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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4 10:03:33
Name 깐부
Subject [일반] 기사-트럼프,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잠정 중단 명령
https://www.ytn.co.kr/_ln/0104_202503040915015625

미국이 지도자의 평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때 다시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젤렌스키는 자국민들이 시시각각 죽어가고 있는데 전쟁 의지만 불태우고 있었고, 정상회담에서 이를 지적했음에도 시종일관 자기 이야기만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내 상황보다 먼저 주변의 상황을 냉철히 봐야만 남에게서 뭔가를 얻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뭔가를 얻으려는 자는 자신의 상황만 보며 그걸 상대에게 이해시키려 하기 전에 주변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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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10:10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이 참…
우리 미국 아니고, 걔네처럼 힘도 없어요.
캐나다, 멕시코 관세도 강행됐는데,
조만간 우리 차례도 오겠네요.
25/03/04 10:1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미래고 현재고 다 팔아먹고 갖다바쳐도 오늘하루 더 살려는게 짐승일진데 고작 인간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다니. 젤렌스키는 짐승보단 사람이고 싶어한 죄가 매우 크군요.
25/03/04 10:14
수정 아이콘
최강대국 대통령에 자아의탁해서 방구석 키신저 행세 하는게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원...
버드맨
25/03/04 11:05
수정 아이콘
내 상황보다 먼저 주변의 상황을 냉철히 봐야만 남에게서 뭔가를 얻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 크하하하핰
25/03/04 11:20
수정 아이콘
댓글을 얻어내려는게 목적이라면…어 음…
25/03/04 12:15
수정 아이콘
만선이 목적이였다니 !! 크크크
살려야한다
25/03/04 14:43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화살 수집하는 공명 아니냐
25/03/04 11:35
수정 아이콘
크크
25/03/04 13:32
수정 아이콘
국익에 도움도 안되는 우크라이나 감정이입은 신나나요
전기쥐
25/03/04 10:14
수정 아이콘
대통령까지 갈아치우나…젤렌스키 때린 美 발언에 '발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1096?sid=104

네.. 뭐.. 주권국의 대통령도 멋대로 교체해야 한다는 압박까지 주고 있는데 트럼프가 참 잘하는 짓이로군요.
25/03/04 10:16
수정 아이콘
유리한
25/03/04 10:16
수정 아이콘
평화에 대한 의지는 침략국이 가져야 하는 거지, 왜 침략당한 국가에 요구하는 것인지..
25/03/04 10: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여기서 지원끊었는데 전쟁이 안끝나면 그냥 미국 지분만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큰소리를 쳐도 지원해가면서 쳐야 약발이 먹히지 진짜 지원 중단은 못할거 같은데 지켜보죠
알카즈네
25/03/04 10:19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가 트럼프 앞에서 개처럼 기었어도 결과는 큰 차이 없었을 것 같네요.
如是我聞
25/03/04 11:37
수정 아이콘
달라는거 다 줬으면 다른거 더 달라고 하면서 비슷하게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모래반지빵야빵야
25/03/04 13:31
수정 아이콘
광물 더 내놓으라 했을거 같네요
25/03/04 18:38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가장 크죠. 결국 미국이 우리가 지켜줄게 하는걸 테이블에 안올리면 우크라이나도 개처럼 길 이유조차 없어요.
25/03/04 10:19
수정 아이콘
백악관에서 나오셨나요...?
겨울삼각형
25/03/04 10:19
수정 아이콘
뭐 트럼프가 트럼프 한거라서..
25/03/04 10:20
수정 아이콘
정상회담에서 지적한 건 드레스코드밖에 없는 거 같은데..
냉이만세
25/03/04 10:21
수정 아이콘
그냥 깡패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컨
25/03/04 10:22
수정 아이콘
본문에 동의가 안되네요. 시시각각 안죽어가게 하려고 안전 보장을 걸고 협상하려던 거 아닌가요. 이대로 광물만 내주고 허울 뿐인 휴전한답시고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나요? 막을 힘이 없으니 러시아가 또 쳐들어오는 건 시간문제일 거 같은데요.
별나그네
25/03/04 10:23
수정 아이콘
주변의 상황을 냉철히 보는 건 좋죠. 근데 글쓴 본인은 주변의 상황을 냉철히 분석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아니라 주변에 자아가 옮겨간 거 같습니다만
cruithne
25/03/04 10:24
수정 아이콘
시종일관 지 얘기만 한건 트럼프하고 벤스고요.
젤렌스키가 그 날 무릎꿇고 빌었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희토류는 뜯어가면서 안보 보장은 안해주니 몇년 뒤에 다시 침공당하겠죠
25/03/04 10:24
수정 아이콘
갱스터무비에서조차 마피아들도 같은편은 챙겨주는데... 트럼프는 미국 본국 시민부터 작살내니, 다른 나라는 무자비하게 작살내도 뭐라고 할말이 없음.
25/03/04 10:24
수정 아이콘
논쟁이 될만한 글을 연속으로 작성하면서 댓글 피드백은 거의 안하는 건 규정 위반아닌가요?
25/03/04 10:32
수정 아이콘
덕분에 피지알 공지사항과 규정을 복습하게 됩니다.

