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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29 01:05:36
Name Axl
Subject 이번 MSL에 대한 설레발
이제 곧 MSL은 이번주가 지나면 4강 대진이 확실해 지죠.

강민 vs 서지훈, 그리고 약간은 무게감이 떨어지는 두 신예(?) 박성균 vs 주현준.

어디까지나 이 글은 설레발이기 때문에 과감히 떠들어겠습니다!

1. 강민 vs 서지훈

서지훈 선수 또한 이번 기세가 좋고 강민 선수는 8강에서의 깜짝스러운 경기와

역시 예전만큼의 기세를 보여주기에 쉽게 장담할 수 없는 경기가 예측이 되는데요.

서지훈 선수가 정말 5경기 내내 더블을 한다면 필시 강민 선수에게 질꺼라고 생각이 되네요.

맵도 플토나 테란에게 어느 한쪽 심하게 힘을 실어주는 형편이 아니고

그동안 많은 분들이 지적했던 서지훈 선수의 더블은 이미 그 해답은 다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나 더블하겠다는 걸 알리고 최연성 같은 최고 수준의 디펜스를 보여준다고 해도

더블의 초반 위기는 넘기기가 힘이 듭니다.

만약 그럴리는 없겠지만 서지훈 선수가 별 특색 없이 자신이 고수하던 플레이를 고수한다면

강민 선수의 3:1정도 승리가 예상이 되며 한가지 변수가 있다면 기세 측면에서 강민 선수가

그닥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예전 같으면 강민 선수 4강이라고 팔짝 난리가 났겠지만 지금은 왠지 서지훈 선수를 이기고 올라가도

김택용이라는 플토의 수장이 있기에 결승 진출은 크지 않다고 보는 게 맞겠죠.


2. 주현준 vs 박성균

두 선수 모두 한 선수는 저그만 잡고 한 선수는 테테전의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주면서 올라왔기에

아무래도 박성균 선수 쪽에 힘이 더 실리지만 보여지지 않은 주현준 선수의 테테전 능력이 관건이겠네요.

강구열식 초반 빌드라도 들고 나오면 모를까 최연성을 이긴 박성균 선수의 무시무시한 테테전 능력만큼은 인정하기에

역시나 3:1정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이 되며 박성균 선수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요즘 프로리그에서도 그 기세는 괜찮다고 생각이 되기에 더더욱 박성균 선수쪽에 끌리네요.

역시나 이 쪽 4강은 올라가더라도 박성균 선수일 경우 마재윤이라는 커다란 산을 만나기에 결승 진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여지껏 다판제에서 지난 시즌에 약간은 무뎌진 그의 포스도 현 시즌에서는 어느정도 회복이 된걸로

보여지고 사실 지난 시즌에서는 질만한 8강이라고 생각되기에 이번 시즌 마재윤의 MSL 정복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걸로

보여집니다. 다만 변수는 주현준 선수가 올라왔을시 같은 팀 테란이라는 점과 또한 올라왔을때의 기세

그 두가지 측면에서 마재윤 선수의 결승 진출을 많이 방해할꺼라고 생각이 되네요.


3. 결승

역시나 커다란 변수가 벌어지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두 숙적의 만남이 성사가 되겠죠.

라이벌이기도 합니다. 스코어만 어떻게 한다면 말이죠.

사실 김택용 선수에 대한 저그의 해법은 아직도 전무합니다.

그나마 이길만한 선수라면 아직 전적이 많지 않은 이제동 선수 정도인데 실현 되기까지는 아직도

너무 먼 이야기인듯 싶구요. (물론 다판제에서의 만남을 말하는겁니다.)

김택용 선수의 강점이라면 저그를 상대로 유연한 운영이라고 볼 수 있죠.

특히나 운영형 저그에게는 극강의 포스.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저그 상대로의 유닛 조합이 재미있고 또한 현 토스 중에 저그 상대로 가장 커세어를

잘쓴다는 건 정말 저그 입장에서는 무시무시한 거죠.

일단 김택용이 더블을 성공시킨 후에 이기기란 테란이나 저그 모두 힘이 들어 보입니다.

(신희승 선수 같은 경우 빌드가 맞물리면서 기가 막힌 상황이 연출이 되었는데 만약 둘다 더블을 갔다면?

테란 현재 극강의 포스인 진영수 선수가 어느 정도 그 답을 제시한게 아닌가 싶네요. 이기기 힘들어 보입니다.)

데이타나 현재 상황으로 비추어 이번에도 김택용 선수의 무난한 우승이 예상이 됩니다.

