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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7 19:55
이란이 없네요..
몇년전 까지만 해도 중동국가들이 무서웠지만 요즘은 전혀 안 그렇네요. 그냥 잘 꾸려서 나가기만 하면 한국은 적어도 아시아 내에서 질 거 같은 느낌은 없습니다. 상대가 호주 일본 정도 돼야 두근 거리기는 하죠. 물론 태국에도 발린 전적이 있으니까 방심하면 안되겠지만 요즘 우리나라 축구계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서 어떻게 될지 또 모르겠네요.. 일본이 쉽고 오히려 호주가 속한 조가 죽음의 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안 요소가 있다면 아무리 몰락했어도 중동의 원조 강자는 사우디였다는 거... 월드컵 개최에 힘입어 엄청난 현질로 대량 귀화를 추진할게 뻔한 카타르.. 정도네요.
11/07/07 20:21
사우디는 예전의 사우디가 아니더군요. 완전 막장팀 다 됐어요. 이라크, 바레인 같은 나라들이 더 무섭습니다.
오히려 편한 조편성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보기엔 b조가 죽음의 조인듯.
11/07/07 21:04
아시안컵 이 후 사우디축협이 빡쳐서 대대적인 개혁에 돌입했다는 말은 맞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좀 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 카타르가 더 무섭네요. 지난 아시안컵 카타르대표팀에 젊은 선수가 많던데, 올대에서도 주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7/07 21:06
사실 사우디는 이미 예전의 사우디가 아닌지 오래되어서 큰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만
나머지가 모두 중동이라는게 살짝 걱정이긴 하네요. 그래도 어차피 중동 팀들이라면 ds0904님 말씀 처럼 이라크나 바레인이 더 무서워서 차라리 편한 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11/07/07 21:19
카타르와 사우디라... 음
근데 사우디는 예전같지는 않잖나요? 게다가 이란의 탈락이 고무적(?)인 진짜 전 카타르나 오만이 더 무서울거 같은 분위기가
11/07/07 22:19
오만 쇼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저로서는 사우디보단 오만이 더 껄끄럽게 느껴지네요.
뭐...그래도 오만쇼크의 재림같은 어이없는 일만 생기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통과는 할 거 같습니다.
11/07/07 22:44
사우디가 예전의 사우디가 아니라지만... 우리 올대도 예전의 올대가 아니죠.
물론 풀전력 가동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기성용,남태희,손흥민 선수같은 선수들은 팀에서 보내줄리 만무하고.... 또 현 올대선수들이 개인기량은 좋지만 아직도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많이 보이죠. 훈련시간이 길어야할텐데.. 그것 역시 거의 모든 선수가 프로선수들이기때문에 불가능하고... 또 중동국가가 많다는것은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그와 버금가는 침대축구.... 여러모로 악재인것 같네요 ㅠ
11/07/08 09:33
저도 사우디 전력이 막장이라는건 동의합니다만
지금 우리 올대팀의 전력이 정말 꽝인것같은게 걱정스럽습니다. 89년생 이하선수들 당연히 소속팀에서 안내주겠죠? 올대 에이스라고 생각하는 지동원선수야 뭐 당연히 못나올테구요.. 상대팀이 일본이나 호주처럼 강하더라도 우리 전력이 가장중요한데 말이죠. 젊은선수들이 속해있는 소속팀들이 차출안해준다면 도대체 누굴 쓰죠? 그리고 우리나라가 중동국가들한테 그리 강해온것도 아닌게.. 이란만날때마다 살떨려왔고..(아시안컵때도 진땀승..) 앞으로도 그럴테고 일본이나 호주만나도 확실하게 이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던적이 없었죠. 세 나라 모두 중동인데 원정경기 부담이 매우 클것 같네요. 무튼 우리나라 전력 어트케좀 안될까요. 저 세팀이 요르단보단 잘할꺼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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