4.1.8. 소통/피드백 책임
- 글 작성자는 소통을 전제로 글을 올린 것으로 간주합니다.
- 글 작성자는 자신의 글에 대해 피드백 할 것을 권장합니다. (게시판에 따라 강요될 수 있음)
- 글 작성자가 고의로 피드백 하지 않는 경우 등에 있어서는 벌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논쟁글의 경우)

본글의 글쓴님은 24년 8월 즈음까지는 엄청 열심히 댓글로 피드백을 해주셨는데 최근 뜸하시네요.
SAS Tony Parker
25/03/04 13:47
수정 아이콘
기본 벌점이 주어질수도 있는건데 관리 안되는거 눈에 보이니까 던져두고 가는거지요
25/03/04 10:24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가 현명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제 전 세계가 미국을 믿으면 안되는 이유를 정확히 보여줬죠. 이제 미국은 앞으로 외교에서 힘으로 누르는것 말고는 다른 카드는 쓰기 힘들겁니다.
사업드래군
25/03/04 10:2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최강대국 미국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25/03/04 10:25
수정 아이콘
까놓고말하면 우리나라도 일터지면 미국이 아니라 우크라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왜이렇게 미국이랑 트럼프쪽 시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건지...
인간실격
25/03/04 10:25
수정 아이콘
400플짜리 글에 피드백은 안하시나요? 본인 상황부터 전혀 안 보시는 것 같은데
쵸젠뇽밍
25/03/04 10:25
수정 아이콘
전 우크라이나의 자충수가 상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사람들이 한국전쟁이나 일제시대를 예로 들고오지만, 가장 어울리는 예는 베트남이나 아프간이라 생각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에는 화딱지가 나네요. 전쟁이 게임 같습니까? 사람이 죽는 게 우스워요? 지금 님 태도가 냉정한 상황판단을 요구하는 말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도롱롱롱롱롱이
25/03/04 10:25
수정 아이콘
정상회담을 평행세계에서 보신듯.
허저비
25/03/04 10:26
수정 아이콘
일진이 일진짓했는데 주변 학생이 피해자한테 그러게 잘좀 하지 그랬냐고 비웃음
살려야한다
25/03/04 10: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우리도 ICBM을 개발하죠
25/03/04 10:27
수정 아이콘
미국인이신가
25/03/04 11:00
수정 아이콘
이런 트럼프의 행보에 반감을 가지는 미국인들도 많습니다.
무도사
25/03/04 10:27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그날 꽤나 긁혔을겁니다
생중계로 위대한 미국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원만한 협조(아님)를 이끌어내는 WWE식 회견을 원했을텐데 결과는 마이크웍만 WWE였고 협정은 파토
전세계 사람들에게 트럼프 정권의 안좋은 이미지만 심어주고 유럽이 단결하게 되는 계기만 만들어주었죠
무슨 조치라도 취하지 않는다면 트럼프 체면이 구겨지는거라 어떻게 보면 예상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휴전이 궁극적인 목표이니 재협상의 여지는 남겨두었네요
사조참치
25/03/04 10:28
수정 아이콘
지난번엔 글쓴이분의 태도를 좀 오독했나 싶었는데 이글 보니 음...
설사 젤렌스키의 행동에 잘잘못이 있다 해도 이런 식으로 조롱받을 건 아닙니다.
25/03/04 10:28
수정 아이콘
[전쟁 의지]라는 단어에 긁히네요.
25/03/04 10:29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가 반발한게 문제라곤 생각하지만 반대로 수그렸어도 협정은 이뤄지지 않았을 겁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그 협정은 절대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지원을 계속할 인물이 아니기에 회담이 어떻게 흘러갔든 지금과 큰 차이는 없었을 거예요
랜슬롯
25/03/04 10:29
수정 아이콘
저도 윗분말에 동의하는게 돈이제까지 받아먹었으면서 젤렌스키가 무릎꿇고 빌거나 혹은 바닥에 기었어야한다는 의견들이 좀 보이는데 설사 그렇게 했다고 한들 결과가 달라지진 않았을꺼라고 봅니다. 

근데, 진짜 신기하긴해요 트럼프가 하는 행동을 보면서 막 지지와 찬사를 보내는 사람들은. 불과 백년전에 아픈 역사로 스스로 약자의 입장이였던 나라의 출신들인데 전혀 동정이나 이런게 안가나요?

뭐 동정 역사 이런거 하나도 없을수 있죠. 근데 하나 확실한건 트럼프가 한국에 가지고 있는 시선 역시 결코 호의적이지 않을텐데 그 트럼프의 냉혹함이 한국으로 향해도 지지를 보낼까요?

뭐 사실상 20세기 제국주의 시절에 식민지 나라를 침략하면서 정권 교체해버리는거마냥 내정간섭하는거인데, 이걸 시원하다고 생각한다면 어쩌면 세계의 흐름이 바로 강자독식이던 제국주의 민족주의로의 회귀일지도 모르겠네요
덴드로븀
25/03/04 10:29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9D%B4%EC%99%84%EC%9A%A9#s-6
[이완용 어록 중]
<1919년 4월 3.1 운동 당시 발표문>
아아, 조선 동포여. 세상 말에 죽음 중에서 삶을 구한다는 말이 있더니
[지금에 조선인민은 삶 중에 죽음을 구하니 이 어찌된 일이오.]
얼핏 알아듣기 용이하도록 일언을 진하노니 제군은 잠깐 정신을 수습하고 잘 듣기를 바라노라.
전기쥐
25/03/04 10:32
수정 아이콘
강자와 서로 화합하고 서로 아껴 가는 데에는 약자가 항상 순종해야만 강자에게 애호심을 불러일으키게 해서 평화의 기틀이 마련되는 것입니다마는, [만약 약자가 강자에 대해서 무턱대고 대든다면 강자의 노여움을 사서 결국 약자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 됩니다.] 그런 뜻에서도 [조선은 내지에 대해서 그저 덮어 놓고 불온한 언동을 부리는 것은 이로운 일이 못됩니다.]

