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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06 13:22:23
Name 허저비
Subject [일반] 으아니 조선이 이런 기사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06/2011040600250.html

뭐 제목은 저렇게 지었습니다만 생각해 보면 조선은 MB 정부에 대해서 극단적이진 않지만 꾸준히 비판적인 논조를 유지해 왔었죠.
(물론 비판의 이유는 왜 좀 더 우파적 정책을 하지 않느냐? 대충 이런거지만 -_-;;)

서민들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깝게 듣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미 꽤 오래 전부터

저런 인식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도대체가 MB 이하 정부측에서는 들으려고 하지를 않으니...
(목소리를 듣기는 커녕 당이 목소리 내려고 하면 불쾌감을 표하고 명색이 당 대표한테 '당신 많이 컸던대' 운운)

아마 인터뷰의 주인공 김무성씨 포함한 한나라당 의원들 똥줄 좀 탈 것 같네요.

지금 분당을 판세가 박빙이라고들 하죠. 개인적으로 분당은 그래도 결국 손대표가 질것 같긴 하지만

강남보다도 더한 파란색 지역이던 분당의 민심이 대략 그정도라면 다음 총선 수도권쪽에서 한나라당은 대망의 길을 걸을 것 같습니다.

충청권 표는 뭐 진작에 포기들 하셨어야 하고. 호남은 거론조차 필요 없고...

전국 평균 내놓고 전세값 인상이 용인될 수준이라니...수도권 거주민으로써 정말 어이가 없을 따름이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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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6 13:28
수정 아이콘
분당을이 직장입니다만.. 전 손대표의 완승이 예상됩니다.
애시당초 강재섭 카드가 손대표에 맞설 깜냥이 못됩니다. 뭐 둘 다, 이 지역을 위해 일할것 같지도 않습니다만.

그리고 조선일보는 원래 '우파' 에게 한수 '코치' 해준다는 느낌과 의도의 기사가 꽤 있습니다. 그리 놀랍지는 않네요.
정지연
11/04/06 13:30
수정 아이콘
분당 을 지역구 거주자지만.. 그래도 한나라당 후보가 될거 같습니다..
MB와 한나라당이 암만 삽질해도 영남과 급이 비슷한 분당이기도 하고 이게 그냥 투표면 모르겠는데 평일에 하는 투표라 투표율이 바닥일걸 생각해 보면 더 그렇고요..
왜 재보선은 평일날 합니까..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빠듯하게 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돌아오면 8시가 넘는데 이래선 투표하지 말란 소리밖에 안되잖아요..
마바라
11/04/06 13:3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원래 자신들이 대통령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어차피 대통령은 5년 있으면 물러나지만.. 조선일보는 영원(?)하잖아요.

윗어른으로서.. 대통령이 잘하면 다독여주고 못하면 혼내지..
대통령 비위맞추려고 굽실대지는 않는듯..

아.. 종편 땜에 좀 굽실댔던가..
이응이응
11/04/06 13:34
수정 아이콘
분당 을 거주자인데 투표시간이 애매해서
아침일찍 나가서 투표하고 학교 가지 않으면 거의 투표가 불가능하더라구요.

투표율이랑 대충 생각해보면
이번에도 한나라당 후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ARX08레바테인
11/04/06 13:52
수정 아이콘
분당 을 거주자인데 투표는 꼭 하고 출근할 생각입니다.

지지하는 후보는 이미 정했고 꼭 한나라당의 패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진리탐구자
11/04/06 13:58
수정 아이콘
원래 조중동은 보수 정치계에 <뭣도 모르는 무식이 퉁탕튀는 것들아 현명한 우리의 말 좀 듣고 정신 좀 차리라능?>이라는 식의 기사가 일정 비율로 나옵니다. 주간지나 월간지의 경우에는 그게 좀 더 심해지지요.
OutOfControl
11/04/06 14:2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분당을이 어딘가요? 서현동 쪽 거주자인데 갑을 경계를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봐온결과 분당은 한나라당입니당. 정말 앵간하지 않고서야 보수정당의 프레임이 늘 실효를 거두는 것 같습니다
월산명박
11/04/06 16:23
수정 아이콘
정부라는 이명박을 제외하면 파악이 안 되는 정체 불명의 집단을 깎아 내림으로써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주는 영리한 기사로 보입니다만.
카서스
11/04/06 16:39
수정 아이콘
정부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니 이 모든것을 mb에게 뒤집어 씌우고 한나라당은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좋지않다는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책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느낌을 주는 기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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