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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8 22:08
제카랑 쵸비랑 약자멸시 보는각이 다른 느낌이네요.
쵸비는 굳이 솔킬 안따도 cs 성장 차이 계속 벌리는 걸 택하는데 제카는 약자멸시 패시브 발동하면 CS고 뭐고 그냥 킬각만 계속 보는게 시원시원한
25/05/28 22:10
앞경기는 든프는 든프했고, 피어엑스는 상체가 사고는 안치는데 체급문제가 있었고
뒷경기는 제카가 미쳐날뛰는가운데, 요즘 잠잠하던 딜라이트가 확 올라온 가운데 모든 한타를 티원이 패배한게 좀 뼈아파보이더라구요.
25/05/28 22:10
오늘은 제카 딜라이트 폼이 너무 좋아서 무력하게 패배했네요.
제 경험상 근데 이렇게 손발이 안맞으면서 패배하게 되면 다음에는 보완해서 오긴 하더라구요. 젠지전도 그랬지만 못 뒤집을 차이 이런 느낌 자체는 아니었으니까.... Road to MSI에서 다시 해봐야겠네요.
25/05/28 22:12
박~살 이였습니다
1경기는 벤픽이 ??? 그래도 한화생명이니까 후반가면 모른다? 생각했는데 그 전에 한타로 터트렸고 2경기는 ad 정글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킨드래드가 맛을 못 살리면서 무난하게 졌네요 제카가 완전 날이 서 있었고 페이커 때문에 졌냐면 거기까진 또 아니긴한데 격차는 상당했습니다
25/05/28 22:12
젠지 상대로 티원은 할 거 다하는데 젠지가 더 멋지게 반격하는 느낌이라면 한화 상대론 티원이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느낌입니다. 젠지는 그냥 티원보다 더 초강팀 같은데 한화는 더 강팀 + 상성도 잡힌 듯. 뭐 티원 시즌 초중반 생각하면 3위만 해도 감지덕지라 이게 정상적인 구도라 생각합니다. 로드투MSI까지 폼 올려봐야죠 뭐
25/05/28 22:14
페이커님의 관록은 어떤 미드가 와도 최소 반반은 간다 인데
제아무리 초비라해도 라인전이나 한타 그렇게 꿀리진 않는데 지는 경기는 초비가 거기에 더해 슈퍼플레이를 진짜 제대로 해서 미드 차이가 좀났네 느낌이라면 제카하고는 뭐랄까 챔프폭 억까나 극 컨디션난조가 아닌 일반적인 상황일때는 페이커가 좀 밀리는 느낌이 늘 강합니다 상성이 안 좋달까 그리고 도란역시 누구를 만나도 반반이상 가주고 컨디션 좋을때는 반반이 아니라 그 이상을 해주는데 희한하게 제우스 와 중국 탑솔러들 만나면 기를 못펴더라구요 특히나 제우스는 완전 넘을수 없어보이는 벽이랄까 제우스가 티원에 있을때 상대탑이 도란이었을때는 그많은 경기중에 역대급 한두번 슈퍼플레이 말고는 대부분 안심이 가득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게 반대가 되니 슬프고 요즘은 좀 안쓰러운 상황이랄까.... 끈기있고 집념있는 선수이니 꼭 중요한 경기에서 제우스의 벽을 넘었으면 합니다 어 저는 이 두선수가 패배의 원흉이다 이 두선수가 오늘 못했다 를 말하고 싶은건 아니고 그냥 제가 그동안 서사에서 제가 느낀 부분을 적은 겁니당
25/05/29 17:11
제가 느낀 부분을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쵸비는 조르는 느낌이라면 제카는 때리는 느낌이에요.
갭 벌리는 부분에서 제카가 좀 더 우악스러운 것 같습니다.
25/05/28 22:15
(수정됨) 한화한텐 완전히 상성 잡힌 느낌입니다. 젠지 상대론 지더라도 좀 치고박는 거라도 있지 한화 상대론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속된 말로 밟혀 버려요. 당분간 이 상황이 바뀔 거 같진 않습니다. 페이커가 지난 월즈 결승처럼 미친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은요. 근데 문제는 현재의 페이커는 아무리 고점을 보여줘도 월즈 결승때까지의 고점은 아닌 거 같아요. 지금 티원의 체급은 그냥 리그 3~4위급 수준밖에 안되는 거 같습니다. 초반 많이 흔들릴 때보단 나아졌지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은 아직 아니네요.
