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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17 19:34:35
Name MoreThanAir
Subject 아... 오늘 진짜 무슨 날인가요????? - 투신 대단하네요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질레트배 우승할 때의 그 모습 그대로네요.

초반부터 계속되는 저글링의 활용으로

마린을 계속 줄여주고 무난하게 뮤탈 다수 뽑아서

계속해서 괴롭히네요.

마린이 꽤 많이 뭉쳐있다 싶었는데도

뮤탈 컨트롤로 마린 끊어먹는거

정말 인상적이네요.

마지막에 저글링과 같이 본진으로 난입할 때

최연성 선수 약간 겁먹은 듯한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뮤탈과 저글링 본진 들어가는 모습에

소름이 약간 돋을 정도네요.

질레트 배의 투신의 모습을 본듯 합니다.

요즘 계약문제로 힘들텐데 경기력 하나만큼은 끝내주네요.


p.s. 게임 중간 음악이 WWE의 에지 음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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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르
07/05/17 19:35
수정 아이콘
모두 후회하게 만들어라!!!
달려라 투신!!!
07/05/17 19:35
수정 아이콘
이승훈선수 잡고 16강 올라갑시다. 대단합니다. 박성준.
히로하루
07/05/17 19:35
수정 아이콘
저글링이 본진으로 쑥 들어갈때 몸에 소름이;;
toujours..
07/05/17 19:35
수정 아이콘
전 히드라 드론보고 감동했습니다..포스가..정말 장난 아니군요

역시 이게바로 투신이죠~~!!
THEMAVINE
07/05/17 19:35
수정 아이콘
달려라 투신!!!!!!!!!!!!
역시 투신의 유닛은 저글링이죠!! ㅠ_ㅠ
최연성 vs 이윤열 패자전이 좀 압박이네요 -0-
마린이랑러커
07/05/17 19:35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저글링 컨트롤 하나는 끝장인거 제일 잘 아는 선수가
최연성 선수일텐데, 계속 진출하려다가 쌈 싸먹혔네요..
김평수
07/05/17 19:3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ㅜㅜㅜㅜ쵝오
러브버라이어
07/05/17 19:36
수정 아이콘
투신 부활 그동안의 우려가 씻겨나가네요~
패러독스
07/05/17 19:37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투신!!!
이승훈 잡고 세레머니로 유니폼 찢어버리렴~
옌 n 엔
07/05/17 19:38
수정 아이콘
질렛트가 생각나네요. 전율이 일어나서 불끈 했습니다!
가나다
07/05/17 19:3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이지 않은 스타일.

보통 초반이득을 본후 멀티를 하거나, 좀더 많은 성큰을 건설하지 않고

라바 활용을 저글링으로 극대화한 최근에 보기드믄 플레이와

더불어 초반 머린을 잃고, 4배럭이 폭발하기 직전 노점상 단속을 위해 출동했던, 방범대원들..

이두가지가 맞물리면서 정말 투신다운 경기가 나왔네요..

2번째 저글링도 좋았지만,

첫번째 8기 저글링 ++++ 추가로온 단 3기의 저글링이 머린의 후퇴경로를 막는 순간 정말 대단하다고 느꼇습니다...

드론 2기를 아끼는게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기가 있기에 투신이 아닐까요??

