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28 20:17:04
Name 처음느낌
Subject 김구현 vs 이제동 3월을 플토 대혁명의 달로 만들것인지 (맵순서 포함)
오늘 양대챔피언간의 4강전에서 OSL챔피언이 승리를 거두고 김구현선수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김구현선수와 이제동선수의 결승전이 성사되었습니다.
김구현선수는 MSL의 법칙(첫진출->첫결승->첫우승)을 이어가기위해 준비할것이고
이제동선수는 그 법칙을 깨면서 사상 6번째 양대리그재패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강민 마재윤)를 노리고 있습니다.

김구현선수는 조디악을 뺏고 이제동선수는 인터뷰를 보니 로키2를 뺏다고 합니다.
지금 맵순서로만 보면 솔직히 백중세인데
1세트를 이제동선수가 놓치면 작년 3.3절의 3:0의 재판이 될가능성 굉장히 높습니다.
1세트를 이제동선수가 잡으면 3:1로 이제동선수가 이기던지 아니면 누가 이기건 3:2의 대접전이 될꺼 같습니다.

◆곰TV MSL 시즌4 결승전 - 3월8일 부산 벡스코

1세트 블루스톰
2세트 로키2
3세트 카트리나
4세트 조디악
5세트 블루스톰  

결승전맵 저플전 밸런스 (예선전 전부포함)

로키2 - 9:3 토스 우세
블루스톰 - 57:51 저그 약간우세
카트리나 - 77:50 토스 우세
조디악 - 66:56 저그 우세

어떻게 보면 상황은 작년 3.3절과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3.3절에도 그때까지 온세상을 지배하던 마재윤 그리고 그당시 결승에 올라올것이라 생각도 못했던 김택용 이두선수가 붙었고 거의 100명중 99명이 마재윤선수의 우세를 예상했는데 결과는 상상초월 3:0 김택용승

올해는 날짜만 5일뒤지 거의 똑같습니다. 마재윤선수를 이어받아 저그로 온세상을 지배하기 직전에 있는 이제동선수와 리그 시작당시에는 결승에 올라올것이라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김구현선수가 맞붙게 됩니다.

아마 이번에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제동선수의 우세를 점칠껍니다. 맵이 토스에게 할만한맵이라고는 하지만 최근 이제동선수의 기세를 봤을때 이제동선수의 우세를 점칠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김구현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물론 3.3절급 대혁명은 아니더라도 현존 최강자 이제동선수를 꺾는 사건이 터지면서 2년연속 플토의 3월혁명이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과연 김구현선수가 작년 3.3절에 이어서 3월8일 현존최강의 플레이어인 이제동선수를 잡고 3월을 플토 대혁명의 달로 만들지
아니면 이제동선수가 작년 3.3절의 종족의 아픔을 씻으면서 사상 6번째 양대리그 재패하는선수가 될지

