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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2 16:30
오영종 선수 팬분께서는 약간 싫어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결승전 1경기 승리하고 우승한 선수 - 차기리그 16강 탈락 결승전 1경기 패배하고 우승한 선수 - 차기리그 8강 탈락 이 징크스를 과연 오영종 선수가 깰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징크스 언제부터 시작된거죠?)
05/11/12 16:33
오영종 선수 입장에서는 차기 시즌에 테란이 많다는 것은 분명 이점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주목해야 할 선수를 종족별로 한명씩 뽑아보자면 전상욱, 김성제, 삼성준 선수라고 봅니다.
05/11/12 16:37
그런데 선수들 모두 저그를 뽑기 싫어할텐데..
왜냐하면 저그가 안들어가게 된다면 두 종족만 연습하면 되니까요. 오영종 선수가 저그를 뽑을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제 생각에 오영종 선수가 박성준 선수 뽑는다면,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저그를 뽑을 것 같아요. 그러면 저그전이 상대적으로 약한 전상욱 선수 조에는 저그가 안 들어 갈테니까요. 과연~
05/11/12 16:44
작년 여름즈음 모습을 드러낸 저그맨을 보면서 즉시 우승권 전력이다 평가글을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토스전에서 이상하게 힘을 못쓰고 테란전에서도 역전패를 종종 당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를 보여주었었는데 요즘 와서 새롭게 눈을 뜬거 같습니다. 선전을 기대하고, 우승은 박성준 중에 하나가 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의 선수들이 많고 테테전 결과에 따라 우승자가 갈릴 것 같군요. 서지훈 선수가 8강 4강 그리고 결승에서 모두 테란을 만난다면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듯하고, 마찬가지로 전상욱 선수가 8강 4강 결승에서 플토를 만난다면 우승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가장 기대되는 매치는 플테전의 귀재 전상욱과 토스의 신성 오영종 선수의 4강이상에서 5판 3선승 경기입니다. 신 3대 토스 정말 우연이 아니군요. 세 선수 모두 보기좋게 나란히 진출하네요. PC방 예선으로 간 구 3대 토스도 분발하시길.. 3장의 시드를 확보한 SK T1의 테란 3인방이 실리를 위해 변형태 차재욱 한동욱 세 선수를 지명할 것 같습니다. 오영종 선수는 박성준 선수를 지목한다 했으니 박성준 선수는 이병민 선수를 그리고 조배분 방식에 의해 자연스럽게 서지훈 선수도 같은 조에 합류할 것이 예상됩니다. 오영종 / 박성준 / 이병민 / 서지훈 .. 제 생각대로라면 죽음의 조가 탄생하는군요. :)
05/11/12 16:47
이번 대회 강력한 다크호스로 KOR 욱 브라더스를 꼽고 싶습니다. 특히 사방이 자이언트인 스타리그에서 차재욱선수가 어느 정도만큼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05/11/12 17:06
후우..저그는 또 고전이 예상되네요. 테란이 많으니 저그의 고전이 예상되고요 프로토스는 아마 괜찮은 성적을 보일걸로 예상됩니다. 테란은 아마도 테테전 잘하는 선수가 유리하겠죠..너무 당연한가..
05/11/12 17:13
이번시즌의 주목할만한 점
8강 4강에 테란이 얼마나 올라가느냐 오영종 선수가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우승자 징크스를 피해가느냐 테란vs플토 가운대 저그가 살아 남느냐[8강도 힘들거라는게 제 추측이긴 합니다--;] 이번 시즌 맵의 벨런스는 어떠한가 결승에서 테테전이 나오느냐 마느냐-- 흥행이 성공하느냐 // 제가 주목하는 선수 1. 차재욱 [듀얼의 죽음에 조에서 2승으로 올라왔으며 작년 프로리그에서 보여주었던 단단함과 프리미어 때의 포스를 생각하고, 결승 7경기에서 떨지 않는 모습으로 자이언트를 연파하는 강심장을 가진 선수라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2. 오영종, 박지호 [말안해도 다 알듯. 그러나 우승한 오영종이니까. 오영종에 손을.] 3. 임요환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혔던 물량과 플토전을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을 볼 때에 기대가 됨] 4. 이병민 서지훈 [테란이 많고 이번시즌 역시 테란에게 '불리한' 맵은 없다고 보는 가정하에 테테전이 즐비할 것이고 또한 2선수 모두 모든 종족에게 유달리 약한 모습은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강한 기대가 생겨난다.] 저그 유저를 넣고 싶었지만 -_-.. 도저히 맵이 ㄷㄷ
05/11/12 17:41
그렇군요... 그럼 임요환 선수의 3연속 결승진출 이후로 저 징크스는 여지껏 깨지지 않았다는 말인데...
우승자 징크스와 거의 비슷하게 오는 징크스같네요; 푸하핫 님, 피플스_스터너 님, firewolf 님 지적 감사합니다.
05/11/12 18:11
아놔... 8강에 테란 4명이라니까요. 4강에는 2명... ^^
지금까지는 통계가 그렇게 나오더란 말씀. 테란 선수/N강 = 0.5 (즉 16강이면 테란 선수는 8명, 8강이면 4명, 4강이면 2명, 결승이면 1명... 대충 반은 테란선수들이다. 그런 결과네요.) 36개의 데이터 중 17개가 정확히 0.5 의 값을 보였고 median = 0.5, average = 0.451, stdev = 0.214 입니다. 출처는 Sin_Pam님의 "2004년부터 지금까지 스타리그 종족별 선수들..."입니다.
05/11/12 18:45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3대테란이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상욱, 차재욱, 한동욱 이 세명이 왠지 일을 낼것 같다는.. 특히 차재욱선수에게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차재욱선수 팬은 아님)
05/11/12 19:09
우승자 징크스
1경기 승리하고 우승 김동수 = 2002 Nate 16강 탈락 1경기 패배하고 우승 변길섭 = 2002 SKY 8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박정석 = 02~03 Panasonic 16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이윤열 = 2003 OLYMPUS 16강 탈락 1경기 패배하고 우승 서지훈 = 2003 MYCUBE 8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박용욱 = 03~04 HAN게임 16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강 민 = 2004 Gillette 16강 탈락 1경기 패배하고 우승 박성준 = 2004 EVER 8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최연성 = 04~05 IOPS 16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이윤열 = 2005 EVER 16강 탈락 1경기 패배하고 우승 박성준 = 2005 So1 8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오영종 = ? 임요환선수가 3연속 결승에 진출한 이후 우승자징크스 지금 11연승(?)입니다.. 과연 오영종선수가 이 징크스를 깰 지 기대되네요..
05/11/12 23:18
아 정말 그렇네요 오영종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뽑으면 김성제 선수는 A조에 못 들어가는군요 프로토스가 5명이나 있으니 티원테란들이 프로토스를 다 뽑아도 한 조에는 두 명의 프로토스가 들어가야 되니까 결국 만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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