-친일파 윤치호-
25/03/04 10:31
수정 아이콘
위악도 정도껏.
그리고 한글이나 좀 잘 쓰시지.
첫 문장은 저게 뭔가요.
유료도로당
25/03/04 10:31
수정 아이콘
옛날 글 갖고와서 피드백 내놓으라는건 대체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지만, '최근' '동일주제' 글에 대해서는... 적어도 새 글 파시려면 https://ppt21.com/freedom/103855#5058417 요기 대댓글에 대한 피드백은 해주셔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아예 사실관계가 잘못된 얘기를 하신 셈이라서요.
모링가
25/03/04 10:31
수정 아이콘
지난 글에서도 영상 안봤냐고 물어봤는데 아직도 안보신듯;
뒹굴뒹굴
25/03/04 10:3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지원애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그래도 젤렌스키는 할일을 하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처음부터 안도와 줬으면 모르되 이렇게 갑자기 끊는건 정말 저희 입장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전기쥐
25/03/04 10:33
수정 아이콘
이제 앞으로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주한미군 철수할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저런 식이라면..
메가트롤
25/03/04 10:32
수정 아이콘
지구엔 사탄의 자리가 없다
아포가토
25/03/04 10:32
수정 아이콘
평화왕 트럼프
진공묘유
25/03/04 10:34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발빼는건 미국입장에서 오히려 여태껏 챙겨온 세계경찰 이미지에 악영향인데 범부입장에선 트럼프의 생각을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인 소감으론 이제 미국 영향력을 탈출하려는 시도가 많아지는 현대판 춘추전국시대의 서막을 보는 느낌
라투니
25/03/04 10:35
수정 아이콘
작성자 이전 닉네임 보기를 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네모필라
25/03/04 15:41
수정 아이콘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티오 플라토
25/03/04 10:35
수정 아이콘
오오오 글에 일침 놓으시는 것이 아주 위엄차군요...! 당신이 한국의 트럼프인 것입니까? 아니면 한국의 JD밴스?!
동굴곰
25/03/04 10: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트럼프는 푸틴이랑 붙어먹기로 마음먹은거같은데 젤렌스키가 저기서 세바퀴 돌고 멍멍 짖었어도 바뀔건 없었을걸요?
대체 뭘 해야 됐을까요. 미사모쯔-그랜즈레미디-양말발효학석사-깐부님.
cruithne
25/03/04 10:40
수정 아이콘
아....그분이시구나
25/03/04 10:45
수정 아이콘
신성로마제국
25/03/04 10:46
수정 아이콘
복선회수!
25/03/04 10:47
수정 아이콘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25/03/04 10:56
수정 아이콘
아... 댓글 추천
랜슬롯
25/03/04 11:01
수정 아이콘
아… 그분이였군요 닉 진짜 엄청 자주바꿨네요.
참치등살간장절임
25/03/04 11:04
수정 아이콘
역사공부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25/03/04 11:06
수정 아이콘
와우....이 사람이구나
어그로 꾼인데 pgr은 제대로 먹히네요.
스테비아
25/03/04 11:12
수정 아이콘
본인은 부정하시지만 짤툴라도 추가...
마르틴 에덴
25/03/04 11:14
수정 아이콘
아아... 모든 게 이해됐습니다.
웜뱃어택
25/03/04 11:27
수정 아이콘
아 맞다
25/03/04 11:26
수정 아이콘
으어어어 이제 이해했습니다. 이분이 왜 이러시는지
25/03/04 11:33
수정 아이콘
아 하
25/03/04 11:47
수정 아이콘
제 시간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 주지 마!
25/03/04 12:02
수정 아이콘
원래 어그로 만랩꾼이었는데 노선을 묘허게 변경했네요.
25/03/04 12:05
수정 아이콘
정말 저렇게 글 많이 쓰시는데 여전히 횡설수설하시네요.
25/03/04 12:06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은 그냥 순수한 어그로꾼이죠.

기존 아이디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파라슈
25/03/04 12:18
수정 아이콘
미사모쯔가 엇그제같은데 벌써 4년 지났나요
...And justice
25/03/04 12:39
수정 아이콘
모든게 이해되는 순간이네요
나른한오후
25/03/04 13:04
수정 아이콘
아.. 이해해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5/03/04 13:31
수정 아이콘
이런 유명인도 안가고 잘 버티는게 피지알의 장점인지 단점인지 크크
이른취침
25/03/04 15:34
수정 아이콘
웃기지만 전 장점이라고 봅니다.
25/03/04 13:39
수정 아이콘
아하
25/03/04 13:42
수정 아이콘
아..아앗
25/03/04 15:54
수정 아이콘
와 소름
이혜리
25/03/04 18:03
수정 아이콘
웃음벨 버튼이었구낭
25/03/04 10:38
수정 아이콘
그냥 러시아에 항복 조건 알아보는 게 맞을 듯
25/03/04 10:40
수정 아이콘
본문글을 이런식으로 쓰실거면 그냥 사실나열만 하시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25/03/04 10:41
수정 아이콘
전황이 러시아가 너무 유리하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우크라이나는 휴전 협상전에 어떻게든 소모전하면서 땅덩어리라도 지키고 있고.
어찌되려는지 모르겠네요. 유럽도 저기더 매몰되기 싫을 것 같은데.

