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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24 23:20:57
Name EL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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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T1 스매시의 빛나는 데뷔 (수정됨)




티원의 신인 원딜 스매시가 Player of the Match를 차지하며 매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특히 2세트 이즈리얼은 비록 패배를 당했지만 대단히 과감한 플레이를 연겨푸 성공시키며 게임을 주도함으로써 단순히 1인분 하는 선수가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티원은 테디-구마유시 이후로 오랜만에 주전경쟁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2연속 월드챔피언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구마유시가 결코 이대로 밀려나지 않겠지만, 그의 아픈 손가락으로 지적받는 챔피언 중 카이사, 이즈리얼을 스매시가 워낙 화끈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재미있는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과연 티원의 영광스러운 주전 원딜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올시즌은 스매시 뿐 아니라 BFX 디아블, DRX 레이지필, BRO 하이프까지, 뛰어난 뉴페이스 원딜들이 유독 많아 보기 좋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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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5/01/24 23:22
수정 아이콘
오늘의 로스터 변경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LCK 컵 기간 동안 가능한 많은 것을 시도하여 최상의 데이터와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라고 하네요 다른 시도가 더 있을런지
김삼관
25/01/24 23:22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잠이오냐지금
25/01/24 23:23
수정 아이콘
설마 남은 경기에서 전포지션 다 돌아가면서 2군 선수들 기용하려고 하나??
25/01/25 03:45
수정 아이콘
구마에 대한 립서비스죠. 별 일 없는 한 이 6명으로 LCK 컵은 갈 가능성이 큽니다.
구성주의
25/01/24 23:24
수정 아이콘
조마쉬가 더이상 돌림판은 없다도 못박았는데.. 팬으로써 참 아쉽긴합니다.

전 돌림판 때 팬 마인드로...돌아가야겠네요
삐용삐용경고음
25/01/25 08:46
수정 아이콘
이건 돌림판이 아니죠
구성주의
25/01/25 08:52
수정 아이콘
돌림판이나 주전경쟁이나 똑같습니다.
둘 중 하나가, 못하고 경기에서 패배해야 기회가 생깁니다.
같은 팀이지만 너무나도 가혹한 일이죠
삐용삐용경고음
25/01/25 08:59
수정 아이콘
저도 구맘이고 구마유시 한번도 의심한적이 없는데요
프로 세계에선 경쟁이 필수입니다
구마유시도 쓰리핏한 테디랑 주전경쟁해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이 건은 돌림판이라 부를 수준도 안되고요

같은 구마유시 팬이시니 말씀드리는데
의심하지말고 걱정하지마세요
구성주의
25/01/25 10: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걱정은 안합니다. 어짜피 구마유시사 실링이 더 높은건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월즈2회 우승을 하고 올해의 원딜 2회를 해도 주전경쟁이라는게 섭섭한거죠
티원이 부진해도 강한 유대감과 신뢰로 월즈를 먹었으니까요

주전경쟁은 오래 걸리지 않을겁니다.
결과가 중요하고, 둘중 하나가 무너질때까지이니까요.
다만, 티원팬이 온전히 티원경기에 집중할 수 없고 스크림에 누가 들어갔나.. 누가 나오나, 응원하는팀에 좋아하는 선수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는거죠
25/01/25 11:14
수정 아이콘
적당히 좀 하시는게 어떨까요?
예전 댓글 보니까 [케리아 월클병 걸려서 구마만 고생한다], [페이즈 따위는 구마랑 비교가 불가] 뭐 이렇게 주장하시던데
또 여기선 어차피 스매쉬보다 실링 높음 이러고 계시네 크크크
구성주의
25/01/25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거의 잘못은 인정합니다.

위의 댓글은 당장은 구마유시가 보여준 월즈 리핏 고점과 증명 된 것이 높다는 말이었습니다.

