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10/25 19:12:01
Name 흰둥
Subject [일반] 올해 5급 공채시험 수석/최연소 등 면면들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891
일반행정직 수석 / 김수연(25, 여) / 파주 운정고 / 연세대 노어노문학과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890
재경직 수석 / 김성휘(29, 남) / 서울 휘문고 / 서울대 경제학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880
국제통상직 수석 / 양하영(24, 여) / 과천외고 / 한국외대 LD학부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888
법무행정직 수석 / 양나래(24, 여) / 전남대 사범대 부속고 / 한양대 정책학과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883
교육행정직 수석 / 최하영(23, 여) / 고양외고 / 서울대 영어교육과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882
과학기술직 최연소 / 송혁규(22, 남) / 경기과학고 / 서울대 기계공학부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875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889
5급 공채 최연소(재경직) / 장희정(21, 남) / 부천 정명고 / 서울대 경제학부
5급 공채 최연소(교정직) / 정선영(21, 여) / 분당 영덕여고 /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878
외교관후보자 최연소 / 김주원(21, 여) / 서울 하나고 /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장원급제 소년소녀등과 면면들...
공부는 때가 있다는 말을 나이들면서 계속 실감합니다.
역시나 서울대가 압도적이고, 연대 고대 각1명, 한양대 한국외대 유관분야특화 최상위학과 각1명.
최연소 21살은 정말 놀랍습니다... 그것도 재경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10/25 19:22
수정 아이콘
과거와 달리 요즘같은 시대에 굳이 공직을 지망한 분들은 진짜 나름의 소신과 사명감이 남달라서겠죠. 부디 초심 간직하며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25/10/25 19:23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kogang2001
25/10/25 19:28
수정 아이콘
아니 교정직을 21살이 오다니...
물론 교정직 5급이 본부에서 근무하는거 아니면 전국 5급중에 최고로 꿀일겁니다.
일선 과장이 할 일이 없거든요...크크크
그냥 결재만 하면 됩니다.
결재해도 사고터져도 책임은 밑에 직원들만 쥐잡듯이 잡기때문에 결재에 아무런 부담이 없습니다.
드렁큰초콜릿
25/10/25 20:02
수정 아이콘
교정 5급은 초반 1년 제외하고서는 서기관달기전까지 본부에서 안내보내긴 합니다.. 굴려야죠 흐흐
25/10/25 2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비교도대 출신입니다
5급 경비교도대 대대장하면 진짜 편했을텐데 없어져서 크크크
서울구치소에 있었는데 워낙 들고나는 재소자가 많아서 과장들 바빠보이긴 했습니다
25/10/25 19:32
수정 아이콘
5급 21이면 나중에 호봉이 어마어마하겠군요..
Dr. Boom
25/10/25 19:33
수정 아이콘
만 나이일테니까 21세면 대학교 3학년 정도입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5/10/25 21:29
수정 아이콘
재경직 최연소 남자합격자는 2학년이라고 기사에..
25/10/25 19:36
수정 아이콘
윗 분 말씀대로 소신과 사명감이 남다른 청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무관, 과장, 국장급들이 그런 분들이면 그래도 작게는 과 사무실, 크게는 국로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뺑기부리고 이상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정치질이나 하는데, 사무관, 과장급에서 바로 컷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성과는 성과대로 나고 인정도 받고.. 신나는 사무실 분위기 좋아지고. 저도 불과 2년정도 그런 분위기를 겪었는데, 그 때가 진짜 재미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성야무인
25/10/25 20:14
수정 아이콘
나이를 봐서 아직 군대 갔다 오지 않은 것

같은 분이 2분인데

한 분은 과학기술직이라

어떻게 병역을 해결할 지 모르겠네요?

임용유예 후 군대를 갔다올려나?

보니까 공무원 시험 합격하면

병특으로 갈 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wersdfhr
25/10/25 21:16
수정 아이콘
고시 합격자는 일반장교라고 해서 장교임관한다음 국방부 같은데서 행정장교? 그런거 한다고 하더라고요
드렁큰초콜릿
25/10/26 00:42
수정 아이콘
통상 장교로 3년 복무합니다
고진감래
25/10/25 20:23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할 사람들인데 사명감만으로는 대우가 너무 박하죠 초봉 5천이 뭔지.. 2배 3배는 줘야한다고 봅니다
막상 들어가면 과한 업무량에 보상은 처참하니 이탈자들이 많이 생기고
또 조직문화가 어떻게든 바뀌어야할텐데 얼마전에 10년 근무하고 면직한 서기관 인터뷰보면 바뀔 수가 있을지
FlutterUser
25/10/25 20:35
수정 아이콘
맨 위엣분은 카리나 아닙니까???
VictoryFood
25/10/26 00:40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링크 클릭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 선남선녀시네요.
손꾸랔
25/10/26 00:52
수정 아이콘
가족이시면 특별히 더 축하드립니다.
김삼관
25/10/25 21:22
수정 아이콘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김꼬마곰돌고양
25/10/25 21:31
수정 아이콘
크 과거시험에 합격하신 분들이군요.
벼슬자리에서 사회생활 시작하는 만큼
민초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길 바랍니다.