다만 결승에서도 변수를 제시해 보면 요즘 마재윤 선수가 보여준 (특히나 윤용태 선수 상대로 보여준) 플토전에서의

모습은 예전과는 확실히 발전한 모습이라는 게 보여지고요. 3해처리만 고집하는게 아닌 다양한 빌드 사용으로써

3.3 혁명때의 충격적인 스코어는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거기에 다판제, 결국 두 선수의 결승전에서의 향방은 첫세트를 누가 가져가느냐가 답이 되겠네요.


간만에 설레발입니다.

사실 프로리그 응원하는 팀들도 요즘 엉망이기에 개인 리그에 더더욱이나 신경이 쓰이네요.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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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이
07/10/29 01:14
수정 아이콘
강민 화이팅!
초록별의 전설
07/10/29 01:19
수정 아이콘
요즘 MSL의 선전에 정말 기쁩니다. 온게임넷과의 좋은 라이벌로 서로 경쟁하면서, 좋은 컨텐츠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둘중에 하나가 없었다면, 이정도까지 멋있는 리그는 아마 없었을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재윤대 김택용 결승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Rush본좌
07/10/29 01:19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마재윤선수대 김택용선수 나오면 이번에는 다를것 같은데...
잃어버린기억
07/10/29 01: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테란으로서 이제동 해법이나, 저그로서 김택용 해법은 나오기가 힘듭니다..
알고도 못막기에-_-
진리탐구자
07/10/29 01:28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를 응원합니다만, 어째 강민 선수만 만나면 약해져서. ;; 뭐 강민 선수가 대 테란전 괴수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스타를 처음 접했던 것이 바로 이 두 선수의 아마추어 시절의 경기였습니다. 그 때도 강민 선수가 이겼었음. -_-;;;
07/10/29 01:3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를 잡아낼 저그는...제 전재산을 걸고 한명찍으라면 그래도 마본좌...
산사춘
07/10/29 01:39
수정 아이콘
아직 4강이 남아있어서 누가 결승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마재윤과 김택용 이 두선수가 유력한것은 사실이죠
저그의 최종보스와 토스의 최종보스끼리의 대결..
그리고 각기 상대의 종족을 아에 씨를 말릴려고 때려잡고 있는 두 선수
4회우승이냐 3회연속 우승이냐?
본좌의 정상 재탈환이냐? 아니면 새로운 본좌의 탄생의 기폭제냐?
07/10/29 02:06
수정 아이콘
박성균 vs 김택용 결승에서 3:0으로 박성균이 김택용을
셧아웃 시켜버린다면 3.3 이상의 충격이 올것 같습니다만..
스갤러들의 꿈인 봉균록이 사라져버린 이 시점에서 저번 시즌
이성은 처럼 또 다시 테란이 마재윤을 잡아내는 기적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한참이지나도
07/10/29 02:15
수정 아이콘
김택용..그의포스로꼭3회우승을했으면하는바람이..
Saturday
07/10/29 02:16
수정 아이콘
테란으로 마재윤을 잡는건 이미 기적정도는 아닌데요..
마재윤선수 잡을 테란만 적어도 진영수,이영호,이재호,염보성정도는 될텐데요
김택용vs마재윤나와도 김택용선수가 이긴다에 전재산 걸겠습니다.
밀가리
07/10/29 02:30
수정 아이콘
Saturday님// 위험한 발언이십니다~! 전 이미 스크린샷 했어요 -_-
이카루스테란
07/10/29 03:44
수정 아이콘
만약 목숨을 걸고 배팅한다면 김택용 대 마재윤, 마재윤 대 김택용

어디에 거실건가요?^^

저라면 김택용!
07/10/29 04:44
수정 아이콘
3.3 이전에 많은분들이 마재윤 선수에게 올인 했다가 피본거 모르시나요?
전 섣부른 예측 못하겠습니다.
푸켓토스니 뭐니 엄청 까이고 플토로 5전제에서 강민이 아닌자가 마재윤을 상대로!!!!!!!!!!!!!!!!!!!!!!!!!!!
후........ 3.3 을 겪어보시고서도 전재산을 거니 목숨을거니 하실렵니까?
청바지
07/10/29 04:52
수정 아이콘
Saturday님 과연 마재윤 vs (진영수,이영호,이재호,염보성) 5판3선승에서 붙는데.. 정말 내기돈을 건다고 하면 테란쪽에 얼마나 거실수 있으실는지.. 전재산이 얼마 안되시나봐요.. 흐흐흐.
nachal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라구요
07/10/29 06:48
수정 아이콘
천하의 강민이.......... 김택용전 놓고 보면..... 진짜 불안하긴 하네요...
후.... 이번에 우승해야할 최적기인데........
어쩌면.. 그의 마지막도전일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번 MSL .. 강민에 모든것을 걸겠습니다.
이쥴레이
07/10/29 07:19
수정 아이콘
일단 결승은 강민 VS 마재윤!
07/10/29 08:44
수정 아이콘
일단 결승은 강민 VS 마재윤! 서지훈 VS 마재윤!도 좋고요...
석호필
07/10/29 08:49
수정 아이콘
주현준 vs 서지훈선 or 박성균 vs 서지훈 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난다면..

