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26 05:52:14
Name 늙은이..
Subject 혹시 킹덤언더파이어 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3-
1차리그가 끝나고 잠시 휴식기간이후 또다시 커프유저들을 들끓게했던 온게임넷 커프리그2차시즌!

노래하는 드워프 강경원선수를 필두로 여전한 나이트의 황제 손홍현, 스켈톤 봉준구, 메두사 전지윤, 근성의 나이트 김성훈, 적절한 아오조라 김대기 등등 많은 우승후보들과 함께 2차리그는 시작됩니다.

2차리그에는 그리고 푸른눈의 매지션 기욤패트리도 출전하는 1차리그보다 더 화려해진 선수진으로 게임을 대회가 시작됩니다.
(예선전에는 김동준해설위원과 김동수선수도 나왔었죠 ^^;;)

2차리그는 시작전부터 수많은 화젯거리를 만들며 대회의 열기를 올렸습니다.

우선 솔라시스템의 정신적지주 솔라썬 유병옥선수는 예선에서 탈락해버리고 말았죠. 그리고 황태민선수도 탈락하고, 하지만 새로운 고수들(특히 기욤패트리의 출현은 엄청난 기대감 증폭) 출현하는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죠.

아 기억이 뒤틀렸었군요. 앞에글에서 언급한 황수용선수는 3차시즌에 출전하네요.

3차시즌의 첫번째 화제는 기욤패트리의 활약여부였습니다.

워게이트에 내에서 빅터에게 잠시 배워서 대회에 참여했죠. (워게이트 전적은 100전도 안됬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게임센스는 역시 일반게이머들에겐 엄청난 포쓰였을까요? 예선은 가볍게 통과해버리더군요.

그러나 역시 노력하는 게이머들은 당할수없었을까요? 16강에서 3패로 탈락해버리고 맙니다.(당시 기욤과 빅터는 이대회 뿐만아니라 1
인칭 로봇엑션게임 엑시스에도 참여하고있었죠)

그리고 전상욱선수! 삼국지 천명 이라는 게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는 이선수.

아무도 몰랐습니다. 워게이트에서 따로 유명한 아이디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정말 무명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전상욱선수가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처음진출한 커프리그에서 8강까지 올라갑니다.

첫경기에서 전상욱선수는 김대기선수에게 선보인 2블랙스미스(포지나 엔지니어닝베이 같은건물이죠) 2,2업 워리어 러쉬라는 신선한 전략을 선보입니다.

물론 나중에 전상욱선수가 극강 절대 지존으로 군림할때는 워리어가 최고의유닛이고 워리어러쉬는 당연하게 되지만, 이당시만해도

커프라는게임에서 워리어같은 초반유닛은 별로 쓰임새가 없다고 평가될 시점이었습니다. 당시 김대기 선수는 무난하게 나이트템플러 테크를 타고있었습니다. 김대기선수는 스타에서 보여줬던 그런 허를찌르는 엽기전략들은 커프에선 사용하지 않았죠 오히려 정석적인 플레이만 고집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전상욱선수의 허를찌르는 워리어러쉬에 말도안되게 참패를 당했고 뒤이어 여명 정원석선수에게 데빌의 기본유닛인 오크파이터 러쉬에 2패를 하며 커프의 역사속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어쨋든 전상욱선수는 그전략으로 일약 다크호스가 되면서 중계진들의 눈에 들어오게됩니다.

선수가 중계진에 눈에 들어오면 띄워주기가 시작되죠. 전상욱선수 열여섯살 열일곱살 이럴때 아주 귀엽게 생긴외모와 외모완달리 복싱을 하는 상반된 이미지로 중계진이 어필하려 했죠. (나중엔 그런거 필요없이 절대극강의 실력으로 우승을 싹슬이해버리지만요 ^^;)

워게이트에선 전상욱이 누구냐 대단하다 멋있다 이런여론이 일었고 2,2업 워리어러쉬는 신의 가호가 있기를 못지않은 인기를 얻게되서 전부다 워리어를 뽑고 업그레이드를 하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킵니다. (당시 워리어는 방어력1업당 아머가2씩올라서 방2업에 기본아머1에 5가되버리는 사기성이 있었습니다.보통 커프에서 일꾼과 함께 수비하면 초반에는 거의 다막아지는데 일꾼한테 맞으면 1씩 깍이니 막을수가 없었죠 ^^;;)

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전상욱선수가 그렇게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렇게 될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룰루랄라 손홍현선수와 강경원선수 김성훈선수의 관계가 아주 재밌게 물고물렸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16강 3경기동안 자신의 주특기인 나이트템플러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8강에 진출했고, 중계진들에게 자신감을 잃었다라는 의심을 사기도했었죠.