맵순서가 나와바야알겠지만 너무나 설레는 이번 MSL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2/28 20:19
수정 아이콘
분명 이제동선수가 카트리나를 내리고, 김구현 선수가 블루 스톰을 내릴 것을 예상하기에
로키 혹은 조디악이 1,5 경기를 장식할듯 합니다...
08/02/28 20: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작년만큼은 아닐것 같은데요. 그때의 마재윤선수의 토스전 포스가 워낙 후덜덜해서........ 이제동선수가 얼마전에 박영민선수한테 호되게 당한적도 있었고. 5:5라고 전 생각합니다.
처음느낌
08/02/28 20:22
수정 아이콘
SKY92님// 그래도 5대본좌 후보인 이제동선수를 쓰러뜨리는거 자체가 혁명일꺼 같에요 물론 작년 마재윤선수만큼의 토스전 포스는 아닐지라도 현존 최강의 플레이어자 5대본좌 후보이기 때문에요^^
08/02/28 20:24
수정 아이콘
인터뷰보니 이제동선수 로키를 뺐네요. 저도 카트리나 뺄줄 알았는데......
투명드래곤
08/02/28 20:2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우승을 한 후에 msl 결승에 올랐던 선수는 1차 kpga의 임요환 선수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로열로드의 법칙이 계속 이어져 나갈지도...
彌親男
08/02/28 20:26
수정 아이콘
SKY92님// 작년 3.3도 사실 마재윤이라는 이름 석자가 사기라서 그랬지, 맵은 토스에게 많이 좋았지 않습니까. 롱기누스, 리템, 블리츠 X도 블리츠 X를 제외하면 토스가 좋았고(블리츠 X도 박대만선수 때문에 저그가 나쁘지 않아 보였죠.) 거기다 반섬맵인 사막 여우 덜덜덜... 하지만 당시 마재윤 선수가 맵따위 신경 쓰지 않았기에 3.3이 충격이었죠.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구현 선수와 오영종 선수의 저그전을 높이 평가하기에 이번 결승전이 진짜 박빙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1,5경기 맵이 승부를 가를 것 같아요.
처음느낌
08/02/28 20:27
수정 아이콘
로키2는 저그가 힘들어했지만 토스전 해법을 찾아가는 분위기였고 카트리나는 쭉 압살당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동선수 자신감인가요??
최승규
08/02/28 20:28
수정 아이콘
3.3 때 카트리나만한 플토맵이 있었나요? 3.3이 아무리 맵이 좋아도 그정도로 좋진 않았던 것 같은데요.
swflying
08/02/28 20:29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리템이 토스가 좋았다고요??? 전혀요.
그 당시 전적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저그가 앞섰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랬기에 가장 그나마 접전이 벌어졌던 전장이었다고 생각하고요.
swflying
08/02/28 20:32
수정 아이콘
3.3 때 카트리나만한 토스맵은 없었습니다.
데저트폭스는 반섭맵이라 토스가 유리하다라는 의견만많았고, 실제로 전적이 별로안쌓였었고요.
리템은 저그 유리 블리츠는 비슷했고, 롱기누스만 토스가 상대전적이 앞섰지만 크게 앞선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롱기에서 토스들을 잘 잡아내면서,
맵으로인해 김택용 선수가 유리할것같다라는 의견은 전혀 보이지 않았죠.
3.3은 그만큼 대단했던 날이었습니다.
08/02/28 20:32
수정 아이콘
리템이 어떻게 토스가 좋았다고 하는지 황당할 따름입니다.
08/02/28 20:33
수정 아이콘
◆곰TV MSL 시즌4 결승전 - 3월8일 부산 벡스코

