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07 02:21:48
Name Jolie
Subject [일반]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하는 가수

워낙 새벽 늦게 자는버릇때문에

혼자 새벽에 인터넷서핑이나 하면서 음악이나 듣다가

갑자기 많은분들한테 소개해드리고싶은 가수가있어서 글을써봅니다

뭐 대부분 많이 아실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좋아하는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많은분들은 대부분 이 가수에대해 관심이없는것도 안타깝기도하고

인류역사상 최고의 보컬리스트..는 아니지만

괜찮은 발라드 가수를 추천해드리고싶어요

제가 소개해드리고싶은분은 "나윤권"씨 입니다

다들 이름도 한번쯤은 들어보셨고 노래도 아마 많이들 알고계실거에요

나윤권씨에 대해 짧게 소개해보자면

작곡가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씨가 발굴하고 키운 김형석사단 출신입니다.

그리고 나윤권씨에대해 많은 사람들이 하는말이

보컬들에게 더 인정받는 가수로 유명하고요

비슷한 케이스의 김연우,김형중씨와 비교하기는 당연히 무리겠지만

아직 20대라는 나이때문에 앞날이 더 기대됩니다.(이렇게 안뜨기도 쉽지않은데 ..)

개인적인 생각으로 성시경식 발라드를 성시경씨보다 담백하게 부르는 분입니다

성시경씨가 마키아또라면 나윤권씨는 아메리카노같은 느낌?

나윤권씨 노래는 남자분들이 노래방에서 부르면 좋을만한 노래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약한남자,눈먼 사랑 노래방에서 부르면 괜찮더라구요

추천하는 노래들은 1집앨범을 다 추천해드리지만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약한남자,눈먼 사랑,동감,중독,기대,어떡하죠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을위해 동영상 참고해드릴게요~

가수를 소개하는대는 백마디말보다 직접 들어보시는게 젤 좋죠~

노래 들어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다른노래들도 많이 들어보시면 나윤권씨가 그저그런 가수가아니라

왜 가수들한테 더 인정받는 가수인지 자연히 알게되실것 같아요~

그럼 전 이만~


나윤권- 나였으면



나윤권-뒷모습


나윤권-동감


눈정화 보너스


나윤권-Baby Baby(소녀시대)



나윤권&아이유-첫사랑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07 02:24
수정 아이콘
정말 깔끔하게 노래 잘부른다고 생각하는 나윤권씨네요. 잘부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깨끗하게 부른다는 느낌에 좋아하는 가수에요.
전 바람좋은 날을 아주 많이 좋아한답니다. :)
abrasax_:JW
11/04/07 02:25
수정 아이콘
'나가수' 나윤권이네요. 정말 최고입니다.

왜 안 뜨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 하나 의심가는 게 있다면. 들을 수록 좋아진다는 것일까요.
개인적인 예로 저는 처음에 '미행'을 들었을 때 도대체 뭐가 멜로디인지 알 수 없는 어려운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정말 좋네요.
그래서 처음에 안 뜨는건가. (?)
와나멍
11/04/07 02:30
수정 아이콘
나였으면 <- 으로 처음 알게 됬던 나윤권씨네요.
제가 어느정도 높은 음역대를 소화한다는 자부심에 쉬이 봤다가
큰코 다쳤던 곡입니다.
아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창피하네요.
11/04/07 02:49
수정 아이콘
이 가수 징그럽게 안뜨는이유는
성시경씨와 겹치는 이미지
장점이라고생각하는 담백한 가창력과 고운음색이 취향에따라 너무 식상한 스타일로 들린다는거
참 노래 잘하는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데미캣
11/04/07 09:05
수정 아이콘
저도 Jolie님과 마찬가지의 의견입니다. 충분히 잘 부르는건 알겠으나 노래 받는 스타일이 성시경씨랑 비슷해서 어쩔 수 없이 성시경씨와 비교될 수 밖에 없으며, 그와 비교하자면 음색이 너무 담백합니다. 깨끗한 청정수 같은 느낌이 드는데, 좋게 말하면 담백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밋밋합니다. 감정 전달이 잘 안돼요. 곡의 성향에 맞는 애절하게, 혹은 달콤하게의 느낌이 전혀 전달이 안되죠.

