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7/22 23:10:51
Name 히엔
Subject 솔직히 스커지는 사기아닌가요.
1. 가끔씩 일부 낚- 시꾼들의 말대로 디파일러는 정말 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언제나 드는 생각은 아니고 일부 특정선수의 경기를 볼때의 이야기다. 이를테면 마재윤이라든가 김준영이라든가...이런 선수들의 경기를 본후면 평소에는 코웃음치는 '솔직히 디파일러는 사기 아닌가요'하는 말에 동의하고 싶어진다. 그래, 디파일러는 사기맞아. 꼬우면 저그해.

어제 경기를 보고 난후에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얼마후에 '솔직히 스커지는 사기 아닌가요' 라는 말을 듣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물론 그때도 나는 코웃음을 칠 것이다. 그리고 김준영의 경기를 본후에는 그 말에 고개를 끄떡이겠지. 그래, 스커지는 사기맞아. 꼬우면 저그해.

2. 각종족 사기유닛같은 저급떡밥을 꺼내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어제 경기의 충격은 강렬했다. 예전부터 김준영은 스커지 정말 잘쓴다고 생각했지만 어제는 정말...블리자드가 나몰래 스커지 인공지능 패치라도 한건가. 왜 날리는 스커지마다 베슬에 맞는걸까. 대인배의 스커지엔 열추적 기능이라도 달렸는가.


3. 테란상대로 김준영이 강한 이유는 전투력 - 좀더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디파와 저글링, 스커지 컨트롤 때문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김준영은 독보적이다. 그는 디파일러와 러커의 조합보단 디파와 저글링의 조합을 즐기는데 타저그들이 갖출것 다 갖추고도 테란에게 밀리는 경우와 달리 김준영은 디파와 저글링만 가지고도 테란을 압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스커지. 그처럼 베슬을 잘떨구는 저그를 보았는가? 마재윤조차도 저렇게 능숙한 스커지컨트롤을 보여주진 못한다.

김준영의 전투력과 그의 상징인 소때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가 그토록 디파일러를 잘쓰지 못한다면, 저글링컨트롤이 그렇게도 좋지 않다면, 날리는 스커지마다 족족 자폭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일명 '막타뮤탈'을 저그중에서 제일 잘쓰지 못한다면, 테란은 베슬이 쌓일 것이다. 베슬의 마나가 찰때마다가 저그는 가스유닛이 죽는다. 그러면 저그는 어쩔수 없이 울트라를 갈 개스로 다시 러커와 디파를 뽑아야한다. 김준영은 테란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에 그런 문제가 없다. 그의 에그에서 울트라가 튀어나올때 테란이 베슬이 많은 경우를 보았는가? 결국 테란은 대인배의 위엄찬 소때에 밀려 관광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4. 김준영은 마재윤처럼 교활한 속임수와 부드러운 변화를 가지진 못했다. 그의 플레이는 마재윤과 달리 예측할수 있는 범위내에 있다. 문제는 그런 예측가능한 그의 플레이를 테란이 막아내지 못한다는 것. 테란은 김준영이 무엇을 하는지 안다. 그러나 안다고 해서 그가 뿌리는 다크스웜을, 플레이그를, 기가 막히게 날아오는 스커지를 막지는 못한다. 그가 보내는 소때들을 막지는 못한다.

디파일러의 묘미를 깨닫게 된 후로 저그 더이상 한방병력이나 모인베슬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플레이그 한방이면 다 정리되니까. 이제 테란사기를 말하며 한방병력에 벌벌떠는 약한저그는 없다. 그리고 강력한 전투력으로 테란을 압도하는 '대인배' 김준영은 그런 당당해진 저그의 상징과도 같다.

