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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10 05:33:41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Ver 2.0 김택용 선수를 이기는 방법. 2가지.
한참을 썼는데.. 자동로그인이 끝이 나면서 글이 다 날라가버렸네요..-_-;;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다 쓰기에는 너무 힘들고.. 간단히 요약해 쓰겠습니다.
(원래는 각 경기별로 경기양상을 다 코멘트 해놨었는데.. 흑흑..ㅠ.ㅡ)

택용선수가 최근 100전을 할동안 79승 21패를 했고.

21패를 한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일장(Z) 김택용(P) 타우크로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29회차 4경기 09-03-03  
이제동(Z) 김택용(P) 안드로메다 곰TV 클래식 스페셜 매치   스페셜 매치 5경기 09-03-01
이제동(Z) 김택용(P) 콜로세움2 곰TV 클래식 스페셜 매치    스페셜 매치 4경기 09-03-01
이제동(Z) 김택용(P) 데스티네이션 1.1 곰TV 클래식 스페셜 매치   스페셜 매치 2경기 09-03-01
변형태(T) 김택용(P) 신청풍명월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25회차 3경기 09-02-25
김승현(P) 김택용(P) 메두사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8회차 7경기 09-02-16
이재호(T) 김택용(P) 안드로메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3회차 6경기 09-02-09
허영무(P) 김택용(P) 데스티네이션 1.1 TG삼보 인텔 클래식 2008 시즌  결승전 2경기 09-02-08
허영무(P) 김택용(P) 데스티네이션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0회차 5경기 09-02-04
박찬수(Z) 김택용(P) 메두사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4회차 1경기 09-01-20
김명운(Z) 김택용(P) 데스티네이션 1.1 로스트사가 MSL   32강 A조 최종전 09-01-15
마재윤(Z) 김택용(P) 신청풍명월 2.1 로스트사가 MSL  32강 A조 1경기 09-01-15
조일장(Z) 김택용(P) 메두사 1.1 바투 스타리그   36강 H조 2차전 2경기 09-01-09
조일장(Z) 김택용(P) 달의눈물 바투 스타리그   36강 H조 2차전 1경기 09-01-09
이영호(T) 김택용(P) 메두사 1.1 TG삼보 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8강 1회차 B조 1경기 09-01-04
이제동(Z) 김택용(P) 데스티네이션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R 19회차 5경기 08-12-23
조재걸(P) 김택용(P) 네오레퀴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R 32회차 3경기 08-11-25
허영무(P) 김택용(P) 아테나2 클럽데이 온라인 MSL  결승전 1경기 08-11-22
윤용태(P) 김택용(P) 메두사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R 27회차 1경기 08-11-17
윤용태(P) 김택용(P) 데스티네이션 1.1 클럽데이 온라인 MSL  4강 2회차 3경기 08-11-15
김윤환(Z) 김택용(P) 네오레퀴엠 TG삼보 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32강 1회차 C조 2경기 08-11-09


1. 최근 100전동안 택용선수를 이긴 선수

이제동(4) , 조일장 (3) , 허영무 (3) , 윤용태 (2) , 마재윤, 박찬수, 김명운. 변형태, 김윤환, 조재걸, 이재호, 김승현.

단연 이제동, 조일장 선수가 돋보이고, 허영무 선수는 비록 3번 이기긴 했지만.

두번의 결승전에서 3 : 1 로 두번 지면서 거둔 2승이 포함되 있어 의미가 빛바랜다고 볼수 있습니다.



2. 택용 선수는 약한 신인급 선수에게 의외의 일격을 잘 당하는가?


위 선수들중 리쌍택뱅, 6룡, 양대리그 상위에 올라가 있는 선수를 제외하면..

2,3명정도에 불과합니다. 보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100전에 2,3패 정도라면 양호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3. 프로토스전에서 진경우


총 31승 7패를 했고..

그중 허영무, 윤용태 선수에게 당한 5패가 있습니다.

김택용 선수에게 무명의 선수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한다라는 오명을 심어준, 김승현, 조재걸 선수와의 패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7번의 패배중, 3번은 초반 전략에서 승부가 갈려 10분내 경기 결과가 나왔고, 4번은 무난히 중후반으로 넘어가 패배했습니다.

아마 무난히 후반운영으로 넘어갔을때 그나마 택용선수를 이기기 쉬운 종족전이 프프전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택용 선수가 31번을 이길동안 4번뿐입니다.)




4. 테란전에서 진 경우

총 20승 3패를 했고

그중 3패는

이영호 선수에게, 무난히 중후반으로 흘러가, 3,3업 러쉬에 한방에 밀리며 무너진 경기..
이재호 선수에게, 4다크 드랍 정찰 당하며 , 무난히 막히고 진 경기..
변형태 선수에게, 초중반 타이밍 러쉬에 자리잡히며 승기를 내어준 경기

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무난히 중후반 가서 물량싸움할려면 이영호 선수처럼 잘하거나
변형태 선수처럼 날카로운 타이밍 러쉬를 해야 합니다.



5. 저그전에서 진 경우

28승 11패

다들 아시다 시피 이제동, 조일장 선수에게 7패를 했습니다.

두선수에게 진경우를 제외하면 4패가 남고,

그중 2패중 한번은 4드론, 한번은 원해처리 럴커 전략 등이었습니다.

두선수 외에는 초반빌드에서 지지 않고 들어갔는데 진경우가 2번밖에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 저그로 김택용 선수 잡을려면, 이제동, 조일장 선수처럼 잘하거나

초반 전략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6. 결론.

총 21번의 패배중. 10번은 초반전략에 의해서 승부가 났습니다.

나머지 무난히 중후반으로 흘러가 택용선수를 이긴 11번의 경우는 , 이제동, 조일장, 허영무, 윤용태, 이영호 선수가 기록한게 상당부분인데..

그중 윤용태, 이영호, 허영무 선수와의 대결은 다전제에서 2:1, 3:1로 패하며 거둔 1승씩이라 의미가 조금 퇴색됩니다.

결국 프로리그에서 택용선수 잡을려면, 이제동, 조일장선수 정도급의 저그가 아니라면

초반전략에 승부를 거는게 가장 승률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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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글쓰고 자고 일어나서 와보니, 제 글 때문에 기분나쁘셨던 분이 꽤 많으신거 같네요..

어찌됬던 저 때문에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팬심이 들어간 글이라고 하시는데, 택용선수팬이기 때문에 시작한 글이지만, 쓸때는 객관적으로 쓸려고 했는데, 그렇게 쓰지 못한거 같아 부끄럽네요.

아래 여러분들이 , 글이 부족하다, 논리적이지 않다, 이긴경기에 대한 분석이 업다 등등.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사실 이런 글은 이긴경기도 함께 분석해야 신뢰성을 얻을수 있는건데.. 그럴려면.. 20경기가 아니라 100경기를 분석해야 되서. 시간상의 문제로 그렇게 하지 못한게 저도 아쉽습니다.

하다못해 진경기라도 어떻게 진 경기들인지 적었으면 좋았을껀데.. (사실 그건 썻는데.. 글이 다날라가버려서...ㅠ.ㅡ)

제목만 보고 PGR의 능력자분들이 쓰시는 멋진 분석글을 기대하고 들어오셨다가.. 조잡한 글을 보고, 더 실망하셔서..

이런 까칠한 댓글들을 다신거 같기도 해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어떤분은 결론을 내놓고 쓴 글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맞습니다. 사실 제가 처음부터, 저그전 S급 선수들이 아니면, 초반에 별 피해받지 않고 무난히 중후반으로 흘러가면 거의 지지 않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런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쓴 글이어었으니까요. 나름 졌던 경기들 하나하나 보면서 역시 내생각이 맞았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글 솜씨가 부족해서인지, 제 생각을 전하는데는 실패한거 같네요..^^;

사실 이제 목요일이면 제가 훈련소를 들어가는데..ㅠ.ㅡ ..사실  훈련자체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데..
스타리그의 결승전도, 위너스리그 플옵도.. 벌어질텐데.. 아마 여기서 김택용선수가 어떻게 될지 결정이 날듯한데, 그걸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훈련소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피눈물이 납니다.  

어찌됬던 제 글 때문에 기분나쁘셨던 분이 계신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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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of Base
09/03/10 05:43
수정 아이콘
데이터 조사에 대한 존경심은 드는데,,,,,

글의 결론은 이게 무슨 억지인가요;;
김택용 선수를 이기려면 실력으로 이기면 되는겁니다.
황제의 재림
09/03/10 05:5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이 좀 그렇죠. 대체로 김택용선수에겐 올인이 많더군요. 깜짝러쉬나요. 근데 요즘 김택용선수도 그걸 깨달았는지 좀 더 꼼꼼하게 하더군요.
09/03/10 06:54
수정 아이콘
이재호선수와의 경기는 다크가 아슬아슬하게 막힌 그경기 맞죠??
antonyo99
09/03/10 07:24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재밌자고 쓰신 글 같은데 그렇게 억지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결론 내리신거 보니 나름 공감가네요~~
라구요
09/03/10 08:07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하하 발끈하실거 없습니다..
팬이라면 이런글 훨씬더 사랑하고 자주나와야 할글이라 보는뎅.

눈에 띄는 선수중 온게임 신인토스 조재걸선수의 1승이 있는데..

글세요.. 그경기는 제가 상당히 기억에 남는데.. 재걸선수의 완벽우세승은 아니었다는. ...

네오레퀴엠에서 아마.. 김택용선수가 약간의 객기(?)성 도박다크를 쓰다가..
사업드라군에 속절없이 밀리다 패배한경기였던걸로..

