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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10 00:51:56
Name 허저비
Subject "e스포츠 프로리그 결승 과도한 세레머니 '눈총'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111067

기사중 발췌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게임단의 임원은 "관중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은 좋지만 기본 예의를 갖추지 못한 행위였다"며 "상대에 대한 존중 등 기본적인 소양교육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다소 지나친 세레머니 였던 것 같다"며 "상대 측에서 이의를 제기하거나 협회 상벌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경우 징계 여부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좀 황당한게 저는 적어도 기사에 마지막 경기에 대해서 동시에 적은 다음에
둘 다 잘못했다는 양비론으로 기사 마무리 될거라고 예측했는데. 그 얘기는 일언반구도 없더군요.

솔직히 여러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보면
보통 이성은선수 세레머니는 어느정도 과도하지만 용납하는 반면
마지막 이승훈선수의 행동은 대략 '눈총' 받는걸로 보았는데
기사는 180도 다른 방향이니 좀 혼란스럽네요.

어느 게임단 임원이고 어떤 관계자인지 참 궁금해집니다.
왠만해서는 마지막 경기의 일은 뭍혀서 넘어갔으면 했는데...이렇게 되니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이런 기사를 쓰려면 소스는 오히려 이승훈 선수의 행동이 되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둘 다 잘못했다는 정도의 기사만 됐어도 이렇게 제가 기사까지 퍼오며 글올리지는 않았을 터인데
이건 뭐 비난의 대상이 완전 바뀌어버린 기사에 황당함을 금치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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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08/08/10 00:54
수정 아이콘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08/08/10 00:55
수정 아이콘
네이버 참 웃기네요. 상황을 설명하려면 그전의 김창희선수의 행실이나 차재욱선수의 발언부터 시작했어야지요.

그리고 이성은선수의 오늘 세레모니에 대해서 소중한 양식인 쌀로 장난치는것이라고 비판하시는 분들께는

http://gmnews.afreeca.com:8109/app/index.php?board=news_esports&b_no=18586&c_no=5&control=view

이 기사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Who am I?
08/08/10 00:56
수정 아이콘
아...?
08/08/10 00:57
수정 아이콘
이승훈 선수 씁쓸하긴 합니다만 한편으론 이해도 갑니다. 프로라면 적어도 스포츠 프로라면 지기 싫다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강한 사람들이죠. 그래서 누구보다도 더 연습하고 기술을 갈고 닦는 사람들이구요. 씁쓸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세리모니가 너무 지나친 면도 세대차이가 있다는 면도 이해가 갑니다. 그 중도를 찾는게 협회의 일이겠죠.
08/08/10 00:57
수정 아이콘
KilleR님// 헉 이성은선수가 저런 선행도 하고있었군요..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고딩어참치
08/08/10 00:58
수정 아이콘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2)
[임]까지마
08/08/10 00:59
수정 아이콘
하하. 예의라... 그럼 공식 인터뷰에서 상대를 X밥이라고 지칭하는 건 예의를 차린 건가요?
어떤 게임단 관계자인지 눈에 보이는 데요.
날으는씨즈
08/08/10 01:00
수정 아이콘
아아 밥이 었군요......전 생크림인줄....이제 이해가 가네요...차재욱선수의 인터뷰랑....속이 참 시원해지네요
서성수
08/08/10 01:04
수정 아이콘
한미디 때문이 이게 뭡니까..

e 스포츠 분위기 다 엉망으로 망쳐놓네요..

이래서 언제 스포츠로 인정받을지..(뭐 야구에서도 욕설 문제가 있지만..)
08/08/10 01:04
수정 아이콘
오늘 프로리그 결승전은 삼성의 세레머니가 없었으면 역대 최고로 썰렁했을 프로리그 결승전이 되었을겁니다.
희노애락..
08/08/10 01:11
수정 아이콘
가장 씁쓸한 결승전이네요..