일단 미국은 러시아를 자기를 위협할 상대로 안보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북해항로니 중국견제니 뭐니해서 협력할 우방국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리 입장에선 이러면 중국에 대한 판단을 어떻게 할지가 정말 복잡해지겠네요.
아마 정부의 수장이 어떻게될지 정해져야 트럼프의 생각도 나올 것 같지만.
파라슈
25/03/04 12:20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러시아 포섭자라는 음모론을 무시할수없게 만드는 이유죠. 미국 국제전략은 정당 상관없이 동일하다..고 하기에는 최근 너무 러시아로 쏠려서요
김김김
25/03/04 13:15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친러인 거고 그 이전의 미국은 꾸준히 러시아를 경계하고 제제해왔습니다.
미국이 우러전에서 인도주의적 행보를 보인 것 같아도 실제로는 우크라이나한테 상대적 푼돈 주고 병사 얻어서 러시아 팬 거에 가깝죠.
자기네들 병사가지고 저정도 전쟁 벌였으면 1200억 달러가 아니라 12조 달러로도 모자랐을 거에요.
그런데 트럼프는 1기 때도 그렇고 2기 때도 그렇고 다른 분 댓글 말마따나 진짜 포섭자가 아닌가 할 정도로 꾸준히 친러에요.
그것도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친러.
스카이
25/03/04 10:42
수정 아이콘
미국이 하자는 방식대로 종전이든 휴잔이든 할거면 그냥 미국 없이 러시아에 완전 항복 하는게 나을 것 같던데요.
뒹굴뒹굴
25/03/04 10:44
수정 아이콘
그러라는 것 같습니다.
? : 아 돈안들게 그냥 러시아가서 항복하고 오라고!
25/03/04 10:43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에요 진짜.
마치 5년 전 번역기로 번역돌린 문장 마냥 이해가 어렵네요.
내용적으로도, 문법적으로도요.
마르틴 에덴
25/03/04 10:45
수정 아이콘
혹시 트럼프랑 깐부이신가요?
FastVulture
25/03/04 10:46
수정 아이콘
??? : 힘도 없으면서 왜 일진한테 대들어서 쳐맞고 그러는 건지... 그냥 지갑 핸드폰 다 주면 되는걸...
25/03/04 10:49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가 거기서 백악관에서 오케이 했다고 지금 뭐가 달라졌을까요
25/03/04 11:00
수정 아이콘
차이는 있죠.
지금 점령지 다 뺏기고, 광물 협정으로 미국한테도 뜯기고, 향후 러시아의 재도발 가능성도 있겠지만 어쨌든 당장 휴전은 진행 됬을껍니다.
만약 이대로 미국이 그냥 빠지면 여기서 러시아에 더 뺏기게 될테고요.
말하자면 미국은 그냥 최악 vs 최악에 매우 가까운 차악 둘중 하나 골라라. 그래도 제일 최악은 아니게 도와주니 우리에게 감사해야겠지? 하는거죠.
25/03/04 11:14
수정 아이콘
뉴 아이티 될거 같은데
이게 차악이 맞나요..
25/03/04 11:2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전황이 안좋아서 더 밀리면 수도까지 쭉 밀리는거 아니냐 소리 나오더라고요.
여기서 휴전해도 주요 공업지대 다 뺏기는거라서 우크라이나 재기는 거의 불가능할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러니까 수도까지 다 뺏긴 망한 나라냐... 지금 점령당한 곳 정도만 뻇긴 망한 나라냐 정도의 차이?
25/03/04 15:11
수정 아이콘
망한 나라면 그냥 러시아 되는건데
빚쟁이 나라 되면 거기가 인세에 내린 지옥 아닌가요
25/03/04 15:28
수정 아이콘
그렇게 그냥 러시아 할께요. 해도 트럼프는 신경 안쓸꺼 같다는...;
25/03/04 15:44
수정 아이콘
이미 준 돈이 떼이는거라
신경 쓰긴 할겁니다 크크
참치등살간장절임
25/03/04 10:58
수정 아이콘
트럼피즘이 소위 커뮤식 사이다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필하는 바가 분명히 있는 듯합니다
無欲則剛
25/03/04 11:1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가 공방에서 양학하는 동영상을 보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것과 비슷할걸지도......
서린언니
25/03/04 11:02
수정 아이콘
개인화 갱신해야겠네요
25/03/04 11:07
수정 아이콘
똑같은 소리를 삼일절에 여의도 지나가면서 들은것같은데...
곧미남
25/03/04 11:11
수정 아이콘
닉네임만 기억하고 가야겠네요..
Dark Swarm
25/03/04 12:03
수정 아이콘
다음 변경 기간에 또 바꿀 유명어그로꾼이라 기억하셔도 반년 정도...
곧미남
25/03/04 13:32
수정 아이콘
유명한분이시군요 크크
25/03/04 11:12
수정 아이콘
본문이 이게 뭡니까...

저 밑에 이완용이 아니네 어쩌고 하는 주장들이
너무 초라해 보이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5/03/04 11:12
수정 아이콘
?? 미국인이신가
아 닉네임 변경 이력 보니깐 알겠네요
25/03/04 11:13
수정 아이콘
[상대에게 이해시키려 하기 전에 주변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님도 못하잖아요.
강동원
25/03/04 11:14
수정 아이콘
미국 대통령의 뒤에서 암약하고 있던 대한민국의 에이전트. 전쟁을 멈추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커뮤니티의 여론을 조성한다.
라는 내용의 라노벨 추천 좀
데몬헌터
25/03/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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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외국이죠..
러시아,미국만이 남에 해당되진 않습니다.