1세트 블루스톰

2세트 로키2

3세트 카트리나

4세트 조디악

5세트 블루스톰


맵순서 나왔네요. 김구현선수 1경기 잡으면 3:0도 가능할듯.
최승규
08/02/28 20: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히어로 팀배틀에서도 박성준 선수가 토스를 잡아낸 기억이 있는 걸로 보아 패러독스, 카트리나 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느낌
08/02/28 20:3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1세트를 놓치면
로키2, 카트리나 콤보에 무너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보이네요...
彌親男
08/02/28 20:35
수정 아이콘
sinson님// 최승규님// swflying님// 아.... 리템은 프테전이 작살나게 벌어졌었군요. 착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이구 이런 융단폭격
08/02/28 20:35
수정 아이콘
저는 6:4로 이제동 우세를 점치고 싶습니다.
이제동 선수의 플토전 성적은 현 저그 플레이어 중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김구현 선수의 저그전 성적은 승률은 좋지만 아직 미지수입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결승전까지 경기가 없습니다. 3.3혁명 당시 마재윤 선수가 많은 경기가 예정되어 있던 때하고는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김구현 선수가 무난한 병력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이제동 선수가 매우 우세하죠.(osl 결승에서 이제동 vs 송병구 선수의 경기처럼요) 하지만 김구현 선수가 테란전에서 보여준 곡예사 셔틀처럼 엄청난 셔틀 플레이 혹은 김택용 만큼의 커다크로 플레이한다면 김구현 선수의 승리가 예상되죠. (분명히 이제동 선수도 이런 점을 예상하여 얼만큼의 준비를 하는가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마지막 변수는 연습 상대입니다. 이제동 선수는 오영종 선수를 비롯하여 견제의 달인이라 불리는 손찬웅 선수, 저그전 최강자인 김택용등 연습할 상대가 풍부합니다. 하지만 김구현 선수는 지금의 이제동 선수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찾기가 까다로울것 같습니다. 분명 이제동 선수도 1경기 정도는 잘 쓰지 않았던 비기를 준비를 할 것 같고 그에 따른 김구현 선수가 어느 정도의 연습 상대를 구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찡하니
08/02/28 20:36
수정 아이콘
33혁명전에 리템은 5승 2패 전적을 채 10전도 못채웠지만 저그가 꽤 앞서고 있었는데
후에 플토가 많이 따라와서 리템 33승 26패 저그의 근소한 우위정도의 맵이었네요.
swflying
08/02/28 20:39
수정 아이콘
음 블루스톰이 1,5경기라면 전체적으로 양선수에게 50:50으로 보입니다.
블루스톰이란 맵이 제2멀티가 가스멀티가 아니고 섬멀티역시 없기때문에
김택용식 커리를 하기힘든맵이기때문이고,
그냥 지상군 커닥 체제로 간다면, 이제동선수가 절대 밀리지않다고 생각하고요.

실제로 김택용선수가 커리를 썻음에도 견제를 쉴틈없이했음에도 지고말았죠.

이제동 선수 한때 토막이라고 놀림도받았지만,
송병구선수와의 결승 준비하면서 테란전 하듯이 하는
공격성을 최대한 줄이고, 토스전에서
심리전과, 부유하게 플레이하는 것을 배웠다고봅니다.
그러면서 각성했고요
실질적으로 요즘 토스에게 힘못쓰는 저그들이 정말 많은데
이제동 선수가 현존 최강의 플토잡이 저그가 아닌가싶습니다.
swflying
08/02/28 20:43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지금의 토스들을 앉혀놓고보면

3.3 때의 맵이 토스에게 좋아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엔 전혀 그런 생각 못했습니다.
상대가 마재윤이었으니까요. 그 당시 저그전 최강자 강민도
다전제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저그의 신이 었으니깐요.

3.3 이후 많이 변해도 변했다고 봅니다.
진리탐구자
08/02/28 20:44
수정 아이콘
맵은 거의 공평하다고 봐도 되겠네요. 플토 압도적 유리맵 2개, 저그 다소 유리맵 3개.
태엽시계불태
08/02/28 20:53
수정 아이콘
토스유리맵은 카트리나 외엔 없는듯 한데요?
조디악과 로키2는 어느정도 공평한것 같고
블루스톰은 저그맵이죠.
블루스톰이 1,5경기 쓰이는 것으로 봐서 이제동선수 우승을 예측합니다.
진리탐구자
08/02/28 20:5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로키가 카트리나보다 더 플토에게 웃어주는 맵이라고 봅니다만... 토스가 일단 3가스 확보가 가능한데다 러커 조이기도 안 되고, 2가스일 때 방어도 쉬워 여러 모로 토스에게 좋지요. 전적도 말해주는 바이고요.
08/02/28 20:56
수정 아이콘
블톰이 저그맵이래도 토스대 저그는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저그가 근소하게 앞설뿐....
언제 이제동이 맵탔습니까? 맵이고 종족이고 불문하고 압살하는게 이제동이었는데....
기대해봐야죠...
찡하니
08/02/28 21:00
수정 아이콘
포모스 전적 검색에서
블루스톰 저57 : 51플
카트리나 저50 : 77플
조디악 저66 : 56플
로키2 저3 : 9플
입니다. 블루스톰과 조디악이 공평한 축이고 카트리나와 로키는 플토 우위 정도네요.
다크드레곤
08/02/28 21:08
수정 아이콘
김구현 선수가 3:1 정도로 우승 할 것 같은데요..
불타는가슴털
08/02/28 21:09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강민선수는 이벤트전이긴 하지만 마재윤선수를 다전제에서 이긴적이 있습니다..
택용스칸
08/02/28 21:13
수정 아이콘
3.3의 충격이 너무나도 컸던 나머지 이제는 김구현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도 그다지 놀라보이지 않게 되었네요.
저도 김구현 선수가 무난한 승리를 할 것 같은 생각을 합니다.
김구현 선수도 저그전으로 개인전 주목을 받았던 선수이기도 하니까 말이죠.
그런데 김택용 선수처럼 새로운 패러다임? 까지는 두 선수 모두 안나올 듯 하네요..;
08/02/28 21: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제동선수 이번리그 대진이 좀 짱이네요.


