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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4 13:55
오늘 손주흥선수 경기력은 최악이였습니다. 차명환 선수가 잘한것도 있겠지만 이건 손주흥 선수 실수가 더 커보이네요.. 초반에 2스캔 믿고 들어간건 좋았는데 들어가고 나서 컨트롤이나.. 후반운영은.... 후.
09/07/04 13:56
근데 만약에 승패 똑같고 세트별 득실도 같으면 그때는 많이 이긴팀이 승자승 원칙으로 올라가는건가요? 아님 두팀이 순위 결정전 같은거 하나요?
09/07/04 13:57
KT 응원하고 있었는데 차명환 선수 팀을 리그에서 살려내내요!!
손주흥 선수, 오늘 판을 정말 잘 짜온 거 같은데 무언가 조금씩 안 맞고 컨트롤 실수가 너무 커보이네요...
09/07/04 13:58
투팩 페이크 걸고 바이오닉으로 타이밍 잡는데 저그는 오버로드 속업에 히드라 체제 입니다.
그러면 하이브 타이밍상 앞마당이 쓸리거나 방금 경기처럼 승기가 테란쪽으로 갈만한 타격을 받을수밖에 없죠. 그걸 손주흥 선수도 잘 알고있기에 배틀까지 생각할정도로 상황을 낙관하고, 운영에서 긴장의 끈을 놓는데 바로 역전 당하네요.
09/07/04 13:58
손주흥선수도 어차피 베슬이 늦은 한방이라 디파일러 나온이후로는 싸움마다 밀릴수밖에 없었는데
그와중에 한순간 배럭이 정전된게 너무 컸네요. 럴커가 본진까지 쑥 들어와서-_-; 버로우안하고 한 10초는 서있었는데...
09/07/04 14:02
어쨌든 차명환선수 삼성저그가 저정도 테란전 능력이면 쓸만하긴 하네요;;; 집중력을 놓지 않았어요. 물론 손주흥선수의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돋보인 감도 있었지만 본진 러커 버로우 늦었던거 빼면 괜찮은 경기력이였어요.
09/07/04 14:03
박대만 선수는.. 아비터 테크를 늦게 간 만큼.. 물량으로 승부할려고 한지는 모르겠으나.. 아까 벌쳐 놀이 할떄.. 질럿 소비가 너무 많았어요..
치고 싶어도 병력 구성이 안되서(질럿)... 공격 타이밍 자체를 놓쳤죠. 이제는 아비터를 하던지....
09/07/04 14:09
이영호 팬으로서 참 애매하네요.. kt 플옵 진출을 위해 이제동 선수를 응원해야 하는데 그랬다가는 다승왕을 못 타기 때문에..
하나 결정하라면 이제동 져서 kt 떨어지고 이영호 다승왕 타는 걸 원합니다~
09/07/04 14:14
송병구 순식간에 유리해집니다.. 다른저그였으면 송병구가 이겻다고 하겟지만
이제동이라서 아직 모르긴 했지만... 정말 상당히 유리해졌습니다. 근데 계속 나오네요
09/07/04 14:18
빨간당근님// KT견제일리가없죠 그러다 팀이지면 SK한테 따라잡혀서 1위를 빼앗길수도있는데 그럴리가없겠죠? 송병구선수가 잘막은거같네요
09/07/04 14:18
이제동 이건뭔가요.. 뚤릴가능성은 전혀 없었는데?? -o-;;뭘 믿고..
두번째까지는 괜찮았습니다만.. TODAY BIG MATCH 가 이게 모람 -O-;;
09/07/04 14:19
12시에 숨어있던 프로브가 저글링을 확인한게 승리의 요인이네요. 처음에 너무 너무 잘막혔죠.. 그게 막히더라도 앞마당 프로브 꽤 잡고 시작해야 하는거였는데요. 그래서 답이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올인했던것 같네요.
09/07/04 14:20
정말 말 함부로 하시네요.
일부러 져줬다라니... 아무리 페이스가 떨어져도 택뱅리쌍중 두명이 붙은건데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죠.
09/07/04 14:20
이제동선수 져놓고 평소와 달리 표정이 뭐 그닥 아쉬워하지 않는듯-_-;
프로브 미리 다 나와서 자리잡고 있는거 봤으면 그때부터 체제전환해도 될법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09/07/04 14:20
삼성이 분위기가 좋아지는 군여. 최근 구성훈 선수의 테테전 성적이 안 좋기 때문에 삼성이 유리해진것 같기는 한데 그런데 이이스결정전까지 간다면 화승이 유리할것 같습니다.
09/07/04 14:21
확실히 그 프로브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전략이었는데요..!
저도 케이티 팬이긴 하지만 그런것 보다도 이제동대 송병구의 빅매치가 조금 쉽게?끝이난 것이 아쉽네요
09/07/04 14:21
V6.Head.Vellv님//
당연히 이겼으면 잘했다고 하는 거 아닌가요. 못했을 떄 뭐라고 하고 이겼을 때만 잘한다 한다고 이중적이라고 하는건 아니시겠죠.
