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통입니다.

최근 몸이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근데...분노를 확채워주네요...감기기운이 있는데 지금 열이 받아서 땀을 막 흘리는 중입니다.

2월 5일 17시 12분, 일본리그인 LJL이 공지를 하나 띄웠습니다.

제목은 LJL 참가 팀 및 관계자 처벌에 관한 공지였습니다.(오역이 있을경우 지적부탁드립니다.)

https://jp.lolesports.com/news/2018-penalty-announcement

해당팀은 현재 펜타그램(구 램페이지)과 팀매니저이자 소유주이고 펜타그램의 모기업인 y 's agency의 이사인 나카무라 히로키, 동기업 직원인 후지타 타쿠야, 램페이지에서 버닝코어로 이적한 다라 전정훈 , USG로 이적한 터슬 이문용 선수입니다.

먼저 펜타그램 팀은 리그 1~5주차에 해당하는 1라운드 경기 전원 몰수패 처분, 나카무라 히로키와 후지타 타쿠야는 스프링 스플릿 동안 해당팀에 대한 효력발휘 및 LJL과 LJLCS 이벤트 , 라이엇 주최의 모든 이벤트 참여 금지 처분을 받았고, 다라와 터슬은 구두경고를 내렸다고 했습니다.

자 왜 이런 처벌이 내려졌느냐...바로 이 후지타 타쿠야라는 인간때문입니다.

다라 선수가 이적한 이후 지난 12월 7일 개인소지품과 짐을 가지러 펜타그램(램페이지)숙소로 갔는데, 후지타 타쿠야는 다라 선수에게 '재류카드'를 내놓지 않으면 돌려보내주지 않겠다 라고 협박해 재류카드를 강탈했는데 , 이적한 새 팀에서 다라선수를 로스터에 등록, 출전시키 위한 절차를 밟기 위한 행동을 방해했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일본 실정법을 위반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후지타 타쿠야는 다시 터슬 선수가 이적한 뒤 새 팀인 USG가 체류자격 갱신 수속을 진행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당연히 제공해야하는 정보 제공등을 거절하고 터슬 선수의 재류카드가 펜타그램의 소유물이라는 억지주장을 하면서 역시 터슬 선수가 일본 실정법을 위반 시켰습니다.

거기에 오너인 나카무라 히로키는 다라선수의 현 소속팀에서 다라의 체류카드 갱신을 위해 전의 카드를 돌려달라는 요청을 받자 다라의 체류카드는 펜타그램의 소유물이라며 억지를 부렸고 이 협박을 한 후지타를 보호했습니다.

이는 LJL의 공식규칙인 10.2.10 조의 "팀 구성원은 부도덕하고 파렴치 하거나 적절한 윤리적 행동의 기준에 위배되는 행위를 금지한다"라는 조항에 저촉해 이 처벌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정보를 제공해주신 라덱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 재류카드는 한국의 외국인등록증이라고 합니다. 즉 이 재류카드가 없을 경우 불법체류는 아닌거 같지만 선수활동을 하면서 하는 급여나 보너스 등을 지급받는 일을 할수 없게됩니다. 즉 선수생활을 막아버리거나 돈을 버는 것을 금지시키겠다는 거죠.

솔직히 살다살다...이렇게 저질들은 처음봅니다. 지금 펜타그램에 ONCE와 GAENG선수가 가있는데 걱정이 되네요.

후....

정보제공해주신 라덱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