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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14 20:39:56
Name 프렐루드
Subject 혁명의 계절은 가고....
3.3 혁명...
프로토스의 지배...
테란의 압살...

기나긴 토스 랭킹 1위의 안개가 걷히고...

다시금 저그 랭킹 1위의 시대가 열리는건가요....

PP랭킹순위 선수 PP 순위변동 점수변동 연간전적 연간승률
1위  이제동 997.05 [▲2]  +58.30 14승/2패 88%
2위  송병구 985.42 [▼1]  +00.00 4승/1패 80%
3위  김택용 962.76 [▼1]  +00.00 6승/4패 60%
4위  마재윤 754.83 [-]  +00.00 3승/7패 30%
5위  이영호 733.17 [▲2]  +63.03 10승/7패 59%

이제동 선수의 PP랭킹 1위 등극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사람이 아닙니다. 오버마인드지....ㅡ.ㅡa
저 멀티태스킹이 인간입니까.... 이영호 선수 스타리그에서는 어찌할껀지....
게다가 일요일에 김동건 선수는 대체 어쩔껍니까....

간만에 정말 전율이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제대로 본건 2경기 후반 부터여서인지 이제동 선수 인간같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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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atic[Jin]
08/02/14 20:40
수정 아이콘
아...대단하네요. 1경기는 예상치 못한 단단함 그리고 무조건 수비 그리고 3.3업 200채우기신공에 말려서 졌지만.
2경기...이영호선수의 계속 수비만 하다 패배...
3경기...예전 마에스트로를 보듯. 전장을 장악한. 꼼꼼하고 부지런한 플레이에 분패.
선럴커는 테란에게 주도권을 주기때문에 불리하지만 뮤탈에 들어가는 가스 1000이상이 지상군에 집중되고 끊임없는 스컬지...
여기까지만해도 이영호 선수는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못하게 되어버리는...
아 대단하네요...뭘해야 할지 너무 잘아네요.
08/02/14 20:4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뇌스타.... 그리고 08년도 승률 88%
발업까먹은질
08/02/14 20:41
수정 아이콘
이건뭐 - _-;; 마치 셀과 손오공의 승부같군요; 한차원 높은 승부지만 결국은..
돌아와요! 영웅
08/02/14 20:41
수정 아이콘
우리 이제동을 아수라로 부르죠 손이 두개면 어떻게 저렇게 합니까 손이 여섯개죠
08/02/14 20:42
수정 아이콘
진정 "오버마인드" 스러운 플레이네요.
전 병력이, 전 해처리가, 이제동 선수의 뇌가 시키니는대로 움직인다고 해야 될까요.
08/02/14 20:42
수정 아이콘
아수라 저그 멋지네요
정말 상대를 찍어누르는 것도 그렇고
손도 여러개 같고...
드림씨어터
08/02/14 20:43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뭐.......저그 사기 소리 나올만한 경기력이네요.
08/02/14 20:43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다 너무 멋졌습니다. 3.3 이후로 이렇게 훌륭한 경기를 볼 수 있게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에요.
이윤열 전성기 모습을 보여준 이영호.. 그리고 마재윤을 능가하는 살인적인 포스를 보여준 이제동..
둘 다 팬 하렵니다.
의정부프레임
08/02/14 20:43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합니다. 마재윤 선수 이후 오랜만에 저그의 1위 등극이네요.

저는 이제동 선수 폭군보다 독재자가 더 좋아보입니다.
08/02/14 20:43
수정 아이콘
사실 3경기 보면서
파괴신 그럴듯한데?

하는 생각 조금 했습니다.
엘리수
08/02/14 20:44
수정 아이콘
뭔가 경기가 감탄만 하다 끝나버린 느낌이네요..
대단합니다..
하늘에속한이
08/02/14 20:4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3경기의 아쉬움이 진하게 드는 경기였습니다. 이영호선수 좀만더 잘해줬으면 3경기 잡을 수 있었는데...

그러면 4경기에서 도박수도 두지 않았을 텐데..;
08/02/14 20:46
수정 아이콘
치즈러시 해도 져요, 후반가도 져요,
그럼 뭘 어쩌란 겁니까 테란은?
Epicurean
08/02/14 20:46
수정 아이콘
저도 파괴신 괜찮은데... 하면서 봤습니다. 이영호 선수 12시 11시 지못미 ㅠㅠ
하늘을담은바
08/02/14 20:46
수정 아이콘
모든 플게머가 상향평준화되어있는상태에서 어떻게 이런선수가 또 나올수 있는건지...
스타의 진화는 정말 끝이없군요. 쫌만 기다리면 또 이제동 선수를 능가하는 선수가 나올수도...
최연성, 마재윤선수가 등장할때도 생각했던거지만,
과연 이제동선수에게도 슬럼프라는것이 올까요? -_-
08/02/14 20: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영호 선수 우승언제쯤 할수 있을까요 좀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지는 것도 한두번이면 패운이라고 하지만 벌써 몇번째인지 다음스타리그4강 김준영 2:3패배 에버스타리그 8강 송병구 1:2패배 곰티비msl13차 8강 1:3패배 너무 기세가 올라가려고 하면 꺾이네요.. 온게임넷도 이영호 선수 힘들어 보입니다. 저는 양대 4강에서 김택용 이제동, 박성균 이제동 매치가 나오면 정말 재밌을거 같네요..
루리루리짱~
08/02/14 20:46
수정 아이콘
3경기 한때 상황이 커맨드4 vs 해처리3 개...........
그 상황에서 3군데 병력 구성 보면 진짜 춰러요!!!!!!!!!!!!!!!!!!!!!!!!
저그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한군데 집중적으로 병력 구성 하기도 힘든 상황에 3군데서 적절한 디파일러 저글링 러커 조합이
게속 들이 닥치니까 이거 뭐 이영호 선수도 유리한 상황에서 헤메고 다녔네요......
APM이 700 도 나온다는 애기가 있던데.... 이제동 선수 엠에셀 우승 합시다!!!
오르페우스
08/02/14 20:47
수정 아이콘
아수라저그보다는 그냥 아수라가 낫겠네요..그야말로 정말 대단합니다
이젠 남은건 정말로 본좌로드뿐 인가요

