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7/06 16:40:42
Name [LAL]Kaidou1412
Subject 아아 그분의 압도적인 승리!!
방금 에결 보셨나요?
우오오, 이건 정말 오랜만에 본 그분의 명경기 같았네요.  
비록 서로 치고박는 긴장감은 별로 없었고 좀 원싸이드한 감이 들었지만, 그분의 병력 운용.. 특히 고스트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고스트를 만들려고 할때만 해도 누클리어? 를 생각했는데..
설마 락다운을 저런 용도로 쓸줄이야..
덕분에 용태선수의 마지막 한수는 허무하게 날라가고, 꼬라박 러쉬를 마지막으로 시도한 담에 gg


이번 프로리그 시즌 첫 에결이었는데, 완벽하게 이겼습니다!
이제 쫌있음 30을 맞이하는 프로게이머인데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다니..
e-sports는 수명이 짧을진 몰라도, 모두에게 적용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공군 남은경기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뒷심이 무섭네요..
플옵은 날라갔지만 공군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ps1. 그분의 중얼거림은..승리의 주문? 덜덜
ps2. 오늘 엠겜의 음주해설(크크) 재밌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름달
08/07/06 16:41
수정 아이콘
정말 신의 한수입니다 ㅠㅠbbbb
저 공군 병 640기입니다. 자랑스럽네요
종합백과
08/07/06 16:42
수정 아이콘
훌륭한 경기, 완벽한 퍼포먼스, 잘짜온 판, 탁월한 쇼맨쉽, 그분의 컨트롤

그분!!!
스카치캔디
08/07/06 16:42
수정 아이콘
정말.. 임요환선수의 센스와 컨트롤은 아직까지도 최고수준이네요!!
루자티
08/07/06 16:42
수정 아이콘
진짜 최고의 장면이네요. 하하.
08/07/06 16: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입스타를 구현한 몇몇 게임중 하나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
EMP보다는 락다운이 아비터까지 제거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
고스트가 상용화 된다면 이제 토스는 할루시네이션을 사용하게 될테고 그럼 또 EMP가 중요해질것 같고 ..
토스대 테란은 점점더 집중력과 멀티테스킹이 중요해질것 같군요.
씩씩이
08/07/06 16:42
수정 아이콘
원사이드...딱 그랬습니다.
끝나고 경례하는 모습에서 이제 짬밥 좀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군생활 얼마 안 남았죠? 이제?
마린이랑러커
08/07/06 16:42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가 아비터를 헌납한 덕분에 더욱 명경기가 되었네요;
08/07/06 16:43
수정 아이콘
고스트를 아비터 잡는데 쓰는 임요환 선수나..
그걸 알아내는 주훈 해설이나.. 소름돋습니다.. 정말..
08/07/06 16:43
수정 아이콘
정말 짜릿하네요~ 20분동안 대기하던 고스트 결국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고 승리!
오랜만에 임요환선수다운 경기를 본 것 같습니다.^^
랄프로렌
08/07/06 16:43
수정 아이콘
입스타를 현실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임요환 짱짱짱짱
양산형 그게 뭐야? 난 내 스타일대로 한다
크로캅
08/07/06 16:43
수정 아이콘
승리를 자축하기 위한 쇼맨쉽 정도의 고스트인줄 알았는데 굉장히 효율적이고 좋은 수비 방법인 듯.
08/07/06 16:43
수정 아이콘
왜 그분이 전설인지 알려준 경기였습니다..
원사이드한 경기였습니다;;
08/07/06 16:43
수정 아이콘
신컨이었습니다 정말 !! 탱크 2기와 터렛만으로 (물론 터렛 위치가 너무 좋았습니다만!) 질럿 두기와 리버를 노다이로 잡아내다니요!!
지구사랑
08/07/06 16:43
수정 아이콘
고장난명이라고 명 경기이건 명 장면이건 양쪽이 잘 맞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비터가 오지 않았으면 고스트는 존재감이 없을 뻔 했죠. :)
Chizuru.
08/07/06 16:43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의 아비터 조공이 명경기를 더욱 더 빛나게 만들었네요.




더불어, 임요환 선수 이야기 겜게에 올라오면 무조건 나오는 리플 있죠.

