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29 00:37:20
Name 디럭스봄버
Subject 현재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는 누구일까요??
  스페셜리스트!
  한 종족에 대한 절대 강함을 보이는 선수에게 붙이는 칭호입니다. 비록 반대 종족의 팬에게는 미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스타리그를 더욱 재미있게 해주는 양념중에 하나갔습니다. 최근 프로리그가 주 5일제로 운영되고  MSL이 32강으로 바뀌는 등 경기수가 과거보다 증가하면서 기세를 타는 선수의 연승행진이 더욱더 많아지고 스페셜리스트들도 어떤 해보다 풍성한 것 같네요!
  
그럼 그 중에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는 누구일까요??

1) 이제동선수의 저그전

2) 송병구의 테란전

3) 김택용의 저그전

4) 마재윤의 프로토스전

5) 변형태의 테란전

6) 김구현의 저그전

7) 이제동의 테란전

8) 진영수의 저그전

9) 염보성의 저그전

10) 박지수의 프로토스전

11) 윤용태의 테란전

12) 그 외

제가 뽑은 것 외에도  스페셜리스트들이 더 있겠지만 우선 눈에 띄는 것을 나열하였습니다. (이제동 선수 2개나 스페셜리스트 덜덜덜;;)
과연 누가 최고의 스페셜리스트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rq.Gstar
07/10/29 00:39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의 저그전과
이제동선수의 테란전..
그리고 이번에 마재윤선수가 김택용선수를 극복한다면 마재윤선수의 프로토스전 이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3.2일까지는 마재윤선수가 테란도 참 가볍게 압살을..;)
The xian
07/10/29 00:48
수정 아이콘
12) 이윤열의 다전

(농담입니다)
비빔면
07/10/29 00:50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1,3번으로 생각합니다!
뽀돌이치킨
07/10/29 00:50
수정 아이콘
12) 윤용태의 전면전 (죄송...;;)
베스트를 꼽자면 김택용의 저그전이요
헤나투
07/10/29 00:52
수정 아이콘
김택용만 아님 4번을 뽑을텐데... 역상성인걸 감안해서 3번이요~
The Drizzle
07/10/29 00:53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테란전이죠. 이제동 선수는 토스전때문에 더욱더 테란전이 빛이 납니다.
김택신님
07/10/29 00:58
수정 아이콘
이제동 테란전과 저그전.. 김택용의 저그전... 강하죠
풀잎사랑
07/10/29 01:01
수정 아이콘
12) 캐리김의 설레발..
"형 준영이가 2연패(2연속 우승)할꺼 같애" - 뒷담화에서 발췌;;
그후 김준영 선수는 정말로 ever스타리그를 2연패로 마감했다.
라울리스타
07/10/29 01:04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저그전, 테란전
진영수의 저그전
김택용의 저그전

마재윤의 토스전이 꼽히네요...

