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1/12 13:31:17
Name TaCuro
Subject 허영무는 날아오를 수 있을까?
인간본좌 김동건은 인간들을 상대로 가공할 위력으로 본좌의 칭호를 얻었지만 프로리그 전패라는 수모에서 벗어나질 못하고있고
그들만의 2부리그 PC방에서는 수많은 본좌들이 있지만 아직도 한걸음 더 나아가지 못하고 빛으로 나오질 못하고 있다.
서황 고인규는 염선생과 32 16 32 16 숫자의 팔괘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으니.. 이번에는 날아오를 수 있을까?

과연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선수들을 괴롭히고 있지 않은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만약 아무것도 없다면, 사람에게 생각, 분위기, 기세 아무것도 없다면..
순수하게 실력이 모든 것을 정했다면 지금 이곳은 이런 모양은 아닐 것이다.
연습실 본좌들이 그렇게 은퇴하진 않았을 것이다.
멀게는 홍진호 선수가 우승을 하지 못했을리 없고.. (하지만 벼룩시장배 생각만 하면 쓴맛이 느껴진다.. 그깟 메이저의 호징따위.)
박경락 선수가 4강에서 그냥 그렇게 끝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결승의 문에서 무너진 선수만큼 4강에서 무너진 선수들을 생각하면 더욱..

연초의 진영수라는 말은 없었을 것이고
서지훈 선수는 입대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런지도 모른다..



세상에 극복가능하지 않은 몇가지가 있으니
안되는! 종족전 극복이 몇가지 있는데 정말 답이 없어 보인다.
누가 무엇에 약하고 어느팀이 어떻고.. 누구가 토막이고 누가 저막이고 하는 이야기는 정말
종족하나 극복이 이리 어려운가 혀를 내두르게 한다. (정말 연습 많이 할텐데..)

나는 동급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무대적응이다.
무대 울렁증이 어쩌고 논하려니.. 보는 선수와 그의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는 팬들이 안타까울까
생각나는 선수들도 적지는 못하겠으나.. 그래도 정말 해설들이 침이 마르도록.. 이선수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게임이 끝나고 허무함을 느끼며.. 이게 뭐냐 싶은 안타까운 경험이 있기에..
그런 선수들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나와 비슷한 느낌을 같지 않았을까 싶다.

그 와중에 필패카드가 있었다..

그는 허필패에서 허느님으로 진화했다.


지금이야 6룡의 허영무로 송병구가 꾸준히 인정하던 허영무만 있을런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초창기 모습은 송병구 선수가 나와서 연습실에서 허영무를 거의 이기지 못한다며 고개를 젓는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시청자로 하여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을 뿐이었고 끊임없이 프로리그에 나오던 그의 모습은 필패카드
이상이 아니었다.


그를 잘 알던 선수나 팬입장에서는 그냥 포텐이 폭발한것 뿐 당연한 것으로 여길지 모르지만
아 오늘도 또지는가 싶으며 바라만 보던 사람의 눈으로 지금의 변화된 모습은 정말 놀랍기 그지없다.

지금 그의 모습에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바로 약한 이미지를 극복한 놀라운 모습과
준우승에 그친 흔히 말한는 정점을 찍은자와 찍지 못한자의 사이에서 수많은 설레발들이 오가는
그 위험한 자리에 허영무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극복한 이는.. 송병구가 유일하니..

물론 나는 그가 극복하리라 생각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 실력이 전부라면 처음 언급했던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을테니..
당장 이 세상에서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대세는 아니지만..

이번시즌 그를 기대한다.




* Kespa 랭킹 6위
* 와이고수 기준

총전적 228 전 143 승 85 패 (62.7%)
최다연승/연패 15 연승 / 10 연패 / 최다승: 박명수 (10 승) / 최다패: 이제동 (8 패)  
최근 10경기 (8 승 2 패)

Y랭킹 종합 6위
vs 테란 랭킹 3위 (59승 27패 68.6%)
vs 프로토스 랭킹 6위 (41승26패 61.2%)
vs 저그 랭킹 6위 (43승 32패 57.3%)

2008 시즌 전적 84 전 57 승 27 패 (67.9%)
OSL 전적 13 전 7 승 6 패 (53.8%)
MSL 전적 33 전 21 승 12 패 (63.6%)    
프로리그 전적 57 전 32 승 25 패 (56.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1/12 13:35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인정하는 프로토스중 하나. 육룡중에 가장 성장 발전 가능성이 크고 아직 남아있는 프로토스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와의 블루스톰 대혈전...(이영호+케텝빠입장인 저로써는 대혈전이지만 사실 무난한 관광이었죠.ㅜㅜ)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끝이 없는 선수구나.... 물량에서 도재욱을 앞설수 있는 유일한 현존 플토라고 생각합니다. 컨트롤도 뛰어나구요.

