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3/11 13:41:00
Name 초절정미소년
File #1 XellOs.jpg (175.9 KB), Download : 68
Subject 서지훈 선수 엊그제 입대했네요ㅠ


‘퍼펙트 테란’서지훈(CJ)이 공군에 입대했다.

서지훈은 9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에 입대, 본격적인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서지훈은 지난 2월 16일 SK텔레콤의 박태민과 함께 동반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입대가 연기됐었다.

약 한 달 동안 집에서 건강관리에 집중한 서지훈은 앞으로 다른 사병들과 마찬가지로 7주간의 기초군사교육훈련을 마치고 난 뒤 공군 에이스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입대 현장에는 9일 열리는 위너스 리그 KTF전 경기로 인해 사무국의 오상헌 대리가 함께 했고 어머니와 팬 클럽 회원들이 서지훈의 입대 현장을 지켜봤다.

입대하기 직전 서지훈은“몸이 아직 완전한 회복 상태가 아니라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큰 문제 없이 훈련소 생활을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기사/사진 : 포모스 3/9 발췌]



제가 제일 좋아하던 서지훈 선수가 3월 9일날 공군에 입대했네요.
-_- 아이콘으로 대표되던 지훈 선수..

올림푸스 우승먹고 "엄마 사랑해요" 를 외치며 눈물 흘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벌써 6년이나 지나버렸군요
(어느덧 제 나이도 30대 중반ㅠ)

서지훈 선수의 입대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공군의 테란 라인도 어느정도 위용을 갖추리라 생각됩니다.
공군 에이스의 비상하는 모습과 우리 지훈 선수의 레이스 에어쇼를 다시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포모스에 난 기사를 읽어보니 건강도 지금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던데..
입대 후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보게 되길 기대하며..
XellOs 화이팅!!


P.S) 서지훈 선수가 입대했는데 관련 글이 한 개도 없길래 한번 남겨봤습니다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11 13:50
수정 아이콘
산개하던 레이스의 주인 서지훈 공군에 입대하다...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Perpecterran!

그런데 서지훈 선수 아팠나요?
초절정미소년
09/03/11 13:51
수정 아이콘
DEICIDE님// 네 원래 2월달에 박태민 선수와 같은 날짜에 입대하기로 되있었는데 갈비뼈 부상때문에 입대를 연기했다고 합니다.
09/03/11 13:53
수정 아이콘
초절정미소년님//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좀 찾아보니 넘어져서 다친 거라고 하는데...
서지훈 선수가 학교 후배라 자주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몸이 가냘프더라고요;
군생활 건강하게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포이러
09/03/11 14:01
수정 아이콘
XellOs!!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09/03/11 14:20
수정 아이콘
배고팠지만 막강했던 G.O팀시절의 서지훈선수가 생생한데.. 꼭한번 다시 비상하는모습 보여주길바래요~
09/03/11 14:29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저를 스타에 미치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선수...
스타2잼있겠다
09/03/11 14:55
수정 아이콘
손바닥이 훤히 보이는군요..
아직 현역티가 풀풀나는 장면이에요..
수고하십시요 서지훈선수!!
개념은?
09/03/11 15: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공군에이스에서 오영종선수 다음으로 부활할것 같은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한동욱 선수도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감을 끌어올리는중이고, 박정석선수도 살아나고있는 시점이고..

거기다가 박태민 + 서지훈의 옛 go 콤비가 살아난다면..

공군의 상위권 진출... 꿈만은 아니겠죠^^
№.①정민、
09/03/11 15:47
수정 아이콘
공군에서의 박태민 선수가 가장 기대되는.

서지훈선수는 요새 경기를 너무 많이 못봐서..... 흑
CakeMarry
09/03/11 15:52
수정 아이콘
다크써클이!!?!! 설마 군대 가기 전에 그..

농담이고 공군 좀 살려주세요!!
아직까지 서지훈 선수가 약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진짜 한번도 없음.
리네커
09/03/11 16:15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공군가서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역시 스타를 좋아하고 즐기게 된 이유가 서지훈선수 때문인지라

은퇴하시는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09/03/11 16:19
수정 아이콘
서지훈+박태민 선수의 팀플이 보고 싶었는대..

조금 아쉽군요. 후후후후후후....
태바리
09/03/11 16:34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아끼는 서지훈선수...
이제 CJ와 경기해도 서지훈선수가 나올때는 공군응원 할께요 ㅜ.ㅜ
프로브무빙샷
09/03/11 16:38
수정 아이콘
오영종. 박정석. 서지훈. 박태민. 한동욱.

