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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11 04:51:02
Name 마음이
Subject 비디오게임도 e스포츠화 되는군요.
포모스 오늘자 기사인데
철권6를 비롯한 스트리트파이터4등의 콘솔게임들이 그동안 단발대회는 있었습니다만
리그화는 처음인것같습니다.

텍켄센트럴에서 관련 소식을 뒤져보니
이 리그의 예선은 3차에걸쳐 진행되었고
이번에 뽑힌 16개팀이 1차대회를 거쳐 15팀은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여 연간리그를 치루고
나머지 1팀은 4월에 선발한 투극09 한국 대표팀까지 총 16팀이 연간 5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대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니셜d와 스트리트파이터4는 온게임넷에서 방송리그로 진행한다고하니 기대해봐도 좋을듯
차별화가 뭐가 있나했더니
유투브에 공개된 예선영상이 압권이군요. hd라 확실히 좋네요.
생방송은 다음팟에서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2시입니다.
VOD
http://www.youtube.com/watch?v=K7yfHFt_cqY

기사링크
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7379&db=issue

국내 격투게임 매니아들에게 사랑 받아 온 철권6가 본격적인 e스포츠 리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게임미디어 전문회사 ㈜투플레이인터렉티브(대표이사 남효석)는 ‘월드e스포츠 프리미어리그 2009-2010 시즌 철권6 BR 프리미어팀 선발전’ 본선을 오는 11일부터 자사 압구정동 게임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게임 중심의 e스포츠에서 아케이드게임과 비디오게임은 소외 받아왔던 것이 사실. 이런 점에서 이번 대회는 아케이드게임과 비디오게임의 본격적인 e스포츠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철권6의 경우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최사인 ㈜투플레이인터렉티브의 남효석 대표이사는 “온라인 게임에 비해 비활성화 된 아케이드게임 및 비디오게임을 중심으로 새로운 e스포츠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철권6뿐만 아니라 향후 스트리트파이터4, 이니셜D 리그 개최, 8월 중 일본에서 열리는 투극`09 한국대표팀 후원 등과 같이 게임성과 시장성을 갖춘 아케이드나 비디오게임 리그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내 게임산업 및 e스포츠의 다양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개팀이 참가하게 되는데, 본선 진출 16개팀은 향후 본격적으로 펼쳐질 철권6의 수천만원 규모의 연간 정기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총 상금 1,000만원 이상이 걸린 이번 대회는 11일~12일 Speed Star, The Ripper, 하이라이트, 라네이즈 팀의 16강전 경기를 시작으로 25~26일 8강전, 내달 1일 4강전, 2일 3,4위전과 대망의 결승전이 차례로 치뤄지며 e스포츠 전문 매체인 포모스가 후원 및 취재를 맡았다.

이번 대회의 전 경기는 다음팟을 통해 생중계 되며, ㈜투플레이인터렉티브는 세계 최초로 철권 6BR을 HD 화질로 7월 중 오픈할 자사 게임 포털 사이트와 유투브에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HD 고화질 게임 영상 35,000여 개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의 자사 게임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HD 게임 동영상 및 뉴스,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터넷 포털, iptv, 케이블 게임 방송국과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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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토스
09/07/11 05:04
수정 아이콘
진작 되었어야 하는 일이였는데... 얼른 컸으면 좋겠네요
캐리건을사랑
09/07/11 05:48
수정 아이콘
오오 이것은 철권!!!
철권붐이 ttt정도만 됐어도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이는데.....물론 지금도 인기가 없는건 아니지만요
물론 저는 밥&간류 사나이 캐릭 유저입니다만....
네오마린
09/07/11 07:00
수정 아이콘
스파4 온라인하면 대부분이 류.아니면켄 이던데
어떻게할지
RunDavid
09/07/11 10:05
수정 아이콘
오오오 재밌겠네요 ㅠㅠ

