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25 21:23:23
Name 처음느낌
Subject 이영호선수의 플토전 10연전 & 송병구선수와 변형태선수의 대결
곰티비 인비테이셔널 8강이 끝났습니다.
이로서 완성된것은 이영호선수의 플토전 10연전(수요일 - 오영종 금요일 - 김택용)과 송병구 vs 변형태입니다.

먼저 이영호선수의 플토전 10연전 예기를 해보겠습니다.
내일모래 곰티비 인비테이셔널 4강에서 오영종선수와 만나고 거기서 이틀뒤에 김택용선수와 OSL 4강전을 치룹니다.
일정만 보면 그야말로 죽음의 10연전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준비할맵은 5개밖에 안됩니다. (카트리나 블루스톰 몽환2 트로이 백마고지)

중요한고비에서 토스에게 항상 걸려 넘어졌던 이영호선수
과연 이번에는 그 한을 극복할수 있을것인지 과연 이 운명의 10연전에서 둘다 결승진출을 일궈낼수 있을것인지

상대는 정말 만만치 않은 오영종 김택용선수
3년만에 개인리그 우승을 노리는 오영종선수와 이적이후 첫우승을 노리는 김택용선수
과연 이영호선수가 이 죽음의 일정을 빠져나와서 양대 결승에 갈것인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4강전 송병구 VS 변형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주 벌어지는 테VS플의 5전3선승제 3경기중 가장 기대되는 경기라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그누구도 부정할수없는 현존 테란전 최강의 토스 송병구선수
하지만 그 송병구선수에게 4연승을 거두고 있는 변형태선수

만약 이번마저 변형태선수가 송병구선수를 이기고 결승간다면
송병구선수가 테란전은 최강이지만 변형태선수만 만나면 꼬인다라는 것이 확립될것입니다.
물론 송병구선수가 4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DAUM OSL 4강전 0:3패배와 이번 인비테이셔널 16강 패배이기 때문에
이번 4강에서 충분히 복수할수 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변형태선수가 송병구선수를 상대하는 테란중 가장 자신감을 갖고 있고
실제 데이터로서도 4연승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과연 변형태선수가 송병구선수를 또 잡고 테란으로서 송병구킬러로 우뚝설수 있을것인지
아니면 송병구선수가 이번만큼은 변형태선수를 극복하면서 결승갈것인지

이번주는 그야말로 테플전 스폐셜주간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영호선수의 플토전 10연전과 최강테란잡이 토스 송병구선수와 그선수만 만나면 강해지는 변형태선수와의 대결