축제의 광안리가 이렇게..
바보소년
08/08/10 01:11
수정 아이콘
모르면 X치고 있을 것이지...
기자가 무개념이죠...
매콤한맛
08/08/10 01:11
수정 아이콘
밥 던진거는 이성은선수가 잘못한게 맞죠.
보면서 재밌기는 했지만 소양교육의 필요성을 안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이승훈선수의 행동은 홈런치고 아주 천~천히 그라운드를 도는 비매너 정도였다면,
이성은선수의 행동은 이스포츠가 아닌 다른 스포츠였다면 거의 100% 집단 패싸움이 날만한 행동이었습니다.
이기고 기뻐하는건 좋은데 상대팀을 향해서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행위는 규제책이라도 마련해서라도
좀 자제시켰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그 어떤 '스포츠'에서도 저런식으로 직접적인 모욕을 주는 세레모니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바로 패싸움이 일어나죠. 야구에서 홈런치고 상대 덕아웃에 밥그릇을 던졌다고 생각해보시길)
세리스
08/08/10 01:12
수정 아이콘
즐기는 사람들은 뭐라 안하는데 그 즐기는 사람들을 유치해야 할 윗선에서 시끄럽군요.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마요네즈
08/08/10 01: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상대방에게 밥을 던진 건 확실히 도가 지나친 행위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성은 선수 특유의 자유분방함은 이스포츠에서 이성은 선수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모습이기 때문에, 그 희소성을 높게 평가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이스포츠의 몇안되는 이슈메이커이기도 하고, FM한 선수들만 있으면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전 그런 면에 있어서 김창희 선수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화이트데이
08/08/10 01:14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님// 차 주장님의 조밥 발언도 아마 타스포츠였다면 집단 패싸움 일어났을겁니다. 애초에 ‘이성은’이니 세레머니할 의사야 분명히 있었겠지만 심각한 수준의 도발을 시작한 것은 스파키즈 쪽입니다.

만약에 롯데가 타 구단한테 조밥 발언 들었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부산에서 봉기가 일어날겁니다. 덜덜덜.
08/08/10 01:16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님// 월드시리즈 전야 인터뷰에서 상대선수에게 X밥 발언했다고 먼저 생각해 보셨나요?
바보소년
08/08/10 01:17
수정 아이콘
뭐 게임단의 임원이라고 해봤자 그런 세레모니의 숨겨진(?) 의미를 잘 알고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뭐 나이도 어린 녀석이 나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나쁘셨나보죠...
이성은 선수의 행동에 비판을 하되, 그걸로 끝나서는 안되죠...

가릴건 가려야 된다고 봅니다...
08/08/10 01:18
수정 아이콘
KilleR님//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는 완소 이성은선수+_+

이성은선수 세레모니를 따지기전에 스파키즈 소양교육부터 다시 시키길^^
firstwheel
08/08/10 01:21
수정 아이콘
나라도 X밥 소리들으며 저거보다 더했겠다...
매콤한맛
08/08/10 01:22
수정 아이콘
화이트데이님// 저도 그 영상 봐서 알고 있습니다. 그거는 그거대로 욕먹을 행동이고 이거는 또 이거대로 안좋은 행동이었다는거죠.