+
내 상황보다 먼저 주변의 상황을 냉철히 봐야만 남에게서 뭔가를 얻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뭔가를 얻으려는 자는 자신의 상황만 보며 그걸 상대에게 이해시키려 하기 전에 주변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건 스스로에게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신천지는누구꺼
25/03/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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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바보도 아니고 고종한태 직접 칼 들이대서 나라 접수하면 되는거 아닌가.. 굳이 20년가까이 밑밥 깔고 천천히 나라 접수하는 짓을 왜할까 생각했는데

요즘 한국인이 우크라이나 대통령 까는거 보면 수긍이 갑니다.
25/03/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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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국내 정치글이 금지상태에 있어도... 이거 너무 편협적인거 같은데요.
그냥 드라이하게 적어놓고 의견을 토로하면 괜찮은데 이건 제가보기에 을사늑약도 옳은것이다라고 주장될정도로 해석되는데
25/03/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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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0 플달리고 묻힐 글에 이렇게 달려드니 못 끊긴 하겠군요
25/03/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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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사람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나는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비오는풍경
25/03/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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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 참 좋은 곳이죠 이래도 마음껏 활동 가능!!
댓글도 와장창
25/03/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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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했네 크크크크
힘내세요
ShamanRobot
25/03/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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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에서 젤렌스키가 감사한적 없다고 사기 치다가 팩트 쳐맞고는 여기와서 입꾹닫고 지 할말만 하네
25/03/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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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말고 신고를 합시다!
25/03/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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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우크라이나 상황이 안타깝긴 한데 유가랑 가스 관리비 보면 더 버티란 소리도 못하겠습니다.
25/03/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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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한국 입장에선 트럼프가 강하게 나갈수록 트럼프의 유통기한이 짧아지는거라 우리차례 오기전에 유통기한 끝나길 기대하며 최대한 시간끌어 봐야죠.
국수말은나라
25/03/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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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면에서 카운트파티가 없는게 되려 다행일지도요 윤이 스트롱맨이라고 트럼프랑 악수하고 김여사가 멜라니와 담소나누고 주한미군 10배씩 퍼준다고 생각하면 소오름이
25/03/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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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당한 국가가 평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게
말자체가 깨끗한 똥 이런 느낌이네요
25/03/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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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대놓고 어그로 같은데..
Ashen One
25/03/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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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PGR대표 어그로꾼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3/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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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주제와 논조의 글이 연거푸 올라오는데 그럴수록 스스로의 논리가 불안해 보일 뿐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3/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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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문의 마지막 두 줄은 내용 그대로 본인께서 한 번 더 생각해도 좋을 것 같네요.
국수말은나라
25/03/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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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연장을 위해 이완용의 길을 택하지 않은 것만 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존경받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자주국방에 온힘을 써야할듯
(한일 두국가가 경제력 군사력 감안 가장 핵을 먼저 가질 국가라고 하네요 트럼프가 부채질하는듯)
쿠키루키
25/03/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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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랑 상관없이 선택은 해야죠.
미국이 전쟁에서 빠진다고 선언한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이 미국 뜻을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낙도
25/03/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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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없는 입장에서 외교는 무척 어렵네요.
25/03/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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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 미국 지원 안받으면 됩니다. 자기들 뒷마당에 있는 유럽한테 돈 더 달라고 하던지
남의 돈 받아갈라면 바짝 업드려야죠
25/03/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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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특이한게아니라 일부러 이러시는느낌이
25/03/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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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동조하는 의견들이 있으면 꽤 활발하게 댓글을 달아요. 크크
동년배
25/03/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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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는 차갑다 (o)
그런데 방구석에 있는 내가 차가울 필요는 없다(O)
25/03/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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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대한 태도보면 우크라도 별로 호감은 아닌데 침략피해자가 역으로 대줘야되는 가불기상황이면 젤렌스키처럼 나오는게 맞죠. 일찐이랑 싸우는데 담임이 그냥 너가 빵셔틀도 해주고 돈도 상납하면 좋게 해결될걸 왜 맞을짓을 계속하냐? 급인데 이걸 담임편들어주는건 좀...
25/03/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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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아무리 짜치게 행동해야 신사참배 수준인데 미국이 짜치게 행동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상상이 안되는걸까요?... 아니면 우리의 이익과 미국의 이익이 100% 일치할 거라 믿는건지 이해가 어렵네요. 국제적으로 명분이 중요한 상태여야 우리도 비등하게 미국과 주고 받는건데 힘의 논리가 주가 되면 우리도 털리는거죠. 지금이야 미국의 눈길에서 벗어나 큰일이 없긴 하지만요.
iPhoneXX
25/03/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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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 이문영 교수가 나와서 이야기한거 중에 현 상황을 잘 표현하면서 한편으로는 우려가 되는 한 마디가 있더라구요.
'우아한 위선의 시대는 가고, 정직한 야만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동안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결정들이 앞으로 도래할 시대에도 당연할꺼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시대가 사는게 아닌지..
세계 각지에서 자국 우선주의가 슬슬 대동하고, 진보가 아닌 보수가 집권하는 유럽을 보면 시대가 바뀌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샤한샤
25/03/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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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느 줄을 잡아야 할까요
곧미남
25/03/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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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줄이 하나밖에 없는듯요
하이퍼나이프
25/03/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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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vs낭만의 구도가 아니라 국익vs국익의 구도이고, 사실상 트럼프의 외교정책을 옹호하는게 한국에 도움될게 없다는걸 생각하면 트럼프미국뽕자아의탁사이다vs국익의 구도지요.
지금 이완용드립이 단지 젤렌스키에 대한 동정이나 이상론때문에 나오는건 아닙니다. 국민들이 부정적 여론을 형성해줘야 대한민국 정부도 국민 눈치 보면서 미국에 외교적으로 압박을 넣지요.
당장 계란값만 올라도 주변국에 손벌려야 하는게 현대사회에요. 힘으로 찍어누르는데 굴복하고 퍼주는게 국익이 아니라 나에게 이득이 되어야 국익입니다. 공짜 점심은 없고요.
Limepale
25/03/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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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집하고싶어서 본문 쓰신거 같네요. 댓글 씁니다... 그동안 신고버튼 귀찮아서 잘 안눌렀는데 이게 대체 무슨내용인가요
Limepale
25/03/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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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쪽이 마무리 될 쯤이면 우리나라에도 칼날이 돌아올게 뻔한데 약자에 대한 조롱이라니
곧 저희가 약자가 될 예정입니다 선생님...안그래도 물가 오르는거 무서운데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두렵네요
개가좋아요
25/03/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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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게만 저러는것도 아니고 우방이든 인접국이든 할것없이 모두에게 무례하고 안하무인인데 곧 우리나라 차례일텐데 그때도 뭘하든 까면되니 편하긴 하것네요
25/03/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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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트럼프 편들면서 명예백인인척하는분들은 강자한테 갑질당하면 걍 수그려야한다는 마인드인거같은데 그게 나라 뺏긴지 백년도 안된 나라 국민이 할소린가요 거참...
윤치호가 보면 흐뭇해할듯
25/03/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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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망나니스러운 거와 별개로 민주당이 집권했어도 계속 가긴 어려웠다는 것은 다들 예상하신게 아닌지... 아무리 더러워도 이렇게 한심한 게 문제지 출구전략이 필요한 건 사실이죠.
25/03/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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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부흥하던 시절 호라즘에서도 강경파는 있었겠죠.
몽고 상인과 사신의 수염을 박박 밀어 모욕할때까지도 좋았을 겁니다.
믿었던 호라즘 군대가 대패하고 호라즘 수도가 함락되고 수십 만 명이 하나하나 학살 당할때 강경파였던게 자랑스러울 수 있을까요?
지금도 전장에서 수많은 병사가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도 우크라이나에서도 강제로 끌려온 병사들은 누가 이기든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기만을 고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약자에 대한 동정론과 우크라이나와 다를바 없이 우리 입장이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느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강경파 하자는 것은 러시아 군대에 다 점령 당하자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25/03/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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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그게 이완용의 논리라서 그렇지.
여긴 한국이고.

