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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4 16:35:03
Name 글곰
Subject [일반] 아이가 중학교에 갔습니다 (+노래 추천 요청)
딸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 한 치수 크게 산 새 교복을 입은 모습이 생경합니다. 유치원 가방을 메고 아장아장 걸어가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린이가 아니라 청소년이라고 불러야 할 나이입니다. 물론 진즉에 사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불러서 단답형 대답이라도 들으면 다행이고, 대체로는 투덜거림과 짜증이 반응으로 날아옵니다. 그래도 화내지 않으려 노력하지요. 제가 이렇게 인내심이 있을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은 그다지 순탄치 못했습니다. 관계 맺음을 어려워했고 또래 집단에서 겉돌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놀림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부분은 타고난 성정 때문일 것이고, 코로나로 인한 집합수업 금지의 영향이나 학급 수가 적었던 학교의 특성 탓도 있었으리라 짐작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학창시절 체육 시간에 아이들이 축구를 하는 동안 혼자 스탠드에 앉아 책을 읽던 소극적인 아이였습니다. 아이가 교우 관계에 서투른 건 아마도 저를 닮았기 때문이겠지요. 미안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딸아이의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은 저희 가족에게 있어 오랫동안 기다려 온 통과의례 같은 느낌입니다.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초등학교를 떠나서 새로운 환경으로 넘어가게 되니까요. 물론 초등학교 시절이라 해서 나쁜 추억만 있었던 건 아니고, 중학교에 간다고 해서 햇살 찬란한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지도 않을 겁니다. 그러나 봄이라는 계절이 으레 그러하듯 저는 오늘 막연한 희망과 설렘을 느낍니다. 딸아이의 내일이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날이기를 기대합니다.

어젯밤 잠들기 전에 아이가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노래를 골라달라고 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그리고 가호의 [시작]이 떠오르더군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사춘기 여학생의 감성에는 다소 안 맞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안 맞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제가 20년 넘게 서식하고 있는 이곳, 피지알러 분들에게 모쪼록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저희 딸아이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노래를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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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16:37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5BONQ39cP9k

Butter-Fly 추천합니다..........

이제 이 노래가 따님보다 나이가 많지만요....
25/03/04 17:05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저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습니다. 소년적인 감성이 물씬 풍겨서 좋네요.
25/03/04 16:45
수정 아이콘
25/03/04 17:06
수정 아이콘
저희 가족이 가끔씩 부르는 노래네요! 명곡이죠. 감사합니다.
붉은벽돌
25/03/04 16:46
수정 아이콘
한창 사춘기일 따님이 아버지에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노래를 골라달라고 부탁할 정도면 글곰님은 정말 좋은 아버지이실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노래"를 구글에 검색해보았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두신 분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 3개가 눈에 띄어서 남겨두고 갑니다.

IU - 이 지금
윤하 - 물의 여행
루시 - 개화

따님의 새로운 시작을 랜선 너머 아저씨도 함께 축하합니다!
25/03/04 17:14
수정 아이콘
물의 노래는 아이와 같이 윤하 콘서트 가서 들었던 노래네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루시는 최근에 제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온 가수인데 최근 제이팝 느낌이 나서 색다르더라고요. 이 노래도 괜찮게 들립니다.
[이 지금]은 이번에 처음 들어봤습니다. 리듬이 경쾌해서 즐겁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Winter_SkaDi
25/03/04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지알이 아저씨 감성을 억누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크크

aespa - Live my life
xia -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
산나비OST -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제 감성으로는
SG워너비 - 탄생
이석훈 - 너였구나
김진호 - 그거 모으러 왔나 봐요

가족의 경사. 축하드립니다!
25/03/04 17:51
수정 아이콘
어휴 여섯 곡 중 다섯이 모르는 노래라서 전부 들어보느라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애스파는 아이가 워낙 자주 들어서 아는 노래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산나비OST는 절대 모를 거라 장담할 수 있겠습니다.
시아는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추천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아래쪽 세 노래 들어보니까 역시 극복할 수 없는 아저씨 감성이 느껴집니다??? 크크큭.....???
25/03/04 16:51
수정 아이콘
김동률 출발 추천드립니다. 좋은 글에 추천도 하나 드리고 갑니다.
25/03/04 17:52
수정 아이콘
출발 참 좋지요. 제가 김동률에게는 별 관심이 없지만 이 노래만큼은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아케르나르
25/03/04 16:51
수정 아이콘
스포츠머리 하고 막 중학교 입학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남중이었는데... 반 아이들의 거친 말에 한 번 놀라고, 쉬는 시간에 빈번히 싸우던 아이들에 놀라고(남자애들 서열 싸움?이 3월 한달간 심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다녔던 곳뿐만 아니고.), 심해진 체벌 강도에 놀라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한 반에 60명씩 우겨넣은 시끌벅적함도.
음... 지금의 학교야 제가 다닐 때와는 당연히 많이 다르겠죠. 달라야 되고.
이 노래가 따님에게 어울릴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도움은 될 거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오늘 새벽에 유튜브 쇼츠에서 처음 들어본 노랜데... 좋더라고요. '나는 반딧불'(중식이)
25/03/04 17:52
수정 아이콘
나는 반딧불은 제가 요 3년 동안 너무나 자주 들어서 딸아이도 외우는 노래입니다. 추천에 공감하고 갑니다!
카탈람
25/03/04 16:5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oU1lYYOKgb4