작년이었던가 UFC에서 소브랄이라는 선수가 다른 선수를 상대로 초크를 걸어서 실신시키고 심판이 말리는데도 계속 안풀어주고
버틴 적이 있었습니다. 그 전날 계쳬량에서 상대선수가 소브랄선수의 부모욕을 해서 화가난 소브랄선수가 경기에서 나름 본때를
보여준 것이었지만, 결국 소브랄선수는 크게 징계를 먹고 팬들에게 욕은 욕대로 먹었습니다. 상대선수 역시 전날 발언으로 인해
욕을 먹은건 마찬가지였구요.
도발을 해서 이미 욕을 무지하게 먹은 선수인데 거기에 밥까지 던져서 상대팀원들에게 모욕을 준건 소브랄선수의 행동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런식으로 도발을 갚아준다는건 프로로서 적합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허저비
08/08/10 01:22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님//
이성은선수의 행동은, 비록 제가 보면서 낄낄대며 즐기긴 했어도 이런 기사로 비판받을 정도인건 확실히 인정합니다.
생각해보면 역시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야구에서 저랬으면 확실히 벤치클리어링 나왔겠죠. 다만...
이승훈 선수의 행동이 '홈런치고 아주 천~천히 그라운드를 도는 비매너 정도" 라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비유가 좀 잘못된듯 싶어요.
제 생각엔 그것보다는 28-0으로 경기가 완전 기운 상황에서, 9회초 상대팀 공격인데 경기 안끝내려고 끊임없이 고의4구만 내주는 그런 상황에 가까운데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이승훈 선수의 행위가 겨우 홈런치고 도발적으로 베이스 도는거 정도의 가벼운(?) 도발과는 비교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08/08/10 01:23
수정 아이콘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게임단의 임원은 <- 아마도 제 예상이 맞다면 그 게임단일 것 같은데 .. 그게 사실이라면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나 모르겠군요. 기본적인 소양교육이 더 필요한 팀은 오히려 그쪽같은데 말이죠.
케이건
08/08/10 01:23
수정 아이콘
화이트데이님// KilleR님// 그러니까 밥을 던졌으면 안된거죠. 차재욱 선수의 x밥 발언은 정말 문제가 있는 발언이었고 롯데나 월드시리즈 전야제 예시도 다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똑같은 방식으로 되돌려주게되면 또 싸움이 날 수 있는 겁니다. 롯데 선수들에게 타팀에서 x밥이라고 한다면 분명 난리가 났겠지요. 그래서 그 다음 경기에 타팀선수가 홈런을 친다음덕아웃 옆의 벽에 밥을 던지고 가면 "뿌린데로 거둔다"는 말로 얌전하게 끝날것 같으신가요? 차재욱 선수가 잘못은 한건 차재욱 선수가 잘못한것으로 끝나야 했습니다. 차재욱 선수가 비판 받고 지적받는 것으로요.
08/08/10 01:26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 뭐 풍선을 내던지거나 빠삐코를 던지거나 다른 소품들을 이용하는건 아무 문제가 없으면서 그 소품이 굳이

'밥'이라서 문제가 된다고 말씀하시는겁니까?
바보소년
08/08/10 01:29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의 행동은 과연 비판받을만한가?
-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밥'과 관련해서는 분명 비판의 소지가 있음...
아마, 이성은 선수도 그정도는 각오했을듯...

그렇다면 이걸로 끝...?! 아니죠... 적어도 이런 일이 발생하게된 배경을 같이 언급하고
이판이 조금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죠...
그냥 X밥 사건은 들어봤을지도 모르는 모 임원님께서 기분 나쁘셨으니,
잘못된 것이라고 끝맺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I'm The Wind
08/08/10 01:30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의 세레모니는 팬에게 큰웃음을 주는 아주 좋~~~~~은 세레모니였습니다.

세레모니가 기분 나쁘면 안볼수 있게 안지면 되죠.
이성은선수가 팬들에게 사랑받는건 강한 도발과 함께 자신이 상대를 도발한 만큼 경기로 보여주고 경기 후에는 모 팀의 누구처럼
상대를 깔아뭉개는 인터뷰가 아닌 개념 인터뷰를 하기 때문에 사랑받는것이죠.
케이건
08/08/10 01:32
수정 아이콘
KilleR님// 그럴리가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던지는 행위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밥은 안되고 빠삐코는 되는 논리가 어딨나요;;
08/08/10 01:35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 몇몇분들은 '밥'을 소품으로 이용한것에 대해서 상당히 안좋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전 스파키즈팀 맞아서 다치라고 던진게 아니라면 스파키즈 쪽을 향해서 던진것은 별 문제될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요.
08/08/10 01:36
수정 아이콘
I'm The Wind님// 이승훈 선수나 온겜팬분들에겐 아주 더러~~~~운 세레모니로 비쳐졌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그팬인건 아닙니다만 충분히 눈 뒤집힐 만한 기분 나쁜 세레모니였음에는 분명합니다. 상대방의 입장도 좀 생각해주세요.
케이건
08/08/10 01:37
수정 아이콘
KilleR님// 방금 동영상을 다시 봤는데 저 정도 세레머니 라면 문제가 될게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잘못본거 였네요. 저는 밥통을 타임머신에 던진걸로봤었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람에;;; 죄송합니다. ㅜㅜ
08/08/10 01:38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 아니요 괜찮습니다 잘못보실수도있죠 ^^;;(비꼬는 의미의 웃음이 아닙니다. 피쟐서는 이거쓸때마다 좀 무섭더라구요;)
정태영
08/08/10 01:38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
비유는 정확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승훈 선수의 행동은 홈런치고 그라운드를 어슬렁 어슬렁 도는 행동이 아니고,
헛스윙 삼진당하고 "난 스윙하지 않았어! 볼이라구!" 우기며 타석에서 떠나지 않고 꼬장부린 행동입니다.
08/08/10 01:40
수정 아이콘
정태영님// 제 생각에는 9회에 큰점수차이로 지고있는팀이 경기끝내기싫어서