그리고 전쟁을 선택한건 우크라이나 국민이고, 그걸 왜 님 잣대로 판단함?
꼭 망한 것만 말하던데, 베트남도 있고, 핀란드도 있고, 우리 나라도 있죠.
데몬헌터
25/03/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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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호라즘을 침공한게 상인을 살해하고 항의를 하다 보욕당해서 그런건데, 차라리 몽골의 전쟁명분이 러시아에 우위에 있는 거같은데요.
삿포로인
25/03/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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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즘이 몽골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전혀 모르고 쓰신 글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마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모욕해서 이 사달이 났다고 생각을 하신건지도 모르겠네요.
전쟁이란 당연히 힘의 논리가 우선시되며, 약자가 고통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어떠한 역사적 배경이나 그 나라 사람에 대한 입장을 모르는 상태에서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적당히 숙이고 들어가야 서로서로 좋은거 아니겠냐는 식의 글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미카엘
25/03/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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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도 글쓴 분처럼 생각해서 나라 팔아먹었겠죠 뭐
열씨미
25/03/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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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얻으려는 자는 자신의 상황만 보며 그걸 상대에게 이해시키려 하기 전에 주변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뭔가를 얻으려는 자를 뭔가를 주장하려 하는 자는 으로 바꾸면 딱 이 글에 부합할것같습니다.
다람쥐룰루
25/03/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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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공세를 멈추지 않을거고 우크라이나는 점점 약해져만 갑니다. 젤렌스키는 태생적으로 친러가 될 수 없기때문에 러시아와의 협상 및 조건부 수용이 안됩니다. 우크라이나가 안되는게 아니라 젤렌스키가 안되는겁니다. 친서방정권축출 돈바스식 선거를 통한 친러정권수립 같은걸 러시아가 원할텐데 그런걸 받아들일 수가 없죠
그래서 미국이 아무리 고자세를 취하더라도 파국을 막기위한 노력이 젤렌스키에게서 나왔어야 했다는 주장이 일리가 있는겁니다.
트럼프의 저 선택은 트럼프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미국의 패권을 스스로 내려놓는 자해행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는게 세계의 경찰 패권국가라는 타이틀을 뺏기는 대가가 자기네 집 윤전기 돌리면 나오는 달러를 아끼는거라니요...
25/03/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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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우크라이나를 동정해 가져다 준 돈들은 제대로 나라를 지키는데 쓰이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정의에 사도도 아니고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체력도 없는 나라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NUflAWMU48