(여담으로 말하자면 김준영이 프로토스전에 약점을 보이는 것도 그의 정면승부를 즐기는 면이 크다고 생각한다. 마재윤, 심소명, 조용호등 토스 잘 잡는다는 저그들을 보면 정말 게임을 악랄하게 한다. 김준영은 그런 면에서는 좀 부족한 것 같다)


4. 마재윤은 테란에게 패해 추락했지만 그 스스로 이제 힘이 다한 것일뿐 테란이 마재윤이란 문제를 완전히 풀어낸 것이 아니다. 실마리는 조금씩 보이는 것 같지만 아직도 마재윤이 던진 '테란잡아먹는 저그'란 문제를 완전하게 풀어낸 테란은 없다. 변형태의 패배가 그걸 증명한다. 2 : 0 으로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순간 저그는 무서운 힘으로 뒤집어버렸다.

감동의 역전승은 테란만의 것이 아니다. 이제 저그는 조연이 아니고 주역이다. 테란이 다시 주역의 자리를 차지할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예전의 저그처럼 디파일러 스커지 사기론으로 자위하는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인가 알수 없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은 저그의 시대이다.

(운영진 수정, 벌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얀그림자
07/07/22 23:13
수정 아이콘
음..스커지는 별로 사기라고 느낀 적은 한번도 없던 것 같군요. 디파가 사기였으면 사기였지. 마지막 한 줄은 왠지 좀 보기에 좋진 않군요.
07/07/22 23:17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만 아니면 참 좋은글인데 말이죠...
MidasFan
07/07/22 23:19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이 뭐였나요.. 괜히 궁금해지네요..
meekchild
07/07/22 23:19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는데 마지막이 에러네요...
애플보요
07/07/22 23:20
수정 아이콘
소때-->소떼
하얀그림자
07/07/22 23:20
수정 아이콘
디파는 사기가 아닙니다. 홍모 선수를 보세요. 뭐 이런 글 이었죠.
그레이브
07/07/22 23:39
수정 아이콘
운영의 김준영이 아닌 컨트롤의 김준영이지요. 컨트롤 진짜 덜덜 거리는 수준입니다. 특히 어제 5경기의 디파일러와 스컬지 컨트롤은 골수 저그빠로서 눈물이 날 정도.

하지만 스컬지가 사기라는 것은 동의할 수 없군요. 그 가격에 적당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업 셔틀과 비슷한 속도에서 더빨라지면 사기 인정이지만 블리자드가 그렇게 패치할 리는 없구요.




그런데 저그가 주역이라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1.07시절은 저그의 시대였지만 지금은 테란의 시대죠. 단지 군계일학급의 저그들이 있을 뿐이며 그중 하나가 어제 감동의 우승을 차지한 김준영 선수입니다.
07/07/22 23:42
수정 아이콘
단지 김준영 선수는 때때로 "엥? 저게 뭐야?"할 정도로 레어 단계에서 황당한 전투를 해서 경기를 망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어제 1경기 때만해도 본진을 기습할 때 저글링을 앞으로 보내고 럴커를 뒤에 보내서 각개격파당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었으니까요.
(제가 확실히 기억을 못하고 있긴 합니다만 ;;)

김준영 선수는 분명 이런 점만 보완이 되면 테란전에서는 대단히 강할 겁니다. 단 플토전에서는 테란전 때의 버릇을 버리질 못하는 듯 ;
하얀그림자
07/07/22 23: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그의 위용이 가장 떨어진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테란이야 뭐 상성상 앞서니 당연한 거고, 3.3 혁명 이후로 프로토스가 저그를 만만하게 보기 시작했거든요. 뒷담화에선가 스팀팩에선가 비슷한 말을 했죠.
하늘보리
07/07/23 00:08
수정 아이콘
무탈이 알낳는 듯한 이제동선수 무탈+스커지 뭉치기를 말하실줄 알았는데....
스끼다시
07/07/23 00:12
수정 아이콘
저는 김준영 선수의 경기를 볼 때마다
러커를 너무 뒤쪽에다 버로우하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어요,,,
좀 더 과감하게 확 다가가서 버로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진리탐구자
07/07/23 00:16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가 절대 플토전이 약한 선수가 아닌데. ;;
최근에 좀 많이 지긴 했지만 데뷔 이후로 꾸준히 6할 언저리를 유지해 왔지요. 강하진 않아도 절대 약하지는 않습니다.
07/07/23 00:19
수정 아이콘
3.3 혁명이후로 토스가 저그를 만만히 보기 시작한게 아니라....
이미 2006년 마지막 시즌부터는 저그 대 토스 전 토스를 위한 맵들이 양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마봉자 혼자서만 이겨나갔었죠~
지금 당장도 저그들이 내성이 생겨서 몬티홀쯤의 맵이나 롱기누스의 부활 정도가 아니라면 다시금 저그가 토스를 압살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리버 IQ업그레
07/07/23 00:27
수정 아이콘
벌쳐 마인이 사기라고 생각합니다만..ㅡ,.ㅡ (전 플토유저임^^;)