** 별상관없는 얘기지만, 이렇기 때문에 1서플로 더블이 되는 모든맵은 사라져야한다고 봅니다.

이게 롱기와 리템과 파이썬의 차이네요.
07/05/17 19:39
수정 아이콘
게다가 여유까지 있는 모습... 마음 편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제로스의꿈
07/05/17 19:40
수정 아이콘
경기를 소파에 누워서 보다가 놀라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정말 승자조에서까지 가볍게 이겨버린다면, 정말 울지도 모릅니다..ㅠ
협회바보 FELIX
07/05/17 19:41
수정 아이콘
가나다님// 역시 그 투신저글링이 통했던 원천은 정찰을 사전봉쇄한 투신드론의 무빙샷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롱기에서마저 9발업으로 테란의 입구막기를 뚫으신 적이 있죠!
MoreThanAir
07/05/17 19:42
수정 아이콘
평소에 많이 없는듯 해도 박성준 선수 플레이에 열광하시는 분들 많네요~ 진짜 멋진 플레이 스타일이에요
HatcheryOK
07/05/17 19:4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가장 큰 불운(?)은 같은 맵에서 마재윤과 박성준을 연속으로 상대해야 했던 것일수도 있겠네요. :)
07/05/17 19:42
수정 아이콘
진정 그런 드론 무빙샷이 가능한겁니까?
박성준 전용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뭉치기 없을때 서로의 뮤탈을 막 클릭해서 뭉치기와 똑같은 효과를 내던 그때 그 느낌..
MoreThanAir
07/05/17 19:43
수정 아이콘
전에 박성준 선수 전성기 때 그 무빙샷으로 SCV를 1:1로 이겼던 기억이 나는데요...
하얀그림자
07/05/17 19:4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의 저글링 수를 알지 못하고 너무 들이댄 것이 패인으로 볼 수 있겠네요. 파이어뱃 2기만 생산하지. ㅇ_ㅇ
빨간우산
07/05/17 19:44
수정 아이콘
무빙샷 쏘는 거 보고 토할 뻔 했어요. 박성준선수 최연성선수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 서열 공동1위 세명 중 두명인데 오늘은 박성준선수 쪽으로 응원의 조금 기우네요; 승자전에서도 가비얍게 이기고 웃으면서 유니폼을 뜯어먹어버리는 세레머니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07/05/17 19:4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SCV 무빙샷으로 마린 잡았지만... 마린은 원래 일꾼보다 느리고; 김성제 선수도 SCV를 프로브로 잡았지만 프로브는 사정거리가 길기도 하고; 드론은 체력도 40에 사정거리도 딱히 길지 않고 참 애매한 일꾼인데 말이죠-_-;
안티테란
07/05/17 19:4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진짜 잘하네요. 마재윤 선수보다 초반 운영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과거 그렇게 열심히 scv 정찰을 하던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오버로드가 보여도 scv가 견제도 안가고 미네랄 하나라도 더 캐려는 움직임만 보이는 것은 참 아쉬웠습니다.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저글링의 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당했었는데...
07/05/17 19:46
수정 아이콘
이제 서로 데려갈라고 난리겠네요~
남들과다른나
07/05/17 19:4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베넷에서 연습한거 맞나요..
그런 드론 컨트롤 어떻게 하는 걸까요.. 무브 우클릭인가;
수입산 캐리어
07/05/17 19:49
수정 아이콘
마치 '나 아직 안죽었다' MBC에 말하는거 같네요
mwkim710
07/05/17 19:5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지금 저글링 컨트롤도 완벽하네요 -.- 질럿으로 재미좀 볼만한 상황이었는데 거의 완벽에 가깝게 막는군요...후덜덜
MoreThanAir
07/05/17 19:54
수정 아이콘
아... 뮤탈 무빙샷도 대단해요...
구경플토
07/05/17 19:56
수정 아이콘
투신 모드 발동한 박성준 선수라...아으, 보고 싶어 미치것네요 ㅠㅠ
mwkim710
07/05/17 20:03
수정 아이콘
와 이거 다시 5:5까지 온것같은데 이 상황에서 역전시키면 역대 플저전 최고 역전승 중 하나로 기억될듯 합니다 -_-;
07/05/17 20:16
수정 아이콘
역시 저는... 투신의 팬인것 같네요. ㅠㅠ
07/05/17 20:19
수정 아이콘
mwkim710님// 제가 경기를 못봐서 누가 역전하고 있는 건진 모르겠는데;; 플저전 역대 최고의 역전경기는 박성준선수가 2번이나 기록했죠. 레퀴엠에서 vs 오영종, vs 박용욱... 오늘 투신이 2승 아니 2승 1패라도 좋으니 꼭!! 올라가길 바라며 저는 새벽에 VOD를 봐야겠네요.
김효경
07/05/17 20:21
수정 아이콘
아 이승훈 박성준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남자라면외길
07/05/17 20:28
수정 아이콘
이승훈 선수 진짜 대박이네요
일년치 죽일 드론 한경기에 다 죽이는듯한
김평수
07/05/17 20:28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이길거같은데 이승훈선수 진짜 대단하네요 진짜 플토유저로써 대단하단말밖에 안나오네요