-전쟁 중 장수 바꾼 우크라…부패 얼마나 심하길래? / KBS 2023.09.04.
다람쥐룰루
25/03/04 14:20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는 정의에 사도도 아니고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체력도 없는 나라 입니다.]
침략당한 국가가 정의롭지 않다고 해서 침략이 용인되는게 아닙니다. 쳐들어간 러시아가 정의로운 나라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체력이 없는건 우크라이나를 욕하는 수식어가 아니라 러시아를 욕하는 수식어구요
저 전쟁에 정의로움을 자꾸 따지면 머리아픕니다.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뭘 선택해야 가장 국익에 이로운지를 따져야죠 그리고 젤렌스키는 특정 선택지가 막혀있는(친러를 받아들이는게 불가) 상황에 놓여있고 저번에도 말했지만 바이든의 펌프질이 우크라이나를 저지경으로 만들었죠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301MW121027649987
이때를 생각해보시면 침공 이후에도 협상의 여지는 꽤나 열려있었지만 우크라이나가 꽤나 강경한 태도를 보였죠
25/03/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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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침략자는 아니고, 강자도 아니죠.
러시아의 부패는? 미국 트럼프의 깡패짓은?
25/03/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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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거리 가득한 글 던져두시고 피드백 하나 없다가 글쓴분 피드백 요구로 불타면 슬그머니 오셔서 댓글 하나 다시고..
저번 글도 그러시더니 최근 패턴으로 장착하셨나요.
다크드래곤
25/03/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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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뭐 어쩔수 없지않습니까? 사실 우리나라도 식민지배 당한걸 합리화하는건 아닙니다만, 당시 우리나라가 식민지배안당하고 살아남을 방법도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크라입장에선 묘수를 찾아야할거고 평화의 시대의 언어와 대립과 식민의 시대의 언어가 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으니 빠르게 대응해야죠
모래반지빵야빵야
25/03/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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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이게 뭐에요 대체?

물론 트럼프, 밴스 그리고 젤렌스키까지도 사실 그날 잘못을 안 했다고 말할 순 없고, 좀 더 서로 잘 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순 있었겠죠. 하지만 단순히 "강자라서 저래도 돼. 약자 주제에 어디서 나대? 거봐라 망둥어처럼 날뛰다가 꼴 좋다."라고 말하는 것은 또다른 얘기죠.

객관성은 갖다버렸나요? 무조건 젤렌스키는 권력에 미친 썩은 대통령, 트럼프는 세계를 구하려는 위대한 지도자 이런 느낌인데, 왜 그래요 대체?