티응갤이 한바탕 휩쓸고 있는게 1년째 입니다. 거기다 주전경쟁시절에 너무 노이로제 걸려서 제발 없길 바랬습니다.
허저비
25/01/25 09:46
수정 아이콘
그런 주전경쟁이 없는 스포츠가 있나요?
아니 스포츠뿐 아니라 하다못해 일개 직장인도 매일이 경쟁인데
25/01/25 11:06
수정 아이콘
가혹하다니요 남들 보기에 가혹한 경쟁이 기본으로 깔려 있으니까 프로라고 불리는겁니다

세상에 경쟁 없고 가혹하지 않은 프로가 어디있어요
김삼관
25/01/25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뭐 어떻게 하길 원하세요? 구마유시 선수 주전으로 계속 가고 월즈도 못가는 미래가 있다고 한다면 그걸 선택하시나요
팀은 지금 성적을 내기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잖아요
영원히 아웃도 아니고 정해진 것이 없는데 가혹이라니요
구성주의
25/01/25 13:38
수정 아이콘
1년동안 티응갤이 너무 휩쓸고 있고 어제오늘 먹잇감이 되어 갈갈이 찢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월즈 리핏을 했으니 주전은 고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티원은 부진해도 서로의 믿음과 유대로 월즈를 2번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lck컵에서 다양한 픽과 플레이를 로스팅 주전멤버로 한다는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바뀌니 충격이었습니다.

주전경쟁 과정과 결말이 괴롭다는 말입니다.
25/01/25 14:55
수정 아이콘
티응갤 언급을 2번이나 하셨는데 폐급중에서도 독보적인곳을 왜 크크 설마 거기 자주가세요?
25/01/25 17: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댓글들 쓰시는거나 티응갤 분탕애들이나 별 차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이정도가 무슨 돌림판이라고
랜슬롯
25/01/24 23:25
수정 아이콘
만약 다양한 로스터를 써본다면 지금이 기회죠. 작년 디플처럼 섬머 끝날때 스왑할게 아니라 지금 써보는게 최고의 기회긴합니다.
달팽이의 하루
25/01/24 23:29
수정 아이콘
제가 돌림판 돌릴때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했던 부분이기는 합니다. 경쟁을 통해서 서로 발전하는.... 하지만 결국은 성적이죠. 꼬감 믿으니까 충분히 잘 조율하리라 봅니다.
바부야마
25/01/24 23:29
수정 아이콘
스매쉬 인상적이었네요. 응원합니다.
25/01/24 23:30
수정 아이콘
대격변한지 얼마안됐고, 이제 2경기 치뤘는데 원딜교체라..

구마유시가 그렇게 폼이 안좋나? 아님 스매쉬가 진짜 지리게 잘하나? 둘중에 뭔지 참..
25/01/24 23:36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서 벤치멤버 좀 썼다고 돌림판 소리 듣나요
겨우 이제 한 경기인데....

매일매일 달라지는 포지션 맛 잊으셨나....

하긴 몇년 지나긴 했네요
취급주의
25/01/24 23: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식스맨 기용 유의미하게 잘하는 감독이라 뭔 사유든 잘 굴릴 겁니다.
highwater
25/01/24 23:42
수정 아이콘
스매쉬 이즈 2세트 이겼으면 진짜 대박 데뷔전이었을텐데 크크
25/01/24 23:45
수정 아이콘
구마 제치고 데뷔하자마자 카이사 이즈리얼 박아버린건 시사하는 바가 무조건 있죠.. 적어도 당분간은 주전 써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은 식스맨 부담없이 써보기 가장 좋은 포지션이 원딜이기도 하죠 팀적인 움직임에 영향 덜받고.
티아라멘츠
25/01/24 23:57
수정 아이콘
LCK컵은 솔직히 중요도가 상당히 낮은 대회입니다. 식스맨을 써볼거면 지금보다 적합한 때가 없어서 이해합니다.
25/01/25 00:01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 아니라서 팀에 대한 충성심이나
애정을 빼고 보자면 구마유시는 꾸준히 자기 몫을
훌륭히 해주고 있지만 제오페구케의 다른 멤버들과는
좀 궤가 다른게 21,22가 고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순혈 프랜차이즈라는 관점에서는 평가가 또 다르겠죠
실제상황입니다
25/01/25 00:05
수정 아이콘
롤이 교체가 잘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서브 써본다고 돌림판 소리는 좀...
25/01/25 00:07
수정 아이콘
컵대회 한경기 루키 나왔다고 돌림판 어쩌고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참 유별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이즈 찰지게 잘 치던데 서로 좋은 경쟁하길 바랍니다
55만루홈런
25/01/25 00:09
수정 아이콘
김정균은 티원 있을때 작년 제외 항상 주전경쟁 시키던 감독이었습니다 크크 작년도 22년부터 만들어진 로스터로 주전경쟁을 안했던거지..
통합된 15~19년도까지 어떤 한 라인이라도 교체하거나 주전이 바뀌거나 했죠 페이커도 15,18시즌 교체당하기도 했고..
키모이맨
25/01/25 00:15
수정 아이콘
내부적으로 스크림이 어땠는지 평가가 어땠는지 모르니까 뭐라 확신하긴 그렇고(스매쉬도 겨우 한경기했을뿐 초반 반짝하고
루키월에 막히는 선수 한트럭이니 어찌될지 모르고-특히 원딜들은-)

