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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6 15:22
정기송 교수님 기타 연주는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넥스트 앨범 중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하고..
김세황을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요. 넥스트 1집 중 제일 안 좋은 곡이 도시인일 정도로..
11/06/16 15:34
KBS 빅쇼네요 크크
넥스트의 TV 복귀였는데 그 다음해 해체 -_-;; 넥스트 기타리스트는 대대로 다 좋은 거 같아요. 정기송씨, 임창수씨, 김세황씨, 데빈까지... 저는 아직도 신해철씨가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서 부를 아버지와 나 Part 3을 기다립니다...
11/06/16 16:05
저도 중학교때는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때 좋아해서 신해철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별밤에서 무한궤도 녹음해서 테이프 늘어질때까지 들어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신해철 테크 타게 되었네요. 015B-->NEXT 요즘도 가끔 아버지와 나,집으로 가는 길 듣습니다. 특히 집으로 가는 길이 애착이 가는 것 같네요. 이제 어느 정도 커서 그런가 집을 떠날 때도 돌아 갈 때도 정말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려서부터 타지 생활을 해서 그런가보내요.
11/06/16 17:46
중학교 때 자다가 이어폰을 끼고 잠들었습니다. 꿈에 제 담임선생님께 반항하다가 담임선생님께서 등을 보이시면서 잔잔하게 제 귀에 울려 퍼지듯이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걸 꿈에서 다 듣고 나니 너무 슬프고 죄송스러워서 울었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했던 건 꿈이라는 걸 알고 깨버렸는데도 그 슬프고 죄송함이 계속 남아 있어 "꿈이구나~~~" 생각하고는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한 18년 전쯤 어느 날 새벽 3시쯤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11/06/16 17:59
아아..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들은 3장의 앨범 중 하나 .. 넥스트 1집, 넥스트2집 The Being.. 이 사람의 가사는 뭔가 가슴을 후벼파는 구석이 있어요.. 1집 영원히와 2집 The Ocean 그리고 솔로2집 길위에서 .. 정말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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