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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4 19:34
송병구 선수 데미지가 클것 같네요.
특기인 한방 병력 운영에 실수를 해버리는 바람에 쓸려버렸으니 .. 문성진 선수는 타이밍과 전술이 기가막혔습니다. 리버가 진형잡히기 전에 친것도 있지만 리버가 없었어도 능선쪽에서 자리잡은 토스 병력에 들이받았으면 손해볼수밖에 없었죠.
09/06/24 19:36
송병구선수.. 도대체 중간에 뭘 망설였는지 모르겟네요.
오늘 운영은 흡사 김택용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잡을때 운영이랑 비슷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김택용선수가 5시를 먹는 타이밍이 더 빨랐었고, 진출도 했엇죠. 송병구선수는 도대체 뭘 기다린건지..
09/06/24 19:37
해설이 최악이었습니다.
저그가 미네랄이 넘치는 상황이었는데. 고작 저글링 조금 잃었다고..망했어요 분위기.. 커닥으로도 토스가 이득본건 그닥 없었고.
09/06/24 19:38
송병구선수는... 뭔가... 약간 부족해보이는군요... 정신력이... 부족??? 집중력의 부족이라고 해야겠군요...
역시 리치왕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문성진은... 경기전에 띄워주고, 엄옹이 보듬어 주고, 경기도 이기니... 갑자기... 로열로더~~~!!! 웬지 기대도되고....
09/06/24 19:39
뭐 해설이 굳이 못하는것 같지도. 피쟐에서의 댓글 동향도 한방싸움 직전까지 5:5로 보는분 몇분정도에 대부분 토스가 유리한 뉘앙스로 많이들 생각하셨는데요. 한방싸움의 결과가 너무 크게 차이나서 그걸 다시 따져보면 이렇게 저렇게 되서 이렇게 됬다고 생각하는것 밖에안되는것 같은데요.
09/06/24 19:40
해설이 최악이라뇨 경기의 핵심은 능선을 꼈을때 토스가 한방 싸움을 하기 쉬운 전장에서 토스는 한방 병력을
완성했고 흔들리지만 않으면서 일반적으로 멀티를 반반상황으로 끌고가면 저그는 숨이 막힙니다. 후반 문성진 선수의 한방 교전이 너무 좋았던거죠.
09/06/24 19:40
뭐 신예 vs 단골 스타리거 의 경기에서 종종 나오는 해설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토스가 중반부터 시망한 상태는 아니었고, 교전직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은 맞았으니까요.
09/06/24 19:40
저도 해설이 그렇게 나빠 보이진 않았는데요.
송병구 선수에서 좀 쏠린 해설이긴 해도, 마지막 싸움 여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구요.
09/06/24 19:40
전 네임밸류 때문에 송병구 선수 위주로 해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이면
문성진 선수가 이길 경우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신인을 확 띄울 수가 있으니까요. 뭐 진짜로 송병구 선수가 계속 유리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09/06/24 19:40
해설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저그의 자원력을 짚어주지 않은건 좀 아쉽더군요.
5시에 커널을 뚫은 그 순간에 송병구선수는 게임하면서 슬슬 짜증이 밀려왔을텐데 말이에요.
09/06/24 19:41
해설이 그렇게 좋다고라고 생각지는 않았지만...
욕먹고... 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니까요... 저는 중간에 문성진이 좀 위험하다고 생각했거든요...
09/06/24 19:41
이제 김택용 선수의 경기군요! 요즘은 제가 보면 늘 지던데... 오늘은 어찌될지 한 번 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지면 ... 이제 택선수의 경기는 못 보겠어요. 흑흑.
09/06/24 19:41
네임밸류때문이 아닐까요?
로열로드를 위한 일종을 밑밥깔기 해설인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별로 해설이 나쁘다는 느낌은 안들었던거 같아요..
09/06/24 19:41
송병구선수 경기력이 썩 안좋네요.
전투내용도 몰려오는 저그유닛에 전열을 전혀 갖추지 못하고 각개격파 당하는 모습에 쩝.. 할말이 없네요. 요즘 송병구선수가 저그전의 많은 경기에서 공격이나 견제보다는 병력수만 불리며 수비위주의 경기를 하다가 저그의 힘앞에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것 같은데요, 글쎄 썩 좋은 운영을 하는것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윤용태선수의 플레이스타일처럼 전투를 유도하고 소모전에서 컨트롤로 이득을 보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아칸 리버로 넘어가는 모습과는 다르게 그냥 자원먹고 자원 많이먹으면 그때쯤 좋은 조합 갖춰서 싸워야지 하는 생각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그의 상황은 윤용태선수가 상대하는 저그와는 반대로 여태까지 소모한 자원이 없어서 울트라 디파일러의 양이 아주 빠른타이밍에 다수가 모이는게 치명적인거 같습니다. 오버로드 견제플레이는 나쁘지 않았지만 오버로드 사냥한타이밍에 치고나와 승기를 잡은것도 아니고(사실 그것보다 더 빨리 울트라가 보유하고 있어서 싸우기도 모호한게 사실..) 그냥 저그의 생산력과 상성의 힘앞에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09/06/24 19:41
이 정도 해설이면 감사죠.. 원래 저그가 그닥 유리할 수 없는 초반 상황에서 송병구 선수의 삽질(2번째 개스멀티가 너무 늦었죠)로 저그로 넘어갔고 그 이후 계속 저그 분위기였으나, 커세어로 깜짝 이득. 하지만 결국 저그의 힘으로 이긴 그런 그림인 것 같습니다.