마인 두개로 줄여라!
사오정
07/07/23 00:42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한테는 사기 맞습니다.
디파일러를 젤 잘쓰는 선수라고 생각했지만 스컬지 또한 신들린 컨트롤로 드랍쉽이나 베슬 기가막히게 쏙쏙 잘 격추하는 저그는 첨보네요. 스컬지 컨트롤 참 까다로운데 말이죠.
오랜만에 너무 멋지고 짜릿한 감동의 결승을 보게 되서 너무 기쁘네요.
07/07/23 01:06
수정 아이콘
결승 내내 김준영이 스컬지로 상당한 효과를 보여준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반대로 변형태의 베슬 관리는 거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 정도였다고 봅니다..
경기 내내.. 2경기를 제외하곤 베슬을 모은 적이 없습니다..

특히 마지막 5경기는.. 베슬이 반만 덜 잡혔어도 변형태 선수가 경기를
가져갔을 확률이 높다고 봤습니다..
그렇게 잘했는데 결국 그것 때문에 졌구요..
07/07/23 01:37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의 컨은 정말...(저글링 디파와 스커지로 버티는 하이브... 기다려라 소때나온다...)

한때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글에서의 스커지 사기가 아니라 정말 스커지라는 유닛의 사기성...에 대해서 말이죠...
플토가 저그 상대할때 가장 두려운게 연탄밭일겁니다... 거것도 스커지가 라바 하나에 두기씩나오니 옵저버가 성하질 못하죠...
그래서 생각했던것이 라바 하나에 데미지가 강한 스커지 한마리가 나오는건 어떨까??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이렇게되면 드랍쉽이나 셔틀이 한방에 격추가 된다는게 되어 버리니 또 게임의 보는 재미를 반감할것같고...

아무튼 플토팬에게 1라바 2스커지는 분명 사기... 맞는것 같은데요??
DynamicToss
07/07/23 03:54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가 베슬관리 못한게 아니고 김준영 선수가 환상적인 컨트롤로 베슬 수차례 잡아준거죠 난전에 스커지하나 일일이 컨트롤하면서 플레이그 맞은 베슬 일일이 부대 나누어서 컨트롤 하는..이건 SK테란 진수 이윤열 선수가 와도 베슬 전멸될일이었죠
목동저그
07/07/23 06:18
수정 아이콘
직접 플레이 해보면 스커지가 결코 사기가 아님을 알 수 있죠ㅠ 베슬 하나 잡으려고 5~6기의 스커지를 꼴아박는;;
세상속하나밖
07/07/23 07:33
수정 아이콘
배슬 마인이 정말 사기.. 배슬 틈만나면 럴커 죽이고.. 마인은.... 우리 질럿들.... 하아..
Pride-fc N0-1
07/07/23 08:13
수정 아이콘
스커지 컨트롤 하면서 잡는게 얼마나 힘든데....ㅜㅜ 사기라니요~ 그리고 주제가 벗어난 얘기일수있찌만 단순 스커지 컨트롤의 최강자는..이제동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뮤탈뭉치기+스커지 컨트롤 뿐만 아니라.... 저글링 러커 병력 덮칠때 뒤에서 날라오는 스커지 컨트롤은..
당대 최고라고 생각이 드네요!
the hive
07/07/23 08:35
수정 아이콘
스커지 컨트롤 1주일만 해보세요 아주 미칩니다 --;; 사기는 무슨

