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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04 21:22:26
Name 오우거
Subject 이 글이 성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괴수 vs 투신 예언(!?)
온게임넷은 대대로 1년에 3회의 리그를 치르고 그 중에 한번은 여름(즉, 지금)에 결승전이 벌어집니다.

역대 여름에 결승이 펼쳐진 리그의 결승전을 들여다 보니 재미있는 점을 발견해서 과감한 제목을 선택했습니다....

(5월에 결승이 벌어진 걸로 기억하는 하나로 통신배는 제외....<<누구 맘대로??)

☆★ 여름에 결승전이 벌어진 대회 모음 ☆★

2001년 - 코카콜라배
2002년 - 네이트배
2003년 - 올림푸스배
2004년 - 질레트배
2005년 - EVER 2005
2006년 - 신한은행 시즌1
2007년 - DAUM

여기서 짝수해와 홀수해로 나누었을때 독특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 홀수해 결승 : 코카콜라, 올림푸스, EVER 2005, DAUM

→ 결승전 3:0??? 그딴 거 없다. 무조건 5차전이다.
→ 끝난 후 많은 세월동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명 결승전으로 기억
    (임요환과 홍진호 - 말이 필요없는 아이콘, 새로운 스타탄생 서지훈과 저그의 준우승 징크스 재확인,
     옹겜 최초 테란상대로 저그 우승, 사상 최초 결승전 역스윕)

♧♣ 짝수해 결승 : 네이트, 질레트, 신한은행 시즌1

→ 주변 여건 때문에(월드컵;;) 그렇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다소 싱겁게 끝난 결승으로 기억
→ 여기는 무조건 3:1 이다.
→ 공교롭게도 세번모두 준우승자가 1차전을 이겼다.
→ 준우승자는 모두 결승전 경험이 있었고(강도경, 박정석, 조용호), 우승자는 첫 결승에 우승했다(변길섭, 박성준, 한동욱)

※※ 이번 대회는 짝수해에 여름에 결승이 벌어지는 대회입니다. 결승전 경험자와 무경험자의 대결이란 점도 똑같습니다.
       안심 팬으로서 이런말 하기는 싫지만.......

도재욱 선수가 1차전 패하고, 3:1 로 이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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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세토의귀신
08/07/04 21:25
수정 아이콘
성준이형 7월달 결승은 무조건 이긴걸로 알고 있는데...
July라는 아이디가 괜히 힘을 발휘하는것이 아니죠..
오고고럽
08/07/04 21:27
수정 아이콘
징크스vs징크스네요...또
08/07/04 21:30
수정 아이콘
별의별 징크스가 다생기네요 ..
Architect
08/07/04 21:31
수정 아이콘
여름시즌에 펼쳐진 저그vs플토 결승이 2번있었는데 모두 저그가 이겼죠. 한번은 질레트배 결승 박정석 vs 박성준, 한번은 우주배 결승 박정석 vs 마재윤.. (여름의 전설 박정석선수 ㅠㅠ)

이번 결승도 여름이고 7월이라 박성준선수에게 좀 더 웃어줄거같은 느낌이 듭니다.(분석같은거 없습니다. 걍 제 느낌입니다. 흐흐)