조재걸선수의 값진승에 테클거는건 아니고, 이 경기 못보신분들 위해 잠시 말씀드린겁니다.
09/03/10 08:07
수정 아이콘
antonyo99님// 그러게요..요새 pgr 이쪽관련해서 너무 공격적이에요.
진리탐구자
09/03/10 08:10
수정 아이콘
원래 높은 위치에 올라간 선수에게는 날빌이 많이 들어오지요. 2008시즌 초에 송병구 선수가 날빌에 참 많이 당했었고, 이제동 선수 역시 2008 시즌 내내 날빌에 시달렸지요. 이영호 선수는 본인 자체가 날빌의 대가라서인지 생각보다는 날빌이 많이 들어오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09/03/10 08:47
수정 아이콘
재밌자고 글쓰신건 아닌 것 같은데요

진지 하게 글쓰신것 같은데

제가 봐도 억지글인데요.
09/03/10 08:54
수정 아이콘
재밌자고 쓰신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쓰신 글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아주 그럴 듯한 해석인데요?
Qck mini
09/03/10 08:54
수정 아이콘
Ace of Base님//
도대체 뭐가 억지라는거죠??
그냥 객관적인 데이터 아닌가요?
전적상 어떠어떠한 패배가 많으니 그런 쪽으로 운영해야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게 억지라는 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XXX선수는 저그전에서 1승 10패 이므로 저그를 내보내면 이길 가능성이 크다" 라는 것도 억지 분석이겠군요?
09/03/10 09:08
수정 아이콘
Qck mini님// 많은 분들이 억지라는 것은
객관적인 데이타를 주관적으로 분석했기 때문입니다.

7번의 패배중 초반전략을 진 경기가 3경기니깐 31승 하는 동안 운영으로 4번 진거다. <-이런 억지 해석을 무한반복한 글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31번의 승리중에서 10분안에 날빌로 끝낸것도 일일이 체크하고 빌드빨로 벌린 경기도 다 드러내야 하는거 아닙니까?

마치 김택용이 이기면 운영, 지면 날빌때문에 아쉽ㅠ 이렇게 쓰신것 같고 글쓴 마르키아르님의 의견으 어떨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작성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09/03/10 09:18
수정 아이콘
김택용을 이기는 방법 이기 때문에 김택용이 날빌로 끝내거나 빌드빨로 벌린 경기는 조사할 필요가 없죠.
김택용이 이긴 방법이 아니니까요.
대신에 상대방이 날빌을 썼을때 손쉽게 막아내고 무난히 이긴 경기를 조사할 필요는 있겠죠. 날빌을 막을 확률이 김택용 선수의 승률보다 높다면 그건 김택용을 이기는 방법이 아닐테니까요.
구리땡
09/03/10 09: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요근래 게시판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봐도 무방할 지경까지 왔다고 봅니다.

" 어디갔더니 좋은 분석글 있어서 퍼왔습니다." 식의.. 무책임한 여기저기서 글들(아래아래본문글)도 퍼날라오시는분도 계시고.. 특정선수팬분들의 물량공세에의해 요즘 한창 바쁘네요..
(일단 내글은 아니니 긁어다놓고 니들끼리 한번 논쟁벌여봐라 하기엔.. 참 좋은 방패막이 구실이죠..)

그렇다고 그것이 그다지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거나, 의미심장한 프로티지를 포함한 객관적 의미부여가 가능한 그런 논거는 전혀 찾아볼수는없고
어떠한 사탕발림으로 포장해놓았다한들 결국 포장지 풀어보면 이도저도아닌
단지 적정 수위넘어선 팬심에 근거한 것으로 밖엔 보이지않을.. "이러이러하고 이러이러하니 잘하는거 아닌가? 요즘 대세 맞잖아? 인정못하면 니들은 무개념 까?"..

점점 pgr이 변질되고 있는것 같아요.

이런 설레발식 군중심리 이용은 익히 들어본적도 봐온적도 없습니다.
彌親男
09/03/10 09:30
수정 아이콘
구리땡님// 마치 원래의 pgr이 신성불가침한 영역인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요..

pgr에서 오래 계신 듯이 말씀하시니 2006년 하반기의 일도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도 지금과 비슷한 일이 일어났고, 비슷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단지 그 당시에는 포모스가 없어서 창구가 여기 뿐이었으니 펌글이 없었죠.

본좌논쟁, 누가 잘하더라 이런것에는 그런 객관적인 논거가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주관적인 논거가 모이고 모여서 다수의 논거가 되고, 그것이 인정되는 것일 뿐입니다. 얼핏 객관적으로 보이는 100전 승률, MSL 3회 이후 OSL 우승 이런게 객관적으로 보이시나요? 이거는 각각의 사람이 주장한 지극히 주관적인 논거에 불과합니다. 단지 많은 사람이 공감하면서 객관적인 것처럼 보일 뿐이죠.

p.s) 설레발식 군중심리 이용은 마재윤 선수의 본좌논쟁, 아카디아 논쟁, 815 논쟁 등 게임 내적인 논쟁과 토성님 사건등 게임 외적인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꼭 일어났던 일입니다. 듣도보도 못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저도 pgr을 좋아하고 합니다만, pgr을 너무 신성화 시키는 거는 곤란합니다.
살찐개미
09/03/10 09:31
수정 아이콘
일단 남의 글에 반박을 하면
좀 있어보이니까 .

인듯.
09/03/10 09:37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서 진 경우 중, 4드론이 아니라 박찬수 선수에게 메두사에서 5드론에 패했습니다.

그리고 제가보기엔 억지소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100전 전적 79%의 승률을 찍는 선수인데 저런소리 안나오는게 더 이상할 정도죠.
09/03/10 09:45
수정 아이콘
저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왜이렇게 댓글이 까칠한거죠? 우리 누구나 직관적으로는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또 이런식으로
분석해놓은 사람 있나요? 왜 자신은 시간들여 이런 글도 안쓰고 글 쓴이를 무안하게 만드는지..

막말로 객관성이 부족해보이면 그 부분에서만 지적하시면 됩니다. 아님 그냥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시던가요..
억지라는 말까지 끌어다 쓰는것 보면 참.. 이런식이면 누가 글을 쓰고 싶겠습니까?
彌親男
09/03/10 09:46
수정 아이콘
예전에 pgr에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한창 토스전에서 극강적으로 강했을때 마재윤의 당시부터 최근 토스전 10경기 패배를 분석했었던 글이 있었습니다. (마재윤 선수 관련 글이 너무 많아서 찾기가 조금 힘드네요..) 2006년에 올라왔던 글인데 아마 2004년까지 10패가 갔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참고로 그때의 결론, 그러니까 토스가 마재윤 선수를 이기려면의 답은

강민선수와의 장기전 or 2게이트 하드코어 질럿러쉬 였습니다.

그때와 글의 내용, 결론도 비슷한데 반응이 이렇게 달라진거는 그게 정말 pgr이 까칠하게 변했다는 증거겠죠.
09/03/10 09:51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그건 아닌 것 같아요;; 반박을 위한 반박을 할 경우 오히려 매사 부정적인 모습만 보이는 그런 사람으로 낙인 찍힐 수도 있는 상황에서 '좀 있어보인다(?)'는 이유로 반박을 하시는 분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애초에 반박을 하면 있어 보이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글쓴이와 반대 의견 = 까칠하다] 식으로 몰고 가는 것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반대 의견이 밑도 끝도 없는 근거를 가지거나 혹은 그런 근거도 가지지 않은채 반대만 한다면 단순 팬심이나 까심으로 까칠하게 반응했다고는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최소한의 의견을 펼치는 근거를 가지고 의견을 표출한다면 그것은 까칠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토론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나야돌돌이
09/03/10 09:56
수정 아이콘
암튼 재미 있네요, 박서군대 입대 이후 관심은 티원으로 갔다가 티원이 부진하자 마음은 연아양(응?)에게도 옮겨갔었죠, 그래서 그 외 글들에는 관심도 없었고 다 스킵해서 마재윤 선수를 둘러싸고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최근 택용선수로 인해서 슬슬 이쪽판으로 팬심이 돌아오고 있는 중이라 저는 흥미롭네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택용선수 고비인 것 같은데 모쪼록 잘 넘기시길, 그러면 별 중의 제왕이 될 겁니다, 이제까지 보여준 실력과 커리어, 절대 무시 못하죠, 여기서 다시 실력과 커리어를 보여주면 누가 무시하겠습니까? 개인적인 호불호야 개인적으로 떠들면 될 터이지만 객관적인 데이터야 뭐라 못하죠

거기에 비쥬얼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네요, 모쪼록 고비를 넘기시고 저 높은 곳으로 질주하시길 바랍니다
캡틴호야
09/03/10 09:58
수정 아이콘
Ver 2.0 김택용 선수를 이기는 방법. 2가지.
2가지니까요... 초반전략으로 승부를 걸어 이기던지...
나머지 한가지는 실력으로 이기던지.. 이거겠죠??
다 필요없고.. 실력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알겠죠?? 간단합니다... 김택용 선수를 이기려면 실력으로 증명하면 됩니다.. @,.@/
jinhosama
09/03/10 10:02
수정 아이콘
2. 100전에서 2,3패면 양호하다라고 했는데..
100전에서 2,3패가 아니라 100전이내 신인선수들하고 한경기중 2,3패가 아닌가요..
highheat
09/03/10 10:08
수정 아이콘
원래 인기선수들은 1승만 해도, 올킬 한 번만 해도, 우승 한 번만(?) 해도 낯간지러운 글이 쏟아져 나오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이런 식의 글은 최연성, 마재윤 선수의 전성기에 꽤 봤었는데 왜 발끈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철저한 논거에만 뒷받침되는 글도 있겠지만, 겜게에 올라오는 분석글의 상당수는 팬심+논거에 기초한 내용일텐데요.