mbc 관계자분들의 모습이...
07/10/29 08:58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에게서 전 시즌 이성은 선수의 냄새가 솔솔
처음이란
07/10/29 09:11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 말씀에 아니왜! 서지훈선수가 상대편에?라는 의문을 5초간 갖았다가. 아!하게되네요.테테전이라 덜덜..
냠냠^^*
07/10/29 09:22
수정 아이콘
글 잘읽고 있었는데,, 김택용선수를 이길만한 선수가 이제동 선수라고 쓴 걸 보고 스크롤 내림..;;

지금 이제동선수의 플토전 실력으로는 김택용선수에게 어림 없음;;
07/10/29 09:28
수정 아이콘
만약 전재산이 마이너스라면? 빚을 보낼수 있게 되는건가요? 왠지 전재산 걸고 싶어지네요^^;;
ShooTinG
07/10/29 09:48
수정 아이콘
성전이든 택마록이든
이번 MSL은 풍년인 듯.
-
마에스트로 지난번 양대리그 접수하려고 할 때, 못된마음에 안되길 빌었는데...
지금 전 당신의 양대리그를 접수하고 빛이나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MiniAttack
07/10/29 10:5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테란이면 모를까

이제동선수의 유일한 약점인 플토전으로

김택용선수의 최대 강점인 최강 포스의 저그전을 이길 유일한 해법이라뇨;
회전목마
07/10/29 10:53
수정 아이콘
만약 4강에서 김택용 선수가 강민 선수를 3:0으로, 결승에서 마재윤 선수를 3:0으로 이긴다면
이것은 곰티비 시즌 3일까요 시즌 1일까요?
07/10/29 11:06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에 이성은선수가 3:2로 마재윤선수를 잡지 않았었나요?

물론 마재윤선수가 호락호락 하진 않지만 그래도 지금의 진영수선수라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결승 대진은 다시 마재윤vs김택용이었으면 좋겠네요..
Go_TheMarine
07/10/29 11:12
수정 아이콘
마재윤 대 서지훈 올인.
투명드래곤
07/10/29 11:42
수정 아이콘
라이벌이기도 합니다. 스코어만 어떻게 한다면 말이죠.

이부분 정말.. ㅠㅠ
돌은던지지말
07/10/29 12:18
수정 아이콘
김택용잡을 저그라면 이제동은 아니죠......(태란전 저그전은 극강인데 토스전은 그닥.... 안습적인 경기력도 종종 보여주시고..)차라리 가장 가능성 높은 저그는 투신 박성준 마재윤 심타짜 정도 랄까요...
07/10/29 14:00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김택용 선수를 이길 만한 저그로 마재윤 선수는 그려지지 않네요.
목동저그
07/10/29 14:45
수정 아이콘
현재로는 다전제에서 김택용 선수를 잡을 저그는 없어 보입니다. 테란보다 저그가 더 쉽다는 프로토스가 나올 줄이야...
Pnu.12414.
07/10/29 16:46
수정 아이콘
마재윤을 잡을 플토가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그나마' 강민 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던 순간에 김택용이 등장했듯이.. 사람들이 '그나마' 마재윤 이라고 생각할때 새로운 저그가 나타날것 같네요.
땁땁땁이놈아
07/10/29 16: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김택용이 무난하게 먹을듯....3연속 가야죠..
arq.Gstar
07/10/29 16:5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강민선수가 마재윤선수를 3:2로 이기는걸 보고싶어요 -_-;;;;;;;;;;
펠릭스~
07/10/29 17: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마재윤 선수가 김택용 선수에게 부족했던 면은 피지컬적인 측면입니다...
이재동 선수가 마재윤 선수보다 피지컬 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이재동 선수가 프로토스에 대한 적응력이 생긴다면...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맵은 확실히 플토 유리입니다.
남자라면외길
07/10/29 17: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을 깨부실 선수는 마재윤선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 하자면...투신...ㅠㅠ
Ma_Cherie
07/10/29 18:57
수정 아이콘
Saturday님// 프로리그 단판에서 마재윤이 테란에게 몇번진거가지고 다전제에서 마재윤을 이길테란은 많다느니라는건 아닌거같은데요..

