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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7 19:45
정명훈 선수 준비한 것은 잘하는 선수인데... 송병구 셔트리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던 것도 그렇고, 김택용 선수를 셧아웃시킨 것도 그렇고...
뮤탈을 묶을 수 있다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09/03/27 19:47
정명훈 선수는 우승할 생각이 있다면 바이오닉은 일단 버리는 게...
조일장 선수 16강 vs 정명훈 전 인터뷰 "정찰해 보니까 8배럭을 한 것 같아서 뮤탈리스크를 빨리 생산했는데 견제를 하다 보니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끝내 버렸다."
09/03/27 19:49
도달자님// 그러면 다시 한번 스타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난리 날겁니다.
이제동 선수가 단번에 승률이 마구 떨어지면서 슬럼프가 길어지고, 그러다가 공군 입대하는 일이 생길지도... 설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말이죠.
09/03/27 19:50
제 생각에는 이제동선수의 다전제 판짜기의 일환으로 오히려 메두사에서 이제동선수가 극단적인 전략으로 허를 찌를수도 있을것 같아요~
불리한 맵이니까 일단 초반의 날빌도 쓸수가 있겠지만 t1 테란의 초반 정찰이 늦고 발키리 바이오닉같은 중후반 꼬는 운영을 쓸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그냥 그 중후반 뚜껑이 열어지기전에 이제동선수가 극단적인 전략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시작한다면 상당히 괜찮은 전개가 될듯;;
09/03/27 19:50
T1의 이스포츠의 최고의 전략가 2명이(임씨 최씨)가 있기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맵순서보면 3:0도 가능할꺼 같네요. 하지만 정명훈선수 지난시즌에도 그렇고 이번 시즌에도 그렇고 누구도 결승올라갈꺼라고 생각못했지만 다 해냈죠. 기적의 3연벙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09/03/27 19:50
오히려 송병구 선수와의 결승 때처럼 유리한 맵에서 패배하고... 나머지 맵에서 연속으로 이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의 패승승승...
09/03/27 19:51
정명훈 선수는 무조건 '난전'은 피해야됩니다.
그래야 승리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는것이죠. 무난한 자원전 혹은 상대를 완전히 농락하는 전략. 그것만이 승리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80 : 20 으로 이제동선수가 우승할것 같네요. 이제동 선수는 테란의 모든 전략에 실시간으로 대응할수 있는 모든 전략과 전술을 갖춘선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09/03/27 19:51
정명훈 선수 메카닉은 굉장하다고 표현 할수 있는데.. 저그전은 아무래도 불안 하네요..
그리고 오늘 제동좌의 경기력..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이제 동네(스타)신!!!
09/03/27 19:52
HwAntAstiC05님// 정명훈 선수가 5번 연속 벙커링 고고했는데,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정명훈 선수 어떻게 될까요?
09/03/27 19:52
흠... 결승인데 이제동 스코어 가죠 뭐.^^;
아 정말이지 이제동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골든마우스 후보가 될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되죠. 기회는 잡을 수 있을 때 잡아야 합니다.
09/03/27 20:21
GutsGundam님// 그렇게 되면 이제동은 5번 당했는데, 3번 못막은 그분이 까일듯 합니다. 스갤 성향상...
1,5경기 메두사가 정명훈 선수에게 딱히 불리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명훈 선수의 저그전 메카닉은 테란들 중 최고수준이고, 이제동 선수는 상대적으로 메카닉에 약간 취약점을 보여왔죠. 1경기만 잡는다면 정명훈 선수 역시 3:1 내지는 3:0까지 이길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5경기 까지 간다면 이제동 선수가 유리해 보이구요. 1경기에서 진다고 해도 5경기에 같은 메카닉에 이제동 선수가 당할 것 같지가 않고... 바이오닉 간다면 이제동 선수가 무난하게 이길 수 있을 것 같구요.
09/03/27 20:54
본래 기본적으로 테란이 유리한 맵들이지만 메두사가 두 경기가 나옴으로써 맵은 공평하게 가져갔다고 생각이 되네요. 1경기의 승자가 리~듬을 타면서 셧아웃으로 끝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1경기가 정말 치열하게 치고박을 것 같고 거기서 승자가 기세를 몰아서 날빌과 정석을 섞으며 무난하게 우승할 것 같네요. 두 선수 모두 기세를 타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지라...
09/03/27 21:00
진짜 결승 3연벙 한번 보고 싶네요.
진지한 의도로 진심입니다. 그리고 누구든 3:0승.. 엄옹이 이걸 어떻게 포장할 것이며 부스를 나온 이제동 선수의 표정을..... 정명훈이 이긴다면 임요환, 최연성이라는 본좌의 후광과 그들이 정명훈이라는 국본과 함께 여전히 살아있다는 뉘앙스로.. 이제동이 이긴다면 임요환, 최연성이라는 스타계의 본좌들과 머리를 싸매고 만든 정명훈의 필살 3연벙을 막음으로써 본좌, 그리고 본좌의 후광을 입은자를 모두 제압한 폭군이야말로 진정 새로운 본좌라는 뉘앙스로.. 진짜 성사만 된다면 누가 이겨도 스타크래프트 사에 의미하는 바가 큰 결승이 될 것 같습니다.
09/03/27 23:26
4월4일 사직 롯데 개막전이라는 점에서.... 흥행은 살짝 빨간불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정명훈 선수의 우승을 예상합니다 (응??)
09/03/28 00:03
정명훈 선수 메카닉 하는 판은 정명훈 승리
괜히 쓸데없이 바이오닉+발키리든 뭐든 바이오닉 위주의 전략 준비해온 판은 이제동 승리 정명훈선수 이기고 싶으면 메카닉만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근데 또 T1테란의 성향상 뭐 접때 바이오닉 발키리든 뭐든 준비할 것 같은데 음.. 봐야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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