마르키아르님이 객관을 가장한 사탕발림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요...
09/03/10 10:20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네, 본문에 이영호, 이제동, 조일장 선수만큼의 '실력이 된다면' 이길 수 있다고 써있네요.
키보디스트
09/03/10 10:22
수정 아이콘
윤용태, 이영호, 허영무 선수에게 패한 기록은 다전제에서의 1~2패이므로 빛이 바랜다고 하셨고
100전중 다전제에서 김택용 선수를 이긴사람은 조일장, 이제동 선수뿐이고...

그럼 결론이
'단판제에서 김택용을 이기기 위해선'
이여야 말이 맞을 것 같아요.

좀 재밌게 쓰신 거라면
'그나마 프로토스로 하던지' 도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
09/03/10 10:2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를 저그로 이기려면 4~5드론을 하면 이깁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김택용 선수가 공식전에서 4~5드론을 2번 만나 2번 다 패배를;;
vs 김명운, vs 박찬수
김윤환 선수의 1해처리 럴커의 경우는 김택용 선수의 실수가 있었다지만
4~5드론의 경우 김택용 선수가 잘 막고 운영에서 밀려 졌었거든요.
임개똥
09/03/10 10:30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네요.
다른 프로게이머들은 김택용 선수를 보면 자괴감이 들것 같기도 하네요.
09/03/10 10:38
수정 아이콘
게속 마재윤 본좌시절에 대한 글귀 떄랑 비교하는데 굳이 한마디 하면 말이죠.

마본좌 시절과 지금은 성격자체가 매우 다르죠.

엄밀히 말하자면 마본좌 시절 이런 논쟁에 대한 글귀가 적혀 있을땐

마재윤에겐 라이벌이라고 말할 만한 상대가 없을 만큼 절대적인 압도력으로 시대를 지배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최연성떄도 그랬죠. 그래서 본좌시대에 웃음 글귀 및 한탄의 글귀 정도로 쓰였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이 김택용의 본좌 시절도 아니고 벌써 부터 이런 글귀는 넌센스 아닐까요.

그리고 김택용은 MSL 탈락입니다. 단순히 승률만 가지고 따지자면 과거 신상문때도 그랬습니다.

오히려 양대 결승가능성 있는 송병구가 더 가능성이 있는건데 왜 이렇게 설레발이 들어가 있는줄 모르겠네요.

김택용의 절대시대인 것 도 아닌데 아직 라이벌도 여러명 있구요.

위 선수들중 리쌍택뱅, 6룡, 양대리그 상위에 올라가 있는 선수를 제외하면..

2,3명정도에 불과합니다 <<라는 글귀는 도대체 왜적었는지

그 선수들을 왜 제외 해야되는 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군요

애초에 이러한 논란성을 띤 글귀를 적는게 의심이 가는군요.
09/03/10 10:42
수정 아이콘
물론 통계를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비약은 꽤 있지만.. 흥미로운데요~
김택용 선수의 패배에 대한 통계자료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 글의 가치는 충분히 있는게 아닐지..
이 글이 언론의 기사도 아니고.. 다들 릴렉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9/03/10 10:48
수정 아이콘
1234님// 마재윤이 자신의 본좌시절에 라이벌이 없던거랑 지금 이글이랑 상관은 없는거같은데요..
김택용선수가 지금 압도적 본좌가 아니고,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따고해서 이런글 쓰면 안되나요?

이글이 김택용이 본좌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김택용이 지금 본좌든 아니든, 라이벌이 있건 없건과는 상관없이
그냥 최근 100전의 패배를 보고 분석한 글 아닌가요?

마재윤 리즈시절의 토스전도 그렇고, 김택용 ver 2.0 에서의 전 종족을 고루 상대로 80프로 전후의 승률을 때문에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글을 쓰신거 같은데, 뭐 받아들이시는건 다를수도 있지만
의심을 하고 무슨 억지고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Hildebrandt
09/03/10 10:51
수정 아이콘
역시 첫플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네요.
태바리
09/03/10 10:51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글이긴 합니다. 글쓰신 분이 재미있게 쓰신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조사도 많이 하신것 같은데 해석 하는 방법에서 문제가 나오는것 같아요.
데이터에서 '이것빼고 저것빼고 하면 이렇다'라는 가정의 비약이 많고,
특히나 결론에서 두가지 방법이라는게 실력있는게 아니라면 초반에 승부를 보라고 말씀하신것에 대해서 반발이 많은것 같습니다.
스타에서 이 두가지 방법말고 다른 방법은 머가 있는지 궁굼하네요.
엘렌딜
09/03/10 10:55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김택용 선수의 행보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는군요.
swflying
09/03/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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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댓글중에 피지알이 변질되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만일 변질되었다고 치자면 그런식으로 글쓴이가 나름 공들여서
쓴 글을 단 한마디로 까는 분들 때문에 피지알은 변질된 것 같습니다.
진인사대천명
09/03/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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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괜찮은 것 같은데, 댓글이 뭐 이렇게까지 가는건지..;;
09/03/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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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la// 글의 성격을 두고 말한거죠

이글의 핵심은 본좌논쟁에 가깝고 제가 말한 요지는 굳이 비교를 하자면 이였는데.

그리고 마재윤 본좌시절에도 이런글귀가 있었다 없었다라는 이야기가 게속 나와서 적은 글귀입니다.

비판을 하시기전에 글을 한 번 쭉 읽어 보시는게 어떤지요.
Sansonalization
09/03/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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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 재밌게 읽었는데 댓글들이 정말 까칠하네요.
본문과 동의하지 않는 내용들이 있으시다면 그걸 '비판' 해야지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억지다' '말도 안된다' 이러시면 안되는거죠.

1234님// 그리고 이런 글을 쓰실려면 글쓴이께서 들인 정성이 장난이 아닐텐데 님 의견과 맞지 않는다고 글쓴분의 의도를 의심하십니까? 이분께선 나름 김택용을 분석해서 쓰셨을텐데 1234님께서는 이글을 한낱 떡밥글로 치부하시는군요. 그건 피지알에 글을쓰는 다른분들에게도 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03/10 11:14
수정 아이콘
Sansonalization// 떡빱글을 의심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의도하는건 지나친 팬심이 들어간 글은 넌센스가 될 수 있다는걸 말하는 거구요.

그만하자 그만하자 라는 리플이 수없이 달린 글만 밑에 수십개가 넘어가구요.

그럼에도 불과하고 이러한 논쟁의심글이 들어간 글이 또 다시 올라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거구요
Sansonalization
09/03/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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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님// 제가 보기엔 이 글은 김택용선수가 본좌인지 아닌지 논쟁하자는 글로는 안보이는데 님께서는 다르게 보시는가 보군요.

김택용선수의 최근 100전 승률이 말해주듯이 (무려 80%를 육박합니다) 김택용선수는 요즘 가장 잘나가는 프로게이머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의도했든 안했든 피지알에서나 다른 스타관련 커뮤니티들에서도 가장 언급이 많이 되는 선수들중에 하나이구요. 그런 선수니까 사람들의 관심이 김택용선수에게 쏠릴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요즘 같은 때가 김택용선수에 관한 글들이 잔뜩 올라올 타이밍인데 그거가지고 뭐라 할수는 없는거 같군요. 만약 한 6개월후에 김택용선수가 부진에 빠지면 이런 글이 올라온들 큰 주목을 못받을테지요.
09/03/10 11:26
수정 아이콘
승률 79%인데 본좌소리가 나오는건 당연하지만, 너무 잦은건 사실이네요 하하
그래도 이맛에 스타판이 계속 재밌는거 아니겠습니까
엘렌딜
09/03/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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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논쟁글입니까? 팬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기록을 가지고 나름 분석해서 올린 글도 논쟁이 됩니까?
09/03/10 11: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김택용을 이길려면 올인밖에 없다. 라는 글귀가

어이가 없어서 리플을 남겼고 그 이상의 리플에 본좌논쟁에 거론되는 글귀 들이 달려서

제가 답변한겁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맨트및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진적이 없다 라는 말

그리고 초반 올인아니면 거의 답이 없다는 말 이게 억지발언이 아니면 무었인가요

이게 논쟁의 여지가 있는 글이 아니면 어떤글이 논쟁글인지?
헤르젠
09/03/10 11:35
수정 아이콘
박서 군입대 이후 스타에 관심이 줄었지만 요즘 육룡과 리쌍택뱅의 경기력이 저를 흥미롭게 하는군요

제입장에서는 사실 이영호 선수는 본좌론에서 멀어졌고 이제동선수도 조금 쳐지는 분위기같습니다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선수의 본좌론 싸움같은데 저는 둘다 좋아합니다만 아직 두선수중 누구도 본좌에 가깝다 라고 단언하기엔

좀 이른감이 있네요

두선수 모두 오늘은 어떻게 이길까? 하는 기대감이 없거든요..과거 본좌였던 선수는 예전의 선동열같았습니다..

혹시나..송병구 선수가 양대리그 우승을 한다면 조금은 본좌로 인정할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만..
Sansonalization
09/03/10 11:41
수정 아이콘
1234님// 이 본문의 분석이 정확하다면 김택용선수의 패배중 반이 올인때문이고 나머지중에 태반은 요즘 가장 잘나가는 선수들인 이영호, 허영무, 윤용태, 이제동선수등입니다. 고로 '왠만해선' 김택용선수 상대로는 올인빼고는 답이 없는게 맞아보이기도 합니다. 다른 선수들 상대로는 정말로 거의 지지를 않았는데 그걸 지적하시는겁니까?
Sansonalization
09/03/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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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님// 아 그리고 저는 반박 댓글들을 달기전엔 글들과 댓글들을 꼭 다 읽고 남깁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리탐구자
09/03/10 11:43
수정 아이콘
왜 이게 논쟁 글이 될까요?

대놓고 찬양하는 낯 간지러운 글도 아닌데 말이죠.