소녀시대 - 힘 내!
추천드려봅니다.
25/03/04 17:53
수정 아이콘
하지만 힘을 내 이만큼 왔잖아! 이것쯤은 별 거 아냐!
러브어clock
25/03/04 16:57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hAEfi_SKTEU

자기 자신을 믿어보자는 가사의 'I do me'
마침 키키도 이제 막 데뷔한 그룹이고!
25/03/04 17:54
수정 아이콘
새로운 걸그룹이 또 나왔군요. 애스파와 르세라핌이 차지하고 있는 딸아이의 플레이리스트를 밀어낼 수 있을지??
덴드로븀
25/03/04 17:03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mBXBOLG06Wc
부석순 (SEVENTEEN)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Official MV

어쩌겠습니까? 파이팅 해야죠!
25/03/04 17:55
수정 아이콘
이 노래는 저희 가족이 서로 삿대질하면서 부르곤 하는 노래입니다. 아우 정말 좋은 노래죠. 뽜이링!해야지~
살려야한다
25/03/04 17:17
수정 아이콘
글이 참 포근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25/03/04 17:59
수정 아이콘
응원 감사합니다.
스스즈
25/03/04 17:18
수정 아이콘
노래는 모르겠고...문른님 따님이시면 안봐도 문학소녀시겠네요.
감성 충만한 문학소녀들은 마음에 드는 한두명에게 집중투자해서 베프를 만드는게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부럽습니다. 선생님!
25/03/04 18:00
수정 아이콘
희한하게도 이과소녀입니다. 근데 감성충만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감정이 요동치고 불타오르네요.
ComeAgain
25/03/04 17:2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U6dTSMCqlp4?si=7nlU7YhEv3ZYfZJN
페퍼톤스의 행운을 빌어요를 즐겨 듣습니다.

수많은 이야기 끝없는 모험만이 그대와 함께이길.
이 가사가 좋아요.
25/03/04 18:00
수정 아이콘
이 노래도 저의 즐겨찾기에 들어가 있지요. 아이도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25/03/04 17:27
수정 아이콘
쩝 교우관게 이야기는 절 보는거 같네요.
우리 아이는 아직 초2 이지만... 아직까지는 이녀석도 그리 친구를 잘 사귀는거 같지는 않은데...
아무쪼록 아빠보다는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따님의 중학교 생활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밝기를 기원합니다.
25/03/04 18:02
수정 아이콘
한 살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신경쓸 것들이 늘어나는 것만 같습니다.
아이의 교우관계가 이토록 신경쓰이는 일일 줄은 정녕 몰랐습니다.
drunken.D
25/03/04 17:2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출발도 축복할 일이지만.. 지금까지 잘 커준 또 앞으로 더 발전할 따님의 존재 자체가 선물이라 생각하며 추천드립니다.

스티비 원더옹의 isn't she lovely!!
25/03/04 18:09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나 아빠감성인데요. 크크크. 이거 반주에 맞춰서 제가 불러줘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건이강이별이
25/03/04 17:43
수정 아이콘
김동률의 출발
25/03/04 18:05
수정 아이콘
최초로 두 번 나온 노래네요. 그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Dowhatyoucan't
25/03/04 17:49
수정 아이콘
페퍼톤스-공원여행