나다님// 이영호선수로 수정하셔야할듯 하네요.
08/02/14 20:47
수정 아이콘
하늘을 담은 바다님 // 옵니다. 4대본좌까지 예외없이 적용됬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동 선수가 사람인 이상 최대정점을 찍으면 내려오겠죠.
그대는눈물겹
08/02/14 20:47
수정 아이콘
정말 엠에셀 8강 3경기............
이런 경기가 4강 결승에 과연 또한번 나올수 있을런지...
드림씨어터
08/02/14 20:48
수정 아이콘
나다님// 이제동 선수랑 이영호 선수랑 햇갈리신거 아닌가요^^;;
수학선생님
08/02/14 20:48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생소한 풀업메카닉의 단단함에 당했지만
2경기의 테란 감금 플레이, 3경기의 디파일러 극대 활용 이 터지면서 대역전...
통합 결승때문에 연습시간도 넉넉하지 않았을거 같은데 경이로운 경기력이 보입니다.
테란이 다전제로는 이길수가 없는걸까요..
크로캅
08/02/14 20:48
수정 아이콘
파괴의 신, 시바 저그. 아 진짜 욕나오게 잘하더군요.
08/02/14 20:50
수정 아이콘
혁명의 시대는 가고 다시 제정의 시대가 오는 걸까요.
HalfDead
08/02/14 20:50
수정 아이콘
연습도 제대로 못했을텐데, 신기하네요.
딱히 따로 할 말이 없네요.
그대는눈물겹
08/02/14 20:54
수정 아이콘
요세 제동선수 경기 스케쥴 정리해주실분 없나요?? 전성기 마재윤선수만큼 바쁜 스케쥴속인거 같은데....계속 이기네요.....
박진호
08/02/14 20:58
수정 아이콘
경기가 연습이고, 연습이 경기이고.
하늘을담은바
08/02/14 20:58
수정 아이콘
그대는눈물겹다 //게임리포트 게시판에 보면 2월달 경기일정을 표그림으로 보기편하게 정리해놓게 있습니다. 이제동선수의 스케줄은 덜덜덜이죠. 예전 마재윤선수의 스케줄 못지않은....
리콜한방
08/02/14 20:59
수정 아이콘
이제는 박성균과의 대결입니다.

물론 이윤열선수가 있지만 박성균-이제동의 우승자 매치가 참 기대되네요
InSomNia
08/02/14 21:01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어떤경기에선 파괴의신이 정말 잘어울리는 닉네임같다라고 생각이 되고
또 어떤경기를 보면 그걸로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 정말 별명짓기 힘든 선수네요(그만큼 잘한다는)
배틀로얄
08/02/14 2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성균선수의 저그전이 이영호 선수의 그것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진 않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이 결승전이 아닌가라는 설레발까지 치게 되네요.
물론 이윤열선수가 있고, 이윤열 선수의 테테전은 아직 죽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저그전 포스는 예전같지 않아서 이윤열 선수에게 기대를 걸기도 좀 그렇고......
모십사
08/02/14 21:13
수정 아이콘
질문있는데요.. 다크스웜과 플레이그의 쿨타임이 어떻게 되죠? 로키2에서 종반에 이제동 선수가 다크스웜과 플레이그를 거의 동시에 시전하는 걸 봤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
진리탐구자
08/02/14 21:20
수정 아이콘
오 아수라 저그 괜찮네요. 여러 손 - 멀티 태스킹, 아수라장 - 난전의 대가, 양면성 - 소화할 수 있는 플레이의 다양함.
08/02/14 21:23
수정 아이콘
아수라 저그 밀어 줍시다 (1)
오버마인드
08/02/14 21:33
수정 아이콘
아수라 저그에서 저그는 빼는게 어감상 좋네요...

이제동 하면 떠오르는건 아수라

"역시 아수라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는군요 이제동선수"
오가사카
08/02/14 21:52
수정 아이콘
이번경기 보면서 파괴의신이 정말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수라도 좋네요.
근디 엠겜까지 파괴의신으로 밀고있으므로...
라구요
08/02/14 21:54
수정 아이콘
4경기 모두... 이영호선수가 이겼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입니다..
제가보기엔 죄다 역전승 같아보이네요..
특히 로키에서의 집중력은...어지간한 저그는 진작에 진이 빠졌을듯.
08/02/15 00:00
수정 아이콘
모십사님//
스타엔 쿨타임 개념이 없습니다.
마나만 있으면 무한시전입니다.
현상수배
08/02/15 08:17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뭐 '천수관음'같더군요.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 대단하단 말밖에는...
08/02/15 09:49
수정 아이콘
모십사님// 디파 마나업 하면 250이라서 컨슘을 사용하여 250 꽉채우면 플레이그 다크스웜 동시시전 가능합니다
낭만토스
08/02/15 10:10
수정 아이콘
06의 마재윤을 보는 것 같네요.

그때 마재윤선수는 상대가 뭘 해도 다 막아내면서 요리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이제동선수는 그냥 다 때려부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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