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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26 21:39:07
Name Leeka
Subject 이제동이 선봉으로 나오게 될 경우의 득.
1.  1경기에 저그가 나올것이라고 확신한다면?

스타리그 4강 경기와  위너스 결승전 1경기는 '같은 방식으로 연습을 하면 되는 상태'

즉 연습량 부담이 소폭 감소.



2.  이제동이 어정쩡하게 중간에 나오게 될 경우?.

상대도 ???, 일 뿐더러.  스타리그 4강을 연습하는 이제동이 '어느 타이밍에 어떤 상대와 싸울지 모르는 상태로 전체적인 맵에서 연습?'

을 하는것보단.


확실하게 위너스 1경기에 나올 경우. 연습할 맵이 줄어듬으로 인해 부담감이 줄어듬.



3. 오히려 스타리그 4강이 있었기에 선봉에 나온것은 아닐까?.


전날 4강전, 다음날 결승전 선봉.  

단순하게 보면 부담이 큰 것 같지만,  오히려 차봉이후로 나올 경우.  선봉보다 연습량이 훨씬 늘어난다는 점. 을 감안한다면.


이제동의 선봉 출전은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저저전 연습 + 2경기 이후의 맵(최대 3개 추가)만 추가로 연습을 하면 되는 상황을 만든셈이니.



4.  이제동 이후에 르까프의 카드는?.

플레이오프에서 르까프는 이제동 이외의 전력을 전혀 소비하지 않은 상태.

즉, 이제동이 2킬 이상만 해준다면.  맵별로 선수들의 '깜짝 전략 스나이핑 및' 탄탄한 구성훈 카드를 활용하여 승리하는 전략이 아닐런지.




뭐 개인적으로는 스타리그 4강 3:0 승리에  위너스 결승전까지 4:0으로 승리하면서.  마재윤 이후 새로운 저그의 전설이 등장하길 바라고 있긴 하지만..

p.s 글이 정리가 좀 덜되서 두서가 없네요.. 그냥 편안하게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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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6 21:45
수정 아이콘
7:0

이제동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김정우의 저그전도 준수하다는 점이 변수가 되겠군요

1경기의 고비만 넘기고 기세 타면 KTF 올킬 재현도 꿈이 아니죠
인하대학교
09/03/26 22:45
수정 아이콘
이제동도 이제동이지만
김정우도 올킬할수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
그대는눈물겹
09/03/26 23:37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4강과 위너스를 모조리 승리한다면........

마재윤선수가 그 험난한 맵을 뚫고 우승했던때 못지 않은 괴력이라고 봐야겠죠.
FantaSyStaR
09/03/27 00:13
수정 아이콘
7:0 느낌있는 스코어네요
조일장선수도 꽤나 호감이 가는 선수인데..
전 테란유전데도 요즘은 저그유저들이 좋네요
[秋] AKi
09/03/27 00:30
수정 아이콘
조일장 선수의 저그전은 승률이 딱 50% 더군요. 5할 본능..
11승 11패 (최근 2연패중/최근 10경기 5승5패)
wkdsog_kr
09/03/27 01:19
수정 아이콘
김정우는 스스로 너무 올킬을 의식하다보니 위너스에서 부진한것 같더군요..--;
의욕이 앞서는 것 같은데 욕심을 버려야겠지요

이제동 음... 그냥 기대하겠습니다 이 가시밭길을 어떻게 뜷어낼 생각인지
HalfDead
09/03/27 02:15
수정 아이콘
꼭 7:0 아니라도 4강 승리하고 위너스 올킬하고 스타리그 우승하면 본좌 인정해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근데 왠지 그렇게 될 것 같아요.
닥치고서테란
09/03/27 03:29
수정 아이콘
풋.
프로브무빙샷
09/03/27 08:32
수정 아이콘
다들 이제동 올킬 바라시는데.. 절대 안됩니다~~~(cj팬이라..)

구성훈 선수는.. 김정우든 변형태든 박영민이든 조병세든.. 누구랑 붙어도 할만한 선수같고..

문제는 이제동 선순데... 1경기 김정우선수에서 막히면 좋겠지만... 안되면 2경기부터 나올 조병세 선수가 막아줫으면 합니다...

이제동때문에 cj팬인 저조차 화승이 7:3 유리하다고 보는데..

