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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2 15:19
저도 이제 헌혈안한지가 두달이 넘어갑니다. 적십자 상당히 구리긴 구린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헌혈을 안하자니 뉴스에선 피가 부족하다고 하고.. 하자니 무언가 구린내가 나고.. 참 이상하네요.
05/11/12 15:20
이런일로 적십자 속을 들여다 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혈액이 부족한 현실인데 헌혈을 안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환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헌혈 하고 싶으신 분들은 병원에 가서 헌혈하시면 적십자를 통하지 않아도 헌혈을 하실 수 있습니다.
05/11/12 15:44
그런가요.. 그래도 헌혈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았는데.. 병원에 가도 헌혈증 주나요? 사실 그게 크잖아요, 헌혈증 필요로 하는 분들 많은데..
05/11/12 15:54
물론 적십자 뒤가 구린지 안 구린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피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돈은 어디로 갈지도 모르지만, 피는 어쨋든 환자들에게 가는 거잖아요....
05/11/12 16:34
그래도 헌혈은 해야죠.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혈액공급과 유통에 대해서 뭔가 좀 확실한 기준이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사기업에 맞기기보다는요.
05/11/12 17:49
적십자 회비도 준조세 성격으로 통장님이 받으러 다니시죠.
회비만 받고 회장을 선출할 수 없다니(대통령 친한사람이 낙하산이죠 ㅡㅡ;;) 이런 조직은 아마 지구상에 없을 겁니다.
05/11/13 00:56
놀라운 사실이네요. 전 빈혈이 있어서 헌혈을 해본적이 없는데, 위 사실을 보니 헌혈하기 싫어지네요. 그리고 제 의사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인데 의사들은 헌혈 안한다는데요. 헌혈이 좋다고 하지만 실제로 자기 몸 밖으로 뽑는데 좋을일 없다네요. 한의학에서도 헌혈을 금기시한다죠. 하지만 수술 할때는 정작 피가 모지란다고 하니 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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