남자라면외길
07/05/17 20:29
수정 아이콘
진짜 잘잡네요...드론들 ㅎㄷㄷ;
MoreThanAir
07/05/17 20:30
수정 아이콘
아............ 이승훈 선수도 진짜 장난 아니네요.....덜덜덜;
07/05/17 20:30
수정 아이콘
오늘 무슨 날 맞나보네요.
조폭블루
07/05/17 20:30
수정 아이콘
아 왜 몸에 닭살이 왜!!!!!!!
07/05/17 20:3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해냈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남자라면외길
07/05/17 20:3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의 입모양이 " 너 정말 잘하더라 " 맞나요?
엡실론델타
07/05/17 20:32
수정 아이콘
사랑해요 박성준!!!!!
07/05/17 20:32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 히어로의 박성준은 이제 끝났군요.
하지만 투신 박성준이 다시 시작하는 날입니다. 2007년 5월 17일은 투신부활절!
MoreThanAir
07/05/17 20:32
수정 아이콘
오늘 1,2,3경기 전부 대박이에요...
산타아저씨
07/05/17 20:32
수정 아이콘
오늘 명경기가 정말 많이 나오네요
하로비
07/05/17 20:33
수정 아이콘
와 두 선수 진짜 대단하네요~ July 16강 진출 축하합니다~
07/05/17 20:33
수정 아이콘
이승훈선수,, 오늘부터 지켜보겠습니다. 끝난 경기, 패자전도 아닌, 승자전에서 빨리 gg치고 나가서 다음 경기 준비해도 되는 상황에서 끝까지, 그냥 질질 끄는게 아닌 정말 소름돋을 정도의 공격을 하는 모습, 앞으로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근데 이윤열선수 대기실에서 왜 이렇게 자신감 없는 표정인가요.
non-frics
07/05/17 20:33
수정 아이콘
오늘 드론 백마리는 죽은듯합니다..--aa
07/05/17 20:34
수정 아이콘
예상 시나리오 최연성 이윤열 최연성 승, 이승훈 최연성 최연성 승리의 불길한 예감이,, 흑흑
07/05/17 20:34
수정 아이콘
이승훈.. 정말 근성가이군요.. 대단..
김평수
07/05/17 20:35
수정 아이콘
지난주 속칭 OME경기와는 정말 차원이 다르네요
07/05/17 20:36
수정 아이콘
아나 박성준 너무 좋다 정말 ㅠ_ㅠ 성준아 사랑한다
AZturing
07/05/17 20:36
수정 아이콘
겨우 32강전이지만 어느 결승전에 못지 않게 감동이였습니다.
웨이버공시, MSL 머머신과의 죽음의조, 이런 악조건에
당당하게 16강에 오른 박성준 선수!!
눈물납니다.
투신재림
07/05/17 20:37
수정 아이콘
투신의 재림이 시작되다...!!!!!!!!
박성준 화이팅!!!
파벨네드베드
07/05/17 20:37
수정 아이콘
줄라이~!!! 멋집니다!!!
이승훈선수도 정말 잘하네요 16강 올라가길.
남자라면외길
07/05/17 20:38
수정 아이콘
이런경기 하고 머머전에서 머씨가 이기고 최종진출전에서 머씨가 이기면..ㅠ_ㅠ;
오윤구
07/05/17 20:38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응원하다가 나중엔 그냥 감탄 하면서 봤네요 ;
이승훈 정말 근성가이
아레스
07/05/17 20:39
수정 아이콘
오늘 두 머씨 왠지 초라하게 보이네요..
스파키즈짱
07/05/17 20:3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승훈선수 완전반했습니다 완전!!
07/05/17 20:41
수정 아이콘
성준아 사랑한다 ㅜ.ㅠ 정말 두 선수다 최고!!!
하얀그림자
07/05/17 20:4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역시 불리 할 때 공격을 가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는군요. 본진이 밀리는 와 중에 다크 급습. 이승훈의 위기 관리 능력이 발군이네요. 물론 박성준 선수도 대단하죠.
07/05/17 20:43
수정 아이콘
박성준의 가치를 증명해준 두경기이고..
이승훈의 존재를 확립시킨 두경기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두선수.. 16강 진출한 박성준 선수 축하드리며.. 그렇게 결승까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승훈 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제 날개를 더 크게 펼쳐 보이시길~~
nameless
07/05/17 20:46
수정 아이콘
정말 눈물이 찔끔 났네요.
투신 어느곳으로 가더라도 응원할께요!!
07/05/17 20:50
수정 아이콘
이승훈선수 힘내서 올라갑시다..
꼬라박스피릿
07/05/17 20:58
수정 아이콘
이승훈 선수는 정말 욕나올만큼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오늘 2승으로 올라간 투신은 오늘을 시작으로 진정 투신 강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ㅁ;
MoreThanAir
07/05/17 21:08
수정 아이콘
10년간 토스유저로서 이제 이승훈 선수 응원해야겠네요...
信主NISSI
07/05/17 21:12
수정 아이콘
오늘 몇번 놀랐는지 모릅니다. 드론의 논스톱무빙샷4발. 달려드는 저글링에 빨려오듯 올라오던 커맨드짓던 SCV. 마린의 총알을 회피하듯 달린 저글링 그 2번의 활약. 앞마당만 먹은 상태에서 밀어버리는 전투력.