그렇다고 데이터로 반박하는 댓글이 있는 것도 아니고.
09/03/10 11:4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데이터적으로 반박하려면 김택용선수가 초반전술로 진 경기보다 초반 올인이나 날빌을 막고 결국은 승리를 쟁취한 경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증명해주면 됩니다. 그냥 글만보고 결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억지라고 몰아 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네요.

이 글이 김택용 선수가 올인밖에 답이 없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패배의 성향을 봤을때 중장기전 운영으로 지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지요. 이걸 반박하려면 이 글에서는 배제가 된 승리한 경기의 성향을 분석하고 그것이 아니라고 지적하면 됩니다. 팬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름 데이터를 찾는 수고를 들인 글입니다. 그만큼의 존중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팬심이 포함된 것이 큰 잘못은 아니잖아요.
09/03/10 12:00
수정 아이콘
제가 궁금한 점은 어째서 요즘 잘나가는 선수들은 왜 빼나 이거죠

그 선수들은 선수가 아닌지?

그선수들은 잘나가니깐 정석으로 이겼으니 잘나가니깐 제외 시켜버리고

나머지 대상들은 안잘나가는 게이머들이 올인을 쓴거라고 해서 제외 시키지 않는다면

이것 자체가 억지가 아닙니까?

게이머는 모든 선수가 게이머입니다. 잘나가는 선수만 게이머가 아니라 못나가는 선수들도 게이머고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게이머입니다. 그런 식의 기준으로 적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닐까요. 그리고 밤낮으로 이겨볼꺼라고

열심히 연구한 결과의 산물입니다. 그런식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게이머에 대한 모독이구요.
키보디스트
09/03/10 12:01
수정 아이콘
1234님//
2. 택용 선수는 약한 신인급 선수에게 의외의 일격을 잘 당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에서만 잘나가는 선수를 뺀다고 한거니
당연한 것 같네요
Sansonalization
09/03/10 12:12
수정 아이콘
1234님// 물론 모든 게이머들이 열심히 노력하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헌데 모든 게이머들의 실력이 똑같지는 않지 않습니까. 이제동과 아직 피씨방 예선에서 헤매는 저그게이머 사이에는 분명히 실력의 갭이 존재합니다. 이 갭을 넘어서기위해 많은 게이머들은 날빌과 올인을 쓰기도 하지요. 사실을 분석해서 결론을 이끌어 냈는데 그걸가지고 모든 프로게이머들에게 모독이라고 하시는건 확대해석으로 보이는군요.
09/03/10 12:13
수정 아이콘
팬심이 들어갔든 아니든 데이터를 가져다놓고 분석하는 글들이 게시판에서 몇 %나 차지할까요?
비약이든 오버이든 이정도 분석글이면 설령 팬심이 들어갔다고 해도 서로 좀 존중해줍시다.
말도안되게 까는(?) 사람들 참 많네요..
스쿠미츠랩
09/03/10 12:25
수정 아이콘
글을 잘 봤구요~ 데이터 또한 인상깊군요~
아쉬운건 결론부분인데..
김택용선수는 초반 날빌에 대한 방어력도 무시무시 하더군요.
초반공격이 먹힐려면 프로브 정찰을 빨리 끊어야 할텐데.. 아시다시피 김택용선수.. 첫 프로브 오래 살리기로 유명하잖아요
Naught_ⓚ
09/03/10 12:29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 아무리 읽어봐도 초반 아니면 못이긴단 내용이 아닌데..
이제동 조일장 처럼 하든가, 날빌을 쓰는게 무난하게 가는 것 보다 가능성이 높다.
정도의 글인 것 같은데
이게 어떻게 날빌 아니면 못이긴단 뜻으로 해석이 되나요;;;

단정적인 어투도 아닌 '날빌'부분만 가지고 까시네요.
superigel
09/03/10 12:31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추천 드립니다
초원의빛
09/03/10 12:31
수정 아이콘
한상봉 선수가 김택용 선수에게 날빌 시전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예전에 김택용 선수가 심소명 선수를 가장 껄끄러워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 한상봉 선수가 비록 3:0으로 진적도 있고 토스전이 그토록 강력하진 않지만 비슷한 이유로 주목받고 있으니 크크

하긴 꼭 한상봉 선수가 아니더라도 발업 저글링으로 정찰 차단후 떙 히드라 러시는 토스입장에서 늘 기분나쁘죠. 택뱅급 프로토스들도 간혹 당하는 날빌이기도 하고..
09/03/10 12:35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확실히 논쟁의 중심이 되는군요.
거기다 빠만큼 까의 수도 많은 걸 보면.. 그 동안의 본좌의 길을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는 것이 맞긴 한 것 같네요.
물론 본좌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본좌가 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재미있어요.
쿠나기사
09/03/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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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글은 근 100전을 토대로 드러난 김택용 선수의 패배 패턴 분석을 기초로 한 글쓴 분의 코멘트가 아니었나요? 팬심이 약간 가미되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없는 사실을 가지고 쓴 것도 아니고 뭐가 그리 억지고 말도 안 된다고 하는지 도통 알 수 없군요.

김택용 선수의 100전 79%라는 승률은 분명히 대단한 기록입니다. 이 정도면 현존 최강이죠. 케스파 랭킹 1위라는 지표 역시도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비록 6개월 후건 3개월 후건 혹은 1개월 후 그 선수가 어찌 될지는 누구도 단언키 힘들지만, 현재 이 정도의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에게 이런 코멘트, 제게는 전혀 어색해보이지 않는군요.

제가 보기에 이 글은 굳이 '김택용을 이기려면 정말로 올인 외엔 답이 없다' ㅡ 보다는, '그만큼 현재 김택용의 포스란 대단히 강력한 것이다' 정도로 해석해야 할 글 같습니다. 실제로 사실이지 않습니까?

덧. 그리고 글쓴 분은 실력 or 올인이란 논지로 글을 쓰셨는데 자꾸 올인 쪽으로만 주목하시는군요_-;
09/03/10 12:55
수정 아이콘
정리를 잘 해서 올리셨네요.택용선수의 승률이 이렇게 좋았나요?
간혹 겜체널을 보다보면 패하는 경기를 많이 봐서요.
잘 읽었습니다.
결론과 글의 의도하는바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글쓴이의 노력까지
무시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Ace of Base
09/03/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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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제 첫 멘트 쓰고 난 뒤 작성자 분께서 다시 재수정 하셨습니다.

글 쓴 시각이 새벽이어서 리플이 없었는데 제가 첫 리플을 달았죠

그때 글의 본문 마지막 부분에

조일장 이영호 허영무 이제동..선수(위의 리스트에서 김택용에게 한번이라도 이긴 선수)가 나오거나
올인 아니면 김택용 선수를 이길 수 없다 '

라고 비슷하게 쓰셨습니다. (아니 제 기억에는 이것보다 자극적이었습니다.)

한 두줄로 결론을 적으셨는데 지금은 자세하게 5-6줄 되는군요



그래서 제가 저렇게 첫 멘트로 '억지같다'라고 달았는데
작성자분께서 마지막 부분을 다시 저렇게 길게 수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수정된 글을 제가 또 봤고 그때도 리플이 저 포함 두개뿐이었습니다.
작성자 분께서 수정하였으면 제 첫 리플을 지웠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저도 책임(?) 통감 합니다.


글을 쓰시는 분들,
리플 다시는 분들이 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여 수긍하고 수정하실때에는
리플 다신 분께 해가 안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라거나
수정 된 부분을 이야기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nightBaran.K
09/03/10 13:13
수정 아이콘
저는 뭐 그냥저냥 읽었고 별로 반발심이 일지 않았지만 몇 개 멘트를 하자면.

그나마 택용선수를 이기기 쉬운 종족전이 프프전이 아닐까 합니다. @@ 이 문장의 근거가 없습니다.
(물론 택용 선수가 31번을 이길동안 4번뿐입니다.) @@ 운영으로 진 것이 31승할 동안 중 4패뿐이다라는 소린데. 31승중 날빌로 이긴 승수도 빼야 정확한 비교가 되겠지요??

@@ 이 부분을 종합하면 택용선수가 프프전 운영으로 31승할동안 4패하였고 이 프프전이 운영으로 그나마 김택용선수를 이기기 쉬운 종족전이야. 대단하지? 이런 느낌이 드는군요. 뭐 대단하다면 대단할 수도 있지만 뭔가 근거 없이 내린 결론이네요.

그중 2패중 한번은 4드론, 한번은 원해처리 럴커 전략 등이었습니다.
두선수 외에는 초반빌드에서 지지 않고 들어갔는데 진경우가 2번밖에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 저그로 김택용 선수 잡을려면, 이제동, 조일장 선수처럼 잘하거나
초반 전략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 이제동, 조일장 선수에게 진 게임은 제끼고 초반 전략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초반 전략으로 진 게임이 2패,
아닌 경우가 2패지요? 초반전략으로 지지 않은 2패도 분석을 해봐야 초반전략에 승부를 건다는 결론을 내리든가 말든가 할 수 있을듯
싶네요. 아마 '김택용 선수는 초반전략이 아니면 잘 지지않는다.'라는 결론을 내리고자 이런 식으로 글이 진행된 듯 싶네요.
데이타를 토대로 결론을 내렸다기 보다는 중간에 결론을 정해놓고 논리를 맞춰간 느낌이 듭니다.

결국 프로리그에서 택용선수 잡을려면, 이제동, 조일장선수 정도급의 저그가 아니라면
초반전략에 승부를 거는게 가장 승률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 플토, 테란에 대한 언급도 없이 갑자기 초반전략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가장 승률이 높다고 쓰셨네요. 허영무 윤용태 선수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시는 쪽이 나았을 것 같네요.