견제구만 수백번던지는것 또는 고의사구 몇십개 연속 내주는것...
I'm The Wind
08/08/10 01:45
수정 아이콘
라즈님 // 그런 더러~~~~운 세레모니를 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온겜측의 X밥 발언과 X질이 발언은 이성은선수와 삼성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속 뒤집힐만한 발언이었습니다.
뭐 이렇게 따지면 온겜측의 모 선수는 게임에서 이긴 인터뷰 마다 누가 못했다 빨리 나가라 등등도 속이 뒤집힐만한 내용이었지요.
결국 뿌린대로 거둔것이지요.

눈이 뒤집힐만한 기분 나쁜 세레모니가 보기 싫으면 이기면 되죠.
08/08/10 01:54
수정 아이콘
I'm The WInd님// 이긴다고 아무 세레모니나 다하면 이스포츠 진작에 망했습니다. 한 이유 이해갑니다. 그러면 협회나에 얘기해서 수위가 지나친것같다고 말하면 되는겁니다.
잇힝~!
08/08/10 02:02
수정 아이콘
이러니 이스포츠가 망해가지
firstwheel
08/08/10 02:05
수정 아이콘
협회에 얘기해서 겜 다 끝나고 아무도 신경안쓸때쯤 처분 결과를 기다린다...
우낀 얘기죠.
결승전 마지막 경기 승기를 가져오기 위해서 당연히 할수 있는 절대 과장되지 않은(상대가 도발한 것에 비해)
세레머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스트로비츠
08/08/10 02:08
수정 아이콘
전후사정 잘 모르는 윗사람들이나 타 어른들이 보기에는, 이승훈선수보다는 이성은 선수의 세레머니가 눈엣가시였겠죠.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평소의 게임장보다는 노출이 많이 된 곳이었으니까요.
I'm The Wind
08/08/10 02:09
수정 아이콘
라즈님 // 이성은 선수의 세레모니가 문제가 되는 부분은 상대팀에게 밥을 던진점이고 밥을 왜 던졌을까요.
다른글의 댓글로도 달았지만 상대팀의 "욕설"에 대해서 경기에 승리하고 세레모니로써 갚아준 점에 대해 대체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세레모니 수위에 대해서 징계 여부는 뭐 협회측에서 알아서 결정하겠지만 스타판을 좋아하는 팬입장에서는 낄낄대면서 즐겁게
감상할수 있는 세레모니였습니다.
세레모니 하나에 이스포츠가 망한다는 말씀은 가정이 심한것 같네요.

하긴 이전에 임요환 선수는 도진광선수에게 승리하고 나서 손한번 번쩍 들어올렸다고 욕을 먹은것을 보면 일부 팬분들께서는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부처님이 와서 게임하길 바라는것 같네요.
바보소년
08/08/10 02: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오히려 이 일이 커져서 자세한 내막까지 밝혀졌으면 합니다...
차라리 우승직후 인터뷰에서 까발렸으면 하는 제 생각은 너무 이기적인 것이겠죠...-_-;;;
열혈둥이
08/08/10 02:58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하 언론플레이군요.
망할놈들.
정말로 저딴식으로 비난하려 했으면 차재욱선수가 X밥 발언했을때
이스포츠에서 제명시켰어야죠.