이거랑 별개로 구마유시는 급 되는 선수도 맞고 본인이 남들보다 잘 하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몇년동안 챔프폭문제, 중후반 DPS캐리 특급원딜들 대비 아쉬운문제는 그냥 다각도로 검증됐고 본인 실력문제라서
실력부족하면 밀릴수도있는거죠 뭐
다레니안
25/01/25 00:15
수정 아이콘
제오페구케가 3년간 꾸준히 써왔던, 제우스 1옵션 승리플랜이 없어졌으니 여러가지 시도를 해봐야하는건 옳은 방향입니다.
그리고 구마유시도 테디랑 주전경쟁해서 이긴 끝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선수입니다.
서브기용이 돌림판이라며 비판받는다면 구마유시는 티원에서 데뷔도 못 해보고 떠났어야 했습니다...
스매쉬의 2경기 이즈리얼은 "이게 신인이라고?? 에이밍 아님??" 소리가 나올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요즘 롤이란 게임이 피지컬로 경험치를 씹어먹는다는건 불가능하고, 잘하는 선수가 경험이 쌓이면 더 잘해지는 판인지라 스매쉬가 티원에서든, 티원밖에서든 꾸준히 1군 경험 쌓으면 뛰어난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라멜로
25/01/25 00:18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도 분명히 다른 원딜 누구한테서도 볼 수 없는 자기만의 장점이 있고 그걸로 롤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두 번이나 한 선수지만
분명히 두드러지는 단점도 있고 컵대회에서도 첫경기는 경기력이 좋지 못했죠

툭 까놓고 말해서 티원은 상황에 따라 주전을 바꿀 생각까지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마유시에게는 가혹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스포츠고 자기도 테디의 자리를 그렇게 물려받았던 선수죠
25/01/25 00:19
수정 아이콘
카이사 이즈리얼 화끈하던데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그냥사람
25/01/25 00: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구마유시 선수가 티원이 힘들때 해준게 얼만데 라는 생각이 좀 있어서, 구마유시 선수가 분발해서 더 잘 해주기를 응원해봅니다.
나른한날
25/01/25 00:24
수정 아이콘
첫 데뷔 POM이면 이미 내부에서도 좋은데이터가 나왔으니 검증 한번 해봤는데 검증결과도 잘 나온셈이겠네요.

열심히 해서 티원의 뉴세대를 잇는 선수가 되길 응원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5/01/25 00:45
수정 아이콘
돌림판 당시 서폿 빼고 다 바뀌었습니다..
위키보니까 실제 기용된 로스터가 9가지네요..

이걸 일년을 걸쳐 한것도 아니고
2달 반동안 로스터 9개 돌려봤습니다.
이정도 해야 돌림판이라 부르지..
화룡점정으로 결국 큰경기(플옵) 가서 쓴다는게 칸커페테케..

포지션 하나.. 정도로 돌림판이라고 부르기엔..
키모이맨
25/01/25 00:57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해야 돌림판이고 기행이지 그냥 서브선수 써보는거 별 특이한일도 아닌건데 롤보는사람들 근들갑 너무심해요
그냥 뭐 선수 한번 교체해봤다하면 돌림판이니뭐니 세상망할것처럼다루니
기무라탈리야
25/01/25 00:58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 사이에서 컵대회의 중요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 같아서 돌릴거면 지금이 딱 적기 같긴 합니다.
25/01/25 01:03
수정 아이콘
다음경기 기용은 봐야겠지만 2군 선수들 한 번씩 올려서 경험치 먹이는거라면 지금 컵대회가 딱이긴하죠.
25/01/25 01:29
수정 아이콘
뭐 2군 선수 쓴다고 돌림판이란 말까지 나올일인가 싶네요.