이제 곧 트럼프가 캐나다 멕시코 중국과 유럽에 이어서 우리나라에도 철퇴를 때릴건데, 그래서우리나라 힘들어져도 물론 소국인데 미리 안 받들어뫼신 우리나라 잘못이겠죠? 꼭 트럼프에 의해 삶 힘들어지시고, 그래도 무한찬양 하는 모습 보이세요.
25/03/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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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pt21.com/freedom/103858#5058593
요 밑에 글에 댓글로 하나 남겼는데 이제 피쟐 자게는 이런 똥글만 잔뜩 남게 될겁니다. 이미 그러고 있구요.
어디는 AI 때문에 망한다는데 피쟐은 봇보다 못한 글과 노환으로 망해가는 중
포의부하
25/03/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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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이네 크크 게다가 추천수 2개 재밌네요.
라방백
25/03/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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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논리는 우크라이나야 망하든 말든 모르겠고 천연자원 5천조 있으니까 내놔! 인것 같았고.. 그래서 이번 협상도 그중에 50%이상 미국달라는 협상 아니었나요. 그런데 이제 손 다 떼면 그거 러시아가 다 먹을텐데 50%도 못챙기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동안 지원한 총액이 150조 정도 된다던데 2500조를 버리는 선택이라면 어디서부터 트럼프 논리를 적용하는건지...
25/03/04 15:02
수정 아이콘
희토류나 광물 개발 전후 재건 사업등은 러시아와 해도 된다... 식으로 분석하더라고요.
대 중국 패권 싸움을 위해서는 러시아와 협력이 필요하다... 는거고, 그러니까 전쟁이 빨리 끝나야 하는거죠.
개가좋아요
25/03/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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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중국과 패권싸움을 하긴하나요? 요즘 분위기만 봐서는 중국이랑 힘합쳐서 대만빨아먹어도 이상할거 없는것 같아요.
스토리북
25/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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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관세 10% 더 얹고, 중국은 보복관세 발표했습니다. 중국에는 트럼프가 1기 때부터 꾸준히 진심이긴 합니다.
25/03/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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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은 꼭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Davi4ever
25/03/04 16:01
수정 아이콘
이런 분이 다시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 게 최근의 자게였죠.
굳이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비판하고 싶진 않고 운영진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정게는 늦게 열려도 상관없는데 운영진은 빠르게 안정적인 체제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솜니움
25/03/04 16:03
수정 아이콘
지원중단에 화내시는 분들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재정 쏟겠다고 하면 찬성하실 건가요?
그건 또 아닐 것 같은데.
오컬트
25/03/04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질문부터 잘못된거죠. 안보의 문제를 단순 지출문제로 찬반 논할수있는건 아니죠?
미국이 국경선너머 전세계에 패권행사 할 수있는건 그 영향력이 작용되는건데,
중동문제도 미국이 영향력을 내려두니 바로 여러잇권이 달려드는것처럼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솜니움
25/03/04 16:25
수정 아이콘
우크라가 미국 안보에 그렇게 중요한가 하면 갸우뚱할 수밖에 없네요.
당장 유럽국가들도 폴란드 정도 말고는 미적지근하지 않습니까.
오컬트
25/03/04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논해야할 포인트는 그거구요. 그걸 님께서는 트럼프가 말하는것과 똑같이 단순 돈으로만 말하는거구요.
그리고 우크라에 걸친 유럽국가가 적은것도 아니고, 우크라 지정학적의 중요성은 지난 수백년동안 안 중요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러시아와 국경만 걸치게되면 국경에 걸친 나라들에게서 러시아 영향력은 이제 매우 높아지게 될 것이겠죠. 흑해는 말할 것도 없구요.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라는 나라의 존망 자체에 경각심 정도만 가지겠습니까? 그 이후의 문제는 경각심이 아니라 그야말로 '부담'인데.
루마니아, 헝가리, 터키 처럼 점점 러시아 영향력이 높아지면 EU 단결이 힘들어지고 , 사안에 해결할 정치적 비용은 급상승되면서 EU자체의 존립이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jjohny=쿠마
25/03/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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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남의 나라 일이니까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끊는 게 뭐가 문제냐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그게 나라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끊는 모양새도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이 폭거를 휘두르는 모양새니까 문제시하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 거죠. 단순히 [지원중단에 화내는] 게 아닙니다.
솜니움
25/03/04 16:28
수정 아이콘
폭거는 폭거인데 도장만 찍는 자리에서 파토를 냈다는 의견도 보여서요.
25/03/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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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170조 넘게 지원 했는데,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끊는건가요?
계속하면 돈이 또 얼마나 더드는데 우크라이나에게 더 주잔 말인가요?
폭거라고 말하기엔 미국이 준 돈이 어마어마 한데요. 
25/03/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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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지원 중단에 화내는게 아니라는 글을 읽고 댓글 좀 다시죠.
25/03/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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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는데 아프간이나 이라크 비용 생각하면 대리전쟁시켜서 러시아 엿먹이는 비용치곤 완전 헐값 같은데요 심지어 명분도 좋고...
다람쥐룰루
25/03/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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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똑같이 적었는데요
세계의 경찰 패권국가라는 타이틀을 뺏기는 대가로 자기네 집 윤전기 돌리면 나오는 달러를 아끼는게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미국이 달러가 부족해서 문제가 될 일이 있어요?
25/03/04 16:33
수정 아이콘
지원중단에 화낸다기 보다는, 그 과정에 화내는 거죠.
협의를 끝내고 회담하는 것처럼 하더니, 결국 협상된건 하나도 없었고,
약소국 대통령을 둘러싸듯 돌아가며 꼽주니, 남의 일 같지 않은거죠 뭐...
사실 우크라이나 문제야 우리 옛날 생각나는 거고,
더 큰 문제는 캐나다에 가하는 모욕과 조롱과 압박입니다.
트럼프 앞에선 선은 쥐뿔 아무것도 없단 얘기라.
스덕선생
25/03/04 16:27
수정 아이콘
중국이 러시아보다 몇 배는 강력한데 자칭 현실주의자들이 중국몽은 왜 욕했나 모르겠군요.
솜니움
25/03/04 16:29
수정 아이콘
중공만 아니었으면 통일대국이었을 텐데 그점이 아쉬울 수도 있죠.
25/03/04 16:49
수정 아이콘
막말로 젤렌스키가 러시아에 항복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젤렌스키 머리속에는 그런 옵션도 있지 않을까요?

- 러시아 좋음
- 유럽 완전 망함
- 우크라 망함
BUT 어짜피 지원없으면 질꺼 적게 죽어야지
러시아에 먹혀도 대 나토 선봉기지로 홀대 못함
- 미국 망함
자원 조금이라도 얻어올꺼 그냥 날림
트럼프
25/03/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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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옵션 또한 트럼프가 원하는 바일 수 있습니다.
러시아 좋음에 따라 푸틴이 챙겨줄 수 있는 무언가가 또 있거든요.
다람쥐룰루
25/03/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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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가 러시아에 항복할수가 없습니다.
유로마이단의 후폭풍으로 만들어진 정권을 사실상 점하나찍고 승계한 정권이기때문에 러시아의 승전은 곧 젤렌스키의(정치적인) 죽음을 뜻합니다.
25/03/04 18:28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단 정치적 지살이 될테니, 자국민이 그나마 덜 죽는 모양새인 버전도...
25/03/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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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아직도 댓글중지를 안먹었네.
뿌엉이
25/03/04 17:51
수정 아이콘
평화보장을 안해주니 파토 날수밖에 없죠
냉정하게 양보를 해봐야 재침공 하면 그냥 끝인데
25/03/04 18:41
수정 아이콘
그냥 대놓고 이완용이신데
누군가입니다
25/03/04 19:07
수정 아이콘
글의 논지와 별개로 몇몇 댓글보고 있으면 직전 운영진 왜 탄핵당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마음에 안드는 글, 댓글 조그만한 구실 있으면 바로 벌점 줘서 죽이는 참 운영진이었는데
Quarterback
25/03/04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욕설)(벌점 4점)
차라리꽉눌러붙을
25/03/04 19:55
수정 아이콘
새상에는 그래도 [정의]라는 게 최소한도로는 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차라리꽉눌러붙을
25/03/04 19:56
수정 아이콘
Trumph will make nuke great again!
포카리스웨트
25/03/04 20:04
수정 아이콘
본 게시물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되어, 댓글을 잠그고 자운위에서 제재 여부를 심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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