32강에서 김택용선수를 접전끝에 꺾고 박성준선수를 이기더니, 16강에서 자신의 저저전 연승에 두번이나 제동을 걸었던 박찬수선수를 꺾고, 8강에서 현재 라이벌인 이영호선수를 접전끝에 누르고, 4강에서 전시즌 챔프인 박성균선수를 누르고, 결승전에서 만날상대가 수준높은 저그전을 보유하고 있는 김구현선수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진리탐구자
08/02/28 21:22
수정 아이콘
SKY92님// 그러게요. ;; 정리하고 보니 좀 짱인 듯 덜덜. ;; 송병구 선수 정도를 제외하면 각 종족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선수들은 한 번씩 다 꺾었군요.
08/02/28 21:28
수정 아이콘
김구현 선수가 반드시 우승해야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저그 선수인 마본좌를 이기고 올라갔는데 우승해야 그래도 마재윤 선수 체면이 서죠 ^^
the hive
08/02/28 21:28
수정 아이콘
SKY92님//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예측불허의 결승전으로 사료됩니다
저그전메카닉
08/02/28 21:30
수정 아이콘
투명드래곤님// 센게임배의 이윤열 선수도 추가요 ;;
아로나
08/02/28 21:33
수정 아이콘
예선 전적은 빼야죠 예선에선 카트리나에서 테란이 오히려 프로토스를 앞섭니다. 공식전 전적은 로키는 토스에게 조디악은 저그에게 9:3으로 유리하고 블루스톰은 28:20으로 저그가 앞서고 카트리나는 32:20으로 토스가 앞섭니다. 맵은 비교적 공평하다고 봅니다. 로키 또한 상대 선수들을 놓고 봤을 때 이길만한 저그 선수들은 다 이겼습니다
08/02/28 22:40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들이 맵 제외시킬때는 종족별 유불리만 고려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연습해봤었는지 그리고 자기스타일에 맞는지도 고려하죠.
Mr.쿠우의 절규
08/02/29 00:0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최근 5전3선승제 3경기에서 1경기를 지면 3:1로 이겼습니다.
송병구 1:3 에버스타리그 결승
이영호 1:3 곰시즌4 MSL 8강
박성균 1:3 곰시즌4 MSL 4강
1경기를 지면, 오히려 이길지도...?
새로운별
08/02/29 00:08
수정 아이콘
MSL은 항상 새로운 강자를 탄생시켰기에 더욱더 재미가있는듯해요
마재윤이 첫 우승했을때도... 당시 최연성을 3:0으로 꺽고 조용호를 엄청난 대접전끝에
꺽고 올라온 박정석 거기에 장소는 부산.. 물론 맵이 토스에게 너무 암울했기에 박정석이 이길가능성이 높진않았지만
마재윤이 결승에올라온것 자체가 놀라웠고... 또 마재윤을 만난 김택용도 그러했고.. 사실 지금도
이제동에 압도적인 포스가 정말 놀랍지만 웬지 김구현이 또 사고칠거같은 느낌이 들기도하고 말이죠..
날라~~!
08/02/29 00:13
수정 아이콘
김구현선수
2박3일로 어디 해외여행이라도.....
스타2잼있겠다
08/02/29 00:39
수정 아이콘
마음은 이제동 선수가 한번 먹고 본좌론에 종지부를 찍었으면 좋겠습니다만..
머리에서는 김구현선수의 압승이 예상되네요.. ㅠ.ㅠ
그 아무리 이제동 선수라도 맵을 극복하지는 못할듯해요..
택용스칸
08/02/29 00:4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롱기-리템의 테란보다 카트리나-롱기누스의 플토 극복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다들..
마재윤 선수는 해냈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마재윤 선수의 최전성기에 비해서 그 이상의 포스를 보여주지는 않고 있지만 포스도 있죠.
과연 이제동 선수는 어떻게 될런지...
LoveActually
08/02/29 02:0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종료된 상황에서.. 양 선수 모두 타 개인리그에서 더 이상 경기가 없는 것을 감안해 보면..
경기 참 재미있겠군요.. ^^
08/02/29 02:07
수정 아이콘
김구현 선수가 첫 결승이고, 이제동 선수가 송병구 선수와 결승한 상황에 비추어 보면...
이제동 선수의 압승이 예상됩니다만...
서성수
08/02/29 04:3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이제동 선수가 이기면 포스는 이미 마재윤 선수급이 될듯해요.