" 클래스는 영원하다 "
Chizuru.
08/07/06 16:4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의 유일한 오점을 꼽자면






경기 끝나고 한 손담비 댄스 (..................................)
08/07/06 16:44
수정 아이콘
벌써 스갤은 대폭발;;
forgotteness
08/07/06 16:44
수정 아이콘
고스트도 고스트지만 리버막는 탱크 컨이 더 대박이네요...
질럿 2기 리버 1기가 빨피 탱크에 낚여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가고 마네요...

거기에 드랍십 1기와 벌쳐 다수가 함께 움직이며 틈을 만들어내는 임요환 선수 특유의 움직임...
적절한 심시티와 정확한 판단까지 더해지면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네요...

간만에 임요환 클래식을 외칠만한 경기가 나온듯 합니다...
Grateful Days~
08/07/06 16:44
수정 아이콘
역시 임요환이죠. 6시 타격도 굉장히 효율적이었고, 단지 아직은 수비시 마인배치가 약간더 좋았으면 합니다만.
@ SKT팬으로써 공군이 삼성전에서 괴력을 한번더 발휘해줬으면 하는 바램.
08/07/06 16:45
수정 아이콘
진짜 한편의 영화같은 시나리오~~ 간만에 락다운할때 박수쳐줬네요.
윤용태선수의 조연이 더욱빛난 락다운~
08/07/06 16:45
수정 아이콘
락다운이 걸리는 순간 양쪽에서 쉴새없이 쏘아대는 터렛 덕분에 더더욱 명장면이 된 것 같습니다.
터렛이 없었다면 그래도 잡긴 잡았겠습니다만 고스트 혼자 빵야빵야 하고 있었으면 아무래도 좀 뻘쭘했을지도..
아무튼 임빠로써 그저 덩실덩실~ 이얏후~ 너무 신납니다~ ^o^
아이리쉬
08/07/06 16:46
수정 아이콘
전 사이언스 퍼실리티 애드온에서 반짝반짝 하는 거 보고.. 락다운이다 하고 직감했던 게..
그 예전 임요한의 명경기중 김동수 선수와의 그 경기가 생각나서..
그라면 사거리 짧은 EMP보다 락다운이다 하고 저절로 직감하긴 했지만..

정말 그 입스타를 구현할 줄이야!!!
08/07/06 16:46
수정 아이콘
초반 탱크 컨트롤부터 마지막 락다운 까지 정말 멋지네요..
임요환은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30대 프로게이머로서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08/07/06 16:46
수정 아이콘
왜 임요환인지 보여주네요.
임요환선수 정말 후덜덜하게 멋지네요.최곱니다!!
08/07/06 16:4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정말 존경합니다...^^
[LAL]Kaidou1412
08/07/06 16:47
수정 아이콘
오늘 세레머니 뭐한건가요? 솔직히 전 티비를 잘 안봐서 모르겠음..공군 최초 세레머니 아닌가요?
Chizuru.
08/07/06 16: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윤용태 선수는 어쩌다보니
임요환 선수랑 홍진호 선수를 다 부활시켜주는군요. (.............)
08/07/06 16:4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윤용태선수가 이길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예측을 뛰어넘는군요-_-;
정말 다른건 몰라도 어떻게 그 나와있던 고스트를 그때 딱 정확히 쓸수가 있는지...
경기가 끝났는데도 뭔가 모를 여운이 남네요; 오늘 정말 멋졌습니다. 임요환 선수.
[임]까지마
08/07/06 16:47
수정 아이콘
임요환 병장님. 오늘 내무실 회식이지 말입니다. ㅠㅠ
Grateful Days~
08/07/06 16:47
수정 아이콘
역대 공군의 최고의 세레머니는 에이스카드 뿌리기. -_-+
08/07/06 16:48
수정 아이콘
우와...... 이게 정말 토스전 토막소리 듣는 선수의 경기력 맞나요 ? (임선수 광팬입니다^^)

아무리 스타 못하는 저지만 .. 오늘 플레이에서 저는 정말 임선수가 잘못한 점 이런건 도저히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윤용태 선수가 테란전 못하는 선수도 아닌데.. 진짜 이렇게 원사이드한 경기를 만들어버리다뇨 ..;;

질까봐 티비로 다른데 보다가 왔는데.. 처음에 리버 잡는 컨트롤은.. ;; 왜 이선수가 소수 유닛 컨트롤의 최강자인지 보여주네요..