09/07/04 14:21
송병구 선수가 몰라서 당했다면 이제동 선수 찬양했을게 눈에 훤한데;
이제동 선수 원래 가끔씩 저글링 올인으로 경기 잘 잡아가곤 했었으니까요. 대부분 통해서 성공하긴 했었지만. 송병구 선수가 프로브로 확인했다는 것을 미처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네요. 첫러쉬가 너무 깔끔하게 막혀서 그 이후로 이제동 선수가 많이 힘든 상황이었죠. 멀티는 했는데 드론은 없고. 송병구 선수 대비가 완벽했네요.
09/07/04 14:21
삼성이 이기면 T1도 1위로 올라가지 않나요?
개인리그 잘 나가는 선수가 (그것도 다승1위를 달리는 이제동이 ㅜㅜ) 이렇게 져버리면 화승 팀 입장에선 참...씁슬하겠어요;
09/07/04 14:21
첫 러쉬 막혔을 때 삼룡이 먹길래 후반운영으로 가나보다 했는데 왠 저글링 올인.....ㅠㅠ
한 번 막히면 당연히 그 뒤는 다 막히는건데 아쉽군요.
09/07/04 14:21
아니... 져줬다는 건 뭔가요? 이제동 선수 저글링 올인을 준비했는데... 프로브로 그걸 봤고.. 또 그만큼 프로브까지 미리 빼놔서 대비하는 거고 막아낸 것이.. 져준 건가요? 송병구 선수가 잘한겁니다....
09/07/04 14:21
KT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져줬다는건;;;;;;;
물론 그정도로 이제동 선수 플레이가 OME 스러웠다는 이야기겠지만 이건 두선수 다 무시하는 말이잖아요;;;
09/07/04 14:22
그러네요. 이제동선수가 저글링을 맵 전체에 퍼뜨리면서 숨어있는 프로브를 찾으려고 했엇쬬..
진짜 프로브 한마리 아니였으면 송병구선수 큰일날뻔했어요 이제동선수도 쓸만한 올인이였는데 송병구선수한테 운이 좋앗네요
09/07/04 14:22
누가 진짜 맘먹고 져줬답니까?-_-
친구들이랑 게임하면서 그냥 버리는 게임으로 올인한 듯한 느낌이라는거죠-_- 올인도 이제동 답지 않은 어중간한 올인이었고-_-
09/07/04 14:22
태연사랑님// 져줬다고 생각한다기 보단, 평소의 이제동선수답지 않은 올인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상황을 빨리 판단하고 환상의 방어를 한 송병구 선수가 잘한 것이겠지만.. 그저 왠지 다른매치보다 이길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던 KT팬들의 안타까움이라고 생각해주세요.ㅠㅠ
09/07/04 14:22
져줬다는분들은 생각이 없는거죠
지금 화승 T1 에 반게임차로 따라잡혔습니다. 오늘 경기 지면 선두 바껴요. 승점도 T1 이 앞서는데요 그리고 이제동선수 다승왕 개인타이틀도 걸려있는데.. 정말 져줬다는 분들은 생각이 없는 발언하시네요.
09/07/04 14:23
푸념반 재미반으로 KT견제하는거 아니냐라고 덧글을 달은건데,
죽자고 달려드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왜이리 까칠하게 반응하시는지.....
09/07/04 14:23
hysterical님 // 버리는게임이 어딨습니까?? 이제동선수 이래뵈도 잘나가는 프로입니다. 저게 어중간한 올인으로 보이십니까.
09/07/04 14:23
첫번째 올인이 실패한 뒤, 아니면 적어도 두번째 저글링 러시가 실패한 뒤에는 어떻게든 운영을 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많이 힘들겠지만 이제동 선수의 자원관리 능력이라면 그래도 이미 읽힌 올인 러시보다야 승리 확률이 높다고 보거든요...
09/07/04 14:24
이제동 운영만 하는 그런 저그 아닙니다.
노림수도 종종 준비해오는 저그고요. 중요한 싸움이었는데 올인을 준비해온거 보면 어지간해서는 통했던 전술이었던것 같습니다. 워낙 컨트롤도 자신있어하는 선수고요.
09/07/04 14:24
이제동 선수가 올인하는거 한번도 못보신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왜이렇게 많나요.
이제동 선수는 운영 승부도 즐기지만 올인도 종종 보여주는 선수라는 걸 다들 알고 있으면서 이런 반응이란.. 올인해서 막히면 당연히 지는거지 져준것 같네 뭐네 참 보기 좋네요.