스파키즈 참 여러모로 적만들려고 애쓰네요.
삼성칸 다음으로 그나마 관심있던 팀이였는데 저번 인터뷰이후부터 오만정이 확 떨어지네요.
캐리건을사랑
08/08/10 04:13
수정 아이콘
인과관계가 있는 두가지의 사건을 가지고 각각 따로 생각해 달라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08/08/10 04:54
수정 아이콘
인과관계가 있는 두가지의 사건을 가지고 각각 따로 생각해 달라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2)
라됴헤드
08/08/10 05:26
수정 아이콘
따로 생각해달라는게 아니라 둘다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차재욱 선수 잘한거 하나도 없죠. 차재욱이 잘못했으니 이성은은 이정도 해도 된다?? 말도 안되는 논리입니다. 인과관계도 중요하지만 이성은 선수 잘못한거 없다는것 처럼 말하는 분들은 또 뭔가요.
라구요
08/08/10 06:15
수정 아이콘
그정도 밥은 충분히 던져도 되는 상황입니다 ........... 잘하셨습니다. 이성은
08/08/10 06:41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가 밥던진건 그 발언에 대한 센스있는 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가서 직접적으로 도발하거나 싸움 건 것도 아니고, 그 발언이

있었으니 그에 화답하는 의미로 던진 거겠죠. 애초에 세레모니보단 그 발언 자체가 잘못된 거였습니다.
나르는 드랍쉽
08/08/10 08:42
수정 아이콘
타자만 칠줄알면 기자'질' 할수있는 곳이 인터넷이다 보니 이딴기사가 나오는군요. 이 기사를 쓴 사람한테 묻고싶네요. 어제 광안리에 있었는지를...
08/08/10 09:08
수정 아이콘
밥을 던지는건 '쌀아까운줄 모른다' 는 개념에서 보면 잘못된 행위지만 상대의 X밥 발언에 대한 응답으로써는 아주 적절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승훈 선수가 엘리미네이션을 당한건 아마 너무나도 큰 아쉬움에서 나온 행위가 아니었을까요.. '우리팀의 기적을 지켜주고 싶었는데 아 ... 나로써 끝나는구나' 하는 이런..
개념은?
08/08/10 09:14
수정 아이콘
정말 쓰.레.기. 기사 군요.
윗 분 말대로 타자만 칠줄알면 기자'질'을 하는것 같네요.
이딴건 그냥 가볍게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더 바람직할듯
08/08/10 11:15
수정 아이콘
자꾸 야구 얘기를 하시는데..
야구에서는 매너에 대한 것이 룰로 정해져 있습니다;;
프로야구 26년 메이저리그 100여년이 e스포츠 십여년이랑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어느정도 합의도출 후에 경기 전 후의 매너에 대한 규칙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물론 어제 이성은 선수의 세레모니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Wanderer
08/08/10 11:53
수정 아이콘
정말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네요. 제가 볼때 이성은 선수의 세레모니가 논란의 대상이 된다면, 스파키즈의 비매너 행위는 논란의 가치도 없는 무개념 그 자체입니다. 특히 이승훈 선수는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소양이 있는건지 의심스럽군요.
08/08/10 12:10
수정 아이콘
왜 밥은 안되고 빠삐코는 되는지 미스테리.
밥은 무대에 사람이 없는 곳에 던졌고 오히려 사람을 향해 던진 것은 빠삐코인데.
스쿠미츠랩
08/08/10 19:10
수정 아이콘
Daydew//그건 던지는 의미가 다르잖아요?
제 의견//인과관계를 생각했다면 단순히 이성은의 밥 투척만 비난받을 순 없다고 봅니다.
어떤 E스포츠 관계자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 답답하기 그지없네요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만 가지고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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