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2/22 22:44:00
Name 대추나무사람
Subject 이제동 선수 별명에 대하여..


     - 파괴의 신이라는 별명에 대한 생각은

    ▲ 별명을 직접 들었는데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웃음). 경기 스타일이 공격적이라 그런 별명을 붙여주신 것 같다.

       특별히 다른 별명을 원하지는 않지만 파괴의 신도 나쁜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팀원들이 파괴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놀린다(웃음).  

      펌) 포모스 인터뷰

      위에 인터뷰에서도 나왔듯이 이제동 선수  "파괴의 신" 썩 마음에 안들어하는것 같은데요..

      오늘 이제동 선수가 우승했으니  사신이라던지 투신등등 멋진별명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것이 있는데 "패왕" 이라는 별명이 어떠하신지..

      부르기도 괜찮은것 같고..뜻도 춘추시대에 제후를 거느리고 천하를 다스리던 사람.. 우두머리

      이제동 선수라면..포부에서도 밝혔듯이 저그의 최강자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요..

      앞으로 스타판에 저그를 이끌어갈.. 천하를 다스릴만한 인재가 될것 같습니다..

      뭐 지금은 기사와 방송에서  "파괴의 신"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으니..

      파괴의 신으로 계속 불려질것 같습니다만~하하

      이제동 선수 멋진 별명이 생겼으면 좋겠고 우승 축하드립니다

      pgr에서 계속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적어보는데요;; 15줄 채우기 정말 어렵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리하리
07/12/22 22:4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파포에서 대세로 밀고있는 방랑검객저그,시라소니저그,무사저그,김삿갓저그등등
지수냥~♬
07/12/22 22:47
수정 아이콘
선수가 싫다고해서 별명이 안지어지는게 아니긴 하지만....

파괴의신은 심하게 아닌듯
sway with me
07/12/22 22:48
수정 아이콘
전 오늘 경기 중에 나왔던

'붉은 지옥'이 괜찮더군요.

별명으로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꽤 멋지게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폭주유모차
07/12/22 22: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끝까지 밀고있는 엄옹....이제 그만좀하시죠 선수도 싫다는데..
07/12/22 22:50
수정 아이콘
파괴의 신이란 별명은 볼 때마다 가오가이가가 생각나서리
Grateful Days~
07/12/22 22:53
수정 아이콘
엄옹은 맘음껏하시게 냅둡시다. 어차피 반응안좋으면 접으면 되는거니깐. 마신도 결국 포기하셨죠. 사실 저도 붉은 지옥 굉장히 맘에듭니다. ^^

역시 뮤탈과 관련된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겹치는 사람도 한명도 없잖습니까.
TrueFighTer
07/12/22 22:56
수정 아이콘
패왕 뭔가 멋있는데요 ?
골든마우스!!
07/12/22 23:05
수정 아이콘
엄재경씨 왜 자꾸 저그들은 신으로 만드려고...투신, 마신, 파괴의 신... 투신은 맘에 들지만 :)
sway with me
07/12/22 23:14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님// 사신도 괜찮지 않아요?^^;
아주큰행복
07/12/22 23:18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 가니까 어느분이 '폭격기'라는 별명의 댓글을 남겨주셨던데,

'폭격기' 괜찮지 않나요??
07/12/22 23:18
수정 아이콘
왠지 붉은 지옥은 인칭 대명사가 아니라서 어색합니다! 몇 일전 밀던 뮤신~
ArcanumToss
07/12/22 23:19
수정 아이콘
저는 '비룡'!!

패왕도 괜찮군요.
장딴지
07/12/22 23:20
수정 아이콘
패왕은.. 예전에 피지알에서 몇분이 마재윤 선수 별명으로 밀다가..

마에스트로가 뜨는 바람에 묻힌.. -_-;;

재활용인가요..


패왕이라는 별명은

뭔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하는.. 전성기 시절의 최연성 같은..