!! 팬심이 꽤 들어가긴 했고 논리도 좀 부족하지만 저는 음...그렇군 하면서 읽었습니다. ^^
KnightBaran.K
09/03/10 13:15
수정 아이콘
Ace of Base님// 기분이 나쁘셨을만 하고 지금도 나쁘실만 하군요. -_-; 글쓴 분이 크게 잘 못 하셨네요.
인연과우연
09/03/10 13:35
수정 아이콘
너무 까칠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그냥 팬심도 조금 보태어서 쓴 글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것 같은데요.
PGR이 솔직히 스타 매니아분들도 많은 곳 아닙니까?
완벽한 객관성만을 너무 바라는 것은 아닌지...
응원하는 선수에 치우친 글은 얼마든지 올라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상대 선수를 대놓고 비하하는 부분이 딱히 있다고 보기도 힘들구요.
PGR 초기부터 눈팅해왔지만 요즘은 댓글이 너무 까칠하달까요?
09/03/10 13:5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관련글이 요즘 pgr답지않게 거칠어지네요. 팬분들의 응원선수에대한 글에 민감한 댓글도 문제지만 김택용선수에대한 미화또한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09/03/10 14:03
수정 아이콘
글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이 글이 반박당해야할 글인지 잘모르겠네요.
그냥 김택용 팬분이 나름 데이터를 토대로 쓰신 팬심이 들어간글인데..
다른 선수들에 대한 이런글들도 종종 올라오지 않습니까..??
유독 김택용선수에 대한 글에 이런반응들이 있는건 김택용선수가 그만큼 요즘 대세라걸 입증시켜주는군요.
그나저나 요새 김택용선수의 데이터가 올라올때마다 '리쌍택뱅 & 6룡' 그들중 가장 두드러져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09/03/10 14:07
수정 아이콘
참...

김택용을 질투하는 타 선수 팬들이 이렇게나 늘어난 거 보면 본좌가 되어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뭘 그리들 싫어하시는지. 눈에 보일정돕니다. 몇몇분들은.
Art Brut
09/03/10 14:1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사실 pgr에서 그다지 인기는 없습니다.
08년 올해의 선수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완전히 밀렸죠. 박빙도 아니고.
그런걸 보면 김택용 선수에 관한글에 딴지거는게 많을 수 밖에요.
09/03/10 14:15
수정 아이콘
자기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 팬심 가득한 글을 쓴다고 해서 그게 왜 문제가 됩니까..? 말도 안되는걸로 다른 선수를 비하 하는것도 아니고
자신이 생각할때 어떤 선수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이해 못하겠으면 그냥 그렇게 넘기시면 됩니다. -_-
09/03/10 14:16
수정 아이콘
Art Brut // 참 어이가 없어집니다. 인기가 없다니요..? 그 투표에서 순수 어느선수의 팬인가에 대한 투표 결과는 안 보셨습니까..?
임요환 선수 다음으로 피지알에 인기 있는 선수가 김택용 선수였습니다. -_-
국제공무원
09/03/10 14:19
수정 아이콘
-0-;;
뭘 저래 화내면서 싸우는거지-_-;
다시한번 잘들 읽어보세요;
이길라면 잘해라<-이게 취지고
날빌써라<-이건 약간 분위기좀 누그러트리는 유머말입니다 -_-;
대충말고 진짜 개인적 감정없애고 잘~읽어보세요;;
김원준
09/03/10 14:22
수정 아이콘
참나..pgr 사람들 왜이래...헐 욕만 안하지 이거 뭐 말꼬리잡고 늘어지는데 선수들이시구만..
09/03/10 14:25
수정 아이콘
박찬수선수 뺴지마세요 ㅠㅠ 상대전적 5:4에 ver2.0때도 1:1인데 ㅠㅠ
KnightBaran.K
09/03/10 14:4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_-; 인기가 없다고 하면 인기 있다고 화내고, 본좌 아니라고 하면 질투한다 하고 질투하는 사람 생긴다고 본좌 되가는거라 하고.

택용선수가 싫은게 아니라 택용선수가 본좌라고 우기는 팬들이 싫어지네요.
겨울愛
09/03/10 14:51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 까칠하시네요 반응이;;;; 저는 김택용 선수 빠도 아니고 까도 아닌데
그냥 요즘 잘 나가는 선수에 대한 분석글 정도로 봐도 무방하지 않은가요.
물론 전적 분석 밑에 글에 약간 팬심이 들어가 있다손 쳐도 이렇게까지 공격받을 만한 글은 아닌거 같은데.
여튼 마르키아르 님 분석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스카웃가야죠
09/03/10 14:52
수정 아이콘
바우님// 김택용선수는 PGR에서 인기없는 편입니다...스겔이서 같은 조사를 했을 때 임요환선수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1위했습니다.
원래 인기에비해 피지알에서 인기없는 편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피지알에서 꼭 김택용선수팬이 많으라는 법은없죠.
하지만 이렇게 글이 많은것을 보면 김택용선수가 스타크에서 가장큰 이슈인것 맞는것 같습니다.
산타아저씨
09/03/10 14:53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님// 크크.. 택팬으로서 현 상황이 참 답답하네요~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ㅠㅠ

이 글 자체는 그렇게까지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는데 타이밍이 좀 나빳군요..
한페이지만 뒤에 있었어도 이런 반응이 나오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택팬분들은 택 선수의 무대를 조금만 느긋하게 관람해주시면 안될까요?
굳이 격렬한 논쟁을 펼치지 않으셔도 택선수가 계속해서 이겨나가면 자연히 다른분들도 인정 해 주실 겁니다.

마재윤선수를 말할 때 100전 뭐 이런게 필요 없듯이요 ~_~
매콤한맛
09/03/10 15:15
수정 아이콘
그냥 김택용선수 팬이 쓴 주관적인 글인데 굳이 까여야 될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싶네요.
09/03/10 15:16
수정 아이콘
음.. 현 시점에선 분명히 일리있는 얘기네요.
실제로 김택용 상대로 날빌이나 초반노림수 들고 오는 경우가 있던데 말이죠.
물론 김택용은 이것도 괴물같은 판단력과 집중력으로 막아냅니다만..
09/03/10 15:17
수정 아이콘
아직 본좌가 될 자격?이 없는 선수를 본좌라고 계속 미니까 짜증나는 거죠. 그 짜증으로 인해서 김택용 선수가 본좌라는 거는 조금 웃기지 않나요?
09/03/10 15: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OSL을 우승한 것도 아니고 우승하고 나서 논쟁해도 늦지 않습니다. OSL 우승 못하면 본좌론은 당연히 물건너 간거고 OSL 우승을 이제동 선수를 꺽고 올라가면 본좌로 인정해줄 사람이 꽤 많겠지만 결승도 못 올라간 상태는 벌써부터 설레발을 치시는 것은 좀 심하지 않나요?
09/03/10 15:19
수정 아이콘
어떤 성격의 글을 적던 '김택용' 이라는 세글자만 들어가면 댓글은 점점 산으로....
산타아저씨
09/03/10 15:21
수정 아이콘
kien님// 네~ 표현은 좀 아프지만 ㅠ 말씀은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글은 택선수가 본좌냐 아니냐에 대한 문제가 아니니 너무 화내진 말아주세요..
원더걸스
09/03/10 15:25
수정 아이콘
순간 스갤인줄 알았음 -_-;;
불멸의 커닥
09/03/10 15:41
수정 아이콘
허허. 애정이 가득한 글이네요. 갠적으로 김택용 선수의 대단함을 나타내는 글보다 김택용 선수의 단점을 써주시는 게 김택용 선수에게 득이 될 거라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는 스스로에 대한 순간적인 자만심만 없으면 더 크게 될 선수라 믿습니다.
1234님// 죄송한데 마재윤 선수를 예로 들고 김택용 선수가 MSL탈락했다고 쓰시면 안 됩니다. 마재윤 선수는 절대적 최강이라고 불리기 시작할 때 스타리그 본선도 못 올라왔죠. 아참 그 땐 16강이니 동일이라고 봐도요.
그리고 송병구 선수도 지금 위치가 바뀐 것 같은데 아직은 무리가 있죠. 지금의 김택용 선수의 승률이 그 때의 송병구 선수의 승률보다 높고, 그 때의 김택용 선수는 결승, 4강을 갔는데 현재로 봐선 송병구 선수는 4강, 8강이죠. 결승, 4강에 가고 나서 언급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참...송병구 선수도 좋은데 반박하다 보니 안 좋게 쓰게 됐네요 쩝...
Missing you..
09/03/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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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도대체 기분나쁘신분들은 그렇게 각박하셔가지구 세상 어떻게 사실련지 궁금하네요..
팬심이 약간 들어가긴했으나..나름 열심히 분석하시고 작성한글인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가요??
여기 pgr도 소위 말하는 택까들이 점령한건가요?? 참...그렇네요..포모스 디씨는 정말 인간같지도 않게
하루종일 욕만 해대는 사람들이 점령해서 스타커뮤니티 갈만한곳은 여기밖에 없었는데..휴..좀 그만들
하시고 즐겁게들 삽시다.하루한명 사랑해도 모자랄 시간인데...
09/03/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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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ng you..님// 이글에는 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위에 어떠 분의 리플에서 '질투'가 늘어난 거 보니까 본좌가 되가는 거 같다라고 말씀하신 거는 좀 기분 나쁘네요.
동네노는아이
09/03/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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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단 김택용 선수 뿐만 아니라 어떤 선수든
날빌을 써서 이기거나 후반가서 잘하면 이기지 않을까요?
09/03/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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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식을 의도하고 쓴글은 아닌것 같은데..까분들이 pgr에도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Ace of Base
09/03/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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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저만 나쁜놈이 되버렸네요.
글쓴분께서 다시 재기입한 p.s에 첫 글에 대한 해명을 해주시지도 않으시고
가버리셔서 이렇게 되나 봅니다.

앞으로는 어떠한 글에 '이건 좀 아니다'라는 리플을 달지도 못하겠습니다.
작성자께서 좋게 예쁘게 수정해버리시면 리플 단 사람만 바보 되는거거든요.


