화팬이지만, 꽃범호 선수가 한화로 오지 않은것은 아쉽긴 하지만, 선수에게 어떠한 책임도 물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ps. 제 마구마구 아이디는 [한화꽃버모] 였습니다.. 뭐 그다음에 만든 아이디는 [현진이글스] 이지만 말이죠.
11/07/27 15:12
일단 김태균선수는 일본갈때 복귀는 한화로 한다고 말은 했었는데... 과연 김태균 선수가 그 말을 어기면서까지 다른팀으로 갈 지 궁금하긴 하네요.
11/07/27 15:41
정말 한화가 김태균은 놓치면 안되는거죠....
대구출신 이범호랑은 달리 천안북중-천안북일고-대전대 충청도 성골 중의 성골인데... 프랜차이즈스타 대접도 엄청 해줬고...밀어주기도 엄청 밀어줬던 걸로 아는데 진짜 이범호는 몰라도 김태균은 꼭 잡아야 할겁니다... 행여라도 못잡을 시에 팬들로부터 후폭풍이 어마어마할듯...
11/07/27 15:57
구매력이나 필요로 봤을떄 SK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올거같네요...올해시즌 끝나면 나오는 이대호도 그렇고...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1/07/27 16:00
한화에서 우선협상권이 없다는걸 봐서...전 두산이나 LG로 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_- 상위 계층 서울여자들이..지방을 싫어하기 때문에??
11/07/27 16:27
뭐... 벌써부터 김태균이라는 카드가 필요한 팀은 물밑작업이 시작되었을 것 같네요.
김태균이라는 카드는 1루수와 지명타자로 활용이 가능한 타자죠. 굳이 1루수가 약한 팀만 김태균 영입전쟁에 뛰어들 것 같진 않습니다. 김태균을 영입함으로써 1루수를 해결하거나... 지명타자를 해결할 수 있는 팀들이 다 달려들 것 같은데... 여러 팀들이 달려들 것 같네요. 한화는... 무조건 달려들 것 같고, LG는... 1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필요한 카드, 두산은... 김동주가 3루로 복귀한다면... 김태균을 영입하려고 하겠지만... 지명타자로 계속 남는다면 뛰어들 것 같진 않네요. 넥센은... 글쎄요. SK는 1루수가 해결되고, 우타라인을 강화시킬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뛰어들 것 같습니다. 삼성은... 지금있는 타선들도 충분히 훌륭하죠. 데려오면 좋겠지만 굳이 무리해서 데려올 이유는 다른 팀에 비해서 적습니다. KIA도... 수비에서만큼은 최희섭이 버티고 있는데... 문제는 지타자리죠. 곧 나지완이 군에 가기때문에 김주형으로 안된다고 판단하면 의외로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롯데는... 이대호의 수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선... 김태균의 영입이 필요해보이지만 김태균을 영입하면 홍성흔, 김태균, 이대호 세명 중에 한 명은 경기 출장이 어려워지게 되죠. 아무리 올 시즌 똑딱이로 변했다고는 해도... 홍성흔 카드를 버리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아직... 긴 시간이 남아있지만... 올 스토브리그가 시작되기도 전에 엄청난 떡밥이 풀렸네요. 박찬호에 이어서 김태균이라는... 프로야구 순위경쟁에 버금가는 재미가 생겼네요.
11/07/27 19:56
우타 1루수가 절실한건 LG인데 구느님이 힘좀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제대로 된 우타 거포를 가져본적이 거의 없는 팀이기도 하고 고질적 부상 안고 있는 이택근 버리고 1루에 김태균을 넣고 서동욱을 2루로 보내면 참 좋겠는데...
11/07/27 21:56
비록 일본에 가서 조금 약해졌을 지도 모르지만 한화에게 한화팬에게 김태균은 류현진급이죠.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게..
오히려 류현진은 타지역 출신이지만 김태균은 성골 또 리그를 씹어먹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죠. 류현진이 FA로 일본에 갔다가 어떠한 이유로든 다시 한국에 돌아온다. 그때 한화의 대우는? 지금 팀 사정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지금 김태균이 더 좋겠죠. 그만큼 한화는 필사적으로 잡을 거 같습니다. 돈싸움에서 삼성이나 LG에게 안 뒤쳐지게 대우를 해주겠죠. 한화로 복귀할 가능성이 김태균 전성기적 OPS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7/28 02:12
again 1999! 가 펼쳐진다면...
Alleh!!!!!! 이번에도 타팀에게 빼앗긴다면(아님 트레이드) 단호히 한화를 웨이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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