공군의 중위권 도약이 가능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드네요 ^^
화잇밀크러버
09/03/11 17:17
수정 아이콘
공군에서 독기만 보태지만 확실히 부활할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인하대학교
09/03/11 18:02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 후임이라... 정말 후덜덜할것같습니다 크크크
꼼꼼한세팅은 기본이고 말발도 되셔서 갈굼도 엄청잘할거같고...
서지훈선수 잘 버티시길..
폭창이
09/03/11 20:0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스타보는 입장으로서.. 꿈의 이름들이 하나하나 모여가네요; 기량이 떨어졌다지만 이름만으로 설레게하는 그 선수들..
GreatObang
09/03/11 21:07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가 벌써 6년이나 흘렀군요.. 비프로스트에서의 퍼펙트한 플레이가 아직도 눈에 선한데 말이죠.
군에 가서도 좋은 모습 보여줘서, 공군팀의 ACE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약 2년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세요.
CJ 엔투스가, 많은 팬들이, 그리고 제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Vonnegut
09/03/11 23:44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와 함께 무표정한 얼굴(-_-)로 쌍벽을 이루던 서지훈 선수.
훈련 잘 마치고 공군 에이스에서 좋은 활약 해주길 기대합니다.
Bon Voyage
09/03/11 23:45
수정 아이콘
공군 에이스 : 이재훈,김환중,이주영,박태민,서지훈 예전 지오 생각나네요..
오가사카
09/03/12 00:35
수정 아이콘
에휴 박태민선수밑에서 얼마나 고생할려구... 너무 안타깝네요
핫타이크
09/03/13 16:27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부활을 믿습니다.^^
기다릴게요~
화이팅!
위드커피
09/03/14 12:01
수정 아이콘
공군에서 뉴 GO 부활인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274 3라운드 동족전, 그리고 이종족전 [6] 얼음날개3953 09/03/11 3953 0
37273 [L.O.T.의 쉬어가기] 임요환 v3.0 [11] Love.of.Tears.8400 09/03/11 8400 3
37272 3라운드 팀리그의 빛과 어둠. [38] 애국보수7016 09/03/11 7016 10
37271 3라운드 다승 기여도 그래프 정리 [9] 프렐루드4449 09/03/11 4449 0
37270 최근 공식전 300전으로 본 스타크래프트 밸런스 [40] 이성은이망극8288 09/03/11 8288 0
37269 서지훈 선수 엊그제 입대했네요ㅠ [23] 초절정미소년5883 09/03/11 5883 2
37268 올드는 왜 부활하지 못할까요? [31] [NC]...TesTER6550 09/03/11 6550 0
37266 테란 정녕 답이 없는걸까요? [167] 김재혁8031 09/03/11 8031 0
37264 안녕, 좁디 좁은 천하여 [31] 코세워다크8216 09/03/11 8216 34
37263 공군 ACE엔 미래가 없다. [67] Nakama9942 09/03/10 9942 2
37261 Ver 2.0 김택용 선수를 이기는 방법. 2가지. [133] 마르키아르12090 09/03/10 12090 10
37260 위너스리그 위메이드 성적표 [16] 점쟁이5795 09/03/10 5795 0
37259 김택용의 저그전에는 특별한게 없다. [28] 파라토스7475 09/03/10 7475 0
37256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CJ vs KTF / 온게임넷 vs 공군 [287] 달덩이7153 09/03/09 7153 0
37255 과거에 있었던 본좌론에 일면과 지금 [58] kien8393 09/03/09 8393 0
37251 본좌론에 대처하는 택빠들의 행동강령 [87] 피스9503 09/03/09 9503 45
37250 재미있는 상상 - 과연 누가 본좌일까요? [14] Yang4608 09/03/09 4608 0
37249 본좌라는 조건이 어디까지가 최강이라는 것일까요?? [38] 마빠이5015 09/03/09 5015 0
37248 본좌 공백기 [18] JK5205 09/03/09 5205 2
37247 참....우리 병구선수 좀 내버려 두세요. [7] Who am I?5439 09/03/09 5439 1
37246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웅진vsSTX [323] SKY927341 09/03/08 7341 0
37245 마지막 본좌여 탄생하라.... [63] 풀잎녹차7570 09/03/08 7570 0
37244 아래에 택본좌논쟁을 보고 한말씀 올려봅니다. [64] 국제공무원7270 09/03/08 72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