그런데 8강에서 저번시즌 4강진출자 여명 정원석선수를 만나 보기좋게 나이트템플러로 스르륵 밀어버리죠. 그리고 4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죽지않았다! 라는걸 보여주고있었죠.

그리고 8강전에서 계속 이겨오던 강경원선수를 만나서 나이트로 짓밟아버립니다!

이경기로 인해 조1위자리를 뺏긴 강경원선수는 자신이 껄끄러워하던 김성훈선수와 4강에서 만나게되죠.

내심 강경원선수는 조1위로 올라가 다른조 2위 전지윤선수를 만나고 싶어했었거든요.(전지윤선수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강경원선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지윤선수를 상대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때 강경원선수는 자신감에 넘치고 넘치고 넘쳐있었고 그런 자신감과 동시에 절대지지 않는 포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당시 커프의 상황은 데빌보다 휴먼이 우세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강경원선수는 랜덤을 사용했었습니다.

강경원선수는 자신감이 넘친 나머지 팬들이 원하는 종족을 사용하여 상대선수들을 이겨왔고, 당시 데빌 유저였던 저는 강경원선수에게 데빌은 약하지 않다는걸 보여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그리고 강경원선수는 탐탁치 않아했지만 데빌로 손홍현선수와 경기에 임했고, 안타깝게도 지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 강경원선수는 3차 4차 5차 시즌이 진행될동안 점점 우승과 멀어지고있었죠. (그때생각하면 강경원선수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그리고 4강전에서는 새로운 휴먼의왕 살아있는 스톰라이더 전지윤선수와 시즌중 온게임넷 게시판에 한 커프팬이 지어준 별명덕분에마왕이라는 닉네임을 얻게된 근성의나이트마왕 김성훈선수, 나이트의황제 손홍현선수, 노래하는 드워프 강경원선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향후 워3의 휴먼킹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전지윤선수는 커프때부터 휴먼킹이었고 휴먼하면 전지윤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손홍현선수가 자신의 분신이 나이트템플러라하면 전지윤선수는 자신의 분신이 스톰라이더인듯 스톰라이더를 정말 절묘하게 운영했었습니다.(솔직히 커프에서 스톰라이더 좀 사기인거 같습니다 ^^;;)

전지윤선수는 1차시즌 예선에서 탈락을 만회하는듯 2차시즌에서 정말 엄청난 포쓰로 그냥 물흐르듯이 결승까지 진출해버립니다.

손홍현선수는 4강까지왔지만 전지윤선수에게 무력하게 패배하면서 여전히 그렇게 강력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경원선수와 김성훈선수의 4강전!

김성훈선수는 저번시즌 복수를위해 이를갈았고, 강경원선수도 질수없다는 일념으로 그시절 최강의 유저 두명이 맞붙었습니다!

하지만 강경원선수 자신감이 과했을까요? 아니면 김성훈선수의 와신상담이 더 강했던걸까요?

강경원선수가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김성훈선수의 플레이는 군더더기도없고 결점도없고 뭐 도저히 이길수가 없다! 이런느낌이었으니 팬으로써 보고있는 제입장에서는 와.. 강경원도 안되는구나.. 하고 인정하게 되버리는 그런 엄청난 포쓰였습니다.

보통 강경원선수가 지면 아~ 말도안돼~ 어떻게 강경원이 지지? 하는 생각이 들텐데 그 4강전은 그냥 김성훈선수가 압도를 해버리는 바람에.. 아 강경원이 지는구나.. 하고 인정을 해버렸던거같습니다.

그만큼 김성훈선수는 강했습니다.

그리고 3,4위전에서 강경원선수는 손홍현선수를 만나서 다시 데빌을 사용해서 완전히 압도해버리고는 3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솔직히 손홍현선수는 강경원선수에게 상대가 되지 않은듯 했습니다. 리치라는 유닛으로 아포칼립스(사이오닉스톰같은스킬)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아무도 사용하지않던 블랙플레이그(이레디에잇같은스킬)를 사용하여 손홍현선수를 여행시켜줍니다.

손홍현선수와 달리 강경원선수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그런 평을 받았었죠.

그리고 대망의 2차시즌 결승전!

휴먼킹 전지윤 vs 마왕 김성훈

강경원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김성훈선수를 막을사람은 없었습니다. 역시 물흐르듯이 게임은 진행됬습니다.

