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토스킬러 : 조용호

생년월일 : 1984-12-13
통산전적 : 118전 78승 40패
통산승률 : 66.1%

타 스타팅 확장 후 성큰+러커 방어라인으로 시간끌면서 울링을 모으는 플레이의 선구자이며,
수년간 이런 스타일의 토스전이 주류로 쓰였을 정도로 토스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비수류의 등장과 한방병력에 리버가 추가되는게 대세를 타면서 이런 스타일의 플레이는 더 이상
보기 힘들어졌지만, 조용호가 토스전에 기여한 업적은 실로 엄청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대 토스킬러 : 박성준

생년월일 : 1986-12-18
통산전적 : 150전 104승 46패
통산승률 : 69.3%

화려한 컨트롤과 심리전으로 대토스전 올인전략 성공률이 가장 높은 저그로 꼽힌다.
워낙 올인이 강하기 때문에 간혹 정찰을 막고 상대를 얼어붙게 만든 뒤 부유하게 플레이를 했을때,
엄청난 자원격차로 인해 상대를 아주 멀리 보내버리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다만 멀티테스킹의 부재로 서로 무난히 장기전을 가게 되면 약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올인만 막으면이긴다는 마인드를 가진 토스들에게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며,
다른 저그들과 똑같이 대하는 토스들에게는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3대 토스킬러 : 마재윤

생년월일 : 1987-11-23
통산전적 : 152전 103승 49패
통산승률 : 67.8%

상대 토스병력에 최적화된 방어병력만 보유하면서 최대한 많은 멀티를 먹는 플레이로 한때
최강의 토스전을 자랑했으나, 비수류의 등장과 피지컬의 부재로 인해 급격히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지금 마재윤이 이렇게 된건 다 김택용 때문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비수류에 의한 타격은 매우 컸다.


4대 토스킬러 : 이제동

생년월일 : 1990-01-09
통산전적 : 72전 44승 28패
통산승률 : 61.1%

작년까지만 해도 토막소리를 들었지만, 송병구와의 결승을 기점으로 각성하면서 가면갈수록
승률이 계속 높아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극강의 피지컬로 토스의 모든 견제를 무위로 만들어 버리며 비수류 격파의 선봉장이 되었고,
어느정도의 자원만 쥐어 주면 극강의 난전능력으로 토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올인공격시의 심리전과 컨트롤도 박성준에 뒤지지 않아서,
현재 완벽한 토스의 재앙으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전 : 80% (8승 2패)
최근 20전 : 75% (15승 5패)
최근 30전 : 70% (21승 9패)
최근 40전 : 63% (25승 15패)
통산 전적 : 61% (44승 28패)


*전적은 와이고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