아.. 그리고 박성준선수가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대회가 Ever2005.. 이번엔 Ever2008..
물빛은어
08/07/04 21:36
수정 아이콘
왠지 그럴싸한데~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임??
도재욱 선수 우승합시닷~~~!!!!
이거 온게임넷에서 글보고 써먹을듯..크크
08/07/04 21:58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
과연 성지가 될지, 저주가 될지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예언이 성취되면, 성지순례하러 오겠습니다. 크크
하얀달
08/07/04 22:12
수정 아이콘
거기에 대세가 3:1이니깐 뭔가 느낌이 확 오는 게시물이로군요!
Geo&III]Lucifer
08/07/04 22:25
수정 아이콘
호오, 재미있네요... 줄리우스 안심 선수가 이길지 굇수가 이길지 참 궁금하네요.
예언이 성취되면, 성지순례하러 오겠습니다. (2)
08/07/04 22:37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런게 만들어지는지 진짜 신기하네요..
compromise
08/07/04 22:55
수정 아이콘
성지가 되면 안됩니다...
Southpark
08/07/04 23:06
수정 아이콘
데이터는 깨지라고 있는거죠! 성준선수 골마 고고싱~
티드&이르
08/07/04 23:07
수정 아이콘
으레 저그를 상대했던 프로토스처럼 1:3으로 패배.
20080463
08/07/04 23:19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역성지가 되길 바라면서 댓글 남깁니다.
3:1 박성준 우승!
마음의손잡이
08/07/04 23:38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은 온게임넷 피디가 반드시 반영하고 해설진들도 가만히 있으면 안될만한 호사가들이 아주 좋아하는 자료군요.
정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키루하
08/07/04 23:42
수정 아이콘
절반의 성지 축하드립니다. ^^
3:1로 박성준 선수가 승리하고 골든마우스 차지했네요.
에버니까 박성준이 우승하고, 7월이니까 박성준이 우승합니다.
1경기는 도재욱 선수가 날빌로 이겼고, 2경기 도재욱 선수의 하드코어 질럿으로 박성준 선수가 위기를 겪었지만
2,3,4 경기 박성준 선수가 승리하면서 결국 박성준 선수가 승리했어요.
사실... 미래에서 왔습니다. ^^

....이 덧글이 성지가 되길.. ㅠ.ㅠ
박성준 화이팅!!!
날으는씨즈
08/07/04 23:43
수정 아이콘
대세는 패승승승
08/07/04 23:4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도 오랜만에 우승 한번 해야죠. ^^

괴수 도재욱의 완승을 기대합니다~~~!!!
산들바람-
08/07/04 23:57
수정 아이콘
으레 저그를 상대했던 프로토스처럼 투신이 3:1 골든마우스-
아싸라비아우
08/07/05 00:19
수정 아이콘
아니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결승에서 이긴적이 있었나요? 라고 하려다가 3.3혁명을 잊을번했네요 -_-;;
그래도 아직도 제 머릿속에는 저그>>>>토스 입니다. 특히나 다전제에서는 말이죠
박성준선수의 3:1 승리 예상합니다.
08/07/05 00:59
수정 아이콘
역성지 승승패패승 고고
08/07/05 01:17
수정 아이콘
저도 제 나름대로의 징크스가 있습니다. 제가 본 결승전에서는 응원하는 선수가 다 우승을 했습니다. 질레트배 박성준선수, 에버2005 박성준선수, so1 오영종선수, 곰티비s3 박성균선수, 박카스 이영호선수 등등.. 제가 결승전을 그렇게 많이 보진 않았지만, 결승전에서는 응원하는 선수가 다 우승을 했네요.(또 응원하는 선수의 결승전을 못봤을때는 다 졌습니다...) 이번 결승도 볼 예정이고, 박성준선수를 응원하기 때문에 박성준선수가 우승하리라 믿습니다.!!(아, 예외가 있긴 하네요..올림푸스배와 TG삼보배...)
08/07/05 01:55
수정 아이콘
얼마전 유게의 역성지가 생각나는데요.
저도 일단 저그팬이므로 박성준선수 화이팅!!-
미친스머프
08/07/05 02:35
수정 아이콘
저기... 2명 모두 한꺼번에 스팀팩 출현 시키면 어떨까요??;;;
누가 깰지....
一切唯心造
08/07/05 06:32
수정 아이콘
미친스머프님 / 깨는게 문제가 아니라 역대 최악의 결승전 경기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_-;
코파지마
08/07/05 10:22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글이 성지가 되기를 빕니다.

미친스머프님 말대로라면 두 선수다 부상으로 출전 못하고 우승은 임요환선수가 차지하겠네요.

준우승은.. 홍진X...
남자라면스윙
08/07/05 12:56
수정 아이콘
Kai님// 콩..그르르르르르르르르
감전주의
08/07/05 15:12
수정 아이콘
아.. 미리 성지순례 합니다..흐흐
택용스칸
08/07/05 18:2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우승 - 준우승 - 우승 - 준우승 했으니 이번에는 우승 차례죠!!
7월에 결승전이 있는 것도 그렇고.. 저는 3 : 2로 박성준 선수 우승을 찍겠습니다.
공실이
08/07/06 12:59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원더걸스가 초대가수라는거..
08/07/07 01:02
수정 아이콘
투신 3:2승 예상/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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