결론은 허영무 화이팅..!! 09년에는 우승한번 합시다.!!
YounHa_v
09/01/12 13: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허영무선수가 송병구선수와 한팀이라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있는 송병구와 따라가는 허영무에 이미지가 저에겐 강하네요.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관계랄까요?

불과 몇 시즌전만에도 프로리그 필패카드였는데 흠흠
(이윤열에게 천지스톰날리는거 보고 눈물과함께 탄성을 질럿던 ...<-달빠)
09/01/12 13:51
수정 아이콘
정말 밑바닥에서 최고의 자리를 겨룰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간 것처럼

준우승에서 우승으로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필패에서 허느님으로 진화는 정말 놀랍죠

삼성 칸 팬으로써 김동건 선수가 허영무 선수 처럼 됐으면 좋겠는데 인간본좌는 멘탈이 많이 약한 것 같아서 아쉽네요 ( 그의 옆자리가 이성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손을 잡
09/01/12 13:53
수정 아이콘
한때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계속하고 있을때는 '가을이 이제 재는 버리고 다른 신예에게 기회좀 주지' 하던
때도 있었던 지라 지금의 모습만도 놀랍기만 합니다만은...
여러 토스중에 아직 보여준 것이 적은 것 같습니다. 택뱅이야 최고이고, 도는 물량, 윤은 전투, 김은 견제에서
특출함을 보여줬다면 허영무는 어디? 하는게 현실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어디 한군데도 딱히 빠지는 곳은
없다는게 또 장점이기도 하겠습니다만은...
지금껏 연습실 본좌는 연습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기에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할 정도까지
성장한 것도 대단하지만, 우승의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한 것은 아쉽기만 합니다.
옆에 송병구라는 좋은 게이머도 있고 김가을 감독도 워낙 훌륭한 감독이니, 송병구가 평소에 말하던 기량이 활짝
펼쳐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올해 개인리그 하나는 접수해야만 합니다.
09/01/12 13:5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조금은 회의적인게 분명 허영무 선수의 성장 속도는 가히 놀랄만큼 빠르고 앞으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만... 저번 클럽데이 MSL 결승 이후 과연 이 선수가 다전제에서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더라고요. 도재욱 선수도 그렇고 4강/결승 등의 다전제에서 약간은 맥 없이 무너진 경향이 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있어 보이거든요. 물론 이것마저 극복하면 정말 우승 뿐만 아니라 한 시대를 주름잡을만한 프로토스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Hellruin
09/01/12 14:02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선수죠 ^^;
그렇게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 우승을 한다해도 큰 이변은 아닐겁니다.
09/01/12 14:19
수정 아이콘
지능적인 프로토스!
The_CyberSrar
09/01/12 14:32
수정 아이콘
허영무는 완성형 선수가 아닐런지..
다전제에서 판짜기만 잘한다면 우승을 접수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깔끔한 컨트롤, 안정된 물량, 적절한 견제와 운영.. 뭐 하나 빠지는것도 없고 각 능력마다 최상급입니다.
뭐하나 특출난게 없는것이 아니라 모두 다 특출나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특색이 없어보이죠.
송병구가 없었다면 무결점이라는 말은 허영무가 차지했을 겁니다.
Paul Gilbert
09/01/12 14:47
수정 아이콘
3.3 전후로 스타를 거의 안봤습니다.
올해 9월에 엠겜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이영호vs허영무 경기가 있더라구요.
당연히 허영무선수가 안드로메다 가겠구나 싶었는데 이게 왠 무승부?