스윗소로우 텐텐클럽의 방송에 선곡여왕이라는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꽤나 오랜시간 출연했었습니다. 그 코너에서 매주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불러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노래들의 느낌이 다 평이해요. 원곡 부른 가수들보다 잘 부르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으나, 과연 원곡을 집어 삼킬만한 감성까지 그 노래에 실어 나르느냐.. 그건 전혀 못 느꼈습니다. 심지어 동방신기의 hug를 불렀을 때도, 그 달착지근한 가사를 부르는데도 그냥 담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많이 아쉽습니다. 뭐 저도 이 분 노래 매우 좋아하는 터라 좀 더 떴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좋은 노래를 받고서도 상위권에 오르지 못하고 계속 처지는 걸 보면 이게 이 가수의 한계다.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니까요. 사실.. 뒷모습이라는 노래도 성시경이 불렀으면 엄청나게 히트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Vacant Rain
11/04/07 12: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성시경보다는 잘나갈때의 담백한 이기찬 느낌이랄까;;;

노래 자체가 너무너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라 맵고 칼칼한 노래나 감정있고 느끼함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전혀 어필하지 못하죠. 종신옹이 노래는 참 잘 뽑아주는것 같고, 듣기도 참 편안한데 희안하게 안뜨더라구요. 하다못해 OST에서도 한건 해줄때가 온것같은데 말이죠.
미술토스
11/04/07 13:51
수정 아이콘
매일 퇴근하는길 안막히면 정확히 8번을 듣게되는
나윤권의 멈칫하던 순간~~
어쩜 이렇게 안질리는 목소리의 노래가 있을지..
신승훈씨 이후로 한노래만 계속 듣게되는 적은 처음이라..
나윤권씨의 성공을 기도해봅니다.
11/04/07 15:53
수정 아이콘
휴..무관의 제왕..
기대가 짱이죠!!!
11/04/07 16:29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심장소리 입니다.. 정말 강추!!
BlackHawk
11/04/07 20:14
수정 아이콘
정말 노래 잘하는데 곡을 잘 못받은것도 있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깔끔하고 담백하게 부르는 대신에 임팩트가 조금 부족해요 ㅠ

얼굴이라도 잘생겼으면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232 [일반] 역시나..이런류의 예상은 절대 빗나가지를 않는군요(수정) [204] 부끄러운줄알아야지11677 11/04/07 11677 0
28231 [일반] 그댈 만나러 가는 날... [6] 블루마로니애3707 11/04/07 3707 0
28230 [일반] [챔스] 박지성 선수 선발이군요!! [255] zephyrus6249 11/04/07 6249 0
28229 [일반] 게임의 부분유료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1] 9th_Avenue5434 11/04/07 5434 0
28228 [일반] 가위 [4] 절름발이이리4367 11/04/07 4367 1
28227 [일반]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하는 가수 [10] Jolie5646 11/04/07 5646 0
28225 [일반] 마이클 조던과 마이클 조던 시대의 NBA 스타들 [37] 케이윌8026 11/04/07 8026 0
28224 [일반] [쓴소리] 잊을 만 하면 터지는 도용 불감증 - 서든어택의 아이유 도용사건 [22] The xian6736 11/04/07 6736 0
28223 [일반] 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7] FreeSpirit3641 11/04/06 3641 0
28222 [일반] 카라의 세번째 일본싱글이 발매되었습니다.. [9] karalove5071 11/04/06 5071 0
28221 [일반] 4월 6일 프로야구 Review & 4월 7일 Preview [33] 자유와정의4184 11/04/06 4184 0
28219 [일반] 임진왜란 - 7. 형 왔다 [48] 눈시BB14190 11/04/06 14190 4
28218 [일반] 화장품 현명하게 구매해보자? [33] Jester7115 11/04/06 7115 0
28217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 2 - [703] EZrock4715 11/04/06 4715 0
28216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 불판 [309] EZrock3284 11/04/06 3284 0
28215 [일반] 본격! 군(軍) 연재글) 1화. 너희가 공병(工兵)을 아느냐 [31] 무한재석교12454 11/04/06 12454 0
28214 [일반] 심심할 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7 -ASTURIAS- [4] 마실3774 11/04/06 3774 0
28213 [일반] 아이폰, 아이팟터치계의 문명 [11] ㅇㅇ/6679 11/04/06 6679 0
28212 [일반] 피부 미인, 피부 미남이 되어 봅시다. [56] Artemis8002 11/04/06 8002 5
28210 [일반] 새벽 챔피언스리그 보셨나요? (경기결과 있음) [45] Schol4991 11/04/06 4991 0
28208 [일반] 김그림/카라의 뮤직비디오와 브레이브걸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0] 세우실5215 11/04/06 5215 0
28207 [일반] 으아니 조선이 이런 기사를...? [11] 허저비5733 11/04/06 5733 0
28204 [일반] 대 일본 채소 수입중단,,알고보니?? [11] 부끄러운줄알아야지6055 11/04/06 60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