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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8 04:25
관련글보러 링크타고 갔다가 의외로 재밌는 소식을 알게되었네요.;;
대학교 오티행사 명사초청에 조갑제씨라니.. 덜덜덜;; 이거 성사되었을라나요?? 반발이 꽤 심할텐데.. 추진한 대학본부가 제정신인지 궁금하군요.
11/03/08 06:49
지난번 글에도 뒤늦게 썼지만... 너무 뒤눚게 남겼던지라 다시 한번 리플 달아봅니다.
세종대 호텔경영학과(일문과 복전) 졸업생입니다. 저도 현재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치가 떨리지만, 대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참고로 03년도부터 9년간 선배들의 강제성 없는, 동기끼리 술자리에서 가벼운 빼빼로 게임 정도야 드물게 봤다지만.. 저런 뽀르노 광경은 제가 몸 담았던 두 과에서 단 한번도 목격한 적이 없어서 더욱 충격입니다. 다만 모든 과가 저렇다는 생각은 지양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m]
11/03/08 08:40
세종대 측에서 주모자 처벌 등을 포함한 더욱 성의 있는 사과문을 보고 싶었으나 신이 세종대 편인지 디씨에서 큰 거 터뜨리네요. 세종대 내에서는 논란이 계속 있겠지만, 적어도 밖에서는 세종대 사건의 파장이 잠잠해질 것 같습니다.
11/03/08 09:20
인서울이 언제 교양 수준이 높아서 인서울이 됐나요? 취업 잘되니까 인서울이지.
이건 분명한 제 사견입니다만, 저는 대한민국 학생 치고 학교에서 제대로 된 인성교육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수능 잘보면 네 인생 펴는 거다 이런 얘기만 할 줄 알았지 언제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처신하고 하는 법을 가르쳐준적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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