그리고 병력운용까지..;; 진짜 임선수가 브레인하고 이영호 선수가 그에 따라하는 그 스타 브레인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Chizuru.
08/07/06 16:48
수정 아이콘
최초 세레머니는 아니죠..
임요환 선수 공군 간 뒤 첫 승 거두고 포커 에이스 카드 날린 것부터 해서
다들 은근히 한번씩들은 했습니다..
양산형젤나가
08/07/06 16:48
수정 아이콘
입스타를 진짜로 구현하네요 하하하; 그동안 경기력에 실망 많이했었는데 팬들에게 한 경기로 보답을 확실히 했군요.
그양반이야기
08/07/06 16:49
수정 아이콘
아아 동영상 빨리 구할수 있는데 없을까요!!?
양산형젤나가
08/07/06 16: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로리그에 리와인드가 없는 게 너무 아쉽네요
[LAL]Kaidou1412
08/07/06 16:49
수정 아이콘
음 죄송요, 전 스타 다시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요근래에 공군 세레머니 한번도 못봤..(이라고 하고보니 거의 안 이겼군요)
보름달
08/07/06 16:4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이제 두달 있으면 100일 깨진다네요
부상광알리
08/07/06 16:49
수정 아이콘
진짜.... 영화만큼 감동적이네요
임요환선수의 뇌에서는 어떻게 새로운 발상이 끊임없이 나오는지.
08/07/06 16:4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역시 한시즌에 하나는 보여주네요 ㅠㅠ
보름달
08/07/06 16:50
수정 아이콘
그양반이야기님// 네이버에 한 10~20분정도 기다리시면 뜹니다
08/07/06 16:51
수정 아이콘
오늘 베넷에서 많은 테란유저들이 락다운을 날리겠네요.
클래스는 영원하다, 역시 임요환 선수 다운 경기였습니다.
SKY_LOVE
08/07/06 16:5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이기고 들어올려니깐 잠시동안 피지알 접속이 안 되던데 저만 그런건가요?
forgotteness
08/07/06 16:52
수정 아이콘
락다운 건 장면을 보면 일부러 터렛 위까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건듯한 움직임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락다운 걸고 잡아야 제 맛이니...^^;
임요환 선수는 아비타가 마인 지날때때부터 벌써 머릿속에서 이 장면을 그리고 있었다고 봅니다...
[LAL]Kaidou1412
08/07/06 16:52
수정 아이콘
그양반이야기님// youtube 에 가셔서 jon747로 검색하시면 스타리그 영상들 있어요.. 다만 바로는 안올라올듯
08/07/06 16:53
수정 아이콘
진짜 최고였어요 !!
토스전은 이제 아니구나 했는데 특유의 컨트롤과 센스로 초반부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더니 끝나는 내내 빈틈을 주지 않더군요 ~

윤용태 선수가 아비터를 헌납했다기보다는 그 상황에서는 리콜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였죠 . 윤용태 선수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인으로 아비터의 경로를 정확히 예측해서 딱 그자리에 준비하고 있는 고스트는 정말 귀여웠습니다. !
워3나해야지
08/07/06 16:53
수정 아이콘
엔XX크 에선 벌써 올라왔습니다
나르는 드랍쉽
08/07/06 16:54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영원하다.(2) 투탱크 리버 점사로 시작해 고스트로 마무리까지 완벽한 그분의 시나리오. 덜덜덜;;
노다메
08/07/06 16:56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영원하다.(3)
08/07/06 16:57
수정 아이콘
그분은 그분~!!!!

최고에요~!!
화이트푸
08/07/06 16:59
수정 아이콘
엄지손가락을 높게 치켜들었습니다. 정말 감동이었어요...
락다운.. 후덜덜합니다.... 이엠피보다 피할수도 없는 더 확실한 방어가 된듯 싶습니다..
어짜피 후반부에 금전적인 문제는 문제가 되지 않고... 사이언스 퍼실리티 또한 배틀을 들어가지 않으니까...
좋다고 생각합니다. 락다운 비용과 마인으로 아주 효율적인 리콜 방어 시스템이 구축되는 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입스타를 실현시켜 주었다고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다시한번 초밥왕에서 야스이 손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손바닥을 치듯...
임요환의 경기를 보고 손바닥을 치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좋은 경기었습니다 후후
랄프로렌
08/07/06 17:00
수정 아이콘
네이버-뉴스-이스포츠 가면 영상 볼 수 있습니다. 다운은 아니지만 여기서 중계하거든요~
[LAL]Kaidou1412
08/07/06 17:0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지금 박성균 선수가 에결에서 압도적으로 이겼네요
박카스500
08/07/06 17:02
수정 아이콘
오늘 보면서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ㅠㅠ
공격받는 커맨드 취소못하고 파괴되는건 좀 아쉬웠지만 ㅠㅠ
탱크 하나도 안잃고 리버 셔틀 잡은것도 ....;;후덜덜