09/06/24 19:42
요새 스타리그를 볼 때, 누가 유리한지 볼 때 해설을 듣기보단.. 유닛의 현황과 인구수를 더 믿게 되는군요.
이영호 선수 노래 하지 마세요~
09/06/24 19:43
제가보기엔 문성진선수가 불리했을때는. 드랍오버로드가 대거로 찢긴게 가장큰거같았는데말이죠.
사실 커세어다크로도 김택용선수가 이득봤다기보단 손해를 본게 더크고.
09/06/24 19:43
문셀진 완전 안전빵으로 하는군요.. 조금은 답답했지만 어쨋든 스타리그 우승자 뱅을 잡아먹고 셀게임의 시작을 알리네요~ 2번시드 테러리스트와의 대결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송병구.. 안좋은 출발을 딛고 얼레벌레 클래스의 위용을 보여주나 했더니 한방에 무너지네요.. 무결점의 총사령관이 이젠 무견제의 총사령관이 되었군요..
09/06/24 19:44
해설이 뭐 실수할 부분도 없었고 실수도 안했다고 보는데요.
추가 멀티 늦고 한방병력만 오래 유지한 플토와 멀티도 잘했고 테크도 빨리 가져간 저그 결과가 뻔해야 정상 아니겠습니까. 거기다 견제도 오버로드 잡아준거 외에 제대로 들어간게 없었으니 별 변수도 없었고요.
09/06/24 19:46
김창희 선수.. MSL은 이영호 선수에게 좋은 모습 보이다 아쉽게 졌죠..
과연 스타리그에서는 김택용 선수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09/06/24 19:46
사실 세번째 멀티가 늦은건 문성진선수의 스타일상 한번은 부딫쳐 줄거라 예상했다거나
방금 경기에서 보여준 고강민 선수가 자주 보여주는 변형된 소울류 처럼 하이브로 갈것이라 예상 못한것 같습니다.
09/06/24 19:51
문성진 선수 인터뷰가 올라왔는데 "인구수 제한에 걸려 당황했는데 발끈 러시가 잘 먹혀서 승리할 수 있었다. 오버로드가 잡힌 것 빼고는 깔끔했던 것 같다." ... 발끈 러시라고 하는군요. 허허허;
09/06/24 19:52
아무리 봐도 이번 오프닝 컨셉은
물속에서 괴로워하며 익사하는 선수들(?)인것 같습니다. 다들 오만상을 쓰고 있으니 발랄한 BGM도 묻히는군요.
09/06/24 20:08
오히려 다크 선택이 김택용선수한테는 독이 됐네요.. 김창희선수는 애초에 바카닉을 준비했습니다.
터렛위치만 봐도 알죠. 옵저버 원천 봉쇄..... 그런데 김택용의 다크?? 보통같으면 바카닉 노노~~ 근데... 조금만 발상의 전환을 하면..... 토스는 페스트 다크를 쓴다고 하면 그만큼 옵저버가 늦고. 그타이밍에 절대로 하템에 사이오닉 스톰을 개발하는 토스는 없죠. 그만큼 절대 물량은 적고.......
09/06/24 20:10
벌레가 용을 잡아먹네요.흐흐
김창희 과연 변태한것인가~~ 김택용.. 경기력을 평하기엔 너무 빨리 끝나버렸지만.. 역시나 아스트랄 택치미.. 보험팔러 가는길이 험난하군요~
09/06/24 20:15
김창희 선수 요즘 들어서 느끼는건데 굉장히 많이 발전했습니다.
요새는 벌레에서 나비가 된 것 같아요. 아니, 나방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많이 발전하긴 했어요. 한때는 A급 이상은 절대 못이기고, B급 이하에게는 절대 지지 않는 테란이었는데...
09/06/24 20:46
너무 배를쨋군요;;
멀티와 드론 테크트리(+ 오버 속업) 덜덜 저그가 쨀수있는 모든것을 다 쨋네요 그나 저나 고인규가 이제 최고령이라니 어허허허허헛.. 새월 빠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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