저는 당최 본좌떡밥을 싫어해서 과거 이윤열 마재윤 시절때 생각이 떠올라
절대 리플 달지 않는 성격인데 오늘 새벽에 이 첫글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 리플을 단게 시작이었습니다.

차라리 시작하지 말걸..
위에 리플을 보아하니 '첫플이 중요하다' '까칠하다' '이거 왜이래' 반응은 그대로 놔둔채
제 리플만 표면적으로 떠오르고 '저 사람 혼자 왜저래' 라는 판단과 함께 묻어 가겠네요.

그리고 리플 다시는분들,
본문과 함께 리플의 모든 리플들도 정독하셔서 비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중간에 분명 첫 플에 대한 해명을 하였습니다.

그 해명조차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비판은 수용하겠습니다.
홍제헌
09/03/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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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민감하게 반응들 하시는게 아무래도 본문 내용과는 무관하게 계속해서 김택용 선수관련 글만 올라오다 보니 그전글과 연관해서
논쟁이 이어져 나가는거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요즘 포스가 좋긴 좋군요.. 마본좌 시절 이후로 참 오랫만에 게시판이 뜨거워지네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론 아직까진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만.. 아직 OSL 8강이라서 말이죠..
황제의마린
09/03/10 17:39
수정 아이콘
음 ? 글이 전체적으로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부분도 있었고
많이 공감도되고 최근 김택용선수가 얼마나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는지 한눈에 알아볼수있는 글이였습니다.


리플들을 몇개만 훝어보았는데 더이상 볼 가치가 없어 쭈욱 내렸습니다만..

글 내용 어디에도 본좌라는 단어는 없는데 왜 또 본좌 논쟁하나요 ?


그냥 운영진분들이 판단해서 PGR에서 본좌라는 단어는 금지어로 하는게 어떨까요
이거 뭐 본좌라는 단어만 보이면 우지직쾅쾅쾅 수준이니 원..
양산형젤나가
09/03/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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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택뱅리쌍 다 매력이 있어서 이젠 네선수 다 좋아하지만

택선수 팬들이 괜히 본좌 이야기 꺼내서 5대본좌 만드려는 것도 그렇고
경기때마다 와서 "쯧쯧 김택용 본좌 글렀네요." 하고 본좌 들먹거리는 것도 택 팬들이 보기엔 분명히 좀 그럴 것이고...

근데 이건 본좌 시켜라 하는 게 아니라 경기 분석 그 정도로 보이는데요...
황제의 재림
09/03/10 18:01
수정 아이콘
PGR이 어찌 이리됬나요..

사실 방송에서도 언급이 많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무난한 운영으론 김택용선수를 잡기 어렵다고 해설자도 그렇고. 박성준 선수도 올인위주로해야 김택용선수를 잡을수 있다고 말했죠. 항상 저그의 올인을 염두에 둔다면 토스는 빌드에서 질수밖에 없기때문에 올인을 안할시에도 심리적 우위로 운영으로 가도 유리해지는것이고요.

또한 100전중 21패에서 21패중 거의 50%인 10패정도가 날빌에 당한거라면 고려해볼 상황은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확률로 자세히 갈려면 날빌시 승/패와 운영시 승/패를 따로 조사하는게 맞긴하겠지만 아마 운영보단 날빌시 김택용선수를 더 '쉽게' 무너트리지 않을까 합니다. 확률론.
KnightBaran.K
09/03/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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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마린님// 사정도 모르시면서 마구 말씀하시는군요. Ace of Base님이 쓰신 댓글들을 찾아보시지요. 혼자 잘나셨군요.

논쟁은 왜 하냐구요? 글쓴이의 논리에 동의하지 않아서 합니다. 그래서 이의제기하면 택빠들은 깐다고 다그치고.
택빠가 쓰는 글에 댓글은 택빠만 써서 어이구 동의 합니다.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하며 덩실덩실 춤이라도 춰야합니까??
Ace of Base님께서 다신 댓글들 좀 읽어 보시죠.
그리고 이 글을 까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이러시나요?? 한 번 세어보시죠. 그리고 깐다고 뭐라고 타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세어보시죠.
다들 까는 사람을 타박하는 분위기니까 우르르 와서 타박하십니까?

그리고 글을 쓰신 마르키아르님은 Ace of Base님께서 하신 말씀이 사실이라면 제대로 저 분께 사과하여야 맞는거 아닌가요?
갈수록 가관이군요.
honnysun
09/03/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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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전쟁이 나는건가요? 워워.. 침착해지세요~~
09/03/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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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게임게시판 첫 페이지, 공지사항을 제외하고 20개의 글 중 13개의 글이 택선수와 관련되거나, 본좌론 글이네요.
마르키아르님으로 시작해서 마르키아르 님으로 끝나는 이 열띤 본좌론 공방글들...
하지만, 역시 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선수들이겠지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까는 빠가 양산한다' 는 오랜 스타 역사상 굳어진 정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 없이, 심보가 고약해서, 특정 선수를 싫어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가 강력하고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서 눈을 즐겁게 해 주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과도한 팬심에서 일어나는 '몰지각한 빠' 들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소위 말해 '빽 믿고 까부는' 철부지들의 행태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너, 내가 어떤사람 밑에 있는 줄 알아?"
이거 참 치졸한 노릇이지요. 그게 자기 노력이나 실력입니까? 그런데 마치 자기 것인 양 착각하고, 거기에 슬그머니 올라타서는,
다른 이를 내리깔고 자신이 우월한 양 거들먹거립니다.
이러면 가만히 있는 입장에서도 참 언짢은 일입니다. 죄없는 프로게이머까지 얄미워집니다.
"아니, 지가 그렇게 잘해?" "저 녀석이 좀 져야 저녀석 믿고 설치는 철부지들이 입좀 다물수 있을텐데..."

이렇게 되면 이제 흙탕물입니다. 얄미워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몰지각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때문에 선의의 팬들이 상처를 입습니다.
이미 본심부터 엇나가버린 일에, 데이터나 객관적 자료나 증거를 들이밀어봤자 씨알도 먹힐 리가 없습니다.

결국 결자해지, 이 상황을 풀 수 있는 사람은 이 상황을 야기시킨 죄없는 프로게이머 뿐이지요.
절대적인 실력으로 모든 반론을 잠재우던가 (역사상 이것을 해냈다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은 참 신기합니다.)
아니면 역사의 뒤안길로 조용히 사라지던가...

좌우지간, 제 결론은 어떤 선수가 진짜 말도 안 되게 닥치고 이기고 다니지 않는 한, 대부분의 까는 몰지각한 팬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음... 최연성 선수는 예외가 되려나요? ㅡ_-a;; (바... 반은 농담입니다.)
아고니스
09/03/10 18:25
수정 아이콘
참 3자가 보면(여기서 3자란 빠도아닌 까도아닌)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되어지는 글이
이렇게도 해석될수가 있군요..
피지알은 팬심팍팍 들어가는 글을쓸수없는곳인가요?
물론 그팬심이 다른선수를 비하하거나 깍아내린다면 문제겠고
또한 좋아하는 선수를 터무니없이 격상시킬려고해도 문제겠지만
이글이 그정도까지인지 의문이 드네요.
뭐 애초에는 조금은 다른 늬앙스의 글이였다니 모르겠지만
논쟁 좋습니다만..
이건뭐 논쟁이 아니라 전쟁같은데요.
그리고 글쓴이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되시면 그에타당한 이유와
데이터도좀 첨부해 주세요.
자신이보기에 틀렸다고 생각된다고 모든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거든요.
글이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자신의 의견도 틀리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란법은 왜모르실까요..
뭐 이런논쟁은 좋아라 하지 않는지라 빠지겠지만..
요새 김택용 선수 이름만 들어가면 리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군요..
KnightBaran.K
09/03/10 18:32
수정 아이콘
DEICIDE님// 거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마르키아르님. 이제 보니 제가 이의 제기 댓글을 단 후 본문의 결론을 고치셨군요. 본문을 고치시려면 멘트를 하고 고치세요.
지금 이 글에 대한 댓글의 혼란은 거의 마르키아르님이 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글을 수정했으면 수정했다고 멘트를 하시던가. 댓글이 달려있는 글에 슬그머니 수정을 해버리면 댓글을 쓴 사람이 바보가 되어버립니다.
저는 마냥 까지 말라는 택빠들도 짜증나지만 무엇보다도 마르키아르님의 태도에 가장 화가 납니다.
님의 글때문에 화가 나는게 아니라 글을 수정하고 입을 싹 닦는 태도가 정말 화가 납니다.
산타아저씨
09/03/10 18:35
수정 아이콘
택선수 이름만 들어가면 모든글이 관심폭발이군요 크.. 좋아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럴때마다
09/03/10 18:45
수정 아이콘
이런류의 댓글은 좀 자제해줬으면 하네요.

- 어쩌다 PGR이 이렇게 되었나요?

- 역시 PGR 댓글에는 답이 없네요.

8년 정도 눈팅했건만 PGR은 크게 달라진 것 없습니다. (보이콧 사건은 논외로 하면요)

김택용을 시기(라고 해두죠)하는 팬들이 있기 이전 이윤열, 마재윤 선수때는 훨 심했으니까요.

PGR 댓글이 답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눈팅만 하셔도 됩니다.