그 중 이제동, 김택용, 진영수 선수는 말도안되는 힘과 전투력을 주 무기로 상대 종족을 제압해 나가지만,

마재윤 선수는 저그가 가질 수 있는 토스에 대한 유리한 점들을 완벽히 이용하여 토스를 제압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왜 '10여년' 동안 토스가 저그에게 안된다고 했는지, 말해주는 총 집합체라고나 할까?(2006년만해도 테-프전에선 강민 선수가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요즘은 그 반대를 보여주는 듯..왜 토스가 테란에게 지는지..ㅠㅠ)
Rush본좌
07/10/29 01:18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테란전이 최근경기만 부진한거 아닌가요?? 테란전이 좀 안습인가..
yellinoe
07/10/29 01:24
수정 아이콘
송병구 김택용 합체 토스출몰과 이제동 마재윤 합체 저그 출몰하면, 이걸 어떻게 하죠? 물론 우성인자끼리의 합체...
역대 임요환+김정민, 임요환+이윤열, 이윤열 +최연성, 진영수+이성은등의 합체 칭호보다 훨씬 강한듯,,,
리켈메
07/10/29 02: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승률이나 포스면을 볼때 2,4번이 막강하지만 일단 종족상성을 뛰어넘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3,7을 꼽고 싶네요
Saturday
07/10/29 02:58
수정 아이콘
이제동 테란전,저그전
김택용 저그전요
nameless
07/10/29 02:59
수정 아이콘
3번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
07/10/29 03:31
수정 아이콘
이제동 테란/저그전
김택용 저그전
마재윤 김택용 제외 플토전..
쇼다운
07/10/29 05:33
수정 아이콘
한때 조정현의 토스전, 한웅렬의 테란전, 나경보의 토스전, 조용호의 토스전, 박정석의 토스전, 홍진호의 테란전, 임요환의 저그전, 이재훈의 테란전, 강민의 저그전, 전태규의 저그전, 최연성의 저그전, 서지훈의 테란전, 이병민의 테란전, ....방송에서나 게이머들사이에서, 이루 열거할수 없을 정도의 많은 수의 게이머들이 '한때' 스폐셜 리스트로 불리기도 했었죠..그러나 역시 최고의 포스는 2년여동안의 최연성의 저그전 in msl이라고 생각되네요..어차피 모두들 시간이라는 최고의 적을 이기진 못했지만요...'시간은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보여줄 사람은 누구??
라구요
07/10/29 05:53
수정 아이콘
재미난 글이네요.......
뜬금없지만 박지수의 토스전입니다..
정말...잘해요.. 전상욱선수 이후로본 최고의 매카니션이란 칭호가 않 아깝습니다..
토스전은 원래.. 숫자가 별로없어서 주목을 잘 못받죠.
다마내기감자
07/10/29 06:19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테란전
스피넬
07/10/29 07:32
수정 아이콘
이제동 테란전, 마재윤 토스전
흠흠;; 마재윤 선수를 먼저 쓰고 싶었지만 밑에 내려가다보니 이제동 선수가;; 마재윤 선수 경기가 밀릴때도 있네요^^
07/10/29 08:4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마재윤 선수의 프로토스전은 스페셜리스트라고 하긴 좀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송병구의 테란전, 마재윤의 프로토스전, 진영수의 저그전은 남들과는 뭔가 차별화된 운영,컨트롤에서 비롯한게 아니라 라울리스타님 말대로 자신의 종족의 장점과 상성을 어떻게 해야 극대화시킬수 있는지 깨달은 듯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경기를 보다보면 어느시점부터 상대 종족이 도저히 이길수없는 상황이 되죠. 스타라는 게임의 수명이 거의 다 해간다고 봤을때 최종형에 가까운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풍운재기
07/10/29 08:52
수정 아이콘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후다닥=3=3=3

갠적으로 3번, 7번입니다.
07/10/29 09:04
수정 아이콘
저도 3번에 한 표 던집니다. :)
라구요
07/10/29 09:21
수정 아이콘
전태규의 테란전......... 소름이 끼치죠......
이젠 기억에서 잊혀져가나요..
회전목마
07/10/29 10: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3, 7번이 가장 후덜덜 해 보이네요^^
forgotteness
07/10/29 11:45
수정 아이콘
12) 요즘은 스팀팩 설레발도 만만치 않은듯...
(스팀팩 출연후 출연진 대부분 연패 늪에서 허덕이고 있음...)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과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과 저그전이 가장 돋보이네요...
정태영
07/10/29 11:45
수정 아이콘
전태규의 소름끼치는 테란전은 온게임넷에서만 이죠.
彌親男
07/10/29 12:49
수정 아이콘
정태영님// 스타우트 MSL 패자 결승에서의 이윤열 선수와의 3:2 혈전.(지긴 했지만 거의 다 이겼었는데...) 스프리스 MSL에서의 루나혈전을 보면 꽤 소름 끼칩니다. 전태규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유달리 많이 만나서 그랬지 꽤 강하긴 했어요.(그렇다고 소름이 끼친다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Grateful Days~
07/10/29 12:57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변성철코치가 군대연기되면 대박.
Black_smokE
07/10/29 13:24
수정 아이콘
2) 송병구의 테란전
3) 김택용의 저그전
4) 마재윤의 프로토스전

이 셋이 와따입니다!
Black_smokE
07/10/29 13:25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더욱 마재윤 대 김택용의 결승이 기다려지기도 하구요.. ^ ^
오즈의마법사
07/10/29 13:59
수정 아이콘
히통령의 토스전..
목동저그
07/10/29 14:41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저그전 / 이제동의 테란전이 최고인 듯 합니다.
마재윤의 프로토스전도 만만치 않지만, 상대전적 1:8;;의 김택용 선수가 있는 관계로...
higher templar
07/10/29 15:3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장재호의 오크전과 박준의 언데전...
07/10/29 15:41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저그전인듯...테란전은 가끔 불안하기도 한데 저그전은 불안하지도 않더군요
07/10/29 16:22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테란전과 저그전, 김택용의 저그전, 송병구의 플토전을 꼽고 싶습니다.
St.Archon.
07/10/29 18:38
수정 아이콘
심소명의 프토전 .. 이젠 잊혀지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그레이브
07/10/29 19:01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의 오크전은 비견될 선수가 없지 않습니까...
07/10/29 22:21
수정 아이콘
히통령의 토스전은 많은 전적이 쌓인게 아니라서.. 한번 나와줘서 승수좀 쌓았으면 좋겠군요
07/10/30 00:0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다전제 경험이 아직 없어서 머랄까 강한 것은 분명하지만 롱런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으로 따지면 불투명한 것 같네요.. 단판전도 단판전이지만 개인대개인의 수싸움, 심리전, 경기 운영의
역량 등 총체적인 능력의 겨룸이 다전제라고 보거든요.. 최근에 잘한다는 저저전에서 2:0으로 셧아웃 당한 기도했있고.
전상욱 선수도 한때 토스전 최강이라고까지 심심찮게 불렸지만 다전제에서 미흡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런 얘기가 수그러들은 상태죠.. 뭐 일단 단판전에 강한 것만으로도 일차적인 조건은 성립된거니 앞으로 봐야 알겠죠.
이젠안녕
07/10/30 09:43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의 국내방송경기 오크전 39승1패 맞나요? 그루비에게 3:1로 이겼을때 한번졌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최종병기그분
07/10/30 11:22
수정 아이콘
이젠안녕님// 그루비가 아니고 박준선수입니당.