25/05/28 22:15
다른데도 적은 글인데...
티원을 보고 있으면 젠지랑은 체급에서 눌리다가 한타는 나름 잘 비비고 지는 느낌이고 한화랑은 체급은 비슷하게 가다가 한타는 죽어도 못이기는 느낌입니다. 근데 어차피 시즌중의 티원은 딱히 많은 기대까지는 안했어서 로드투므시부터 좀 지켜보겠읍니다.
25/05/28 22:25
제카가 이런 고점뜨는날은 상대미드를 압살하네요. 만나는 미드마다 격차를 벌리던 롤드컵 우승때의 느낌이었습니다. 현재의 쵸비랑 오늘폼의 제카는 꼭 붙여보고싶습니다
25/05/28 22:44
걍 진짜 롤력차이가 났습니다.
1세트에서 그 구도에 그정도밖에 안굴러간거나 어떻게든 4천골차 만들어놨어도 바텀교전에서 찰나의 판단력차이로 터지면서 게임도 같이 터져버린거나 그냥 롤을 한화보다 못했어요 티원이 근데 못했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한화 체급이 그냥 미쳐날뛰었다고 봐야할지
25/05/28 23:06
1경기 도란 하나 주고, 딸피 탑, 미드 타워 철거하면 더 굴려나갈 수 있는데 굳이 우르르 몰려가서 각개격파 당하는 거 보고 꺼버렸습니다.
25/05/28 23:20
한타 일어날 때마다 한화가 이겨서 너무 싱겁게 끝났네요. 3꽉 기대했었는데...오늘 느낀건 이제 티원은 한화에게 체급으로 밀린다입니다.
25/05/28 23:38
역대급 미드차이 쓸 만 한게, 던파도 퍼리도 DRX도 이런 구도에서 이렇게까지 터져나가지 않습니다. 그 이후 운영이나 한타가 문제지.
미드에서 구도대로 안 흘러가니까 모든 조각이 다 어그러질 수 밖에요. 이경기에서 탑 바텀은 그냥 피해자죠. 1경기 구도대로 사고나기 전까지 각각 1K 차이 벌리며 상대 라이너 실직 직전 상태로 만들었는데 후푸평점이 뭐 공신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2.7 점은 웬만해선 그냥 나오지 않습니다. 후푸 점수 세계에서 제일 짜게 받는 도란조차 이거보단 더받았네요. 티원이 지금까지 패배한 6패중 5패가 상대 미드 POM입니다. 이 문제를 과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오늘 경기는 피드백이 불가능한 경기였습니다. 그냥 롤을 더 잘하자 라고 해야 하는데...
25/05/28 23:47
(수정됨) 1세트 한화 밴픽은 요릭, 사이온 상대로 뭔가 해결책을 찾는 느낌이었는데 성공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또 제카와 딜라이트의 활약이 눈부셨는데 피넛은 아직도 저점인 듯한 모습이 한화에게 불안 요소로 보이긴 합니다. 별개로 밑에 역체정 글에도 썼지만 오늘 경기야 라이너에 휩쓸렸다 치더라도, 갠적으로 오너의 리그 퍼포먼스가 정점인 기간이 얼마나 기냐에 대해서 많이 회의적이긴 합니다. 선수 클래스를 서드 < 세컨 < 퍼스트 < 시엠 급으로 놓았을 때 서드, 세컨 수준 활약한 기간이 길고 거기에 맞는 개인 수상을 가져갔다고 보는데 리그에서 퍼스트, 시엠 급의 활약을 했다고 보는 여론이 잘 이해가 안돼요.
25/05/29 01:48
페이커 손목 부상 이후로부터는 리그에서 주사위화된지 오래되긴 했죠. 이러다가도 또 롤드컵 같은데에서 귀신같이 잘할수도 있긴 한데 작년에도 롤드컵 겨우겨우 간거 보면 올해도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크크
25/05/29 11:41
저런... 롤알못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월즈 우승이 유럽 챔스 우승급으로 판단되는데 전 시즌을 최고로 마치고도 다음 시즌은 참가조차 못하는건 좀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25/05/29 12:04
축구랑 달리 롤은 인원수도 적고 시즌 끝나면 멤버 교체가 거진 무조건 있는 편이라 저는 이게 맞다고 보긴 합니다. 극단적으로 22년도 drx만 보더라도 우승하고 감코 선수진 전부 폭파되었죠.