비꼬는 리플보다 한심한척, 혼자만 아닌척 한숨 쉬는 모습들이 더 보기 싫네요.
엘렌딜
09/03/10 19: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택빠라는 소리 함부로 해대는 사람들 글에는 답변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체 그렇게 말하는 본인은 얼마나 잘났고 공정하면, 다른 사람들을 보고 빠돌이 운운하고 규정지을 수 있는겁니까.
장군보살
09/03/10 19:19
수정 아이콘
아.. 이제동과 이영호같은 선수가 없었다면야.. 김택용선수 본좌론에 대해 큰 반발이 없었을텐데요.. 절대적이고 독보적인 단 하나.. 전 그런 포스를 가진 선수가 본좌라고 생각되는데요.. 김택용선수는 아직 가야할 길이 더 있으니깐요. 그래도 오랫만에 이런 화끈한 본좌론이 달아오르니 재미는 있네요 스타판이.
산타아저씨
09/03/10 19:26
수정 아이콘
쩝..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겠네요.. 택팬분들은 한동안 본좌관련 게시글은 자중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상황이 심각한듯 하네요;
ご_ごメ
09/03/10 19:36
수정 아이콘
"pgr은 개인사이트로 출발한 공간입니다.운영진들과 감사한 분들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운영되고 있는 자그마한 공간입니다. 스타 관련 게시판 중에서 유일무이한 권력의 공간도 아니고, 스타 팬 전체를 대표하는 공간도 아니며 그럴 의도도 없습니다."

:: 추가하여, Pgr은 개인의 소유와 그 사람이 운영진에게 위임한 운영권을 통해 운영되는 사이트입니다. 운영자(Pgr21님)과 운영진은 사이트 관리를 위해 비용 및 노동을 지불하고 있으며, 사이트의 성격과 방향, 운영에 필요한 제반 권리를 가집니다.

"pgr은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pgr에서 불편하지 않으실 분들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실만한 분들을 환영합니다. 글 쓰는 일이 오프라인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말 거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pgr의 공지사항이 불편하지 않으신 분들이 오셔서 이야기 나누시기를 희망합니다."
...
소녀토스
09/03/10 19:37
수정 아이콘
저도 추천 한방, 말도 안되게 까는 댓글들 참 많네요.

저는 플빠로서 이런 현상마저도 즐겁습니다. '주목'받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김택용선수 이런 상황(?)마저도 딛고 정상에 오른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런 상황까지 오게 만든것 마저도 대단하네요.

김택용선수 보는 재미로 삽니다. 크크..
09/03/10 20:05
수정 아이콘
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대단하네요 -_-;; 79% 승률이 대단하다고 막연하게 느껴지기만 했는데

패배한 선수들의 이름을 보니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4패가 이제동 선수라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이제동 선수에게 79승 중에 몇번이나 이겼나요? .. 몇번 이긴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서..
스카웃가야죠
09/03/10 20: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본좌관련 글은 아닌데 왜 본좌글 자제라는 이야기가 나오는줄 모르겠네요...
그리고 택팬들에게 본좌글자제하라는 이야기를 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말도안되는 이유로 적는 내용이면 자제해야하지만
최근 기세가 좋은 김택용선수이기 때문에 본좌 관련글이 나오는것은 자연스러운 것 같네요. 확실한것은 이글로 본좌 이야기
까지 나오는것은 오버입니다.
황제의마린
09/03/10 20:13
수정 아이콘
그다지 댓글을 찾아봐서 읽어야할 필요성이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요성을 못 느끼고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을 깍으면서까지 찬양하는 글도 아니고
명색히 들어난 데이타를 토대로 쓴 글인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시끌시끌한지 모르겠네요
09/03/10 20:38
수정 아이콘
황제의마린님// 필요성을 못느끼신다길래 간략히 설명합니다.

1. 작성자 : 본문 끝에 2줄로, 매우 자극적어투로 올인아니면 안되~라고 글을 작성
2. 첫리플작성자 : 마지막 두줄 요약에 거부감이 든 나머지, 리플 작성
3. 작성자 : 어떠한 표시없이, 내용을 대폭 수정
4. 글 수정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 : 첫 리플작성자를 욕하기 시작함(첫플이 중요하다나 뭐라나? 등등등)
5. 문제가 됬던 마지막 2줄요약의 변경, 내용첨부
6. 첫리플작성자 : 이차저차해서 이랬다. 해명 표명
====많은 시간이 흐름====
7. 리플 정독하지 않은 사람들 : 왜 이런일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 택빠 vs 택까 구도로 몰아감
8. 작성자 : 본문수정내용을 표시 & 의도하지 않은 사태에 유감 표명

현 상황입니다.(귀찮고, 시간낭비 같아 보여도, 논란에 참가할땐 리플정독은 기본입니다. -0-;;;)
swflying
09/03/10 21:02
수정 아이콘
buddha님// 글쓴이 글부터 정독해주시길. 본문내용 대폭수정은 하지않았다고 적혀있네요.
틀린 맞춤법, 틀린 데이타 수정이 대폭수정인가요. 글고 이 글은 주관이 결론 말고는 거의 없는 글입니다.
결론 부분에서 수정한 부분도 글쓴이가 일부러 거짓말한것이아니라면 충분히 결론은 길어졌다뿐이지
논지는 똑같은데요.
서성수
09/03/10 21:08
수정 아이콘
안좋게 본다면 누구누구 아니면 날빌만 쓰라..라고 볼수도 있죠.

김택용선수와 전적이 우수한 선수도 있고 비슷한 선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김택용선수와 붙으면 이길확율 높은데 , 이름을 적으면서 누구누구 아니면 못이긴다..라는게 문제의 발단이 아닐지.

100전의 결과면 몇몇 선수를 제외하면 3전 이하 일것입니다.
그러나 100전의 결과만 보고 누구누구가 아니면 못이긴다 표현하다면
김택용선수는 조일장 선수에게 날빌이 아니면 죽어도 못이긴다 라고 표현해도 아무말 못하는거죠.

결론은.. 누구누구..이름을 적은게 문제가 아닐지.
(박성준 선수의 팬으로써..플토전 이제동. 조일장 선수보다 못하게 전혀없다고 보거든요.
전적이 밀리는것도 아니고. 초반 날빌로 이익을 본 게임만 이긴것도 아니고..)
황제의 재림
09/03/10 21:08
수정 아이콘
buddha님// 죄송한데 원본 글 보셨나요? 그리 문제될거 없었습니다.
KnightBaran.K
09/03/10 21:10
수정 아이콘
결론 부분이 묘하게 바뀐 느낌이 드는데, 제가 복사를 해놓지도 않았으니 모르겠고 마르키아르님이 수정하지 않으셨다고 하니 그렇겠지요.

그건 제껴두고....마르키아르님 ps조차도 실시간으로 바뀌는군요.
부탁하건데 수정은 글 쓰는 것보다 10배 정도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댓글이 달린 후에는 그 약간의 수정으로 댓글의 흐름이
묘하게 바뀔수도 있고 댓글을 쓴 사람이 바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폭이든 소폭이든 그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을 바보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논쟁이 있을 경우에는 사소한 말투 하나로 문제가 되고 사람이 마음이 상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 댓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으실때는 댓글에 쓰시고 본문에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번 봤던 글을 댓글을 보기 위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본문이 바뀐 것이 없는가 들어올때마다 일일이 읽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바뀐 본문을 읽고, 어떤 사람은 바뀐
본문을 읽지않고 이야기하게 되면 역시나 수 많은 사람이 혼란에 빠집니다. 그러면 서로 마음상하고 싸움만 일게 되지요.

대폭 수정이든 소폭 수정이든 수정은 수정입니다. 말 한 마디로 천냥빚 갚을 수도 원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한 마디가 소폭수정일 수 있지요.
서성수
09/03/10 21:10
수정 아이콘
swflying 님.
누구도 알수없는 부분이죠.
Ace of Base님 리플을 보면 중요한 부분이 변경되어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지금 가장 큰 논란도 결론 2줄 때문이니까요
마르키아르
09/03/10 21:12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 //

흠... 리플로 추가하는게 낳을까요?@@;; 리플로 추가하겟습니다~
09/03/10 21:12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예. 그래서 리플내용 조금 수정했습니다.감사해요 (제가 글쓰기 능력이 떨어지나봅니다. ) 본문내용 -> 내용

전 이 소모적인 논쟁에 참가하고 싶은 생각이 추호만큼도 없습니다.
단지, ㅏ 와 ㅓ 의 어감차이로 인해, 말하고자 하는 봐를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를 여러번 봐왔기에 아쉬운 마음에 리플을 단거에요
Ace of Base님의 첫리플도, 전후사정을 알면 (이래서 첫리플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식의 공격은 받질 않았겟죠?)
글 작성시 표현방법의 변화에 따라 많은 분란이 일어나기도 하는 게임게시판이기에
swflying님의 (수정전과 수정후가 단지 글자수의 증가) 생각에는 동조를 하지 않습니다.
추후의 의견교환은 제게 쪽지로 보내주세요.(본문과 리플흐름에 전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글 작성자나, 리플러들이나 WRITE버튼 누르기 전에 한번 쯤 더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마르키아르
09/03/10 21:13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 님 말씀이 일리가 있는거 같아 리플로 추가합니다.

ps2.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추가글 적고 밖에 나갔다오니.. 제가 사과를 했으니 좀 괜찮아 지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_-;;

더 심각해져 있군요.

일단 글 수정과 관련해서 애기를 하면요.. 제가 새벽 5시 쯤인가? 그대 글 올리고 나서..

바로 다시 읽는데 중간에 틀린부분도 좀있고 해서. 중간중간 데이터 틀린부분 고치고, 맞춤범 고치고, 결론추가도 하고 했었습니다.

리플이 좀 많이 달리고, 글올린지 시간이 지났었으면 글에다가 수정표시를 했을껀데, 글올리고 바로 수정을 하고, 조회수도 40인가?

정도여서 뭐 크게 상관있을가 했었는데.. 일이 이렇게 커져 있네요-_-;

사실 그때 Ace of Base님의 첫 댓글도 보았었는데..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게..

글을 바로 수정해서 Ace of Base 님이 수정된 글을 보셨다고 생각을 했고..