닥치고 물량으로 밀어버리는 선수에게 붙여주는게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
블러디샤인
07/12/22 23:23
수정 아이콘
비룡보다는 적룡(붉은용)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오즈의맙소사
07/12/22 23:24
수정 아이콘
파괴의 신이 그렇게 유치하게 보이나요?;;

저는 상당히 괜찮고 이제동에게 적절한 별명 같은데요;

유치하게 생각 안 하고 생각하면 좋은 별명인거 같은데;
Hypocrite.12414.
07/12/22 23:26
수정 아이콘
별명이 하나로 정해지나요? 그냥 쓰면 되는거지. 파괴의신 좋아하는 사람은 파괴의신 쓰면 되고, 그거 안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별명 쓰면 되는건데.. 똑같은 댓글을 계속 보게 되네요.
장딴지
07/12/22 23:2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스트라이커를 밀었는데..

역시 전혀 호응 못받고 묻혀버린듯. ㅜ_ㅜ


나머지 별명 중에는.. 폭격기도 괜찮네요.

갈색 폭격기가 아닌.. "붉은 폭격기" 같은거..

뮤탈공습에 어울리네요.
sway with me
07/12/22 23:29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헐~ 저희 은사님 성함이라 왠지^^;;
장딴지
07/12/22 23:29
수정 아이콘
Hypocrite.12414.님// 그래도 공식적으로 부르는 호칭은 정해지지 않나요? 그걸 정하자는거 같은데요.

황제, 폭풍, 영웅, 몽상가, 투신, 사신, 마에스트로 같은거요..

물론 우리끼리 부르는 그분, 콩, 등짝, 광통령.. 이런것도 많지만 말이죠.
Ma_Cherie
07/12/22 23:29
수정 아이콘
폭격기 좋네요. 뮤탈활용에 어울리는 별명이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신은 이제 그만좀 나왔으면... 신이 한둘이어야지 말이죠..
장딴지
07/12/22 23:31
수정 아이콘
그냥 폭격기 보다.. 위에 붉은 지옥이 맘에 든다는 분들도 많으니..

합쳐서 "붉은 폭격기"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그냥 폭격기는 촘 심심한듯.
허클베리핀
07/12/22 23:32
수정 아이콘
레드 스톰...
장딴지
07/12/22 23:32
수정 아이콘
허클베리핀님// 레드스톰.. 붉은 폭풍인데..

이미 폭풍은 홍진호 선수가 선점한지라..
possible
07/12/22 23:33
수정 아이콘
폭격 저그 어떤가요?
음~~~ 좀 그런가..ㅡㅡ
07/12/22 23:39
수정 아이콘
파괴의 신이라..

그리스 -> 케르

인도 -> 시바, 칼리

이집트 -> 오벨리스크

정도 되겠군요!
이카르트
07/12/22 23: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황제, 폭풍, 영웅, 사신, 마에스트로' 정도는 다른 스포츠에서도 어느 정도 통용되고 일반적인 호칭으로도 납득할 만 한데, 오늘 이제동 선수 등장 때 '파괴의 신! 이 제동!!' <-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엄청나게 민망했습니다; 선수들도 놀릴 만 하군요. 밥 먹을때 툭 치고 가며 '여, 파괴의 신!'(…)

전 차라리 지난번에 어떤 분이 농으로 올려주신 '뮤탈왕'이 마음에 들더군요(…) 웃긴건 매한가지지만 말입니다_ㅜ;
대추나무사람
07/12/22 23:4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뮤탈왕 뮤짤러 뮤통령 등등 나왔었는데..다 좀 그렇네요^^;;
이카로스
07/12/22 23:46
수정 아이콘
나키님// 엇... 저도 인도의 시바 혹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적을려고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오벨리스크가 좋다고 봅니다만;;;;
lightkwang
07/12/22 23:49
수정 아이콘
뭐 전부다 비집고 들어가면 유치하긴 매한가지 아니겠습니까...
한두달 흐르다가 계속 쓰이는 별명을 주로 삼으면 되지 꼭 통일해야 하나요?
Polaris_NEO
07/12/22 23:57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슈팅저그가 참 와닿던데 말이죠..
이제동선수 신인시절에 들어서 그런가??