아직까지 마재윤에게 5판3선승제에서 승리한건 이성은선수 하나뿐입니다. 물론 이윤열선수도 마스터즈에서 이기긴했지만, 사실 이겨도

이긴게아니죠. 염보성, 진영수, 이영호? 글세요 5판3선승제에서 개념맵(루나, 아카디아, 타우크로스, 파이썬 등등)깔아주면 장담할수없을텐데요. 프로리그 단판 1승 <<<<<<<<<17차원<<<<<<<<< 4개의 맵에서 5판 3선승입니다.
그레이브
07/10/29 19:02
수정 아이콘
광통령의 결승행이 보고싶은데.....
똥순이아빠
07/10/29 21:21
수정 아이콘
강민만..택용선수를 잡아준다면..ㅡ.ㅡ+ 강민~ 아자아자 화이팅!
밀가리
07/10/30 00:0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요즘 프로리그 프프전을 보면 4강간다고 해도 많이 우려가 되네요. 상대는 지난시즌 송병구를 꺽고 우승한 김택용이라..
구리땡
07/10/30 03:29
수정 아이콘
마재윤 vs 서지훈에 올인 (2)
Saturday
07/10/30 06:2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대테란전이 거의 무적포스를 자랑하던 곰티비 시즌 1에서도조차 진영수에게 3:2까지 추격당했구요.
시즌2에서는 이성은선수에게 3:2 또 정확한 대회 기억은안나지만 진영수선수에게 2:1로 졌습니다. 프로리그에서 무기력하게 진영수,염보성,이영호선수에게 진것과 요즘 페이스, 마재윤스타일의 파악등등 따져볼때 제가 말한 선수들과 5전3선승이 벌어진다면 5:5혹은 테란우세로 봅니다.
그리고 아직도 김택용vs마재윤 5판3선승제에서 마재윤에 건다는 분이 많은게 놀라울 뿐입니다.
이젠안녕
07/10/30 12:48
수정 아이콘
성전을 바랍니다..
꼬꼬마
07/10/30 13:0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쪽에 거는건 그냥 팬심이거나 설레발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3.3때도 설레발 치다가 3:0 나왔는데 마재윤 선수 팬쪽에서 설레발 쳐주면 택빠쪽에선 그저 좋죠...
3:2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으면 좋겠네요.요새 마재윤 선수 페이스가 상당히 좋아서.
ⓔ상형신지™
07/10/30 13:21
수정 아이콘
조금전에 어떤 글에서 "그 극악의 맵에서도 진영수를 3:2로 이긴 마재윤" 이라는 한 대목을 읽고 왔는데
여기선 "곰티비 시즌 1에서도조차 진영수에게 3:2까지 추격당했다" 라고 표현을 쓰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죠~
Saturday
07/10/30 13: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다르고 어다릅니다.
제 주장을 위해서 그정도의 다름은 충분히 괜찮은것으로 여겨집니다만 괜한것가지고 태클이 아니신지.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를 상대로 마재윤선수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입니다.
07/10/30 16: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마재윤이 이번에 김택용선수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솔직히, 김택용선수를 상대한다면 많이 불안해보입니다...이번 시즌맵 역시 프저전 프로토스쪽으로 기운것 같구요...그나마 저그가 맵이 좋다라면 모를까...;;; 지금 붙으면 김택용선수가 무난하게 이길듯..
07/10/31 13:0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를 꼽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다른 종족전에 비해 그 칼날이 무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선수인 점과 또한 그 타고난 공격성이 현재 부족한 프로토스전에 잘 놀아들어가 지금과 같은 테란전의 포스만 나온다면
현존 하는 선수중에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이 되네요. 물론 경험이나 다른 부분들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전 이제동 선수에게서 마재윤 선수의 어렸을쩍 GO시절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꼽았습니다. 절대적인 운영형 저그로써는 김택용에게 현재 답이 없습니다. 따라서 공격적인 저그 플레이어 중에 가장 활약이 좋은 이제동 선수를 꼽은거죠
07/11/01 19:02
수정 아이콘
Ma_Cherie님// 프로리그에서 이긴적이 있다면, 개인리그에서도 이길 수 있습니다. 물론 이길 수 있다는 것이지, 그선수들이 마재윤선수와 붙으면 무조건 이긴다는 말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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