행사 때 저희 부스로 딱봐도 30대 후반 40대 초반 4급 서기관이 방문했었는데 수행원이 덜덜 하더군요.
25/10/25 21:33
수정 아이콘
현 시대에 행시를 선택할 정도면 나름 사명감도 있다고 봐야 하는데, 과연 그 사명감만으로 좋은 인재를 언제까지 잡아둘 수 있을지는
생각해 볼 때가 오긴 했다고 봅니다.
안철수
25/10/25 22:57
수정 아이콘
로스쿨이 사시 기수 카르텔 해소에 도움이 됐을진 몰라도
문과 엘리트 커리어 전반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사회적 부작용이 훨씬 큰 듯
손꾸랔
25/10/26 00:35
수정 아이콘
그 반대로 봅니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사시 1천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서울대 문과생 대부분에 상당수 이과생까지 자기 전공 공부 팽개치고 법서를 붙들었다고 하더군요. 보험 삼아 자격증 하나 따둘까 하고. 근데 막상 발 들여놓으면 금방 빠져나오는게 쉽냐고요. 그런 양상은 농도는 옅더라도 지방대까지 퍼졌구요. 말 그대로 소년 급제를 꿈꾸는 아이들도 출현하고요. 이대로 망국의 길로 가는 중에 로스쿨이 구원자였어요.
25/10/26 03: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도 어차피 좀 성적된다 싶으면 다 로스쿨 n수 하는 시대인데요? 1000명보다 2000명이 더 확률 높죠. 그리고 사시보다 변시가 합격률은 더높거든요? 법대 출신인 저랑은 완전 다르게 해석하시네요. 지금이 훨씬더 많은 자원이 로스쿨로 몰리는 시대입니다. 심지어 다른 거 합격하면 로스쿨 합격에 더 유리해서요. 법지식 거의 없어도 로스쿨 진학이 가능해졌으니까요. 리트만 잘치면요. 물론 현실은 알고 가는게 더 좋지만 말이죠. 예전보다 더 기웃거리기 쉬워졌어요. 실제로 그래서 많이들 도전합니다.
25/10/25 23:18
수정 아이콘
요즘 추세로는 합격자 중에 상당수는 N년 후에 로스쿨로 진학하겠죠.
순둥이
25/10/25 23:22
수정 아이콘
장원급제 축하드립니다.
모나크모나크
25/10/26 00:37
수정 아이콘
위쪽도 다 5급 공채 안의 무슨무슨 직군인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288 [일반] [팝송] 도자 캣 새 앨범 "Vie" 김치찌개516 25/10/26 516 0
105287 [정치] 보이지 않는 유권자/정치참여자가 된 그룹들 [12] 유동닉으로1626 25/10/25 1626 0
105286 [일반] 올해 5급 공채시험 수석/최연소 등 면면들 [25] 흰둥3668 25/10/25 3668 2
105285 [일반] 자동차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2029년부터 장착 의무화 [16] 굄성3959 25/10/25 3959 5
105284 [일반] 너무 늦게 쓰는 한달짜리 미국 여행기(스압) [12] 퀘이샤2296 25/10/25 2296 6
105280 [일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마르코입니다. [9] 마르코4389 25/10/25 4389 42
105278 [정치] 김어준이 이번 부동산 정책에서 의외로 조용한 이유? [208] petrus8468 25/10/25 8468 0
105277 [일반] 부고니아(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감상평 [6] 흰긴수염돌고래3270 25/10/25 3270 5
105276 [일반] 실생활에 체감될 듯한 '다크패턴' 규제정책 [22] 오컬트5190 25/10/25 5190 15
105275 [정치] [속보] 이상경 국토차관 사의표명 [190] petrus11684 25/10/24 11684 0
105274 [일반] 한국은 인재 보호가 가능하고 해외 주요 인력을 스카웃할 수 있을까? [104] 성야무인6660 25/10/24 6660 9
105273 [일반] 웹소설에서 생각나는 주인공과 인물들. ( 스포성 글들 주의 ) [12] 일월마가3123 25/10/24 3123 4
105272 [일반] 반도체 천조국 달성! [13] 삭제됨3998 25/10/24 3998 0
105271 [일반] 이제는 아예 언급도 안되는 과거의 코스피 황제주이자 우량주 [52] 이게무슨소리5226 25/10/24 5226 0
105270 [일반] 재미있는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의 시가총액 3위 경쟁.jpg [28] 시나브로3047 25/10/24 3047 0
105269 [정치] 미국 의존도 감소 위해 광폭 외교중인 캐나다 근황 [59] 크레토스6972 25/10/24 6972 0
105268 [정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모두 반영된 첫 갤럽 조사가 떴습니다. [368] 전기쥐9628 25/10/24 9628 0
105267 [일반] 인본주의와 개고기 [8] likepa1920 25/10/24 1920 14
105266 [정치] 재건축업계의 슈퍼스타(?)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네요. [48] petrus5591 25/10/24 5591 0
105265 [일반] 추진중인 3차상법개정, 자사주소각 그리고 우선주 [37] 퀘이샤8807 25/10/23 8807 2
105264 [정치] 갤럽 조사상 처음으로 주식 투자 선호 비율이 부동산 투자를 앞질렀습니다. [294] 마라떡보끼13336 25/10/23 13336 0
105263 [일반] 전공의도 근로자…대법 "40시간 초과근무 수당줘야" [193] 신정상화12343 25/10/22 12343 2
105262 [일반] 발루아-부르고뉴 가문의 저지대 통합 [2] 계층방정4741 25/10/22 474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