근데 질문으로.. 왜 제동선수의 아이디는 Jaedong(재동)인가요??
한참을 궁금해했는데..
설마 그냥오타? -_-; 아님 제가 한글 - 영문 표기법을 잘못 알고 있는가요?
뮤본좌 이제동
07/12/23 00:0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별명에 관한 스갤, 포모스, 파포, 피지알 4대 커뮤니티를 돌아다녀본 결과
'폭격기'라는 별명을 맘에 들어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더군요.
게다가 그에 관한 반대의견은 거의 없었던 별명이였습니다.
단, 저두 Ma_Cherie님 말씀처럼 그냥 폭격기는 심심하고 앞에 뭔가 붙여서
이제동 선수의 별명에 종지부를 찍었으면 하는데..
지금까지 나온 수식으론 갈색 폭격기, 뮤탈 폭격기, 여기서는 붉은 폭격기 정도인듯 한데
저도 '붉은 폭격기 이제동'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지나간 자리는 붉은피로 물든다는 의미에서 말이죠. 실제로 테란킬러 이기도 하구요.
또 오늘 이제동 선수 1경기에서 노란색인가 나오구 지고 3연속 붉은색 나와서
3번 연달아 이기지 않았나요?

P.s 엄옹! 이글 보고 있다면 한번 밀어주세요. '폭격기'란 별명!
07/12/23 00:01
수정 아이콘
디스트로이어는 별로인가요? 워3가 생각나나;
MistyDay
07/12/23 00:15
수정 아이콘
하지만 팀원들이 파괴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놀린다(웃음).

전 이부분이 왜이리 웃기죠....
Name=네임
07/12/23 00:16
수정 아이콘
처음엔 이상했는데 계속 듣다보니깐 파괴의 신도 괜찮은 듯 싶네요.
07/12/23 00:31
수정 아이콘
폭격기라...무스탕은 어떤가요.
07/12/23 01:28
수정 아이콘
파괴의 신은 거부감이 느껴지고 촌스러워요 ;;;
이제동선수는 뮤탈로 대표대는 선수이니 그것에 대한 닉네임이면 어울리겠네요..
예전에 나왔던 슈팅스타같은게 좋던데.. 너무 아이스크림 광고가 생각나는건만 없으면;;;;
공실이
07/12/23 01:29
수정 아이콘
저 혼자 '뮤짤기계' 미는 중입니다..
캐로 르 르시에
07/12/23 02: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늘 파괴의 신이 지나간 자리엔 절망만이 남습니다. 와 붉은 지옥, 붉은 군대는 꽤나 좋았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마 엄옹은 집에서 준비해오셨을듯.
송병구선수가 우승했을땐 어떤 멘트가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07/12/23 02:05
수정 아이콘
이카로스님/ 시바는 어감상 너무쎄고- _ -; 오벨리스크는 뮤탈리스크 비슷해서 좋은데 너무길고

그냥 이제동 선수가 맘대로정했으면... 이(double)제동(break)니까 더블브레이커? 후압;
구름비
07/12/23 08:13
수정 아이콘
붉은폭격기, 괜찮은데요.
오벨리스크가 맘에 들기는 한데 뜻을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고 부르기 쉽진 않은 듯...
저도 오늘 표현 중에 붉은 지옥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옥하면 박명수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지라...-_-
레미오로멘
07/12/23 08:16
수정 아이콘
뮤신....... 뮤신....... 뮤신........ 뮤신......... 뮤신............ 뮤신.............. 뮤신........... 뮤신............ 뮤신.......
07/12/23 09:03
수정 아이콘
붉은악마는 어떨까요? 짝짝짝~짝짝 대한민국-_-;;
07/12/23 09:38
수정 아이콘
 