바로 전에 했던 W3스카이전 바로전에 박준선수와 붙어서
첫경기 에코아일에서 36연승인가만에 처음으로 지고...
곧바로 3연승하면서 3:1로 이기고(덜덜덜...)
스카이도 발라주고.

근데 사실 안드로장 오크전은 국내무대 한정이랄까요.
[Oops]Reach
07/10/30 13:08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 뭐죠
07/10/30 16:57
수정 아이콘
여자쇼트트랙 진선유의 1500m ㅡ.,ㅡ;

2005년 이후로 1500m만 따져도 세계 대회 우승이 9번인가?

웬만하면 3~4미터 이상 앞서서 들어오니 긴장도 안되는...
[Oops]Reach
07/10/30 21:48
수정 아이콘
낄낄낄 게임레포트에 있었는데 "오영종의 가을" 정도..
hysterical
07/10/31 01:08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의 장기전
sway with me
07/10/31 13:4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처럼,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을 꼽겠습니다.
07/11/01 19:56
수정 아이콘
이건 머 너무 확실한거라...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616 윤용태vs이성은 [한빛 vs 삼성전자] 5경기 경기분석 [3] Saturday3882 07/10/30 3882 0
32614 다시 돌아오는 테란 우울의 시대?(제목수정) [32] 프렐루드5378 07/10/30 5378 0
32613 플토의 대저그전 - 다크아콘의 중반 활용 어떨까요? [10] 냠냠^^*4423 07/10/30 4423 0
32610 이스트로에서 외국인 연습생을 선발하려고 하는군요... 기대가 됩니다^^ [22] 한방인생!!!6817 07/10/30 6817 0
32603 [L.O.T.의 쉬어가기] 임요환... 당신의 한계 따위를 버려라... [13] Love.of.Tears.7015 07/10/28 7015 0
32602 프로리그 재미 없습니다. [158] 내스탈대로8917 07/10/29 8917 0
32600 지금의 임요환 선수를 말하다.. [6] 고등어3마리4697 07/10/29 4697 0
32598 이번 MSL에 대한 설레발 [49] Axl5913 07/10/29 5913 0
32597 현재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는 누구일까요?? [47] 디럭스봄버7137 07/10/29 7137 0
32594 2007.10.28일자 PP랭킹 [10] 프렐루드4631 07/10/28 4631 0
32593 전략 중독 [20] 포도주스5975 07/10/28 5975 0
32592 임요환선수의 저그전 [17] 에버쉬러브6767 07/10/28 6767 0
32590 [공지] 일부 게시판 글쓰기 권한변경 안내. [6] 메딕아빠4191 07/10/28 4191 0
32588 한숨나오는 요즈음 프로리그..ㅠ.ㅠ [19] My name is J6465 07/10/28 6465 0
32586 e스포츠 팀과 축구 팀 비교 [26] 택용스칸4741 07/10/28 4741 0
32584 [TvZ]레이스테란 [3] 공유3831 07/10/28 3831 0
32582 현재의 프로리그 방식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26] 드림씨어터4156 07/10/28 4156 0
32580 1주일후. 다시 한번 그가 웃는다. 씨익~ [14] Go_TheMarine4947 07/10/28 4947 0
32579 왜 스타챌린지는 평점을 매기지 않나요? [4] AnDes3919 07/10/28 3919 0
32576 스타크래프트 & 프로토스 [7] 인연과우연4494 07/10/28 4494 0
32575 카트리나... 롱기누스 생각이나네요.. [6] 라구요4638 07/10/28 4638 0
32574 스타리그 역대 최고의 5전3선승제는??? [49] 당신은저그왕6920 07/10/28 6920 0
32572 꿈이 아니길 바랍니다. [8] 차돌3806 07/10/28 38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