내본진 2게이트를 막은 다수저글링. 가난한상태로 올라간 테크. 입구를 뚫고 본진을 밀어버린 히드라. 상대본진 드랍후 러커버로우-에그길막기... 4~6방씩 떨어지는 스톰속에서도 떨어져서 활약한 저그병력들... 결국은 박성준이란 걸 보여줬죠.

승자전에서 멋있는 장면은 이승훈선수가 더 많이 냈다고 생각합니다. 2000파이널3경기 기욤선수의 다템을 보는 듯한 다템의 활약과 러커갈래드랍하듯 갈래드랍하며 견제한 하템... 특히나 3번정도 보였던 프로토스 병력 진출시에 뿌려지는 3~4발의 스톰은 예전 커프 미션에서 아포칼립스로 밀어버리며 진출하는 병력을 보는 듯한 압박감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박성준이었습니다. 그래도 박성준. 스타리그도 좌절, 프로리그도 멀어진 상태에서 MSL에 집중해서 우승 먹어버리세요.

-- 개인적으론 박성준선수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는 이윤열선수의 탈락은 너무 아쉽네요...
루로우니
07/05/17 21:13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왜 질레트 4강경기가 왜 생각나는건지..넘잘하네요 박성준선수.
07/05/17 21:1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도 멋있었지만 팬들은 더 멋있던데요.. 살도 쏘옥 빠지신게 화이팅입니다.. 이대로 스트레이트로 우승 하세요..^^
귀여운호랑이
07/05/17 21:2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통통한게 정말 귀여워요. 이번 msl 결승은 꼭 박성준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동네노는횽
07/05/17 21:51
수정 아이콘
요즘 최연성선수 플토전 대박입니다 예전 2003년 포스보여줍니다
Flyagain
07/05/17 21:59
수정 아이콘
괴물,투신 모두다 전성기시절의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투신의 신들린듯한 저글링,드론 컨트롤
괴물의 되살아난 플토전 타이밍과 물량
그저 후덜덜...이번msl 조낸 기대됩니다
07/05/17 22:15
수정 아이콘
투신!!!!!!!!!!!!!!!!!!!!!!!!!!!!!!

격하게 사랑한다!!!!!!!!!!!!!!!!! ㅜㅜ
07/05/17 23:31
수정 아이콘
오프 다녀왔습니다..
박성준 선수 경기때 얼마나 함성이 컸었는지..
그 뜨거운 열기.. 정말 훈훈했습니다..

겨익 끝나고 팬여러분들과 대담도 있었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잘 못들었는데..
어디 정리된데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성준 선수 정말 행복해보였습니다..
저그본좌
07/05/18 06:25
수정 아이콘
지금은 모든 저그 유저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제 마음 속의 본진은 언제나 투신입니다! MSL 한 번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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