1,2경기를 내리 압도하며 이겨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기록이 김성훈선수 전승으로 가고있었습니다.(당시 임요환선수도 전승우승은 못하고 있었죠. 나중에 정인호선수가 아트록스리그에서 전승우승을 해버리지만요.)

3경기에서 그완벽하던 그리고 결점없던 김성훈선수도 방심했을까요? 전지윤선수의 스톰라이더를 필두로한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김성훈선수의 눈빛은 흔들리기 시작했죠. 열아홉살의 어린나이였기에 아무리 냉정한 마왕이라도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마왕답게 4경기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더초조했던건 전지윤선수였을까요? 전지윤선수는 몰래트레이닝그라운드(아카데미같은 건물입니다.)를 지어 워리어의 버서크(스팀팩같은 스킬입니다.)업그레이드 이후 김성훈선수에게 초반에 승부를 던집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그건 좀 아니었던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필살기가 안통하고 뒤에는 그냥 스르륵 밀려버리고 3:1로 김성훈선수가 우승하게 됩니다.

1차시즌의 한을 풀어버리는게 되었죠!

결승전후 인터뷰에서 3경기 지고나서 국기봉선수가 기욤선수에게 역전패 당했던 왕중왕전이 생각나서 흔들렸다고 솔직히 인정하며 또 엄재경 해설위원의 호탕한 웃음소리를 들려주고는 그렇게 2차시즌은 끝이나게 됩니다.

하지만 폭탄발언은 2차시즌이후에도 이어지죠. 고3이었던 김성훈선수는 학업을위해 게임을 잠시 안하겠다고 하고 3차시즌 시드도 포기하게 됩니다. (물론나중에 복귀하여 여전한 마왕 포쓰를 보여주지만 예전같진 않았죠.)

또 수많은 커프유저들은 3차시즌을 준비하며 잠시동안 휴식시간을 가지게됩니다.

3차시즌엔 드디어 나타납니다 온라인최강자 신화릭블러드 황수용!

어떻게보면 커프유저들 사이에선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선수였던거 같습니다. 이선수 없이는 커프의 역사가 없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음이야기에선 김성훈선수가 황수용선수에게 "에휴~ 햄은 아무리해도 안된다~" 라고 했던 에피소드와 황수용선수의 워게이트 어뷰저파문 봉준구 황태민 랭킹1위쟁탈전등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3차리그 이야기를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3차리그부터 드디어 수요일 7시라는 황금시간을 온게임넷에게 부여받게되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부암통키
08/01/26 07:01
수정 아이콘
커프리그 지금 해도 충분히 재미있을 텐데 아쉽네요.

저는 꾸준히는 아니고 가끔 봤는데 정말 그때의 재미란
08/01/26 07:33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피망 프로리그때 나와서 '전상욱데이' 만들때는 신인인줄 알았습니다. (뭐 스타계에선 신인이었겠습니다만)
나중에 알고보니 피망 프로리그는 커프 프로게이머 자격으로 참가했더군요.
winnerCJ
08/01/26 08:40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커프 '프로게이머'라서 스타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를 못했던 것으로 압니다...

커프 경기를 가끔가다 봤었는데...저는 지금 기억나는거라면 그 할아버지 영웅밖에 없네요. 이름도 까먹었네요;
그리고 전상욱 선수가 커프계에서 그렇게 쎈 존재인줄은 몰랐네요.
우승자 출신인건 알았지만;;
바스데바
08/01/26 09:36
수정 아이콘
이 게임 상당히 잘만들었었죠;
방송으로도 재밌었고..
전 이 게임이 스타와 비슷하다기 보다 오히려 워3가 이 게임을 모방한게 아닌가 하더군요;
영웅시스템과 전략시뮬에서 보기 힘든 rpg모드 등;
영웅 마법도 많았던것 같고~