그리고 3.3과는 상황이 많이 다를듯 합니다.
3.3정도에 이미 마재윤 선수는 꺾이는 상황이였고..(이때 부터 마재윤 선수는 패가 많지 않았나요?)
이제동 선수는 아직 포스 및 반응 속도등등 꺾이는 상황이 아니라서..
지더라도 3.3과 같은 일은 없을듯 합니다. 박빙의 차이로 질지는 몰라도..
헌터지존
08/02/29 06:30
수정 아이콘
3.3때에 맵은 토스는 마재윤선수를 거의 못잡았죠.블리츠X와 롱기누스에서 토스로 마재윤선수한번도 못잡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리템은 말할것도 없는 토스가 불리한 맵이였고...데저트폭스 맵은 플토VS저그전 경기가 별로 없어 데저트폭스는 머라 할말은 없고..기존의 플토의 대 저그전 플레이로는 마재윤선수를 거의 이기기 힘든 상황.
그 당시 맵이 좋아서 김택용선수를 우승을 평가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맵빨 보다 맵을 뛰어넘은 저그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김택용선수의 놀라운 플레이겠죠..
그 이후로 나온 더블넥서스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맵들이 한차원 업그레이드운영으로 대 저그전 역상성을 상성으로 만들정도로 그야말로 프로토스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고 봐야겠습니다..
라구요
08/02/29 07:17
수정 아이콘
저그로 하게된다면 ... 저 역시도... 카트리나 대신 로키2를 빼겠네요.
정말... 토스의 물량적 압박... 상상을 초월합니다...
목동저그
08/02/29 10:0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양대리그 우승을 기원합니다. 무조건 이겨만 주시길...
벨리어스
08/02/29 10:06
수정 아이콘
뭐 예상과 추측 전부 결승에서의 경기 순간에 이르게 되면 다 필요없게 되겠지요^^; 선수들이 보여주는 것을 지켜봅시다. 빨리 3월 8일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벌써부터 떨리네요.
Mitsubishi_Lancer
08/02/29 11:31
수정 아이콘
김구현 선수가 우승 먹을듯...
김구현 선수의 저그전은 확실히 송병구 선수하고는 다르더군요...
도라지
08/02/29 14:5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3.3 당시 마재윤 선수와 동급이 되어버렸군요.
제가 보기엔 한참 멀었는데 말이죠.
지금이야 김구현 선수가 우승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많은데(저를 포함해서) 당시엔 김택용 선수가 이긴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죠.
있다고 하더라도 반 장난식이거나 도박에서 배당률을 높이는 그런 느낌으로 말을 했었구요.