25/05/29 02:49
(수정됨) DNF는 시즌 끝났습니다.
이제와서 DNF를 바꾸는건 이름난 감독코치로도 안되고, 설령 오은영 박사님 불러와도 안됩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여럿 봐왔던, 이름값에 비해 터무니없이 성적이 형편없는 팀 중 하나가 되는거고,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서로 보지 말자" 의 단계죠. 오늘 3세트는 그야말로 DNF의 이번 시즌을 그대로 요약해주는 경기가 아닌가 합니다. 답도 없네요. 티원 vs 한화는, 오늘 제카가 그야말로 빨딱 선 컨디션이었기에 티원이 박살났습니다. 너무 박살나서 분석할 거리조차 없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크크... 다만 저는 티원 경기를 쭉 보면서 느낀건데, 아직도 누가 1옵션인지, 어떤게 승리 1플랜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오너가 평균적으로 폼이 가장 좋긴하지만 그렇다고 TES의 카나비처럼 1옵션을 맡는 느낌은 아니거든요. 아직도 티원은 고민 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레전드리그에서는 젠지 한화와 계속 붙어야하는데 티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기대됩니다.
25/05/29 03:17
일단 3강이라고 묶고 싶은데
1,2,3등이 위계가 압도적이네요. 이번 시즌만큼 자기들끼리 서열정리 확고했던 때가 없는거 같은데.. 할만하냐? 하면 귀신같이 하위팀 기강 잡아버리네요. 든프릭스는 뭐라 해야할지 참 전패 박았던 19 진에어는 해설들이 응원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는 대놓고 회초리를 맞는 중...
25/05/29 06:46
케리아보다 딜라이트가 잘하는 것 같아요
항상 보면 젠지와 티원은 서로 치고 받다가 한 끗 차이로 결과가 나오는데 한화 티원은 숨도 못 쉬고 티원이 맞는 느낌? 그래도 티원은 또 월즈가 다가오면 귀신같이 올라올테니 걱정은 안되네요. 우리팀이 더 걱정.. 그 와중에 조마쉬는 또 이상한 소리를 해서 불타는군요..
25/05/29 06:50
페이커는 이래도 다시 올라올 거 같은데(이제 안속음) 도란까지 강팀전에서 너무 밀리니 더 파괴적인 거 같아요. 도란 저점과 페이커 특유의 초고점이 겹치면 어떻게 될지가 이번 시즌 T1 관심사였는데 더더 궁금해집니다.
25/05/29 07:19
경기 기다리다 앞 경기도 3꽉가고 하면서 늦어져서
침대에 잠깐 누웠다가 눈떠보니 자정이라 못봤는데 ㅠ 결과랑 후기 보니 꿀잠자서 다행이란 생각만 ..
25/05/29 08:12
막 그렇게까지 벽 느낄 정돈 아니지 않나 싶은데... 1세트는 굉장히 유리하다가 바텀 합류 한끝차이였고 2세트는 미드 말리면서 많이 힘들긴 했는데 마냥 폼떨어져서 쳐맞는 그림이라기보단 노림수가 있는데 조금 모자라서 말리는 것 같아서 영점 잘 잡히면 충분히 해볼만하다 싶긴 합니다. 원래 한화한테 진짜 맥없이 질땐 피넛 딜라이트한테 오너 케리아 노림수가 다 막히거나 역으로 털리면서 망했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여전히 젠지가 더 힘들어보이고 티원은 개인기량도 팀적인 합도 완전히 가다듬어졌단 느낌은 아닌데 서부 가니마니 하다가 msi 가니마니 하는 상황까지 온거니 크게 봐선 계속 우상향중이라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25/05/29 08:43
솔직히 이 판은 점점 더 [월즈만 먹으면 그 해 다 먹는 판] 이 되가고 있고,
티원의 경기력이 아무리 요동쳐도 월즈에서 페이커 도력이 얼마나 터지냐가 핵심이라고 봐서 좀 심드렁 하네요 크크
25/05/29 11:00
월즈 5번 먹어줬고 준우승도 많이 한 노장에게 이 이상 하라고 강요하는게 이상한 노릇이죠
그리고 LCK는 페이커 은퇴하는 날이 실질적으로 문 닫는 날인거 다 아는데 말입니다
25/05/29 10:01
사이클이라는게 있는것이고.. 이젠 다시 몇년 좀 싈때가 온것인지 싶다가도.. 누가 월즈에서 해줄수 있냐고 물어보면 그건 다시 페이커라고밖엔……
25/05/29 10:26
(수정됨) 어제는 그냥 미드차이긴했습니다..... 클로져한테라인전 밀릴때 느낌일때 좀 싸했는데 어제완전 폭발했네요.....