원딜 한자리만 선수 교체해보는건 전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EnergyFlow
25/01/25 01:40
수정 아이콘
스매쉬보다 한 살 어린 시우 디아블도 붙박이 주전으로 좋은 모습 보이고있어서 스매쉬도 충분히 주전 기회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프라하
25/01/25 01:51
수정 아이콘
아타칸 등 패치로 3코어 필요한 원딜은 더더욱 사장되는거 같은 느낌이라.. 구마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쫌 속상하네요. 별개로 스매쉬가 한번에 보여주니 꼬감 능력은 좀 대단해보이네요 졌으면 얼마나 많은 말이 나왔을지..
larrabee
25/01/25 02:29
수정 아이콘
잘하는 신인선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엔지니어
25/01/25 02:39
수정 아이콘
티원 팬으로써 스매시의 활약은 너무 고맙네요.

다만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스매시의 활약으로 인해서 티응갤을 주축으로 한 구마유시 안티들에게 구마유시를 깔 수 있는 분위기가 생기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구마유시도 와신상담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트리거
25/01/25 02:58
수정 아이콘
이게 돌림판이면 페이커 이지훈 시절에도 돌림판이야기 나왔어야죠.
용자마스터
25/01/25 03:19
수정 아이콘
잘해줘서 다행입니다. 만일 오늘 지기라도 했으면 클날뻔했죠.
앞으로 피어리스 밴픽에서 T1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on Snow
25/01/25 03:32
수정 아이콘
자극 받은 구마유시가 더 기대되는데요
피해망상
25/01/25 05:42
수정 아이콘
김정균은 사실 그 페이커도 교체기용했던 사람이죠.
양대인 돌림판처럼 결과를내지못하거나
김정수의 7일의전사처럼 무리수기용은 문제겠지만,
오늘처럼 교체이유가 명확히 보이면 뭐라 할수가없죠.
25/01/25 07:17
수정 아이콘
교체기용성공했던 사례가 페이커이지훈 벵기톰블랭크 밖에없는데 그코치진이 꼬마였죠
25/01/25 08:29
수정 아이콘
돌림판 언급은 좀 웃기네요 크크크크
구마유시팬이 삐쳐서 저러는 거라면 인정입니다
스덕선생
25/01/25 08:51
수정 아이콘
테디 - 구마유시 세대교체 시기도 지금과 비슷한 감이 있었죠.
만약 선수의 개인기량만으로 세대교체를 시도했다면 구마유시가 지고 나갔을거라 봅니다.
당시 테디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고, 그 페이커보다도 더 꾸준한 폼을 보여주는데 왜 불안한 구마유시를 쓰냐는 의견도 상당했거든요.

도란은 T1의 전임 탑솔이던 칸나와 제우스와는 다르게 칼보다는 방패나 몽둥이가 더 잘 맞는 선수고(기량의 문제라기 보단 스타일)
그런 만큼 게임 플랜의 다각화를 위해 스매쉬 카드를 꺼내보는 것도 이상하지 않고요.
25/01/25 08:55
수정 아이콘
팀에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구마유시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았지만,
신인다운 화끈한 공격성과 패기, 이즈, 카이사의 활용 능력은 팀으로서 좋은 카드가 될 것 같아요.
Grateful Days~
25/01/25 09:05
수정 아이콘
선수한명 서브 써보는건데 돌림판이야긴 좀..
사이버포뮬러
25/01/25 0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온갖 사이트가 불타는군요..
더쿠는 벌써 꼬감 욕에 스매쉬 후려치고 난리가 났네.
나와서 잘 했는데 스매쉬선수 상처받지 않기를..
25/01/25 09:22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로 불타는 곳이 많나보네요. 티원은 팬도 까도 많지만, 아이돌같은 팬덤의 존재가 참 양날의 검 같아요.
TempestKim
25/01/25 11:41
수정 아이콘
티원도 방향성을 그걸로 노린 감이 있으니 쩔수다 싶죠
고민시
25/01/25 09:27
수정 아이콘
돌림판이란 단어자체에 긁히는분들이 많아보이네요 그때가 대혼란이긴했었죠.
생겼어요
25/01/25 09:36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가 진짜 자존심이 상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건 겨우 리그컵 한경기로 돌림판 트라우마 이야기하면서 엄살 같지도 않은 엄살 부리는 팬들 때문인것 같은데요.