어쨌든 제 예상은 위에서도 썼듯이 김구현 선수입니다.
이 선수 플레이가 범상치 않아요.
황제의 재림
08/02/29 15:16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3.3 당시 마재윤 선수와 동급? 너무 앞서가는거 같은데요. 우승해도 멀었죠.
압도적 강자 마재윤. 이미 타리그에서 만신창이 이제동. 아직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08/02/29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김구현 선수가 잡을것 같은데요 ..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대 저그전 능력은 정말 최소 박지호, 오영종 선수 수준이라고 느꼈읍니다.
다른 무대나 다른 신인이었다면 다전제와 큰무대이기때문에 물음표라고 했겠지만 ..
MSL은 8강부터 5전 승부를 겪고 올라오기때문에 그게 변수가 될것 같진 않고요 ..
SHiNeR)eXTRa(
08/03/01 03:3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 극렬 마재윤 선수의 '빠'로써 3.3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 ㅠ_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156 이영호는 이제동을 이길 수 있을까 [69] 냐옹까꿍6178 08/02/29 6178 0
34155 PGR 스타크레프트 학업 성취도 평가 [30] 삭제됨5337 08/02/29 5337 1
34154 파펠은 존재하는가? [25] 매콤한맛5455 08/02/28 5455 0
34153 양산형...양산형...양산형... 도대체 왜?? [46] 낭만토스7139 08/02/28 7139 2
34152 짧은 감상평 [13] Ace of Base5102 08/02/28 5102 0
34151 msl 접수하러 왔소이다. [11] 신병국5385 08/02/28 5385 0
34150 김구현 vs 이제동 3월을 플토 대혁명의 달로 만들것인지 (맵순서 포함) [51] 처음느낌5501 08/02/28 5501 0
34149 난전. 이제동. [12] SKY924373 08/02/28 4373 0
34148 곧 시작 하겠군요. [95] Akira6384 08/02/28 6384 0
34147 아아~ 간절한 염원이 승리를 이끌었나보네요ㅠ(스포有) [11] ⓔ상형신지™4930 08/02/28 4930 1
34146 운명의 2006년 12월 10일. [6] 펠쨩~♡5445 08/02/28 5445 3
34145 언젠가 최고의 토스가 될 수 있는 Hidden Joker - 김.구.현 [13] 세레나데5212 08/02/28 5212 2
34144 마재윤선수 4년만에 MBC GAME PC방예선으로 떨어질것인가 [42] 처음느낌10040 08/02/27 10040 0
34143 허영무 두려움을 떨쳐라! [7] swflying3951 08/02/27 3951 0
34142 짧았던 2주간의 반란... 돌아온 레지스탕스 [13] 점쟁이5522 08/02/27 5522 0
34141 제자리걸음 [2] Akira4226 08/02/27 4226 0
34140 이것은 커튼콜이 아니다. [7] 폭풍검5610 08/02/27 5610 11
34139 완벽한 복수전, 테란전은 송병구만 믿고 가자! [10] 종합백과5043 08/02/27 5043 0
34138 이영호 vs 송병구 애증의 관계 과연 이번에는 [17] 처음느낌4991 08/02/27 4991 0
34136 양산형 프로토스? [18] 말다했죠~6354 08/02/27 6354 3
34135 스타크래프트 2 개발진 Q&A 31 [5] Tail4691 08/02/27 4691 0
34134 [공지] PgR21과 후로리그와의 교류전 안내. [31] 라벤더4253 08/02/26 4253 0
34133 김구현 이 선수 너무 대단한데요. [17] 하성훈5983 08/02/27 59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