역사는 반복되나요 ㅠ 임이최마★임★ ㅠ_ㅜ..
블랙호빵
08/07/06 17:02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영원하다.(4)
Legend0fProToss
08/07/06 17:0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임요환 경기 아니면 느낄수 없는 감동ㅠ
08/07/06 17:14
수정 아이콘
그양반이야기님// 다음에도 올라왔어요.
http://tvpot.daum.net/video/view/InstView.do?instid=7445
워3나해야지
08/07/06 17:31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님// 요환선수 인터뷰를 봤는데 마인매설에 대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시더군요

참 적지않은 나이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기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꾸려하는 모습 넘 멋지네요
그대는눈물겹
08/07/06 17:50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임★
클레스는 영원하다


마인매설 하고 터렛 짓는거 보다 락다운으로 막는게 더 멋지고 재밌을거 같네요.
그양반이야기
08/07/06 17:57
수정 아이콘
동영상 보고 있어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王天君
08/07/06 18:02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영원하다.(5)

아, 진짜 그분은 왜 이렇게 한판 씩 이길때마다 감동적인지 모르겠어요
살인의추석
08/07/06 18:09
수정 아이콘
와..... 오늘 오프 뛴 보람이 있네요...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수 밖에...........
날카로운빌드
08/07/06 18:13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영원하다.(6)

진짜 명경기!!
스피넬
08/07/06 18:17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영원하다.(7)
정말 고스트로 잡을 때는-_-;;
반니스텔루이
08/07/06 18:38
수정 아이콘
아..... 보고 싶네요// 어디서 볼 수 없을까요????????
보름달
08/07/06 18:41
수정 아이콘
반니스텔루이님// 네이버에 떠있습니다. 다음팟도 있고요
April,30th
08/07/06 18:42
수정 아이콘
황제.... 즉 그분의 플레이를 보면...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치면서...환호를 보내는 제 모습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무
08/07/06 18:59
수정 아이콘
공군 첫 에결승인가요? 박대만 선수가 끈기있게 밀어내서 이긴게 엊그제 인데 ㅠㅠ
08/07/06 19:20
수정 아이콘
세레모니는
신인 여가수 손담비의 댄스인것 같습니다 You are my bad boy~!! 노래의 마지막 부분인것 같아요

오늘 정말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역시 임요환...!!!
바카스
08/07/06 19:21
수정 아이콘
임요환 동기인 공군병 645기 입니다.

오늘부로 166일 남았군요..시간 더럽게 안 가네요 ㅠ
BlazinBeat
08/07/06 19: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공군 에이스의 현실적인 목표치가 꼴찌는 하더라도 '1위의 패보다 많은 승'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여전히 6승으로 아슬아슬하지만 인터뷰에서 몇번이나 언급했듯이 남은 경기 잘 치뤄서 10위로 마감했으면 좋겠네요. 경기 빨리 보고싶네요.
낚시꾼
08/07/06 20:50
수정 아이콘
그분에게 더 많은 후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08/07/06 21:41
수정 아이콘
지금 봤는데 소름이 끼치네요..ㅠ_ㅠ...현재 활동하는 프로토스중 좋은 실력을 가지고있는 토스중 하나인 윤용태선수를 상대로 이런 경기라니요!!!.. 30대 프로게이머는 꿈이 아닌거같습니다 ^^
처음느낌
08/07/06 21:58
수정 아이콘
T1팬으로서 삼성칸에게 고추가루 뿌려주기를 정말 기대해봅니다.
08/07/06 22: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열광할 수 밖에 없죠...
라랄랄랄
08/07/06 22:37
수정 아이콘
한가지 또 전율이었던건
시즈모드가 되어있는 탱크들 진영에 셔틀이 질럿을 떨굴때
해당 탱크를 제외한 나머지 탱크들이 시즈모드를 풀더군요,,
즉 스플래시에 의해 탱크가 터지는걸 방지하기위해 순간적으로 시즈모드를 해제하는 모습,
또 스캐럽을 피하는 탱크 벌쳐 scv 등

