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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4 11:07
현빈은 해병대 자원입대로 이미지상 얻을 건 다 얻은데다가 이등병 가장 힘든때 이런 일이 터져서 오히려 군생활이 더 여유 있어질 확률이 높아져서 팬들 입장에서는 더 안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막말로 현빈이 언론에 알려진 해병대의 가혹행위를 당한다고 생각하면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죠.
11/07/14 11:09
원사가 총기사고로 죽은게 아니라
총기사고가 난 해병대 2사단 소속의 원사가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본 네이트 기사는 그랬거든요.. YTN이고 <해병대 총기사건이후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김포에서 해병대 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55분 해병대 2사단 김포 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는 52살 배 모 원사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배 원사의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고 신병비관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지 등 정확한 사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문 수정부탁드려요. 하여튼 해병대는 악재가 끊이지 않는군요.
11/07/14 11:13
항상 묻히던 일들이 워낙 관심을 가져주니 수면위로 다 떠오르는듯 하네요.
사실 기사화 되지만 않았지, 사망사고는 비일비재 하니깐요. 현역시절 매주 기간망으로 올라오는 사건사고 소식 보면서, 아니 왜 이게 뉴스엔 안나오는거야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잖아요....
11/07/14 11:15
군부대 사망사고야 원래 기사화 되는 거보다 안되는 거 더 많죠.
해병대 총기사고로 해병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니까 묻힐수도 있는 걸 계속 터뜨리는 거 같습니다. 일단 제목에 해병대란 말이 들어가도 조회수가 올라갈테니까요.
11/07/14 11:25
사고 나면 일정기간은 생활이 빡세게 돈다 해도 똑같은 사고가 절대 안일어나도록 해야 정상이지 싶은데 총기사건 이후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도 유사사고가 계속 터지내요. 크흠
11/07/14 11:34
이렇게 언론에서 떠들어주시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94군번입니다 군대에서 죽어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다들 아시잖습니까 2000년대 들어서야 이렇게 그렇게 죽어간 젊은이들이 군대밖으로 알려진다는게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억울하게 죽어나간 젊은 영혼들은 밖에 알려지지도 않은 경우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이제라도 징병제 국가에서 어쩔수 없이 젊음을 저당잡힌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살이든 타살이든 그 죽음에 대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관심이 이루어진다는것이 너무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11/07/14 11:55
본문과는 관계없지만 해병대 진짜 싫어요.
남들 시선 아랑곳 않고 아무데서나 경례하고 대가리박고... 무허가 컨테이너로 아지트 만들고, 자경단이랍시고 흉물스러운 봉고차 끌고다니고... 군복에 덕지덕지 오바로크질 한 거 보면 꼭 일본 폭주족 보는 거 같고... 군대놀이가 그리 좋으면 그냥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하면 안될까요? 정기적으로 지들끼리 만나서 기수열외 놀이하고 구타놀이 하고 오바로크 패션쇼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11/07/14 13:21
Cvember 님// 걱정마세요 정기적으로 지들끼리 만나서 기수열외 놀이하고 구타놀이 하고 오바로크 패션쇼하고 놀지
Cvember님 같은 분들께는 그렇게 안하니까요. 군대놀이가 그리 좋아서 그냥 자기들끼리 모여서 하잖아요. 그러니 신경 끄시면 되겠네요.
11/07/14 14:00
원래 백령도 쪽이 내무부조리 엄청 빡센 곳 중 하나죠;
다른 곳에서 현빈 현재 군생활 하는거 글로 적은거 봤었는데;; 정말 내무부조리 다 없앤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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