09/07/04 14:24
저도 KT가 올라가길 바라고, 기대한 택뱅리쌍의 경기가 허무하게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져줬다는 말이 나오다니요... 지금 화승이 져줄만큼 여유가 있나요? SKT랑 광안리 다툼을 하는 중이였는데요.. 그리고 보통 저런 올인 전략은 막히게 되면 당연히 암울해지고 막혀서 후반을 도모하면 송병구라 더 힘들것이다 라는 판단으로 어쩔수 없이 계속 한거라 봅니다.
09/07/04 14:25
올인전략을 알아내고 막아낸건 송병구 선수가 잘한겁니다.
하지만 게이트에서 질럿 나오고 있고 추가 캐논도 지어지는걸 보면서도 3해처리 페이크까지 쓰면서 저글링으로 올인한건 너무 무모한거 아닌가요? 공방도 아니고 프로브도 앞마당에 넉넉하게 붙어있고 심시티도 완벽해서 틈이라곤 보이지도 않았는데요. 이제동 선수가 못했다는겁니다. 져주는 듯한 느낌이 될 정도로 무모한 올인이었다는거죠.
09/07/04 14:26
저도 언데드네버다이님의 생각에 동의하는데,
이제동 선수 정도 되는 선수가 두 번째 러쉬 이후 '어차피 막힐 걸 알고도' 계속 쏟아 붓다가 지는 건 좀 아쉽지 않나요? 이영호 선수의 역전 경기 정도까지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점에서 그래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운영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9/07/04 14:26
hysterical님// 져주었다는 단어가 들어가는것 자체가 잘못이란 겁니다.
그냥 못했다고 하면 되지 왜 자꾸 져줬다는 단어를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09/07/04 14:26
hysterical님// 이미 첫러쉬 막혔을때부터 후반이 깜깜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후의 선택이 운영이 됬어도 "저글링 올인이라도 해보지" 라는 말이 나왔을 상황이에요.
09/07/04 14:26
hysterical님// 송병구 님이 생각하는것 만큼 약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 첫 링 쇼부 막혔을때 이제동선수는 운영싸움으로 가면 못이긴다는걸 직감했을것입니다. 송병구 선수가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그정도의 차이로 벌어졌을때는 이미 송병구선수에게 경기가 기운 후입니다. 제 아무리 이제동이라도 말이죠. 차라리 후반 운영 도모하느니 거기서 승부보는게 오히려 이제동 판단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09/07/04 14:28
좀 실수했다는걸 알면 그냥 받아들이면돼지 뭔말들이 그렇게 많으신지
그게 실수인걸 모르면 그냥 할말이 없습니다만은 그런분이면 이런사이트보다는 혼자서 싸이일기장에 쓰는게 나을것같군요 분란같은거 만들지마시구요
09/07/04 14:29
정상적인 경기력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저글링이 미네랄 뒷편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고 올인은 아무리 그것만 준비했어도 2번 막히면 운영으로 가는게 정답인데 이제동 선수 경기라기엔 아쉽네요.
09/07/04 14:29
첫러쉬 막히고 나서 이제동 선수의 드론은 9마리 남짓.
송병구 선수는 코어 올라가는 상황에 곧 스타게이트에 커세어가 뜰 상황. 운영으로 승부하면 답이 나오나요? 송병구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실력 차이가 넘사벽인 것도 아니고 그 이후에 어중간한 운영했다가 한번에 밀렸어도 말이 나왔을게 눈에 훤합니다. 위너스 리그 결승은 잊은 모양이네요. 이제동 선수가 5드론 이후에 어중간한 운영하다가 한번에 밀리고 나와서 나왔던 말들이 눈에 훤한데요.
09/07/04 14:31
hysterical님// 그상황은 3해처리 페이크쓸라고 해처리 편것도 아니고 첫 저글링이 너무 무난하게 막히고, 역으로 심리를 노려서 한번더 꼬아서 두번째 공격을 선택했는데도 완벽하게 실패한 경우입니다. 초반에 드론 3개빼고 시작한 상황이나 다를바 없을정도로 매우 힘든상황에서 그상황에서 저글링으로 가나 운영을가나 뭘해도 무모해보일정도로 어려운게 사실아닌가요? 저글링 올인도 이제동이 선택할수 있는 운영중 하나 아닌가요?
09/07/04 14:44
신예terran님// 그 두번째 공격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이제동의 올인과는 많이 달랐죠. '이제동이라면 될지도 몰라'라는 생각보다는 '이제동이라도 이건 안될거 같은데'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공격보다는 제 짧은 생각으로는 2햇 래어에서 운영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올인이 정답이었다라고 생각하는것 처럼요.
09/07/04 14:49
'져줬다'라는 말에 대해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자면.
전 KT관심없습니다. 심지어 이제동 선수가 소속되어있는 화승조차도요. 순위가 어떻게 됐는지도 모릅니다. 6강에 누가 들어있는지도 모릅니다. 단지 이제동 선수가 이기고 지는데만 관심있습니다. 그런 팬은 말 한마디 하면 안되나요? 그냥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올인이었다라는 말도 하면 안되나요? 너무 반응들이 까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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