그냥 잘하는 사람이 자리 차지 하는겁니다. 구마유시 본인도 주전경쟁에서 기존 주전 원딜러 이겨내고 월즈 2번이나 먹은 선수인데 본인이 증명해서 이겨내야죠.
25/01/25 09:47
수정 아이콘
제우스의 장점을 살리려면 반드시 바텀에서 리드를 잡아줘야 했기 때문에 구마유시-케리아가 티원의 플랜에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했는데 도란으로 바뀐 이상 그 정도로 필수인 선수는 아니라서 메타에 따라 교체는 자주 이뤄질 수 있겠네요. 반대로 바이퍼는 라인전을 타이트 하게 진행 하는 타입은 아니라 제우스에게 좋은 환경인가에 대해선 의문이구요.
25/01/25 09:48
수정 아이콘
교체 한번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게 신기하네요.
그럴수도있어
25/01/25 09:54
수정 아이콘
CL도 가끔 보는데 저렇게 잘하는 선수인 줄 몰랐네요. 구마유시 선수는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크랭크렁
25/01/25 09:57
수정 아이콘
작년엔 무슨 롤드컵 선발전인데 바꾸라고 해서 반대했었는데, 지금 타이밍에 여러가지 시도 해 보는건 좋죠.
25/01/25 10:23
수정 아이콘
카이사 이즈리얼 하지만
케이틀린은 또 밴을했죠.

젠딮한이랑의 경기도 봐야..
25/01/25 10:29
수정 아이콘
어우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프로스포츠인데 선수 한번 교체 했다고 온갖 호들갑에 울고불고 구단 물어뜯고 난리도 아니네요. 진짜 특이한 감성이네 크크크크
참치등살간장절임
25/01/25 10:36
수정 아이콘
피어리스 + 밴픽 후 로스터 결정이면 진짜 재밌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T1이야 뭐 3년동안 5인로스터 유지했던 팀이고 그 직전 선수교체는 돌림판이였으니 최근 몇년간 T1으로 롤 입문한 사람들은 좀 적응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야 뭐 10년 넘게 T1 응원하면서 수많은 주전경쟁을 봐왔던지라 그저 오랜만에 보는 그맛이구만 하는 생각 정도..

구마처럼 팀에 충성도 강한 선수가 계속 같이 갔으면 하는 생각이 강해서 이친구가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그런 구마가 주전자리 장기집권하고 있는 거 뻔히 알면서 재계약한 스매시 보면 4년 전 테디에게 도전하던 구마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어떤 결말이 나든 모두에게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를 바랍니다
25/01/25 11:32
수정 아이콘
저도 밴픽 후 로스터 결정 진짜 계속 노래부릅니다.
어차피 잘 쓰지도 않는 6인 로스터 자리에 각팀별로 프로에서도 유별난 챔 장인(ex.리신의 플로리스) 하나씩 넣어두고 하면 오피 밴이냐 장인 밴이냐 이런구도도 나오고 재밌을거 같은데...
25/01/25 12:00
수정 아이콘
밴픽하고 세팅시간을 다시줘야된다는 얘긴데
시청자 입장에서도 흐름 끊겨서 싫을듯요
25/01/25 11:45
수정 아이콘
그럼일단 세팅때문에 자리 하나를 더 놔야..
우스타
25/01/25 13:25
수정 아이콘
최선있티를 말하면서 남았다가, 교체되고 벤치 데우다 멘탈 터져서 솔랭에서 난리피우던 선수가... 이젠 역으로 경쟁을 받는 입장이군요. 작년 파리에서 Guma 연호도 그렇고, 그 시절 이후로 참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딱히 근거는 없지만 모두에게 과정도 결과도 긍정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퍼나이프
25/01/25 10:44
수정 아이콘
뭐 다른데를 안가서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돌림판이라 물어뜯는다 수준의 격한 반응은 아닌것같네요
라멜로
25/01/25 11:37
수정 아이콘
다른 데는 난리가 났습니다
카카오톡
25/01/25 10:4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팬들이 호들갑은 제일 심한듯
Be quiet
25/01/25 11:25
수정 아이콘
3셋 제리를 했더라면 완벽했을틴데 아쉽더군요
25/01/25 11:26
수정 아이콘
피어리스 룰에서 지금 T1에게 최고의 서브는 스매쉬인거 같네요.
탑에서 턴끌어다쓰던 기존 T1 플랜도 이제 없어져서 구마유시가 필수불가결하던 바텀 이악물고 패던 플랜도 굳이 필수는 아니고, 이즈/카이사 한판해서 없어지면 원딜 중에 구마보다 평타 짤짤이 잘하는 원딜이 전세계에 몇이나 있을까 싶은데, 그 이즈/카이사 턴까지 스매쉬가 나와서 승률 올리는 구도 만들 수 있으면 더 좋고, 상대 입장에서도 원래 생각안해도 되던 구도 생겨서 머리아프고...