그리고 몇달후에 결승가더라구요....
불타는눈동자
09/01/12 14:50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의 '송병구가 없었다면 무결점이라는 말은 허영무가 차지했을 겁니다.'
요 말 심하게 공감합니다.
얼음날개
09/01/12 15:19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말씀에는 저도 동감이 갑니다.
허영무 선수는 딱히 특색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비하의 의미가 아니라 모든 스탯에서 평균 이상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장점을 꼽기는 쉬우나 단점을 꼽기는 어려운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종족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보이면서 딱히 매너리즘도 없고, 전략, 전술, 운영 모든면에서 우수한 스탯이니까요.

위에서 언급되고 있는 다전제 판짜기만 잘 한다면 언제라도 우승할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09/01/12 16:01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이병민의 리즈시절 레벨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병민 선수처럼 팀내부 문제가 생길것 같지도 않고,
적어도 2년은 삼성칸에서 과거처럼 훈련할거라 생각을 해보면 더 성장할 가능성이 많죠.
09/01/12 16:03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조용호선수도 준우승의 정점을 극복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9/01/12 16:13
수정 아이콘
흠님// 조용호 선수는 보여준 것이 너무 없어서...(물론 저에게;;;)

파나소식 시절은 정말 아쉬웠고..제2의 전성기 시절은..엠겜 군대 크리?
조용호 선수의 제2의 전성기 시절을 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개념은?
09/01/12 16:49
수정 아이콘
TaCuro님// 마재윤 잡고 우승한 유저인데...
신우신권
09/01/12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허영무 선수를 별로 인정하지는 않는데요...
좀 심하게 말하면 허영무 선수는 양민 킬러에 양산형토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차라리 윤용태나 김구현 선수를 더 인정하는데 이둘은 허영무 선수같은 양산형 토스의 게임이 아닌 뭔가 그들만의 특별함이 있는
게임을 보여 줍니다.뇌제, 플토 투신, 택견 드라군, 붉은셔틀의 곡예사등등 이런 별명은 그런점을 잘말해주고 있는데요.
반면 허영무 선수는 제대로 된 별명 하나 갖고 있지 못합니다.
기껏해여 허필패에서 허느님이라는 되도 않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이점은 허영무 선수가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단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떠오르는 특출함이 없기에 개성이 뚜렷한 다른 오룡에 비해 그냥 무난한 양산형 토스.
저에게 이렇게 기억되고 있는 허영무 선수입니다.
특정 선수를 인신공격 할 생각은 없으니 오해 마시고 허영무 선수를 제가 좋아하게 설명해주실분 있으신가요??부탁 드립니다.
라이시륜
09/01/12 17:15
수정 아이콘
전 6룡을 놓고 봤을 때 서로 똑같은 빌드 서로 알려주고 한다면 허영무 선수가 제일 많이 이길 것 같은데(전체적인 피지컬이 허영무 선수가 가장 좋아보여요 - 전투, 멀티 태스킹, 생산 같은 부분들) 서로 다른 빌드에서 어떻게 맞춰가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는 능력까지 합치면 아직 송병구, 김택용 선수보다는 조금 밀리는 것 같아요
09/01/12 17:35
수정 아이콘
개념은?님// 그걸 모를까요;; 제가 게임을 못봤다는거죠
09/01/12 17:39
수정 아이콘
신우신권님// 어찌 좋아하게 설명이 가능하겠습니까만은..

리플 속에 답이? 보입니다...
지금 플징징;;을 살펴보면 답이 보인다랄까요? 플토가 저그를 압도하는게 아니다.
6룡만 잘나갈 뿐이다.. 저플은 아직도 저그가 앞선다..