너무나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2/25 21:2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온게임 스타리그에 더 집중하겠지만 오영종 선수는 같은날 스타 챌린지가 있어서 영호 선수보다 더 빡빡한 일정이라는게 변수가 될것 같습니다.
susimaro
08/02/25 21:29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챌린지와 1시간30분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어떻게 일정을 조절할지?!
그리고 송병구 선수는 GSL 우승하고 스타리그 준우승 ;;; 한다면 그분의 향기가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08/02/25 21:35
수정 아이콘
susimaro님// 설마요......
08/02/25 21:36
수정 아이콘
susimaro님// 그래서 시간을 4시로 조정했다고 합니다.그래도 5전 3선승제라 남는 시간은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My name is J
08/02/25 21:37
수정 아이콘
susimaro님// 부정탑니다! 그런 말씀 마세요!!!!!(울며 뛰어간다-)
큐라큐라
08/02/25 21:37
수정 아이콘
둘중 어떤 경기가 4시로 변경된건가요?
수학선생님
08/02/25 21:39
수정 아이콘
2시간 반이면 빠듯할거 같은데...
두번째 경기로 시작한다고 해도 오영종 선수는 조금 패널티는 있는것 같네요.
처음느낌
08/02/25 21:40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의 4강전이 4시경기일꺼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챌린지도 아마 오영종선수의 경기가 2경기로 될꺼 같습니다.
빛나는 청춘
08/02/25 21:40
수정 아이콘
큐라큐라님//이영호 VS 오영종 선수 경기부터 시작입니다. 그거 끝나면 곧바로 뒷 조 시작하겠죠^^
근데 이영호 선수 지난 스타리그 때부터 몸 안좋다고 하더니 오늘 화면 보니 정말 아파 보이더군요.
경기 전까지 다 나아야 할텐데요..
처음느낌
08/02/25 21:40
수정 아이콘
수학선생님님// 그나마 다행인건 스타챌린지 첫경기가 테란상대 카트리나라는 점이죠
처음느낌
08/02/25 21:41
수정 아이콘
빛나는 청춘님// 성장통인가요?^^ 그 안좋은 몸상태에서 플토전 10연전을 준비해야하니 더더욱 고생이네요 이영호선수
08/02/25 21:44
수정 아이콘
와... 이제동과의 저그전 11연전(실제로는 10경기)에 이어 우승자 토스 둘과의 10연전이군요...
만약 3,4위전이나 결승에서 송병구 선수와 붙는다면... 더 늘어나겠군요 (스타리그와 곰TV 양쪽 다 가능성이 있죠)
스피넬
08/02/25 22:57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감기몸살이라네요..
저번주, 이번주 빡빡한 일정탓에 제대로 쉬지도 못했을텐데
감기까지 더해져서 몸살 기운이 얼굴에도;;
솔직히 수요일 금요일에 더 헬쓱해져있을까봐 걱정되네요 ㅠ_ㅠ
이틀새에 감기몸살이 쉽게 낫긴 어렵지만, 오늘보다는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이영호 화이팅!
스카이콩콩
08/02/25 23:50
수정 아이콘
어이쿠.....이런 중요한 시기에 감기몸살이라니.... 이영호 선수 얼른 몸 추스려서 경기력에 지장 없는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08/02/26 02:48
수정 아이콘
저도 송병구선수에게서 향긋한 콩냄새가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이번 곰티비 이벤트전은 우승할 거 같고, 스타리그는 준우승할 거 같은 예감이.;;
물빛은어
08/02/26 12:24
수정 아이콘
아.... 새로운 라인이랑 새로운 갤이 생기겠네요..
이런 '예감'의 포스가 너무 강력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131 SOUL 5년만에 개인리그 결승진출자 탄생 [46] 처음느낌7002 08/02/26 7002 0
34130 패자전-최종전 징크스 [6] 루트4193 08/02/26 4193 0
34129 승리의 브라끄!!!!! [12] 조제5677 08/02/26 5677 0
34127 서바이버 토너먼트 보셨습니까? (스포유유) [58] The Greatest Hits4982 08/02/26 4982 0
34125 이운재 코치 도진광 선수 영입 [21] 스파키즈(__)6099 08/02/26 6099 0
34124 삼황 오제 사천왕 - 第四章 - [7] 설탕가루인형4457 08/02/26 4457 0
34121 정확히 기억나는 몇가지 [11] 아이우를위해4881 08/02/26 4881 7
34120 그가 그랬으면 하는 이야기. 둘 [13] Ace of Base5284 08/02/26 5284 12
34119 이번 MSL 4강은 3:0, 3:2로 찍으세요 [24] 점쟁이5998 08/02/25 5998 1
34118 카트리나에서 테란들은 왜 트리플만 고집할까? [23] 매콤한맛5570 08/02/25 5570 1
34117 메카닉 트라우마? [22] Akira6303 08/02/25 6303 0
34116 이영호선수의 플토전 10연전 & 송병구선수와 변형태선수의 대결 [16] 처음느낌5065 08/02/25 5065 0
34115 박대장. [30] SKY925311 08/02/25 5311 0
34114 당신이 있기에 스타가 즐겁다!!! 변형태!! [31] 히로하루5937 08/02/25 5937 0
34113 " 나는 깨지 않는 꿈을 꾸고 있을 뿐이야 " [11] 아뵤5181 08/02/25 5181 1
34112 임-이-최-마에 대한 간략한 전적 분석 [81] 진리탐구자7780 08/02/25 7780 11
34111 몽상가 ....Nal_Ra...이렇게 추락할수가 있나요.... [39] 304447690 08/02/25 7690 0
34110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8강 3경기에 대해 [26] 헐렁이5760 08/02/25 5760 1
34109 이영호와 박성균이라는 테란의 두 기둥.. [23] 신병국5495 08/02/25 5495 0
34108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포스라고요? [147] 포셀라나9214 08/02/25 9214 2
34107 양산형테란에 대한 본격적 논의. [41] Why5280 08/02/25 5280 2
34106 1년 전 오늘, 고작 스물 한살의 남자 이야기. [30] 포스7627 08/02/24 7627 12
34105 패배가 아닌 기회 일뿐 [6] Akira4397 08/02/24 43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