붉은지옥 대신
─────────────────────────────────────────────────────────────Red Heller
─────────────────────────────────────────────────────────────
hell·er1〔〕 n. 난폭자

레드헬러 이제동!
오가사카
07/12/23 10:06
수정 아이콘
붉은지옥+푸른아이스크림 = ???
창해일성소
07/12/23 10:21
수정 아이콘
슈팅스타랑 비슷한 스피드스타?
07/12/23 11:51
수정 아이콘
스피드스타는 한동욱선수...
목동저그
07/12/23 11:53
수정 아이콘
제동 선수가 레전드 킬러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스스로 레전드가 되어가는군요^^;
Mitsubishi_Lancer
07/12/23 13:05
수정 아이콘
방랑저그, 검객저그, 무사시저그, 시라소니저그 .....
07/12/24 09:48
수정 아이콘
레전드저그
e-뻔한세상
07/12/24 15:42
수정 아이콘
뮤짤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306 제 개인적으로 보면서 감동과 눈물이 나던 경기들을 적어보았습니다. [28] 이영수`6738 07/12/24 6738 0
33305 마재윤선수 당신 밖에 없나요??.. [18] Rush본좌7163 07/12/24 7163 0
33304 남자의 종족 프로토스 하지만 [17] 아이우를위해5615 07/12/23 5615 3
33303 에버스타리그 엔딩동영상 [5] 날라라강민4517 07/12/23 4517 0
33302 서지훈 선수 팀플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 [73] 웟츄어네임9688 07/12/23 9688 0
33301 2007.12.23일자 PP랭킹 [10] 프렐루드4340 07/12/23 4340 0
33300 휴....... 마재윤....... [57] SKY9211500 07/12/23 11500 0
33296 [L.O.T.의 쉬어가기] 더 많은 땀을 흘려야... [1] Love.of.Tears.5684 07/12/23 5684 0
33295 2007년 대미를 장식한 저그. 이제동. [18] Akira5336 07/12/23 5336 4
33294 생산력과 물량 [22] 불타는 저글링6196 07/12/23 6196 2
33293 2007 Ever배 스타리그 결승전 사진과 후기 -ㅂ-)/ [16] Eva0106235 07/12/23 6235 4
33292 이 쯤에서 보는 이제동 선수의 전적 분석 [13] 진리탐구자5250 07/12/23 5250 0
33291 07'12'22 에버 07 OSL 결승 감상평 [15] Judas Pain7305 07/12/23 7305 8
33290 이제동 선수가 안겨다준 즐거움. 송병구 선수가 안겨다준 실망감. [6] 이고스트5596 07/12/23 5596 0
33289 송병구, 비수 더블에서 무엇을 간과했나? [29] ArcanumToss7966 07/12/22 7966 6
33288 이제동 선수 별명에 대하여.. [50] 대추나무사람4940 07/12/22 4940 0
33287 LecafOz n Die_Jaedong, 이제동 [14] kama6532 07/12/22 6532 4
33286 김택용의 테란전 송병구의 저그전 [20] 메렁탱크6268 07/12/22 6268 0
33285 김택용선수가 가져왔을줄 알았던 저플전의 변화..... [21] Rush본좌5996 07/12/22 5996 0
33283 2007 에버 스타리그 결승전 이벤트 ... 10만원의 주인공은 ? [15] 메딕아빠4710 07/12/22 4710 0
33282 유한맵만이 스타크래프트다? [34] Arata_Striker6539 07/12/22 6539 0
33281 슈퍼파이트 주최측은 뭐하나!! 갈증을 풀어다오!! [33] 몽달곰팅5309 07/12/22 5309 0
33280 르까프의 2번째 로열로더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11] SkPJi4660 07/12/22 46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