일시적인 부진인지 아니면 부상재발한건지 걱정되네요...
25/05/29 11:55
티원이 젠지한테 져도 한칼은 보여주고 졌는데
어제는 그냥 약팀처럼 일방적으로 지더군요. 뭐 어찌됬던 제우스 못잡은게 많이 아쉽겠어요
25/05/29 13:20
솔직히 이 경기에서의 두 팀은, 전력차가 많이 나 보였습니다. 특히 1경기는 와 밴픽도 그렇고 본인들 체급 믿고 까부는 느낌이었는데 한 번 전투에서 승리하니까 그 격차를 유지하고 승리로 이끄는게... 와.. 뭔가 일인지하 만인지상 느낌이 낭낭하게 나더라구요 크크크크
25/05/29 13:33
작년에 강퀴가 말했죠. 티원은 망하면 공동묘지라고. 다들 그 말을 듣고 티원의 장단점을 잘 설명한 말이라 느끼셨을 겁니다. 특히나 작년 월즈 결승 4경기에서 페이커가 역전시킨 그 장면도 티원의 이러한 성향 덕에 나온 장면이기도 하죠.
장단점이라는게 주사위를 굴려서 장점이 터지고 단점이 터질 때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팀의 강점이자 약점일 때도 있죠. 젠지와 한화는 서로 다른 접근으로 티원의 약점을 노릴 방법을 찾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경기 양상도 다르게 나오는 게 아닌가 싶고요.
25/05/29 13:41
월즈 한방이면 세체미가 바뀌는데 뭔 의미가 있나싶고
페이커도 이제는 대놓고 월즈워주로 몸만드는거 같아서 그닥 별생각 안들더군요 다만 그냥 티원이 이제 크랙이 둘에서 하나가 된건 좀 실제적으로 많이 아프죠
25/05/29 14:16
(수정됨) 연봉 생각하면 이렇게 생각하는게 좀 이상한 얘기지만 현실적으로 페이커는 나이+부상 생각하면 기복 있을 수 밖에 없고 실제로도 기복이 생긴지는 꽤 된지라 예년처럼 월즈에 기복 최고점 찍길 바랄뿐인데 문제는 월즈는 갈 수 있을지...
그 동안은 탑이 대놓고 캐리롤 가능한 선수라 페이커가 고점 아니어도 승리 시나리오가 있었고 원딜이 가자미 롤에 강한 선수인게 오히려 시너지가 나왔는데 지금 티원은 탑까지 투자 안 받고 다른 선수 밀어주면서 서브캐리 가성비 활약 뽑아낼때 빛나는 유형으로 바껴서 강팀 상대로 다전제 승리 플랜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25/05/29 15:32
진짜 신기하긴해요
티원이 젠지랑 붙을때 패배하는거랑 한화랑 붙을때 패배하는게 느낌이 달라요 젠지한테는 어어?혹시나?? 이런 느낌이 조금이라도 있는데 한화한테는 그냥 상성이 씨게 잡힌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미드차이 꽤나 났어요 인정합니다 그런데 위에 몇몇 댓글과 추천수에 나온것처럼 역대급 미드차이냐고 하면 그건 아닌듯해요 역대급이라고 나오려면 예전 쵸비가 혼자서 원맨쇼하던 그런게 나와야져
25/05/29 16:11
어디차이 상성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젠지 한화 대권급 라이벌(물론 지금은 한티어 위지만) 상대로 1세트 유리한거 감정적으로 하다가 역전당하고 2세트 그대로 저력이고 나발이고 멘탈 나가서 막패 하는 패턴 죽어도 못고치나요?? 이게 제일 화나네요 이 팀은 확연한 약팀 아니면 1세트 내주면 기대가 안되는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최고령 파엠 최고령 우승자가 있는데도 이렇게 감정적인게 신기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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