이와 별개로 한판으로 호들갑 떨 수 밖에 없는건 [T1 + 구마유시] 라서 그렇죠
돌림판 트라우마 있는 팀+ 몇년간 가장 성과좋은 고정로스터 효과를 본 팀 = T1 이라 고정로스터가 움직이는거에 팬들이 과거 트라우마가 슬슬 올라올 수 밖에 없고
구마유시는 잘하고 있어도 페이커 다음으로 T1에서 물어뜯기는 존재라(사실상 페이커가 증명해버리고 나서 요즘 티원 억까 0순위죠) 구마유시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거든요.
당장 오프시즌에 제우스 터지기 전까지 T1 가지고 억지떡밥 돌려댄게 바이퍼 영입이네 룰러 영입이네 하면서 구마유시 버려야한다고 노래를 부르던 거고 그걸 주도적으로 가져가던 그 집단이 있어서 티원 팬덤이 구마유시 건드는거에 굉장히 민감하긴 합니다. pgr에서야 그 존재감이 덜해서 잘 모르시겠지만요.
25/01/25 11:37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집단만 없었어도 걍 '뭐 쓸 만한 카드 있으면 이럴 때 써 봐야지 언제 씀. T1의 케스파컵(?) 멸시 [..] 또 시작된 듯' 하고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긴 하죠….
TempestKim
25/01/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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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는 자기가 도전했던 테디 나이가 되어서 당시 자기 나이인 스매쉬에게 도전받게 되었네요
무적LG오지환
25/0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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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마유시랑 다른 스타일로 잘하면 탑 바뀐거랑 피어리스 룰 생각하면 원딜이 식스맨 효과 보기 좋죠.

감독도 15 페이커랑 15 이지훈 그렇게 써봤고, 정글은 뭐 15,16 둘 다 신들린 용병술 보여줬던 양반이라 이런 방식의 운영할 때 선수 케어도 잘하는 양반이기도 하고요.

문제는 악질들이 만들어내는 헛소리들이 너무 커졌다는건데 이건 성적으로 제압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별나그네
25/01/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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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 이즈 자야 모두 잘하더군요 상대가 상태 안 좋은거 감안해도

왜 주전 경쟁 식스맨 시도하는 건지 알 수 았는 경기력이었습미더
스테픈커리
25/01/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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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선수 뎊스가 깊어지면 좋아할 일이지
이게 내선수 자리를 위협한다고 돌림판이니 하시는 분들은
선수 팬이신거가요? 팀팬이신건가요?
정체성부터 얘기하고 토론을 해야죠.
안철수
25/01/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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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가 지난 3년 최고의 원딜인건 부정할 수 없고
다만 라이엇이 ‘올해는 중후반 원딜 캐리쇼가 보고 싶구나~’
맘 먹으면 s급 중 가장 큰일 날 원딜이기도 하죠. 
25/01/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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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에 실패해서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는 경우는 있을지 몰라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될 일은 이제 없다고 봐야….
25/0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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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응갤에서 스매쉬 올려야한다느니 하는 소리가 개소리였던 이유는 감코진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를 쥐고 흔들려고 해서 입니다.