황제는 역시 다르다는걸 제대로 봤습니다. 정말감동이네요
낭만서생
08/07/06 22:44
수정 아이콘
버로우 했던 임팬들이 다수 보이는군요 ^^ 임선수 성적 못내도 좋습니다. 임선수 만이 보여줄수 있는경기를 펼치는 한 팬을 접을수 없을거 같습니다.
중년의 럴커
08/07/06 23:49
수정 아이콘
버로우 임팬 한명 추가요. 제가 찾은 인상적인 장면은 리버 스캐럽에 쫒겨 도망가던 벌쳐 2대중 한대를 밑으로 돌려 결국 벌쳐 2대 터질것을 1대로 줄이던 장면과 거의 막판 부근이라 큰 상관 없을 텐데도 망가진 벌쳐 수리하던 모습입니다. 그냥 새거 하나 뽑으면 될텐데 그것을 무한한 애정으로 수리를 하다니..
Reaction
08/07/07 00:01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에이스에 없네요.. 옛날에 안개사용자(?)님이셨나? 가 연재하셨던 '폭투혈전'(?맞나요?)에서
제임스(?역시 맞나?)라는 고스트가 나오죠? (아~ 이 단어들이 같은 맥락인건 맞나요? 기억력은 영 믿
을만한게 아니여서...) 어쨋든~ 전 고스트만 보면 그 제임스가 생각나곤 합니다~

그동안 제활약을 못해서 맨날 욕얻어먹었었는데 오랜만에 한건 했네요^^
버로우했던 임팬 한명 더 추가요~ 제발 가끔씩 버로우좀 풀수 있게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오랜만
에 우연히 생방으로 에결만 봤는데 광분해버렸습니다~ 이런때마다 하는말... 이맛에 임팬하죠^^
서성수
08/07/07 00:34
수정 아이콘
에이스 카드 뿌리기 세레머니도 있었나요??
어느팀이랑 할때 누가 했나요??
찾으로 고고 해야겠는데 ^^
08/07/07 00:40
수정 아이콘
서성수님// 임요환 선수의 공군 입대 후 첫 승리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맵은 지오메트리였고 상대팀은 이스트로의 김원기 선수 였어요 ^^
곰티비에 가면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나르는 드랍쉽
08/07/07 00:42
수정 아이콘
서성수님// 2007년 4월30일에 펼쳐진 이스트로전 1경기입니다. 김원기선수와 지오메트리에서 한경기죠. 공군이 첫승한 날이기도 합니다. 소장하고 있으니 곰플레이어나 다른 사이트에서 찾아보시고 없으시면 따로 쪽지주세요.
달빛요정굳히
08/07/07 00:46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이느낌을 받은적이 전에 한번 있더랬죠 흐흐

바로 팀리그에서 임요환 대 박지호 ! 전설의.. 몇팩이었나요..

하여간 완전 물량토스로 주가를 제대로 올리고 있던 박지호를 상대로 뜬금없이 한창 플토전 아스트랄을 뽐내던 임선수가

나와서 다들 그의 패배를 예상하는데.. 그경기끝나고의 느낌이 딱 지금의 느낌이네요!!
Reaction
08/07/07 00:56
수정 아이콘
아~! 폭투혈전의 고스트이름이 '블루스'였네요...
어떤 임팬분도 다른 사이트에서 보니 그 고스트가 생각났었답니다^^
나야돌돌이
08/07/07 01:07
수정 아이콘
박서는 낚는데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박서때문에 드랍쉽카페를 알게 되고 드나들던 그때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요즘은 검색기능이 좋아져서인지 아주 오래전 글들을 보면서 문득 향수에 젖어봅니다

박서가 티원으로 복귀하여 30대 프로게이머의 꿈을 실현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하나, 두울, 셋, 임.요.환. 화이팅....>>ㅏ아~~~(주책이라 해도 좋아요...^^;;;;;;)
08/07/07 01:47
수정 아이콘
병장과 상병만 있는 그 곳에 가는 신병들 긴장해야겠는데요.;;

