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전문회원 아우쿠소 입니다.

전 약 18년간 담배를 태운 흡연가입니다. 담배를 태운 횟수도 뭣스럽게 18년이네요

담배를 줄곳 젤 쎈놈을 고집해왔고 저를 지나간 담배도 아래와 같이 총 5종 입니다.  

88->This-->This Plus-->마일드세븐-->팔리아맨트 라이트

고3시절 1차시험이 끝나고 아무것도 모를때 친구의 권유로 시작한 담배 이번에 그친구와 같이 전자담배로 바꾸었습니다.

그친구는 아가에 대한 미안함과 금연에 대한 기대감에 전 겨울이면 너무 추운 방에서의 흡연의 문제점과 곳곳에 남겨지는

역겨운 담배냄새문제로 전자담배로 변경했습니다.

이곳저곳에 알아본결과 가장 무난하다는 잔티(Janty)라는 업체의 이고(ego)라는 모델로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여러가지 업체들이 있고 , 해외에서 직접 수입하시는 용자분들도 계시는군요..)

처음에는 인터넷주문을 하려 했지만 담배라는 특성상 인터넷주문은 불가하고 방문하여야 한다기에 친구와 함께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여 전자담배(잔티이고)와 액상 2개를 주문하니 약 20만원 정도로 지출되었네요..

액상 1통이 담배 한보루(20 갑)의 용량이라고 하는데 저의경우는 한달에 약 35갑 정도를 태우니 이번에 산 액상으로 약 한달 보름정도

버티면 거의 비슷한 금액이 되는군요..

약 일주일정도 사용해본 소감은 좋습니다. 조금 번거롭기는 합니다. 그냥 담배에 불을 붙이고 태우는 것이 아니고

전자담배의 필터에 액상을 몇방울 충전하여 그것을 무화기에 끼우고 담배를 태우는 방식이고 담뱃대 모양의 충전지를 매일밤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지금까지의 결론은 쓸만하다 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담배냄새가 나지 않으니 좋아하시고

저도 추운밤 방문을 닫아 놓고 담배를 피울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담배를 피우던 습관탓에 전자담배를 손에서 놓지않아서

5일을 써야할 액상을 이미 3일만에 다 먹어버렸네요.. 이렇게 조금씩 담배 & 니코친의 중독을 끊고 금연상태에 도전하고 싶지만

지금 이상태로는 전자담배로의 중독일듯 해서 씁쓸하네요..

이 전자담배라는 것이 액상의 맛도 여러가지가 있어서(시가맛,딸기맛,커피맛,맨솔맛...등등등) 자기 취향대로 섞는 분도 계시고

조금더 여러가지 맛이 있고 세금을 회피(?) 할수 있는 해외 EMS 배송으로 액상을 수입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PGR 에서도 담배를 태우는 맛을 느끼면서 천천~히 끊고 싶으신분이나 난 니코친중독에서 벗어날수 없지만

가족을 위해서 조금 다른 방법으로 니코친을 충전시키고 싶으신분들은 전자담배 추천드립니다.  

PS 1)잘못하면 광고글로 오인받을수 있기에 조금 내용을 줄였습니다. 만약에 조금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면
        사진을 포함한 본격적인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PS 2)혹시 관심있으신분들은 포탈에 전자담배만 치셔도 많은 정보들이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