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3/26 23:23:28
Name Alan_Baxter
Subject 이스포츠 협회 김신배 체제에서 서진우 체제로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SK C&C 대표로 옮겨지면서 새로운 SK텔레콤 사장이 일처리때문에
KeSPA회장 승계에 난색을 표하면서 2개월 동안 부재상태가 지속 되었습니다. 사실 일처리라는
면도 있지만 제 추측에는 이스포츠에 대한 무관심 더 나아가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오늘 SK텔레콤 서진우 GMS사장이 e스포츠협회 회장에 선임되었습니다.
GMS는 SK텔레콤의 3개 사내독립기업(CIC) 가운데 하나이며, 글로벌 전략조정과 전사 경영 지원을 총괄하는 조직입니다.
서진우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싸이월드로 유명한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군요.

현재 협회에 당면한 문제는 당연히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 문제이겠습니다. 위메이드가 구체적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스페셜 포스 리그 참가를 거부했고, 기타 잡음이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협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어떻게든 바꿔 놓아야 할텐데 쉽지 않겠습니다. 게다가 같은 SK텔레콤 계열이니까 더더욱 그렇겠습니다.
하지만 싸이 월드의 경험을 바탕으로 1020세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 그리고 전 회장에 비해 나이가 젊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전과 같이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태도로 일관하지 말고, 소통하고 포용적인 협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국보수
09/03/26 23: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협회의 운영을 김신배 회장이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다 아래 실무진들이 일을 했을건데 머리가 바뀐다고 크게 달라질게 있나 싶습니다.
Chizuru.
09/03/26 23:51
수정 아이콘
'소통하고 포용적인 협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
별로 기대는 안되네요..

어차피 협회장이라는 것은 얼굴마담 정도의 상징적인 의미일텐데요, 뭐.
실제로 변하는 것은 없을 겁니다.
돌맹이친구
09/03/27 11:12
수정 아이콘
여러분 너무 비관적인거 같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지켜 봅시다... 돈드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협회 직원들이 미쳐서 모두들 우러러 보는 모법 협회가 될지도 모르죠...
아스카짱
09/03/27 11:18
수정 아이콘
유유히님// 아무리.. 비유라지만 박정희가 전두환으로 바뀌는거랑 같다고 하시는지..

협회가 지금까지 잘못한게 있더라도 아니 새로운 협회회장이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지금까지 머.. 잘못한 부분도 많아서 아쉬운 마음에 하신 말이란건 알겠지만 그래도 쫌;;
유유히
09/03/27 11:44
수정 아이콘
아스카짱님// 아.. 죄송합니다. 좀 과격한 언사였군요. 새로오신 협회장님은 잘못이 없죠. 잘못된 비유였습니다. 자삭했습니다.
09/03/27 12:20
수정 아이콘
스탯 검색기능부터 제대로 안 갖춘다면 협회는 영원히 바이바이~
협회라는 이름도 아깝다는 생각..
오가사카
09/03/27 19:14
수정 아이콘
이미단물빼먹은자리인데... 어차피 기대도않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447 생방으로 봐서 영광이다. [13] SKY924422 09/03/28 4422 0
37446 오늘 이일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그리고 조병세 선수의 별명은..? [16] 국제공무원5137 09/03/28 5137 0
37445 김수겸의 상양. 그리고 이제동의 오즈. [26] nickyo5989 09/03/28 5989 0
37444 그리고 조병세! [34] 한니발6236 09/03/28 6236 1
37443 팀리그 방식이 준 최고의 결승전!! [40] 가만히 손을 잡6284 09/03/28 6284 1
37441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대망의 결승전 CJvs화승(6) [600] SKY927795 09/03/28 7795 0
37440 조병세... [27] 통파6549 09/03/28 6549 0
37439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대망의 결승전 CJvs화승(5) [359] SKY924890 09/03/28 4890 0
37438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대망의 결승전 CJvs화승(4) [279] SKY924828 09/03/28 4828 0
37437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대망의 결승전 CJvs화승(3) [339] SKY925239 09/03/28 5239 1
37436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대망의 결승전 CJvs화승(2) [431] SKY924993 09/03/28 4993 0
37435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대망의 결승전 CJvs화승(1) [290] SKY925183 09/03/28 5183 0
37433 폭군을 처단하라! [20] 도달자6734 09/03/28 6734 4
37431 눈빛으로 잡아먹다. [10] 王天君5415 09/03/28 5415 3
37430 ‘새로운 전설의 시작’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예선전 대진표 [25] Alan_Baxter5797 09/03/28 5797 0
37429 이제동의 눈빛. [14] Dee6462 09/03/27 6462 0
37428 제동선수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기록 [14] Yes5770 09/03/27 5770 0
37427 이제동, 4월 징크스를 극복해낼것인가? [9] SKY924864 09/03/27 4864 0
37426 임이최마 중에서도 이렇게 동족전을 잘하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47] 거품8294 09/03/27 8294 1
37425 결승전 맵순서 보시죠. [34] SKY925325 09/03/27 5325 0
37424 바투 스타리그 4강 조일장vs이제동 [401] SKY926356 09/03/27 6356 0
37423 이스포츠 협회 김신배 체제에서 서진우 체제로 [7] Alan_Baxter6851 09/03/26 6851 0
37422 이제동이 선봉으로 나오게 될 경우의 득. [17] Leeka5710 09/03/26 57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