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12 23:42:03
Name 혀니
Subject Judas Pain 님이 박용욱 선수에 대한 글을 적어 주었으면 해서 남깁니다.
페인님의 필력이야 이미 피지알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미 일품으로 인정 받는거 다들 아실겁니다.

거기에 주목해야 할 점은, 페인님의 골수 프로토스 빠로써 임성춘, 김동수선수 및 3대 토스 박정석, 박용욱, 강민 선수에 대한

글을 아주 감탄이 나오게 적을 것도 보았습니다.

다른 종족은 몰라도 프로토스에 대해 글 쓰는 것에 대해선 이분을 따라 올 수 있는 분이 아무도 없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그리고 전에 페인님의 글에서 레전드 급 선수들을 겨우 한줄 기사로 통보해버린 것에 대해서 분노를 느꼈다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페인님이 피지알에 들어오신다면 이 글을 보고 박용욱 선수에 대한 글이라도 멋진 필력으로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용욱 선수의 은퇴식을 우리 피지알에서 했으면 하는 겁니다.

방송사에서 머 어떻게 해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용호 선수의 일례를 보니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팬들이라도.. 최소한 박용욱의 프로브 견제에, 본진이 쓸리고도 역전 시켰던 그 다크아칸의 활약에, 전성기 공공의적을

밀어버렸던 그 하드코어 질럿 러쉬에 울고 웃었던 플토팬 분들이나, 올드게이머팬 분들이라도 피지알 내에서지만 조촐하게

은퇴식 같은 것을 가졌으면 합니다. 머 페인님이 박용욱 선수의 역사에 대한 글들을 적어주시면 저희가 댓글을 남기는 것이겠지만요..

아무리 생각해도 박용욱 선수의 게이머 생활에 대해서 모두의 납득아래 글을 쓰실 수 있는 분은 페인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최 약소 종족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양대리그 결승에 진출했으며, 팀의 오버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으며, 화려한 견제, 뛰어난

백병전으로 토스의 로망을 열었던 선수를 그냥 부상당했다고 코치 잘해! 라고 하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머 두서 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최연성 선수와 조용호 선수를 제외하잔 말이 아닙니다.

다만 프로토스에 대한 글을 제일 잘 적을 수 있는 사람은 페인님 밖에 없어서.. 이렇게 언급한겁니다...

다른 필력 좋으신분이 최연성 선수나 조용호 선수에 대한 글도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머 피지알 규칙에 위배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edonist
08/02/12 23:44
수정 아이콘
마음같아서는 아예 PAIN님 뿐만 아니라 폭풍검님, 김연우님, 사일런트님, 그리고 지금 안계신 펠릭스님의 글까지 보고 싶네요...
하지만 이분들이 워낙 글을 조금 쓰셔서...
08/02/12 23:52
수정 아이콘
Hedonist/ 맘같아선 제가 쓰고 싶지만 너무 낮은 필력에 그들에게 먹칠을 할까봐서 그러진 못하겠네요 ...
08/02/13 00:12
수정 아이콘
페인님 포모스에선 꾸준히 활동하시는 거 같은데 거기에 글 올리면 더 빨리 보실지도 모르겠군요.
08/02/13 00:28
수정 아이콘
티원에서 은퇴식 해준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M.Ladder
08/02/13 00:30
수정 아이콘
얼마 후에 최연성 선수 은퇴식이 있을 거라고 알고 있는데, 용욱선수 은퇴식도 같이 하겠죠.
videodrome
08/02/13 00:48
수정 아이콘
최근에 꾸에에라는 분이 쓴 '저저전 평론' 과 '마재윤 vs 조용호' 관련 글이 제가 본 스타관련 글 중 최고였습니다. 잘쓰시더라구요.
블러디샤인
08/02/13 01:19
수정 아이콘
저도 쓰고는 싶은데 필력이 안되네요 .. 아.. 2003 마이큐브결승때 박용욱선수(지금은 코치가 되었지만)팬들이 빨간 삼지창흔들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그립네요 그시절 그모습이
꽃을든저그
08/02/13 11:08
수정 아이콘
언어의 마술사분들이죠. 그분들이 글을쓰면 어떤 주제던지 그 필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는...
꾸에에 님도 pgr에서는 활동안하시는것 같던데, 다른사이트에서 한번씩 보면 그분의 분석이 정말 대단하다는..
Epicurean
08/02/13 23:41
수정 아이콘
꽃을든저그님// 꾸에에님은 전에 레벨업 당한걸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962 혁명의 계절은 가고.... [41] 프렐루드5560 08/02/14 5560 0
33961 과연 e-sports 인가... [8] Again4432 08/02/14 4432 0
33959 다시 시작해보자. [4] Ace of Base4844 08/02/14 4844 1
33958 [L.O.T.의 쉬어가기] 적절치 못한 GG 타이밍. [6] Love.of.Tears.6212 08/02/14 6212 0
33956 MSL 8강 이제동 대 이영호 [18] Akira6271 08/02/14 6271 0
33955 [프로리그의 발자취] (5) - SKY 프로리그 2004 3R [8] 彌親男4677 08/02/14 4677 1
33953 변화하기에 아름다운 테란,이영호. [10] Artstorm4632 08/02/14 4632 4
33952 한계를 극복하는 자들에게서 나는 일탈을 꿈꾼다. [2] legend4417 08/02/14 4417 6
33951 출사표 [6] 홈런볼4386 08/02/14 4386 1
33950 5대본좌 '김택용' [66] 당신은저그왕9456 08/02/13 9456 2
33949 뮤레이저 이제동, 그의 정점은 어디일지... [27] 난 X세대5687 08/02/13 5687 0
33948 내 영혼을 떨리게 하는 선수에게. [32] The xian6908 08/02/13 6908 22
33947 삼황 오제 사천왕 -序章- [35] 설탕가루인형6518 08/02/13 6518 4
33946 about "이영호 vs 이제동" [22] sylent7499 08/02/13 7499 11
33944 暴君 VS 神童 [68] SKY9213173 08/02/13 13173 0
33943 재미로 보는 성씨로 짜본 팀라인업 [23] 루트5367 08/02/13 5367 0
33942 MSL서바이버 C조. 길고 길었던 연패의 사슬... [34] love js5930 08/02/13 5930 0
33941 [정보]카오스 런쳐로 실시간 APM 확인하기 [10] hysterical6233 08/02/13 6233 1
33940 OME 경기. 도대체 무엇이기에.. [88] 하양유저매냐6805 08/02/13 6805 0
33939 [안내] PgR 신규 운영진 출사표 [41] Timeless4562 08/02/11 4562 0
33937 Judas Pain 님이 박용욱 선수에 대한 글을 적어 주었으면 해서 남깁니다. [9] 혀니6848 08/02/12 6848 0
33936 변화인가, 몰락인가. [32] 방랑폐인7169 08/02/12 7169 1
33935 제가 예상했던 MSL. [5] 04295559 08/02/12 55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