속에서 저테처럼 테란이 상성상 앞서니 양산형 테란이 저그를 때려잡는 모습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양산형 플토라고 생각하셔도.. 허영무 선수의 무결점스러운 모습은 느끼기에 따라서는
평범함 속에 은근한 매력이라고 할까요?
09/01/12 17:42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김택용 송병구도 아닌 허영무에게서 본좌의 포스를 느낍니다. 임이최마가 그랬던것처럼 이선수가 나오면 질것같은 생각이 안듭니다.
09/01/12 18:27
수정 아이콘
허영무.. 송병구나 김택용 도재욱등등.. 6룡이 나와도 박성준선수나 리쌍 혹은 토스전 스페셜리스트들이 나오면 질꺼 같은분위기지만..
허영무선수는 누구랑해도 5:5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09/01/12 20:22
수정 아이콘
신우신권님//
개성이 없다는 표현을 하고 싶은거면 다른말을 쓰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개성이 있어서 잘하는 선수가 있고 다 잘하는 선수가 있는거죠.
그냥 무난한 양산형 토스가 아닌 '유일한' 완성형 토스라고 봅니다.
어떤 애는 수학이나 영어는 늘 100점이고 다른 과목은 90점인데 (4룡)
이 집 애들은 전과목 다 95 이상 꼽아준다. (삼성칸의 2룡)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나을것 같습니다.
불타는눈동자
09/01/12 21:40
수정 아이콘
신우신권님//
반대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허영무선수 다 잘합니다.
언급하신 임팩트라고 하는 플레이인 스톰, 셔틀견제, 소수 유닛컨트롤 등
지금껏 허영무선수가 해온 경기들에 다 잘 나옵니다.
여친없음
09/01/12 21:55
수정 아이콘
불타는눈동자님// 맞죠.. 흐흐... 단지 김구현 선수나 윤용태선수처럼 지고있는 상태에서 그런 화려한 플레이때문에 역전하는게 아니라
이미 운영으로 한발자국 두발자국 앞서있는 상태에서 그러한 플레이로 압살해버리니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임팩트가 작은것 뿐이죠.
딴얘기 한마디 하자면.
삼성칸의 쓰리펀치는 선수들이 바뀌어도 참.. 강해요.
사나이 은가이와 같은 숙소를 쓰면서 어쩜이렇게 운영으로 승부를 보는 토스들이 태어났을까요. 분명히 병구선수도 첨에는
백병전의 천재로 시작했었는데 말입니다 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627 정말이지 프뻔뻔 이군요. (프귀찮) + 저징징 1.프로토스 유저분들께 전하는글 [126] 0ct0pu55965 09/01/13 5965 1
36626 [전적 놀음] 전적으로 보는 택뱅리쌍 - 송병구 [28] 진리탐구자5855 09/01/13 5855 0
36625 [전적 놀음] 전적으로 보는 택뱅리쌍 - 김택용 [24] 진리탐구자5638 09/01/13 5638 0
36624 [가벼운글] 대 테란전 초반 주도권을 잡는 빌드의 실마리?? [10] 골이앗뜨거!4580 09/01/13 4580 0
36623 [가벼운글] 저그로서 대 플토전 더블넥 저지에 관한 하나의 실마리?? [11] 골이앗뜨거!4206 09/01/13 4206 0
36622 점점 더 재미있어 지는 프로리그 다승왕 경쟁 [12] Anti-MAGE4888 09/01/13 4888 0
36621 [가벼운 글]저만의 베스트 게이머, 그리고 베스트 경기 [14] 풍운재기5504 09/01/13 5504 0
36619 달의 눈물에 대해서 [118] Muse5558 09/01/12 5558 3
36618 생각만해도 짜릿한 역전승 경기 모음. [54] Taa5946 09/01/12 5946 1
36617 팀리그에서의 케텝의 가능성 [21] 티드&이르4141 09/01/12 4141 0
36616 KTF의 몰락-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문제점과 해결책 [60] 거품5367 09/01/12 5367 1
36615 저징징 유저의 징징스러운 이야기 [11] Outlawz3952 09/01/12 3952 0
36613 KTF에대한 서운함 [83] 날으는씨즈5480 09/01/12 5480 1
36612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위너스리그) 대진표 [23] 처음느낌4100 09/01/12 4100 0
36611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온게임넷/KTFvsSKT(2) [191] SKY924442 09/01/12 4442 0
36610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온게임넷/KTFvsSKT [491] SKY925393 09/01/12 5393 0
36609 속도/높이와 관련해 김동수 해설에게 [22] Judas Pain11043 09/01/12 11043 0
36608 좋아하지 않아도 미워하진 말자.. [7] TaCuro4397 09/01/12 4397 0
36606 허영무는 날아오를 수 있을까? [24] TaCuro5783 09/01/12 5783 0
36605 테란의 속도와 정확성 [22] 김연우5675 09/01/12 5675 0
36604 아직은 지켜보는 태도가 필요할 때. [87] 접니다5298 09/01/12 5298 1
36603 레어 저그, 저럴의 부활 [34] 김연우8340 09/01/12 8340 0
36602 댓글잠금 프징징에서 저징징으로 [43] BloodElf5381 09/01/12 53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