감코진이 알아서 판단한 뒤 스매쉬 올렸으면 이제는 교체기용 하지 말라는 소리가 개소리죠. 스매쉬가 몇경기 연속으로 퍼포먼스가 처참했던 것도 아니고.

구마유시는 작년 퍼포먼스 마음에 안든다고 다년계약 안하고 1년 연장만 할 정도로 자존심 강한 선수인데, 지금 더쿠랑 멤버쉽 커뮤니티 분위기 극혐할 겁니다.
25/01/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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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이론학자 씨맥의 죽빵론을 소환하고 턴을 마치겠습니다 크크
25/01/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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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머 롤드컵 직전에 스매쉬 쓰자는 게 진짜 말도안되는 멍멍이 소리고
스프링도 아니도 컵인데 테스트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카엘
25/01/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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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도 성골 유스 아닌가요?
김삼관
25/01/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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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달팽이의 하루
25/01/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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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구마유시랑 비슷하게 타팀 제안 거절하고 T1에 남았을겁니다.
개념은?
25/0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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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가데뷔했던 게임이 엄청 중요했던경기 아니었나요? 정규리그아니고 풀옵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하다못해 리그도아니고 고작(?) LCK컵인데 돌림판은 진짜 선넘은거죠
김삼관
25/01/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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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테디선수때 생각하고 역지사지 해봐야죠 그때 자신이 뭐라고 했는지 
25/01/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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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도 아니고 무려 월즈 선발전이었죠...
25/01/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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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구맘 하는데 구마는 스스로한테 채찍질하는 스타일이라 더 좋아보이던데 흐흐
25/01/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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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 입장에선
스매시는 어제 잘했고 구마는 워크에씩하나는 좋은 선수라 잘 일어설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1,2경기 하다가 못하는 챔프만 남았다고 로스터를 바꾸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지켜봐야죠.
시라노 번스타인
25/0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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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코치진이 여론따윈 어느쪽이든 신경도 안쓰고 있다는 이야기죠.
월즈 우승? 이건 바로 지나간 대회가 된 거고 앞으로가 더 중요한거라 이거죠.
애초에 안쓸 선수를 테스트하지 않아요. 그 시간에 쓸선수를 테스트하죠. 즉, 스매쉬 선수를 쓸 생각으로 1군 경기 출전시킨거죠.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구마유시는 이번 시즌못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가 그렇게 주전을 차지했던 것 처럼요. 나중엔 폼이 올라오더라도 힘들어요. 롤은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고 합이 맞춰지는것이기 때문에 몇경기 제외되다보면 계속 제외죠.
구성주의
25/01/25 22:1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주전경쟁은 먼저 나온 선수가 등판해서, 팀이 패배해야 다음선수에게 기회가 오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참 빡세네요
dolce biblioteca
25/0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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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선수 교체 활용을 제일 잘하는게 꼬감이라 몇년전 돌림판사태랑은 비교할수가 없죠
25/01/25 14:46
수정 아이콘
스매쉬가 다른 원딜이나 비원딜을 얼마만큼
잘 다루는지는 알 수 없으나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피어리스 5세트를 가정하면
챔프폭이 제일 갑갑한라인이 원딜이라고 봅니다.
구마유시는 특정 몇몇 챔프를 제외하면 챔프 폭과
숙련도 자체는 매우 우수한 편에 속하죠.

Bo5 기준으로 12세트 스매쉬 3~5세트 구마유시면
페이커 이지훈 급의 효율이 나올지도? 위아더월드?
피를마시는새
25/0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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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원딜 하나가 정해지는 순간 쭉 가겠죠.
양치후귤
25/01/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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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애쉬 바루스 다음으로
카이사 이즈리얼이 나오는 메타인데다가
lck컵이 하드피어리스 이다보니
스매쉬 쓰는 기회가 오는것일듯
가스트락스
25/01/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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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작년 월즈 우승팀이 고작 컵대회 한경기 선수 바꿨다고 온갖 소리 다 나오는게 웃기네요
다시마두장
25/01/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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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선수 한 포지션에 한 번 나왔다고 돌림판 얘기가 나오는 건 저도 당연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지난 2년간 고정 로스터로 워낙 잘해온 게 있다보니 아쉬운 소리 나오는 걸 심정적으로는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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