수정된 결론에도 의견의 차이가 없으셔서 그대로 남겨두셨었던것 아닌가요..;;

그리고 수정후 결론과 수정전 결론이 그렇게 많은 차이가 있나요?ㅡ.ㅡ;;;

제가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수정후가..

총 21번의 패배중. 10번은 초반전략에 의해서 승부가 났습니다.

나머지 무난히 중후반으로 흘러가 택용선수를 이긴 11번의 경우는 , 이제동, 조일장, 허영무, 윤용태, 이영호 선수가 기록한게 상당부분인데..

그중 윤용태, 이영호, 허영무 선수와의 대결은 다전제에서 2:1, 3:1로 패하며 거둔 1승씩이라 의미가 조금 퇴색됩니다.

결국 프로리그에서 택용선수 잡을려면, 이제동, 조일장선수 정도급의 저그가 아니라면

초반전략에 승부를 거는게 가장 승률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이고.. 수정전이..

결국 프로리그에서 택용선수 잡을려면, 이제동, 조일장선수 정도급의 저그가 아니라면

초반전략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아니었나요?

정확한건 아닌데, 수정전이 수정후보다 좀더 자극적으로 느껴줄수 있었던건 같은데..

올인 아니면 이길수 없다.. 식의 표현은 쓰지 않았던것 같은데 아닌가요?ㅡ.ㅡ;;

전 사실 결론이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Ace of Base님이 느끼시기에는 차이가 크셨던거 같네요.

어쨋든 저 때문에 다른분들에게 오해도 받고, 기분 상하셨다니. 죄송합니다.


그리고 KnightBaran.K 님은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_-;;

제가 이의 제기 댓글을 단 후 본문의 결론을 고치셨군요.. 라고 하셨는데.

새벽에 5시 반쯤에 글쓰고 바로 글수정한번 하고, 그뒤로는 ps 추가만 하고 글 수정한적이 없습니다.^^:

약간 착오가 있으신듯 합니다.
마르키아르
09/03/10 21:16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 //

글 수정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말씀..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_-;;

(사실 내가 이글을 왜 썻나 라는 후회만 가득입니다-_-;)

사실 전 별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저처럼 생각하는 것도 아닐테고 말이죠..

앞으론 좀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Ace of Base
09/03/10 21:21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님// 저도 죄송합니다. 수정한 글 분명 읽어보았는데 제 첫플 삭제 하지 못했어요.
좋은 글이 제 첫 플때문에 이리도 흘러왔네요 엉엉.
KnightBaran.K
09/03/10 21:23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 님// 제 뜻을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마르키아르
09/03/10 21:27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 KnightBaran.K // 다음에 웃으면서 PGR에서 계속 뵐께요..^-^

특히 Ace of Base님의 좋은 글들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회전목마
09/03/10 21:56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훈훈한 결말... PGR 바뀐거 없습니다^^
09/03/10 22:36
수정 아이콘
본좌 및 팬심 때문에 여러곳이 바쁘네요
오가사카
09/03/10 23:44
수정 아이콘
이정도글에 왜 논란이 일까? 생각하면서 댓글을봤는데...

작성자분이 본문을 바꾸신거였군요

40명이라지만 생각보다 컸나봅니다

원본대로의 말투라면 논란이 될소지가 있어보이네요
Nothing better than
09/03/11 01:00
수정 아이콘
택선수 팬들은 밑글의 행동강령만 잘 지키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택선수만 부각시키고 칭찬하면 됩니다. 구태여 다른 선수를 비교할 필요가 없죠. 젤 잘나가면 됬지 누구는 절대 못이긴다던가 상대가 안된다던가 다른 선수 팬을 자극할 필요가 뭐가 있는지...

아이디를 못바꾸니 이제 글 댓글쓴이들의 성향이 그냥 눈에 다 보이는군요. 누구팬이지 누구안티인지 적나라하게 들어나므로 너무 감정적인 글이나 댓글은 안썻으면 하네요.
Ace of Base
09/03/11 02:05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저는 과거 벼팥시절때 본좌 논쟁에 지긋지긋함을 간직하고 있기에
본좌 논쟁이 나와도 전혀 리플을 달지 않습니다.
관심조차 두지도 않고 빠른 스크롤로 대충 읽고 흘러 넘깁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리플을 달게된 이유는 역시나 정성스러운 자료를 보고 난뒤
작성자분의 자료 조사에 있어서 '존경심'이라는 표현으로 리플을 달려고 했습니다.

게임리포트에 은별님이나 다른 분들의 막대한 자료를 표로 만들어 올리시는 분들께는 제 스스로 눈팅에 그치지 않고
'대단하다'는 투의 리플을 종종 달곤 합니다.
(왜냐하면 정성이 스며든 글에 리플이 적으면 작성자분께서도 힘이 빠질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저도 경험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올라온 이 글에도 '존경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리플을 달았던 것이고
자료와는 별개로 글 맥락에 대한 주장을 '억지'라는 리플까지 포함 시키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리플을 달고 리플이 두개 달렸을때 작성자분께서 수정하신 것이 첫 원인이었고
밑에 달려 있는 제 리플이 말 그대로 '뻘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수정한 글을 저 역시 분명히 보았지만 제 리플을 삭제하지 않았던 것이 두번째 원인이었습니다.

수정 전의 글은 저도 새벽인지라 정확히 기억할수는 없고 기억한다 한들 논란 세속을 방지하기 위함으로써라도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처음에는 수정된 글로 인해 제가 조금이나마 피해를 받으며 조롱 당한 것이 기분 나빴지만 나중에는
글 중간마다 저 하나로 인해 pgr요즘 왜이래 라는 등의 한 사이트를 매도하는 것이 상당히 불쾌함을 느끼고
본의아니게 논쟁에 끼어들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 밑에 김택용 선수 관련글에 리플단것이 이번이 처음이었고
저의 이 행동하나로 'pgr'전체를 매도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리플러 몇몇분들은 매번 눈팅만 하시다가 뭔가 터지니까 슬쩍 끼어들어
몇몇 사람을 매도하는데에 동조하며 묻어가는것이 느껴지는데 차라리 저는 그 모습이 더 안좋게 보이는군요.
빅유닛
09/03/11 05:21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저도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에 대한 글이 올라올 경우
문제시 될만한 꼬투리가 있다면 무조건 대응해야겠습니다 헐~
Sansonalization
09/03/11 07:06
수정 아이콘
빅유닛님// 참.. 어떻게 결론이 그렇게 나오십니까 -_-
KnightBaran.K
09/03/11 09:27
수정 아이콘
저도 한 마디 마지막으로 하죠.
글 쓰신 분이 어떤 정성을 들여 얼마나 공을 들여 글을 썼든, 그 글은 반박당할 수도 논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사람들끼리 의견은 다를 수 있고 그 다른 의견을 피력할 자유가 있기 떄문이지요. 하지만 반박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때에 글 쓴 분에게 예의를 갖추어서 해야하겠지요. 서로 마음상하는 일이 없도록 말이지요.

왜 이 글에 태클을 거느냐 하시는 분들.
어떤 의견에든 반박이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공을 들여쓴 글에는 언제나 칭송댓글만 달려야 할까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알려주는 것이 글쓴이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글을 읽는 사람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객관적인 데이타도 주관적인 해석과 편집이 가미될 수 있습니다. 같은 데이타를 보고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지요.

이 글을 보고 왜 본좌논쟁이냐 하시는 분들.
누가 잘났다 누가 잘났다 하면서 본좌논쟁을 하는 댓글은 이 본문에 없습니다. 다만 김택용선수를 과하게 띄우는 글이 많음에 불만을 느끼시는 분은 있지만 말이죠.

택용 선수에게 관심이 간다고 택용선수가 본좌가 되간다는 해석을 하신 분들. 택용선수가 언제나 논쟁의 중심이구나 하신 분들.
분위기를 보고 댓글을 다시기 바랍니다. 김택용 선수 자체는 이번 댓글들의 주인공이 아닌듯 싶습니다.

본문에는 약간 이의만 있었을 뿐 불만이 없었습니다. 글쓴 분께 할말은 이미 다 했고 이해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원준
09/03/11 10:19
수정 아이콘
아주 다들 잘나셨네요~~딴건 몰라도 구렁이 담넘어가는듯한 글솜씨는 제가 인정해드리죠..특히 바로 윗분
물탄푹설
09/03/11 11:14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보니 대대적인 수정을 하거나 윤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눈에 뜨이는 거의 한줄을 수정했는데
맨마지막의 이부분이군요
"초반전략에 승부를 거는게 가장 승률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이글이 처음에는 이렇게 되있었을겁니다.
"초반전략에 승부를 거는게 가장 승률이 높읍니다."
글쓴이의 주관적인 판단 즉 저그유저들의 대 김택용상대 전략을
키포인트를 저렇게 제시한것이 첫 리플을 다신분에게
그렇게 거부감이 드는 글이었나하는 생각이 들지만 개인의견에 대한
반론이 그만한 데이타 자료없이 x먹어라 x고 있네 식의 글로 시작해
뜬금없이 김택용선수 본좌로 매도하는 일부댓글이 정말 문제아닌가 생각됩니다.
오소리감투
09/03/11 19:11
수정 아이콘
마빠&동빠&택빠&뱅빠로서 이런 논쟁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만큼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댓글에서 '피지알 왜 이러나요' '피지알은 항상 이런 식이죠' '피지알 디씨와 다를게 없네요' 이런 건 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몇몇 글이 피지알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몇몇 글이 맘에 안 든다고 전체 커뮤니티 자체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09/03/11 19:53
수정 아이콘
원글일때도 읽어봤었고 지금에 와서도 읽어봤지만 이렇게 논란이 될만한 글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많이들 민감하신듯.
목동저그
09/03/11 22:49
수정 아이콘
이런게 또 피지알의 매력일 수도...
암튼 훈훈하게 마무리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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