뭐 이런예기 하기 좀 그렇지만 닥치고 테란해라(..??)
07/07/23 08:45
수정 아이콘
스커지의 인공지능과 체력을 감안하면 사기라고보기엔 안타깝죠; 이런식으로 사기론 들먹거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임요환 선수의 마린이 처음등장하기 시작할때부터 이어져온것들이니 말이죠. 누가 어떻게 효율을 극대화시키느냐의 문제잖아요 제발 이런 쓸데없는 논쟁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포도주스
07/07/23 09:47
수정 아이콘
베슬에 어택해 놨을 때 베슬이 방향을 틀면 어리버리하는 스커지를 보면 사기란 생각이 저~~언 혀 안 듭니다. -_-
아무리 컨트롤을 한다고 해도 자폭의 성향상 마린메딕 위의 베슬은 잡기가 불가능에 가깝잖아요. 가스 225의 베슬 하나 잡으려고 스커지 5~6마리가 들어가다가 다 터지면... 단순 가스 계산으로만 해도 꽤나 손해죠.
새벽의사수
07/07/23 10:55
수정 아이콘
글 제대로 다 읽고 리플을 단 다면 "스컬지 사기 아닙니다" 이런 반응이 나올 글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만. -_-;
넨네론도
07/07/23 11:54
수정 아이콘
개인차이겠지요... 뭐 시즈탱크랑 배슬 완전 사기입니다. 마인도 사기... 75원짜리 사면 덤으로 3개 껴주는게 뭐가 그리 강한지 --
FreeComet
07/07/23 11:5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요즘 너무 겉만 번지르르하게 잘쓴척(-_-aa)하는 글이 많아가지고 오랜만에 피지알에서 괜찮은 글 하나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신통치 않군요. 혹시 제목만 보고 댓글 다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Spiritual Message
07/07/23 12:19
수정 아이콘
최근의 경기들을 보면 마재윤 선수나 김준영 선수나 결국 수준급 테란이 초반에 승부를 걸면 5:5 승부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반에 가면 이기기 힘들지만 초중반이라면 어찌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죠..
마재윤 선수의 경우엔 초중후반이 골고루 아주 약간씩이나마 약해진 느낌이 있고, 김준영 선수의 경우엔 아직도 후반 힘싸움에 비하면 초중반에 약간의 틈이 있는듯해서 두 선수 모두 다음 시즌에도 계속 잘해나갈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봅니다..

글구 결승 5경기의 경우엔, 변형태 선수가 중앙을 장악하기 위해 벌쳐의 마인을 운용하면서 마메가 좀 부족했기 때문에 스커지가 잘 통한 감이 있죠.. 변형태 선수의 조합상 사베에서 손해를 보는건 어쩔 수 없었다고 보지만, 그래도 김준영 선수의 스커지 컨트롤은 발군이었다고 봅니다.. 변형태 선수도 사베에서 약간 손해를 볼거 감안해서 좀 더 열심히 뽑은것 같은데, 김준영 선수는 뭐 거의 버리는 스커지가 없는 수준이었으니, 변형태 선수도 아마 그 정도 수준까지는 예측을 못 했겠죠..
몽상소년
07/07/23 15:0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글 다시는 분이 상당하시네요.,.;;
지구대폭발슛
07/07/23 16:56
수정 아이콘
이런글 올라온게 개그다
지구대폭발슛
07/07/23 16:57
수정 아이콘
이게바로 선리플 후감상
IntiFadA
07/07/23 19:31
수정 아이콘
'스커지 사기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글은 확실히 아니죠....
리플은 지금 봤지만 초창기에 글을 봤던 관계로 한 줄 요약은 확실히 맘상했습니다. (네, 진호선수 휀입니다.)

