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3 19:37:24
Name 체념토스
File #1 200703031829583100_1.jpg (81.6 KB), Download : 15
Subject 승리토스.



후..


누가 이사실이 꿈이라고 말해주세요.


정말 김택용 선수가...본좌 마재윤 선수를 꺾고 우승한 것이 사실인가요?


분명 눈앞에서 김택용선수의 우승이라고 나왔지만...
쉽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 심정만큼...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가장 큰 반전스토리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경기를 통해서.. 경기 외적인 많은 이야기들이 떠오르는네요.
특히 응원글들....

저두 김택용 선수의 대한 응원글을 썼기에...
아까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그 밑에 쓰인 댓글들을 보니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불가능하다고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어떻하나요.. 이것이 진짜 현실인데....

정말 말도 안되는 기적같은 현실...


차분히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것은 기적이 아니라... 마재윤 선수를 꺾는 운명으로 정해져 있지 않나 봅니다.


.....

운명 토스. 김택용 선수.

이제 서막이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뱀다리.  아... 맞다 참고로 저 오늘 내기에서 이겼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힙훕퍼
07/03/03 19:4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기대는 했지만.,. 내심 지는걸 보기 싫어서 안 보다가 어떻게 됐나 한번 보고 끌라고 했는데 2:0으로 앞서가고 있더군요.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정말 멋있었습니다.
07/03/03 19:4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정말 너무 잘합니다.
3경기 모두 너무나도 완벽한 실력차로 이겨버렸네요.
바라기
07/03/03 19:4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얼마전 이슈가되었던 사건을 통해 확실히 뛰어난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땐 놀고 할땐 한다는 식의 마인드가 정말 프로답더군요.
Name=네임
07/03/03 19:52
수정 아이콘
푸켓몬이라고까지 조롱하신던 분들에게 한방 제대로 먹였죠. 개인적으론 통쾌하기까지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781 정보를 얻어오라!! [5] Jonathan3891 07/03/03 3891 0
29780 아아.. 김택용.. 아아.. 마재윤.. [8] 블러디샤인4389 07/03/03 4389 0
29778 아, 이 복잡한 심경. 아무도 이기길/지길 원치 않았는데.. [4] e-뻔한세상3827 07/03/03 3827 0
29777 믿고싶지 않습니다. [2] Black_smokE3777 07/03/03 3777 0
29776 마본좌의 팬이기 전에... [4] D.TASADAR4245 07/03/03 4245 0
29775 오늘 마재윤의 플레이는 어땠나요? [58] dkTkfkqldy7213 07/03/03 7213 0
29774 마에스트로도 잠시 마음의 허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23] 패닉3961 07/03/03 3961 0
29771 프로토스의 새로운 혁명을 현장에서 목격하다. [7] SKY924159 07/03/03 4159 0
29770 오늘 김택용vs마재윤 리뷰 [2] sinjja4429 07/03/03 4429 0
29769 마재윤vs김택용 롱기누스2,리버스템플 - 형 내 삼룡이멀티 줄테니깐 그대신 타이밍을 줄래? [18] 그래서그대는6614 07/03/03 6614 0
29768 6여년만에 이룩해낸 우승 [7] 아유4102 07/03/03 4102 0
29764 마재윤 vs 한동욱 2007시즌의 향방을 점칠 빅승부!!! [3] 처음느낌4579 07/03/03 4579 0
29763 김택용은 본좌가 될 수 있을 것인가. [5] SlowCar4099 07/03/03 4099 0
29762 잔치 분위기 중에 부적절한 궁금한 것 하나.. [12] 김민성4130 07/03/03 4130 0
29760 뉴타입군 VS 마재윤 그 찬란한 결말. [2] 이직신4443 07/03/03 4443 0
29759 김택용 선수의 2.69%를 실현시킨 승리 요인 10가지...그리고 한 줄 요약 [18] 풀업프로브@_@7231 07/03/03 7231 0
29758 오늘까지의 일주일은;;; [4] 냠냠^^*3846 07/03/03 3846 0
29757 본좌의 7일 천하. 그리고 봄에 핀 토스의 꽃 [30] ArcanumToss6635 07/03/03 6635 0
29756 현재진행형 [2] 미나무3791 07/03/03 3791 0
29755 승리토스. [4] 체념토스3996 07/03/03 3996 0
29754 혁명의 완성. [1] seed4371 07/03/03 4371 0
29752 그래도 본좌여 .. 잘 싸우셧습니다 .. [12] 느와르4103 07/03/03 4103 0
29751 예지(결승전 후기) [1] 소현3980 07/03/03 39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