나이트의 차지~~!! 이거 참 멋있었는데요~
彌親男
08/01/26 11:4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강경원 선수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로 WCG 우승도 하지 않았나요? 그게 2006이었던가 2007이었던가... 물론 커프도 버리지 않고 있구요.(비디오 게임으로 나온 그 커프도 하고 있더군요.)
제로스엠퍼러
08/01/26 12:39
수정 아이콘
전 케이져였나 드래곤나오면 덜덜 거리는 그리고 문라이트의 스톰도 멋있었고. 참 재밌었는데 종족이 2개라 너무 한정적이였던거 같아요
08/01/26 13:12
수정 아이콘
커프가 망한 건 골드에디션 때문...
해바라기
08/01/26 13:40
수정 아이콘
커프...커피프린스1호점 때문에 또 다시 생각나게 한 게임이죠 -0-
전체적으로 정말 잘 만든 게임이고, 그래픽또한 그 당시 수준에서 보면 매우 준수했던 게임이었죠.
정말 즐겨했었고, 래더에도 이름을 올렸었던 유일한 게임이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온게임넷 커프대회 3차시즌부터 나이제한을 두게 되었다는 것이죠.
중학생 이하는 참가가 금지되었는데, 전 그때부터 커프 프로게이머에 뜻을 두려고 했었는데 대회 한번 참가 못해보고 접어야 했었죠ㅠㅠ
간만에 커프 미션이나 해보고 싶네요... 시디가 어딨더라...
흐르는 물
08/01/26 14:56
수정 아이콘
정원석 선수 팬이었지만 커프 글이 올라와도 거의 언급이 안되네요 ㅠ.ㅠ
하이맛살
08/01/26 16:17
수정 아이콘
친구들과 게임할때 최강의 영웅은 역시 릭블러드!!
08/01/26 19:15
수정 아이콘
가격대 성능비의 영웅으로는 케져와 큐리안이 최고였죠.
큐리안은 비교적 일찍 나오는 영웅인데 예전에 방송에서 어떤 유저가 리쿠쿠와 릭블러드의 연합과 팀배틀을 벌여 승리하는 말도 안돼는
컨트롤을 보여줬죠. 결국 리히터의 박쥐 러쉬에 사망했지만요.
케져는 다른거 필요 없습니다 일단 드래곤 소환하면 영웅이 둘이 돼는 효과가 일어났죠.
넌좀굶어임마
08/01/26 23:17
수정 아이콘
언제의 결승전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건물이 부숴지기 1초전에 생산된 영웅의 활약으로 역전승한 경기가 아직도 뇌리에 깊게 박혀있습니다.
한 번쯤 다시 보고 싶은데, 어디에 남은 곳이 있는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754 스타크래프트2 개발자 Q&A 27 [4] Tail4632 08/01/26 4632 0
33752 전쟁론으로 보는 스타의 전략,전술 그리고 임요환 [2] XiooV.S24602 08/01/26 4602 0
33751 내일 과연 누가... [17] 대한건아곤3993 08/01/26 3993 0
33750 르카프 vs CJ의 에이스 결정전. [27] Skyface4850 08/01/26 4850 0
33749 07.3.1부터 송병구 선수를 이긴 저그 프로게이머 [39] 은혜남편6267 08/01/26 6267 0
33748 삼성칸의 상대는 누가될지 결승 D-1 체크포인트 [14] 처음느낌4333 08/01/26 4333 1
33746 시대의 흐름을 거부하는 고인규의 저그전 [26] opSCV7428 08/01/26 7428 1
33744 혹시 킹덤언더파이어 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3- [12] 늙은이..6780 08/01/26 6780 0
33743 밑에 커프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난 전략시뮬레이션 명작 [배틀렐름] [6] Zwei4618 08/01/26 4618 0
33742 티윈의 몰락은 선택과 집중 [8] Again4625 08/01/26 4625 0
33741 혹시 킹덤언더파이어 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2- [10] 늙은이..5854 08/01/26 5854 0
33740 혹시 킹덤언더파이어 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1- [11] 늙은이..5459 08/01/26 5459 0
33738 역대최강포스 게이머 최연성 [36] PT트레이너7329 08/01/26 7329 1
33737 나에게는 임요환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71] 폭풍검12435 08/01/25 12435 119
33736 오랜만에 본 스타.. 스타리그가 재미가 없습니다 [23] 쿠아5991 08/01/25 5991 0
33735 테란 대 저그 [4] opSCV4593 08/01/25 4593 3
33734 허접 저그 유저 입장에서, 테란전 제일 까다로운 빌드는. [14] nickvovo4435 08/01/25 4435 0
33733 저도 모르게 프로리그에 정들어 버린 듯 합니다 ... [48] Lupus4813 08/01/25 4813 2
33732 트로이맵 특이하네요. [21] SKY925401 08/01/25 5401 0
33730 서지훈 선수의 터렛 도배와 패스트 울트라. [34] pianissimo6190 08/01/25 6190 0
33729 테란의 저그전... [10] Go_TheMarine3764 08/01/25 3764 0
33728 뭐야, 미친거 아니야? [21] 彌親男6918 08/01/25 6918 0
33727 양산형 테란에 대한 변명 [40] opSCV8114 08/01/25 8114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