저번 철권 크래쉬를 너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09/07/11 10:26
수정 아이콘
전 격투게임 정말 못하는데도
철권 크래쉬는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기대되네요
위원장
09/07/11 10:43
수정 아이콘
봐야 될게 하나 더생긴건가....-_-
09/07/11 12: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철권 태그 배틀까지 했던 사람으로...좋긴하지만..실패가능성이 90프로는 넘을거같네요..태그정도의 인기가 있어도 거의 100프로 안된다고 봐야 되는데..6의 인기로는..일단 시장성에 있어서..워크3보다 작은데..철권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봅니다..스타는 정말 e스포츠화에 모든것이 맡아 떨어져서 가능했던것이고..솔직히 앞으로도 스타만한 e스포츠가 나올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다고 봅니다..
다레니안
09/07/11 12:34
수정 아이콘
berserk님// 참고로.. 철권크래쉬는 놀러와와 무한걸스를 제외하고 엠겜 시청률 1위였습니다.. MSL과 프로리그보다도 시청률이 높았다는 거죠 -_-;;

부커진개입이 의심될정도로 명경기와 명승부 그리고 대장전까지 가는 경기가 워낙 많은것도 한몫했죠
테페리안
09/07/11 12:52
수정 아이콘
일단 철권은 워3나 스타처럼 전략시뮬이 아니고 직관적인 격투게임이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기고 있는지 누구나 다 알 수 있으니까요. 철권크래쉬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기대됩니다. 그 포기를 모르는 남자 뺑신영?인가
하는 분 장난 아니더군요 덜덜덜
다레니안
09/07/11 13:00
수정 아이콘
뺑신영 나락후프 통발러브 홀맨 ...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_-;;
09/07/11 13:19
수정 아이콘
철권 태그 이후에 제대로 플레이 해본적 없는데 철권 크래쉬에 미치는줄 알았네요.
빨리 활성화 됬으면 좋겠습니다.

광견진과 미스티도 꼭 다시 보고싶네요.
09/07/11 13:47
수정 아이콘
철권6BR.. 하는거 보니 상당히 재밌더구만요.. 양맵에 나오는 상큼한 음악도 맘에들고.. 하하..
캐리건을사랑
09/07/11 14:38
수정 아이콘
br로 넘어오면서 캐릭 밸런스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 뭐 그래도 사기는 사기-
덕분에 이번에는 더욱 다양한 캐릭을 볼 수 있을것 같구요 (그래도 요시랑 간류는 끝까지 안나올 듯 ;)
철권 애호가로써 기대가 됩니다
flyhack님/ 벽맵을 선호하는 저는 별로 듣지 않지만 핸드폰 벨소리는 그겁니다 흐흐;
아일랜드스토
09/07/11 15:40
수정 아이콘
엠겜의 철권크래쉬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기대되네요.
백두산의 화려한 하단 발차기! 또 보고 싶습니다.

근데 TV중계가 아니라 챙겨볼 수 있을런지...
09/07/11 17:56
수정 아이콘
지금 팟플로, 철권 스파 다 하는군요.. 뭐.. 시작한지는 꽤 됐지만요.. 지금 트시면 볼수 있어요..
잊혀짐
09/07/11 18:48
수정 아이콘
캐리건을사랑했다님 // 이번 대회에 요시 유저 한명 있습니다.
팀 이름은 '지름신을 본적있니'구요. 알리사,레오,요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오소리감투
09/07/11 19:02
수정 아이콘
반가운 소식이네요.
tv중계는 어떻게 안 될까요.
철권 크래쉬를 재밌게 봤거든요.
뺑신영이나 레인의 플레이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엘푸아빠
09/07/11 20:13
수정 아이콘
TV중계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을거 같습니다. 철권 선수들이 아무래도 전부 아마추어일 수 밖에 없고, 지방에서 오는 선수들의 경우도 배려를 해줘야 하죠. 결국 중계를 하기 위해서 지난번에 했던 것 처럼 녹화 중계가 정석인데, 그 시간을 스포 프로리그가 꿀꺽해버렸으니, 엠겜에서 무슨 대책을 내 놓지 않는 이상 어려울 거라고 봐요.
윈드시어
09/07/11 20:22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기대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FPS보다도 이런 격투게임 쪽이 이스포츠로서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을듯하네요.

오락실에 고수 대결만 해도 주위에 엄청나게 몰려드는 그런 '보는 재미'도 갖추고 있으니까 말이죠.
윤하파이아!
09/07/11 23:50
수정 아이콘
철권크래쉬는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관심없는 팬들까지도 빠져들게 만들 수 있더군요 충분히 가능성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타를 제외한 게임리그 중에서 가장 큰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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