등교때 듣는다면 상쾌해 질 수 있습니다!
25/03/04 18:05
수정 아이콘
아 좋죠. 더 밝게, 더 상쾌하게, 조금 더 기운차게. 제게도 들려주고 싶은 노래네요.
25/03/04 17:49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25/03/04 18:09
수정 아이콘
최근에 다시 한 번 떠오르고 있는 노래죠. 좋은 노래는 죽지 않는다는 걸 증명해주는 느낌입니다.
가진자
25/03/04 18:26
수정 아이콘
TWS-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작년 새 학기에 학생들이 많이 좋아한 노래입니다.
새 시작의 어려움을 밝게 표현해서 인기 있었죠.
아마 알고 있을거 같네요.
25/03/04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근래 보아의 milky way가 정말 좋더군요.
에스파의 슈퍼노바를 만든 켄지가 만든 노래라 옛날노래라도 나름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지
25/03/04 18:51
수정 아이콘
퍼렐 윌리암스 - 해피
로 갑니다. 새출발을 앞두고 막막할터인데! 설렘도 있겠지만!
혜정은준은찬아빠
25/03/04 18:52
수정 아이콘
입학 축하드립니다~ 연식이 있는 노래이지만 '마법의 성'은 어떠신가요?
Qrebirth
25/03/04 19:05
수정 아이콘
페퍼톤스 노래가 많아 좋네요
업비팅이 필요할땐 bike로 가시죠
https://youtu.be/zfuB1RL9b8w?si=xBierz3c2uIRkrQX
뒹굴뒹굴
25/03/04 19:0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CGvqj7bzCVY?si=DVq-b4j5KOckGzB3
사실 이미 나온 노래 대비 약합니다만 최신의 최신입니다 흐흐흐

[아이가 교우 관계에 서투른 건 아마도 저를 닮았기 때문이겠지요. 미안한 일입니다.]
저도 항상 미안합니다 크크크
그래도 뭐 좋은 것도 몇가지 줬으니까 샘샘이라고 믿습니다.
25/03/04 19:12
수정 아이콘
오래된 노래 긴 하지만 big girls don't cry 추천합니다.
아이셔 
25/03/04 19:51
수정 아이콘
아이브 - attitude , 오마이걸 - celebrate , 아일릿 - lucky girl syndrome , 이원석(데이브레이크) - 여전히 푸르다 , 세븐틴 - 청춘찬가 , 이무진 - 청춘만화

취향인 곡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흐흐
eigergletscher
25/03/04 20:16
수정 아이콘
취향상점 - RUN
https://www.youtube.com/watch?v=RFMv9gKpj9E

옛날 노래로는 화이트의 노래 두 곡 추천합니다.
Dream Come True
https://www.youtube.com/watch?v=rLkWPt1H67Y

한다고 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TfMVU_INxfA
25/03/04 20:17
수정 아이콘
들국화 - 축복합니다. 도 나름 괜찮습니다.
방구차야
25/03/04 20:40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긴데 초딩때 친척누나네 갔는데 무슨 클래식을 듣고있는거예요. 세상에 클래식을 일부러 듣는사람있다니.. 고학년이 저런가보다는 동경?같은게 생겼었죠. 중학교3학년때쯤인가 왠지 나도 고차원적으로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클래식 제목 기억해서 음반가게 가 테이프 사서들었습니다. 카르미나브라나 세계의 왕비여 운명의 여신이여
당시 반지전쟁 책 읽으면서 들으니 왠지 장면이 연상되며 어울리더라구요.

요새는 로보카폴리, 뽀로로 바나나차차 같은거 자주들어요
김김김
25/03/04 21:14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좀 가사로는 안 맞지만 세 곡이네요.

Stevie Wonder - I wish
Bill Withers - Lovely Day
Kanye West(요즘 논란이 많지만...) - Through The Wire

뭔가 활기찬 시작이 필요할 때 듣는 곡들입니다.
사춘기 여학생의 취향에는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는 것 또한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취향의 범위를 넓혀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내가 아직도 즐기지 못한 것들이 이렇게 많구나 생각합니다.
따님분이 어렸을때부터 그런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럭키비키
+ 25/03/04 21:39
수정 아이콘
양희은-엄마가 딸에게
김광석-일어나
체리필터-오리날다
뉴진스-hype boy
자이언티-v

다섯곡 추려봤습니다.

'양희은 - 엄마가 딸에게'는 아침에 좀 무거운노래같고 '김광석-일어나'는 실패한 뒤에 들어야 되는 노래같고 '체리필터-오리날다'나 '뉴진스-hype boy는 가사적으로 밤에 맞는 노래같았습니다.

자이언티의 v는 최근에 나온 사랑노래지만 가사는 손가락으로 v포즈 해달라는 내용입니다. victory를 떠올릴수 있는 단어이고 빠른 비트라서 아침에 듣기 적절한 노래로 추천해봅니다.
김삼관
+ 25/03/04 22:23
수정 아이콘
따님의 새출발과 즐거운 학창시절을 응원합니다 크크 음악 추천이 많아서 겸사겸사 저도 추천곡들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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