그것만 빼면 좋은 글 인정요..
길찾다길잃어
07/07/24 00:32
수정 아이콘
좀 뭔가 동떨어진 리플들은 .. 일단 요약하고 글을 시작해야 하는건가요 ? -_-
07/07/24 00:52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스커지는 쓰기 나름이지요. 양날의 검... 잘 쓰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좋은 유닛이고 못 쓰는 사람에게는 자원 낭비일 뿐입니다.
07/07/24 01:11
수정 아이콘
스커지는 한꺼번에 배쓸 하나 찍고 아래 유닛창에서 쉬프트 클릭 해서 줄이고 다른 배쓸 찍고 다시 줄이고 찍고 남는거 빼주고 하면 잘 잡히던데. 배쓸 방향 바꾸고 컨트롤 해주면 잘 안되긴 하는데 테란이 마메탱 컨트롤로 바쁘거나 배쓸에 신경 못쓰고 있을때 해주는게 포인트인 듯? 김준영 선수가 배쓸 잘 잡는것도 스커지 컨트롤이 좋은게 아니라 스커지 박는 타이밍이 좋은 거 같던데요. 스커지 미리 다 찍어 놓은 직후에 교전 벌여서 테란이 마우스 두개갖고 하지 않는 이상 주병력 큰손실이나 배쓸 죽는거 둘중에 하나는 당하게끔 하는 듯 싶더라구요.
포도주스
07/07/24 15:56
수정 아이콘
내용에 걸맞는 제목을 붙이는 것도 글 잘 쓰는 능력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단순히 논란성 내지는 fishing성 제목을 붙이면 저런 리플들 (저 포함)이 달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591 차기시즌 시드권자 분석 1 - 곰TV MSL S3 6 ~ 10위 [6] 彌親男4598 07/07/24 4598 0
31590 스타크래프트의 현재 흐름에 대한 생각 [21] 카오스돋하4357 07/07/24 4357 0
31589 누가 팬텍EX를 스폰해 줄 것인가? [28] Fabolous5570 07/07/24 5570 0
31588 맵 벨런스. 개인의 극복과 종족의 극복. 그리고 변형태의 테저전. [14] Leeka5013 07/07/24 5013 0
31587 마재윤, 김준영 그리고 3해처리-하이브 운영 [43] Judas Pain9431 07/07/24 9431 0
31586 변형태 성장하다. [5] 히엔5193 07/07/24 5193 0
31585 방송사 그들이 맵으로 밸런스를 건들 자격이 있는가? [34] 독안룡5223 07/07/24 5223 0
31584 박정석, 강민 그리고 송병구와 투팩 [41] Judas Pain9710 07/07/24 9710 0
31583 분명하게 알겠다... [15] 까탈5760 07/07/24 5760 0
31581 프로리그 엔트리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33] 메렁탱크4841 07/07/23 4841 0
31580 서바이버토너먼트와 듀얼토너먼트의 종족구성비 [5] 信主NISSI4069 07/07/23 4069 0
31579 07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동족전에 대한 아쉬움.. [19] Leeka4128 07/07/23 4128 0
31578 아~~ 임요환 선수,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 포기한다는군요. [28] 김광훈7450 07/07/23 7450 0
3157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플레이오프 엔트리 [57] JuVinT5202 07/07/23 5202 0
31575 @@ 조금 늦은 Daum 스타리그 후기. [9] 메딕아빠6533 07/07/23 6533 0
31574 우승자보다 더 우승자 같았던 그들... [50] 노맵핵노랜덤8978 07/07/23 8978 0
31573 역대 양대리그 4강 진출횟수 + (Daum & 곰TV S2) [16] 몽상가저그7026 07/07/23 7026 0
31572 솔직히 스커지는 사기아닌가요. [36] 히엔11350 07/07/22 11350 0
31571 IEF 춘천 사이버대전에 다녀왔습니다. [14] YZAK3893 07/07/22 3893 0
31570 양대리그라운드진출기준 랭킹 [8] 信主NISSI4610 07/07/22 4610 0
31569 신한은행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맵순서 나왔습니다. [18] JuVinT4833 07/07/22 4833 0
31568 김택용선수...당했네요.. [62] GakToSs11117 07/07/22 11117 0
31565 2006년 당대 최강. 마재윤의 전적 다시 보기. [22] Leeka8690 07/07/22 86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