이제동 선수만 잡으면 그 반대의 우세로 생각되서... 여튼 이제동 선수가 무섭긴 무섭군요..
정현준
09/03/27 08:45
수정 아이콘
딱히 화승 팬은 아니지만 2연속 선봉 올킬을 해서 정말 자신의 판을 한 번 만드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이제동 선수는 눈빛이 너무 맘에 들어서..
Best[AJo]
09/03/27 09:20
수정 아이콘
아랫 게시물 보니까 박영민선수와 마재윤선수가 '그나마' 이제동선수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
개념은?
09/03/27 10:3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영웅은 승리의 마재윤
sgoodsq289
09/03/27 11:04
수정 아이콘
어찌 보면 화승은 이제동 선수는 그냥 혼자 알아서 하게 놔두고...그 뒤의 카드들을 연습시키지 않나 싶네요.

이제동을 내보내되 그 뒤의 카드들을 다 숨길 수 있다!

는게 혹시 화승이 이번에 이제동 선봉을 내건 이유가 아닐까요?
상대로 하여금 모든 선수들에게 무조건 이제동 선수에 대해 연구하고, 연습하게 만들고 있으니깐요..

자연스레 다른 선수들 (구성훈 선수 등등) 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좀 연구가 덜하지 않나 싶네요.

이게 바로 이제동 과 같은 본좌에 가까운 선수들을 가진 팀의 큰 메리트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음, 저는 이제동 선수가 최근에 강하다 강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ktf 전의 경우에는 평소의 이제동 선수보다도 더욱 실력발휘를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되므로...
이번 cj 는 정말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 날만 같으면 진짜 cj의 모든 선수를 전성기 급으로 가져다 놔도...
마재윤 선수만 빼면 이제동 선수의 올킬을 막기가 쉽지 않을텐데;;
이제동 선수가 그 엄청난 포스를 또 보여줄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네요.

우선 평소의 이제동 선수라고 했을 때에
김정우 선수 포함 모든 선수들이 각 경기에서 이제동 선수를 이길 확률은 50 : 50 ~ 55 : 45 (이제동 : 각각의 cj 선수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들 수를 준비해 올 것이기 때문이죠.

여튼 오늘의 조일장 선수와의 경기가 이제동 선수 저그전을 대비하는데에 정말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밑힌자
09/03/27 19:56
수정 아이콘
조금 전... 조일장 선수 3:0으로 잡았습니다...

묵념...
가치파괴자
09/03/27 23:30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6:0으루 이기고 있던 도중.. 마재윤의 대장 출전..
그리고 7:6 역 올킬.. 그럼 pgr 폭팔? 마신 찬양?
wkdsog_kr
09/03/28 00:2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까지 본 마당에...

1경기 김정우선수의 승산은 사실상 2:8정도로 낮아보이네요 이후로도 저그카드는 그냥 봉인
2경기 조병세나 변형태 추풍령+메카닉 콤보 6:4정도로 유리 2경기에서 이제동 반드시!!! 끊어야합니다 CJ는.
추풍령+메카닉 콤보가 사기성이 짙은 데다가 그 뻔한 메카닉이 아니라도 추풍령이란 맵은
스나이핑 전략을 구사할 여지도 많은 맵이거든요.

2경기에서 끊지 못한다면
3경기 안드로메다에선 박영민 선수? 혹은 변형태 선수를 생각해 볼 수 있을텐데
마빠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저그는 그냥 봉인입니다--;;;;;;;;;;;;
누가 나와도 3:7정도의 열세 이상은 상상이 안되구요. 안드로메다는 뭐 스나이핑 이런거 할 만한 맵이 아니라서
4경기 러쉬아워.. 여기서 변형태 선수 내면 5:5정도인데 여기서 이제동선수 잡는다고 해도 스코어는 이미 1:3 답이 없죠
sgoodsq289
09/03/28 01:1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제동 선수의 저그저그 전은 말이 안 나오네요;;
무슨 공격적이기만 한 저그도 아니고, 운영류도 아니고, 전부다 그때그때 제대로 갖춘 저그인데;;
이 선수보다 향후에 더한 능력을 가진 저그 유저가 나올지 진짜 궁금하네요...

진짜 오늘 조일장 선수와의 경기를 보니........
cj 저그 카드는 정말
5드론 vs 12드론 앞마당
이런 빌드 차이가 나지 않는 한, 잡기가 너무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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