콩님이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죠.
08/07/07 02:44
수정 아이콘
언젠가 여기서 연재됐었던 지상 최후의 넥서스의 엠페러- 그분다우셨습니다.^^
오늘 경기는 연습을 더 하고 나오신건지 지난 경기보다 많이 부드러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08/07/07 09:58
수정 아이콘
리버 드랍시에 임선수 컨트롤도 좋았지만 자세히 보면 윤용태 선수도 첫번째 탱크 점사 맞은 후로는 탱크가 질럿을 한 번 때린 후 쿨링타임 동안에 리버를 내리는 컨트롤을 해 준 것 같습니다. 본진에서 대기중인 고스트 한기와 본진에 병력이 없는 것을 보고 리콜할 방향이 뻔한 토스 상대로 리콜대비는 고스트 하나면 끝!이라는 임선수의 준비와 믿음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리콜을 해 보면 리콜 찍고 시전되는데 0.5초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이 점 생각하면 더욱 성공가능성이 높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사실 따져보면 토스전 더 압도적인 경기도 흔히 나오는데 임선수의 경기는 언제나 감동을 주는 뭔가가 있네요. 멋져부려~!
스타벨
08/07/07 14:37
수정 아이콘
고스트가 제대로 된 용도로 쓰이는 경기는 사실 찾아보기가 힘든데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임요환 선수 공군가고 스타를 등한시했었는데 팬으로써 너무너무 미안해진다는 ;;
조금 전에 다시보기로 보고는 요환선수 전성기때의 전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아~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온게임넷 완소모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106 Zergology 13-2. - 라바의 예술과 양산형 저그. [18] 펠쨩~(염통)6826 08/07/07 6826 3
35105 과연 고스트가 리콜대처유닛으로 떠오를수 있을것인가? [42] 처음느낌8263 08/07/06 8263 0
35104 곰 TV 클래식 8강 1주차~ [271] SKY926791 08/07/06 6791 0
35103 아아 그분의 압도적인 승리!! [88] [LAL]Kaidou141211482 08/07/06 11482 0
35102 특정맵의 최강자는 누구일까 [109] 진리탐구자9838 08/07/06 9838 1
35101 토스의 재앙 [64] 매콤한맛9536 08/07/05 9536 0
35100 2008. 7. 5. 13주차 pp랭킹 [7] 택용스칸4452 08/07/05 4452 0
35099 SKTvs온게임넷 경기 오프 후기. [5] ToGI5060 08/07/05 5060 0
35098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르까프 OZ VS CJ Entus [122] SKY925304 08/07/05 5304 0
35097 [종료] 2회 교류전이 종료되었습니다. [13] 라벤더4404 08/07/03 4404 0
35096 박성준 vs 손찬웅 - 클래스의 원동력은 정보력 [19] nting8149 08/07/05 8149 2
35095 이 글이 성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괴수 vs 투신 예언(!?) [30] 오우거7178 08/07/04 7178 0
35094 괴수 VS 투신 금쥐냐 저지냐 (맵순서 포함) [54] 처음느낌7175 08/07/04 7175 0
35093 EVER 2008 스타리그 4강 B조 박성준 VS 손찬웅 [367] SKY926882 08/07/04 6882 0
35092 뻔한건 싫다. 기대를 배반하라. [6] 희노애락..5582 08/07/04 5582 0
35091 [L.O.T.의 쉬어가기] 고맙습니다... [3] Love.of.Tears.5499 08/07/04 5499 0
35090 WPD 지수 - 선수의 승리 생산성을 알아보자 [15] 프렐루드5398 08/07/04 5398 0
35088 손주흥 VS 이영호 아레나 MSL 8강 D조~ [307] SKY928181 08/07/03 8181 0
35087 Rewind in MSL 발광하다~! [11] 구름지수~5827 08/07/03 5827 0
35083 나의 스타리그 End? And?.. [8] 천재를넘어4660 08/07/03 4660 0
35082 손주흥 vs 이영호. 아웃복싱과 인파이팅. [22] CakeMarry6509 08/07/03 6509 0
35081 어느 프로게임단 숙소에서 일어난 일 [15] 박진호10144 08/07/03 10144 2
35080 사신 오영종 공군 에이스 입대 예정 [22] 戰國時代8563 08/07/02 85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